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대입니다.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이 크게 변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저널리즘의 위기다, 저널리즘의 가치를 소비자가 외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저널리즘의 위기는 독자와 시청자의 변화를 읽지 못한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구글은 전 세계 뉴스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함께 도모하고 저널리즘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호주 4개 국가에서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Google News Lab Fellowship)을 시작합니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 2015는 총 12주간 현장과 연계한 뉴스 제작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산업계 (구글), 학계 (서강대학교), 전문 운영진 (디지털 사회연구소, 블로터 뉴스랩 팀), 언론계 (참여 언론사) 그리고 뉴스랩 장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입체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뉴스랩 장학생은 언론사와 함께 뉴스 콘텐츠를 직접 실험, 제작하면서 한층 성숙한 경험을 얻게 되고, 참여 언론사는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뉴스 콘텐츠를 다양하게 실험해보며 미디어 혁신을 꾀하게 됩니다. 장학생에게는 총 4백만 원의 장학금과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최신 모바일 뉴스 트렌드 및 제작 도구를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 12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뉴스랩 장학생 (News Lab Fellows)
이 프로그램은 현직 언론인이 아닌 일반인(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펠로우 기자 16명과 R&D 분야 2명을 포함해 총 18명의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만 28세 이하로 미디어 및 저널리즘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학력과 전공에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발된 구글 뉴스랩 장학생들은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4개 언론사 (공개 모집 후 선정)에 매칭되어 직접 뉴스를 제작하게 됩니다. 참여 언론사 지원부문은 4개 부문 [방송사, 일간지, 매거진(주간지 포함), 온라인 부문]이며, 뉴스랩 장학생 지원 시 본인의 관심과 자질에 맞게 희망 언론사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게 됩니다.
뉴스랩 펠로우십 호스트 언론사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언론사는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혁신 뉴스 콘텐츠를 실험해보며 미디어 혁신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선발된 뉴스랩 장학생의 선택에 따라 참여하는 언론사에 4명씩 배정될 예정이며, 뉴스랩 장학생과 함께 3개월간의 교육과 뉴스 제작 업무의 융합과정을 밟게 됩니다. 자세한 신청 안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일정
- 기간: 2015년 12월 14일~2016년 3월 10일 (3개월) 프로그램 전일 참석 (통상 오전 9시- 오후 6시)
- 교육장소: 구글코리아 및 서강대학교
신청 기간 및 일정
- 1차 서류 신청 기간: 11월 16일(월)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 2차 면접: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11월 22일(일)에 면접 진행
- 최종 합격자 발표: 11월 23일(월)에 개별 통지
- 문의: mail@newslabfellows.com
끼 있고 재능있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분, 저널리스트의 꿈을 가지신 분, 커뮤니티 운영 경험자, 개발자 등 여러분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작성자: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