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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블로그

지속가능성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한 구글의 노력을 소개합니다.



2020년 구글은 당사의 기후 변화 대응 30주년의 일환으로 모두를 위한 탄소 없는 미래를 뒷받침하기 위한 일련의 목표들을 수립했습니다. 오늘 구글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에 대한 투자 내역을 비롯해 모든 사람이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탄소 제로 기업을 향한 구글의 여정에 대한 소식 등 최근 소식을 공유드리겠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파트너사들을 돕고 있습니다.

식량 불안 증가, 건강과 기후의 연관성, 극한의 기상 이변 등 기후 변화 데이터에 대해 더 심도 깊은 통찰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구글은 기업과 정책 입안자,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데 필요한 데이터와 기술, 자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습니다. 오늘 구글은 공공 데이터를 체계화하고 누구나 표준화되고 범용적인 방식으로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구글의 오픈소스 플랫폼인 데이터 커먼즈(Data Commons)를 발표했습니다.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현재 세계 최대의 지식 기반으로 성장한 데이터 커먼즈는 기후와 건강, 식량, 곡식, 탄소배출 등에 대한 100개 이상의 데이터 소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파트너사 지원과 관련해 최근 구글이 발표한 이니셔티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구글닷오알지 지속가능성 기금(Sustainability Seed Fund) 조성: 600만 달러로 조성된 이 신규 기금은 기후 변화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아태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에게 공기 질, 몰 보존, 신재생 에너지 접근성 등의 이슈 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자원을 제공합니다.
  • 구글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 중 75%가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개국 1,500여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지속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우선순위라 답했지만,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이나 영향을 평가하는 방식에 대해 알고 있는 경영진은 거의 없었습니다.
  • 기업들의 탄소 제로 계산기 구축을 지원합니다: 탄소 배출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자원을 찾는 것은 중소기업에게 특히 어려운 일입니다. 구글은 스웨덴에 기반한 기업인 노머티브(Normative)와 협력해 무료 비즈니스 탄소 계산기 개발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고 관련 자원을 제공했습니다. 이 계산기는 현재 탄소제로 레이스 캠페인(UN Race to Zero)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후 허브(SME Climate Hub)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보다 지속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요즘입니다. 이에 구글은 우리의 제품을 통해 사람들의 지속가능한 선택을 돕는 방법 확대를 모색해왔습니다.현재 구글(Google.com)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구글 어스 타임랩스 및 여러 환경 단체의 위성 영상을 통해 기후 변화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후 재난의 영향을 강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부로, 사람들이 기후 재난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떠한 것을 실천해야 하는지 알아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지난 10월 구글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와 관련한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유엔(United Nations; UN)과 협력 관계를 맺었습니다. 현재 구글은 이러한 검색 경험을 더 많은 언어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영어와 프랑스어, 스페인어에 더해 이제 아랍어와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이용자들도 “기후 변화”를 검색하면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에 대한 정보 패널과 이미지는 물론 더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해 개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글 제품이 사람들에게 더 지속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네스트(Nest)를 통한 에너지 절약: 네스트는 10년 전 자사 최초의 스마트 온도 조절기를 출시한 이래로 사람들이 약 1,000억 킬로와트시의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도왔습니다. 1,000억 킬로와트시는 지구 전체를 10일 간 밝힐 수 있는 양에 해당합니다. 네스트 온도 조절기는 미국에서 작년에 출시된 온도 조절기 서비스 네스트 리뉴를 통해 이제 더욱 많은 것을 지원합니다. 네스트 리뉴 고객들이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리프(Leafs)”를 적립하는데, 일정한 리프 적립액에 도달하면 고객은 구글의 에너지 임팩트 프로그램(Energy Impact Program) 파트너인 엘리베이트(Elevate)와 그리드 얼터너티브(GRID Alternatives)에 기금 전달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금은 시카고 내 서민 주택의 에너지 효율 업그레이드와 캘리포니아의 태양광 설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사용되어 왔습니다.
  • 더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 옵션: 10여 년 전 구글맵에 자전거 길찾기가 신설되었고, 현재 이 경로 서비스는 30여 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1년 한 해에만 구글은 자전거 길과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도로 총 17만 킬로미터를 추가해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을 찾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선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탄소 제로 미래를 구현합니다.

끝으로, 구글은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는 방식에 있어 리더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0월 구글은 모든 구글 사업장과 소비자 하드웨어 제품을 포함하는 가치 사슬 전체에 대해 2030년까지 제로 탄소 배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구글은 2030년 이전에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부분 줄이고, 나머지 배출량을 중화하기 위해 자연 기반 및 기술 기반 탄소 제거 솔루션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최근 구글은 탄소 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공개했습니다:

  • 24/7 탄소제로 정책 우선순위: 구글의 데이터센터 및 사무실 전력 공급으로 인한 탄소 배출과 관련해 구글은 2030년까지 매일 24시간 무탄소 에너지로 운영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벨기에에서 운영 중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의 백업 전력을 위해 최초로 도입한 구글의 배터리 기반 시스템 등과 같은 전력망 탈산소화를 돕는 새로운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합니다. 지난주 구글은 정책 우선순위와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구글의 약속을 요약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 탄소 제거 및 탄소 시장 혁신에 투자: 구글은 기존의 유통망을 넘어 큰 영향력을 가진 메탄 감축 및 제거 프로젝트에서 리더십을 구축할 것입니다. 최근 구글이 프론티어(Frontier)에 2억 달러의 합자회사 투자를 한 것과 같이 기술 및 자연에 기반한 탄소 제거 솔루션을 개발하는 신흥 기업에도 투자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골드 스탠다드의 디지털 전환 노력에 대한 구글닷오알지의 자금 지원자발적 탄소 시장을 위한 청렴 협의회(Integrity Council for Voluntary Carbon Markets)에 대한 200만 달러의 기금 지원 등을 통해 탄소 시장 강화에도 힘쓸 것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지금 바로 함께 행동해야 합니다. 구글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역할은 구글과 구글의 파트너 및 개개인이 의미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구글은 앞으로도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계속 지속해나가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 구글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