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07년 5월 8일 화요일작성자: 대외홍보 김경숙 구글의 에릭 슈미츠(Eric Schmidt) 회장이 오는 5월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디지털 포럼 2007(Seoul Digital Forum 2007)의 특별연설차 한국을 방문합니다. Media Big Bang 이라는 주제를 갖고 있는 이번 포럼에서 에릭 회장은 인터넷 기술이 우리 일상과 비즈니스 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날짜:2007년 4월 9일 금요일 작성: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한국어 버전의 구글노트(Google Notebook)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구글노트(Google Notebook)은 사용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웹에서 발견하였을 때 그 정보를 수집 , 정리 및 공유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인 브라우저 툴입니다. 구글 계정 로그 인을 통해 어디서나 액세스할 수 있는 온라인 "노트북 "으로 텍스트, 이미지 및 링크들을 즉시 자신의 노트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들은 온라인 노트북에서 공동 작업을 할 수 있고, 다른 전세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상에 정보를 공개하거나 혹은 비공개로 게시할 수도 있습니다.여러분이 만약 올 여름 가족 휴가 계획을 세운다고 가정해 보세요 . 여러 웹 페이지에서 다양한 상품들과 정보를 비교해보길 원할 것입니다. 이때 여러 웹 페이지들을 일일이 창을 띄워 비교할 필요없이 구글의 노트북 서비스를 이용하여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웹 검색을 하고 그 정보를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그 밖에도 구글노트(Google Notebook)은 그동안 검색을 할 때 느껴왔던 불편함을 덜어주는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현재 브라우저 창을 그대로 둔 채 검색 내용에 가장 관련성 깊은 웹 콘텐츠 만을 copy and paste 과정을 통하지 않고 자신의 노트북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공동 작업할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노트북 콘텐츠를 이용하여 전 세계 구글 친구들의 수집 정보를 드래그 앤 드롭하여 재구성하거나 공유할 수 있습니다.www.google.com/xx.notebook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이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노트북 섹션 혹은 노트 별로 깔끔하게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웹에서 정보를 검색하여 수집한 정보나 다양한 워드문서뿐 아니라 즐겨 찾기가 정리가 안되서 고생하던 사용자에겐 구글노트(Google Notebook)이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구글노트(Google Notebook)은 무료로 제공되며 www.google.co.kr/notebook 주소 형식으로 지원되는 모든 도메인에서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여러분도 저와 함께 Google note의 매력에 빠져 보는 거 어떠세요?
날짜: 2007년 4월 4일 수요일 작성: 김 지예, 구글코리아 AdSense팀 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AdSense팀의 김 지예입니다. 최근 저희 팀에서는 AdSense공식 한국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 구글코리아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도 평소 AdSense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 많이 있으셨을텐데요, 앞으로는 저희 AdSense공식 한국블로그를 통해 이런 궁금사항 등도 나누시고 수익창출의 아이디어도 얻으시기 바랍니다.
작성: 김현주,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사실 구글코리아 R&D 센터가 서울에 있다는 것을 이번 Google Night에 참가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사실 아직까지 내 주변에서 구글사무실을 방문해봤다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었다. Google Night는 스위스에서 Google 인턴으로 다녀왔던 동료의 소개로 참여하게 되었다. Tech Talk이라기 보다는 구글에 대한 소개를 듣는 시간이었는데, 듣던 바대로 구글의 기업 문화는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꿈꾸어 봤을 만한 것이었다. 헬스, 수영장 등의 다양한 레저 시설부터 자유로운 업무 문화까지 어떤 정형화된 형식적인 틀을 고집하기 보다는 일의 능률을 위한 flexibility가 보장되는 문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20% time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자기 업무 시간의 20%를 다른 관심 분야의 일에 할당할 수 있다. 자기 관심 분야와 맞는 프로젝트가 이미 진행 중이라면 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도 있고 없으면 새로 만들어서 할 수도 있고 말이다 . 호기심 많아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사람에게 정말 훌륭한 제도 아니겠는가. 회사에 다니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은 아마도 많은 직장인들이 바라고 꿈꾸는 것이 아닐까 싶다. 