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구글 아트 앤 컬처에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만나보세요!


구글 아트 앤 컬처는 전 세계 문화, 예술,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시하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입니다. 올해의 다양한 전시와 이야기들 가운데 구글 아트 앤 컬처가 주목한 두 건의 전시를 소개합니다. 바로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가을을 선사했던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청주공예비엔날레’입니다. 시공간의 제약으로 전시장을 직접 찾지 못한 분들이나 아쉽게 전시를 놓치신 분들은 구글 아트 앤 컬처를 통해 두 전시의 이모저모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집합도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다 -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통과 현대, 새로움과 오래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삶의 공간 ‘서울'은 건축가, 예술가, 정치인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년에 한 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릴 때의 서울은 ‘도시와 건축’을 테마로 하여 도시 문제를 짚어보고, 미래의 도시를 상상해보는 담론의 장이 되곤 합니다. 2019년 ‘집합도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는 전 세계 80여 개 도시의 180여 개 기관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구글 아트 앤 컬처는 5개의 온라인 전시와 430여 점의 연구 결과물 및 작품들로 집약했습니다. 온라인 전시를 접하시는 여러분도 아트 앤 컬처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집합도시’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함께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밤섬 당인리 라이브, 매스스터디스 / 조민석

공예의 도시 청주에서 펼쳐진 ‘공간 트랜스포메이션'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예 분야에 특화된 비엔날레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합니다. 2019년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일원의 구(舊) 연초제조창을 리모델링한 공간에서 펼쳐져 더욱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때 청주의 대표적인 산업시설이자, 국내 제1의 담배공장이었던 연조체조창은 도시재생사업을 거쳐 다채로운 공간 ‘문화제조창C’로 거듭났습니다. 이곳이 비엔날레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되는 흥미로운 과정을  담은 온라인 전시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 C로' 를 구글 아트 앤 컬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100여 점은 물론, 국영문 오디오 가이드를 입힌 5점의 온라인 전시를 통해 청주시 전역에서 열린 여러 전시를 한자리에서 더욱 쉽고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동시대 공예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발견해 보세요.


                                                  Terforation, 안젤라 글라이카

이처럼 아트 앤 컬처는 전시회에 직접 방문하지 못해 아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청주공예비엔날레 두 현장을 직접 구글 스트리트 뷰로 촬영했습니다. 구글 아트 앤 컬처에서 마치 서울과 청주로 예술 견학을 떠난 것처럼 전시공간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거닐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비엔날레는 각각 구글 아트 앤 컬처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또는 iOSAndroid 구글 아트 앤 컬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 아트 앤 컬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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