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7월에 접어들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열심히 일하다 보니 성큼 다가온 휴가를 더욱 즐겁고, 편하고, 스마트하게 보내기 위한 ‘휴가철 여행 필수앱’을 소개합니다.
1. 구글 번역, “전 세계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소통하세요”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앱은 바로 ‘구글 번역’ 입니다.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언어 소통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포르투갈, 스웨덴, 그리스 등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 심지어 사진 속 글자까지 번역이 가능한 ‘구글 번역’을 활용해 언어가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동안에도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 여행지의 매력을 마음껏 누려 보세요.
여행을 떠나기 전 현지어를 미리 모바일 또는 태블릿에 다운받아 두면 네트워크가 없는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인사말, 숫자, 자주 쓰는 질문 등의 표현은 ‘표현 노트’에 저장해서 손쉽게 확인해 보세요.
.여행을 떠나기 전 현지어를 미리 모바일 또는 태블릿에 다운받아 두면 네트워크가 없는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인사말, 숫자, 자주 쓰는 질문 등의 표현은 ‘표현 노트’에 저장해서 손쉽게 확인해 보세요.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여행지에서 투어 프로그램을 예약할 때 번역할 언어가 어떤 언어인지 몰라 곤란하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구글 번역에서는 출발어로 ‘언어 감지’를 선택하면 앱에서 해당 언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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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글 번역 앱 속 ‘워드렌즈(Word Lens)’는 텍스트 입력 과정 없이 카메라 렌즈로 번역이 필요한 외국어를 비추는 것만으로도 실시간 번역을 제공해, 여행을 더욱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구글 신경망 기계번역(GNMT)’의 적용 등 AI(인공지능)와 AR(증강현실) 기술의 발전으로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번역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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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로 지원 언어가 30개에서 88개로 늘어나 영어권 국가의 언어 뿐만 아니라 아랍어, 힌디어, 말레이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거의 모든 언어권에서 워드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 조합 또한 늘어났습니다. 과거에는 워드렌즈를 통해 영어와 다른 언어간 조합만 번역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한국어와 일본어 또는 아랍어와 프랑스어 간 번역처럼, 100개 이상의 언어간 번역을 지원합니다. 언어 파일을 미리 다운받으면 워드렌즈에서도 ‘오프라인 번역’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모로코 시골에서 교통 표지판을 보다 길을 잃거나 스페인 맛집에서 메뉴판을 보며 무엇을 주문할지 헤매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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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글 지도, “더욱 스마트하게 길을 찾아 신나는 여정을 즐겨보세요”
여행할 때 길 찾기는 언어 소통만큼이나 매우 중요한데요, 두 번째로 소개 해드릴 여행 필수앱, ‘구글 지도’를 빼놓을 수 없겠죠? ‘오프라인 지도’를 기기에 미리 저장해놓으면, 인터넷 속도가 느리거나 아예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 곳, 또는 모바일 데이터 비용이 비싼 곳을 여행할 때에도 검색 및 길찾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북마크 등록’은 숙소, 관광지, 맛집, 인생 사진 스팟 등 목적에 따라 장소를 ‘즐겨찾는 장소’, ‘가고 싶은 장소’, ‘별표 표시된 장소’로 구분해서 등록할 수 있는 기능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목적지를 검색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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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주변 탐색’을 통해 근처의 트렌디한 레스토랑,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맛집, 주변 박물관, 가장 가까운 약국, 인기 펍을 찾아보다보면 계획에 없던 뜻밖의 여정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목적지에 갈 때에는 구글 지도로 위치, 전화번호, 영업시간, 평소 붐비지 않는 시간대, 별점 및 리뷰를 참고해 보다 스마트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최근 업데이트된 구글 지도에서는 전 세계 200개 도시의 버스 출도착 정보, 버스·지하철 혼잡도, 경로별 평균 이동 시간, 정거장 도착 시각 등 교통 정보를 매우 자세하게 알 수 있어 몸도 마음도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3. 구글 포토, “모든 사진을 멋지게 정리하고 간편하게 검색하세요”
여행지에서의 신나는 추억들은 사진을 통해 더욱 오래 오래 우리 곁에 남아 있게 됩니다. 세 번째로 소개 해드릴 ‘구글 포토’로 모든 사진과 동영상을 자동으로 정리하고 간편하게 공유해 보세요. ‘공유 앨범’을 활용하면, 함께 여행하는 가족, 연인 및 친구들과 더 쉽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함께 여행하지 못하는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그 분에게도 실시간으로 여행 사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여행이 길어지면서 사진도 많아질텐데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휴대폰 내부 저장 공간이 부족하더라도 모든 사진이 안전하게 백업될 수 있도록 여유 공간 확보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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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끝난 후에도 구글 포토로 더욱 쉽게 사진을 관리해보세요. 구글 포토에 적용된 AI 이미지 인식 기술은 사진 속 인물, 장소, 사물을 자동으로 분류해 사진마다 별도로 태그를 지정할 필요가 없는 편리한 이미지 검색을 지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촬영된 사진을 활용해 영화, 콜라주 및 GIF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기능들을 활용하면, 원하는 컨셉의 영화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구글의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에 "1년 전 파리에서 찍은 사진 보여줘"라고 요청해 보세요.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지나간 여행의 추억을 보다 쉽게 꺼내볼 수 있습니다.
4. 라이브 트랜스크라이브, “메모의 번거로움을 간편하게 해결하세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투어! 가이드를 통해 처음 접하는 여행지의 문화, 역사, 추천 레스토랑까지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우리는 그동안 투어 내용을 일일이 수고스럽게 메모해둬야 했습니다. 이제는 직접 적는 대신 머신러닝 기반의 음성 텍스트 변환 기술을 활용한 안드로이드 접근성 앱 ‘라이브 트랜스크라이브’로 메모의 번거로움을 해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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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트랜스크라이브’는 진행되는 대화를 실시간으로 자막으로 변환해 보여주어 청각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속 소통을 돕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지만, 청각 장애 여부를 떠나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특한 메모장이 되기도 합니다.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7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누구나, 어디에서든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변환된 텍스트를 저장하여 3일 동안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용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지금까지 휴가철을 맞이해 여행 필수앱 네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휴가를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스마트한 앱과 함께 여행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Bon voyage!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