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5일 목요일

달 탐사에 대한 새로운 이모 저모: 아폴로 11호를 돌아보며

동일한 내용이 구글 공식 블로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50년 전 우주 비행사들이 달에 내디딘 첫 발은 전 세계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기술적 쾌거였습니다. 닐 암스트롱,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는 우주와 지구의 생명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아보도록 우리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호기심과 탐구심은 전 세계 정보를 체계화하여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미션을 지닌 구글의 핵심 가치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구글은 이번 아폴로 11호의 달 탐사 50주년을 맞이하여 인류 역사상 거대한 이정표이자 인류가 이뤄낸 놀라운 성과에 대해 새로운 방식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달 탐사 성공의 숨은 주역들을 조명하는 색다른 관점과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제 미국 국립항공우주박물관과의 협업으로 닐 암스트롱,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를 달까지 무사히 데려간 달 탐사선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려면, 증강 현실(AR)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기기에서 ‘아폴로 11’을 검색해 보세요. 3D 모듈을 통해 이미지를 모든 각도에서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침실, 주방 등 내가 있는 공간 어디에서든 AR를 활용해  탐사선의 실제 크기를 가늠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제 동일한 방식으로 AR을 활용해 닐 암스트롱의 우주복과 우주 비행사들이 달표면에서 입었던 옷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글 검색에서는 달 탐사 미션과 관련된 20개의 새로운 스토리를 시청각 콘텐츠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폴로 11호 탐사 미션처럼 우주와 관련된 검색어를 휴대기기에 입력하면 달 탐사 미션, 우주선, 함께 기여한 사람 등에 관해 미국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시청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전체 화면으로 탭하여 볼 수 있는 시청각 콘텐츠에는 달 탐사에 대한 사진, 동영상 등 생생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여러 개의 스토리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라는 용어를 만들고 아폴로 11호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업적으로 유명한 마가렛 해밀턴(Margaret Hamilton) 관련 콘텐츠가 특히 흥미롭습니다. 마가렛의 소프트웨어는 아폴로 11호의 모듈시스템이 수신한 정보를 관리하고 달 표면에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중대한 기여를 했습니다.

                            

자외선(UV) 이미징 기술로 구현한 닐 암스트롱의 아폴로 11호 EVA 장갑. 아폴로 장갑 위 회색 점에 담긴 미스터리에 대해 알아보세요.

                      

베타클로스 의료 컨테이너를 보수하는 장면. 국립항공우주박물관에서 콜롬비아 스페이스 모듈의 기념물을 어떻게 보존했는지 알아보세요.

                      

17세기 성직자이자 학자인 존 윌킨스(John Wilkins)의 문서. 존 윌킨스는 망원경으로 새롭게 발견한 우주 공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달 탐사 및 거주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인간이 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기원에 대해 읽어보세요.

                       

달 탐사선 조종사인 우주 비행사 버즈 올드린(Buzz Aldrin)이 달 탐사선 다리 근처에서 달 표면을 걷고 있는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리타 클락 킹(Reatha Clark King)은 물리 화학자이자 미국 연방표준국의 책임연구원이었습니다. 그는 NASA와의 협업으로, 로켓 연료 시스템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화학 물질을 연구했습니다. 달 탐사 성공에 기여한 수천 명의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세요.

구글 아트 앤 컬처에서는 아폴로 11호에 관한 40개의 새로운 전시를 선보입니다.  ‘인류의 위대한 첫 걸음’에 관한 월터 크롱카이트(Walter Cronkite)의 고찰, 달 탐사를 위해 우주복을 입거나 간식을 준비하는 과정 등이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사령선 내부에서 메모한 필기 등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합니다. 뿐만 아니라 구글 어스에서는 달 탐사, NASA, 우주 탐험의 세계에 대해 시청각 자료와 함께 다양하게 탐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투어와 퀴즈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 지도의 스트리트뷰 기능을 통해 국제 우주 정거장을 탐험하거나, 최초로 촬영된 블랙홀의 이미지를 기념하고, 구글 검색을 통해 단순히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과 상관없이 우주는 언제나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주제였습니다.

구글 포토에서 ‘달’(또는 ‘🌙’)을 검색하면 우리의 이웃 위성인 달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에 달 표면 위에서 했던 운동 등, 달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을 물어보세요. 이밖에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20일에는 구글 첫페이지의 구글 두들을 통해 달과 관련된 깜짝 콘텐츠도 제공했습니다. 아직 체험하지 못한 분은 여기에서 50년 전 아폴로 11호의 모험에 함께 하세요.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은 45억년 지구 역사에 길이 남을 거대한 도약이었습니다. 구글과 함께 아폴로 11호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여정이 여러분을 위한 우주 탐사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벤 곰스, 구글 검색, 뉴스 및 어시스턴트 부문 수석 부사장(Ben Gomes  SVP, Search, News and Assistant)

https://i.postimg.cc/HxbfyC9r/shorter-4-8mb.gif
https://i.postimg.cc/jq9sbfk4/google1.pnghttps://i.postimg.cc/zBvrmDCQ/google2.pnghttps://i.postimg.cc/pdXTTHQf/google3.pnghttps://i.postimg.cc/fL1TBSGC/google4.pnghttps://i.postimg.cc/Y01kRnf2/google5.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