또한 해외 출장의 기회가 많고 원하면 해외 구글 사무실에서도 일할 수 있다고 하니 국제적으로 놀고 싶은 사람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세계 어느 나라의 구글 지사 및 R&D 센터들와 마찬가지로, 구글코리아 R&D센터의 채용과정도 국내,외에 있는 engineer들과 함께하는 몇 차례의 인터뷰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모두 통과하고 구글에서 일하게 되면 참으로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07년 3월 3일 토요일작성: 최지영, 구글코리아팀2.8기가의 특대용량 무료 이메일인 Gmail이 드디어 국내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오픈 되었습니다.Gmail은 2004년 발표된 후부터 지금까지 기존 Gmail사용자의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제한적인 서비스였으나, 이젠 국내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은 누구나 google.co.kr을 방문하여 무료 이메일 계정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동안 구글의 Gmail은 깔끔한 인터페이스, 대용량 메일공간, 강력한 스팸차단 기능, 메일과 인스턴트 메시지 기능 통합, 편리한 이메일 검색기능 등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구글 매니아층을 넓혀왔습니다. 이번에 드디어 구글 Gmail이 국내 모든 사용자들에게 오픈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이 Gmail 계정을 갖게되고, 구글의 수많은 편리한 웹기반 서비스들도 더 가깝게 만날 수 있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최근 한글서비스를 시작한 문서작성 프로그램들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쉬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Gmail 완전 오픈이 명실상부 웹통합시대로 가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다른 이메일 계정과 차별화되는 구글의 Gmail의 혁신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2.8GB가 넘는 특대용량 계정으로, 모든 정보를 거의 무제한 보관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혁신기술을 활용한 강력한 스팸방지 기능이 있습니다.- 빠르고 효율적인 검색 기능으로 오래된 메일과 문서들도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렬 (sort) 기능이 필요 없습니다.)- 주고 받는 메시지가 대화형식으로 보여집니다! 한 주제에 대해 오고 간 메일 전체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Google Talk의 통합으로 같은 Gmail 화면에서 인스턴트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구글 Gmail 제품 책임자 (PM)인 케이스 콜맨 (Keith Coleman)씨는 Gmail과 같은 웹 기반 서비스들을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데이터에 간편하게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의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서 Gmail을 보편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과 한국 사용자들이 자신의 모국어로 서로 의사 소통할 수 있게 된 점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2007년 2월 27일 화요일작성:장성환, 구글코리아팀안녕하세요, 저는 AdWords 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성환(Baron)입니다.설연휴 전날이었던 지난 2월15일, 구글코리아에서는 ‘구글 가족 설날대잔치’라는 전직원 한마당 행사를 가졌었습니다. 이제는 제법 규모를 갖춘 인원들이 다같이 한자리에서 식사할 만한 장소를 찾는 것만도 쉽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찾은 회사 근처의 한식부페에서 싸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많은^^ 인원의 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어서, 이날 참석한 구글 직원 모두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구글코리아를 실감하면서 새삼 다시 한번 놀랐었습니다. (허걱 ~ 이렇게 많았던가~~~)설날 한마당 잔치는 직원들이 서로에게 세배하기와 덕담하기 순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조별 대항 제기차기와 윷놀이 대회를 하였습니다. 제기차기 대회에서는 저 같은 유부남들의 어릴 적 경험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 했지만 역시나(!) 나이는 속일 수 없었습니다(쩝.) 결국 구글의 새로운 젊은 피가 1등을 차지 했습니다. 여직원들의 제기차기 대회도 나름! 재미 있었습니다. 특히, 모 여직원의 공중 3연속 발차기(공식명: 헐렁이차기) 모습- 제기는 한번만 맞고 떨어졌습니다만- 에 모두들 자지러졌습니다. 이어진 윷놀이 대회에서는 어렸을 때 가족들과 어울려 함께 하던 ?놀이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서 환호성과 웃음이 이어졌습니다. 윷이 한번 더 나왔다고 해서 뭐 그렇게 크게 환호를 지를 만한 사건도 아니었는데도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게임을 마치고는 직원서로간 이해를 더하는 [설날 한마디] 를 나눈 후 이번의 뜻깊은 제1회 구글코리아 설날대잔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나이가 들면서^^ 어릴 적 명절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 반가운 얼굴들과의 만남, 세배돈, 정겨운 음식- 보다는 하루를 더 쉰다는 생각이 앞서는데 이번 잔치를 통해 한동안 잊고 지냈던 명절놀이의 즐거움을 회상하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다음 추석대잔치에는 좀더 성숙한 구글코리아의 모습으로 다같이 모일 것을 약속했습니다.
2007년 1월 13일 토요일작성자: Mike Sego, Gmail Engineer여러분들이 Gmail에 대한 기사를 쓸 때 보통, 저희가 제공하는 Gmail 저장 공간의 크기와 같은것에 주로 관심을 가집니다. 하지만 저는 실제로 우리가 론치했던 아주 작은 것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와 제가 이메일을 사용하고 있는 방식에 있어서 말입니다.저희는 Gmai에 새로운 변화를 추가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제게 온 이메일 내용을 읽고 있거나, 누군가에게 답장을 하고 있을때, 그리고 다른 누군가가 같은 이메일에 답장을 보내고 있는 바로 그 때, 새로운 메시지가 왔다는 통지가 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로 저는 그 링크를 클릭하고 Gmail은 그 메시지를 대화에 추가합니다. 이것은 또다른 누군가에게 응답을 보내는 것과 같이 이메일에 대한 답장을 보냄으로써 이미 하던 일을 마치지 않아도 됨을 의미합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Gmail에는 제게 더욱 편리하게 여겨지는 기능이 몇가지 있습니다. 첨부파일들을 다운로드 하는 대신 HTML로 첨부파일 보기 보기; 신속한 답장이 필요할 때 이메일보다는 채팅으로 응답하기;그리고 심지어 오프라인 상태에 있는 사람과도 채팅을 하고, 그 채팅 내용이 오프라인이었던 상대방이 온라인이 됐을때 채팅 내용이 메일 보관함에 보여지는 것입니다.이런 작은 개선과 변화들이 큰 변화와 같은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 했습니다만, 저는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변화들은 제가 이메일하는 방식들을 변화시켜왔으며, 이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게 만들고 있으니까요.
2007년 1월 3일 수요일작성자: Eric 김, Software EngineerGoogle에 관심이 있는 많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분들이 Google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저의 첫 프로젝트였던 "한국어 Q&A"에 대해 소개해 드리면서, 그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자 합니다.입사 후 2주 동안, 엔지니어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습니다. 행정, 인사같은 일반적인 지식 뿐 아니라, Google의 서버 구조같이 테크니컬한 지식까지 다양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기간에는 오리엔테이션 내용을 소화하고 자유롭게 회사 분위기를 익히라는 의도에서 특별이 부여받은 업무는 없었습니다.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멘토(mentor)가 첫 프로젝트로 할만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해줍니다. 일의 특성, 프로젝트가 Google 사용자에 미치는 영향, 투자해야 하는 시간등을 고려하여 저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한국어 Q&A"를 골랐습니다. Q&A는 사용자가 입력한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기능으로, 영어의 경우 이미 서비스가 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capital south korea'라는 질문을 치면, 검색 결과 제일 윗줄에 'capital:Seoul' 이라는 답변을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우선 멘토와 함께 처음으로 시작한 일은 위키피디아처럼 '좋은 사실'이 많은 소스를 찾는 일이였습니다. 한국어 소스는 개수가 적었고 엑세스가 막혀있는 소스도 많아 안타까웠습니다. 그 다음 인덱싱을 하여 리포지토리(repository)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한국어 처리 부분 코드와 데이터를 추가했습니다.이 과정에서 Google의 다양한 인프라 스트럭쳐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GFS라는 Google 파일 시스템과 대용량의 데이터는 MapReduce라는 과정을 이용해서 처리했습니다. 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리포지토리(repository)를 테스트 하기 위해서 Google 프로덕션 머쉰에서 작동되는 서버들을 제 로컬 머쉰에서 작동시켜 보았습니다. 복잡한 설정과정과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로컬 머쉰에서 Q&A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의 끝이 보이는 느낌이였습니다.그러나 테스팅과 평가라는 과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품질을 예측해보고 품질에 대한 평가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평가를 위해 Google에서 사용하는 프레임웍을 이용했습니다. 사용자들이 찾아볼 수 있는 예상 질문들을 쏘잘(sawzall)이라는 병렬처리 인프라 스트럭쳐를 이용해서 데이터에서 뽑아낸 후, 문제점을 확인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알고리즘을 수정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긴 했지만 리포지토리나 질의 처리에 잠재했던 많은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해나감으로써,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한국에서 Q&A 서비스를 시작하고, Google 검색 결과에 제가 일한 결과물들을 직접 보고나니, 무엇보다도 신기한 감정이 앞섰습니다. 또한 큰 성취감을 맛보았습니다. 내가 한 일이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Google만이 가지고 있는, Google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매력 중의 하나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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