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에 관심을 가지는 개발자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에서는 TensorFlow Korea 사용자 모임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TensorFlow Korea 사용자 모임의 주도로 7월 한달 동안 제주에서 전세계의 개발자들이 함께 모여 머신러닝 관련 기술을 함께 개발하는 머신러닝 캠프 제주 2017(이하 캠프)이라는 행사가 열리는데요. 구글도 여기에 카카오, 제주특별자치도, 국립제주대학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이 캠프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캠프에 선발된 개발자는 총 20명이며 여기에 멘토들이 함께하는데 총 633명이 캠프에 지원하였고 그중 절반 이상은 해외에서 신청하여 참석자를 선정하는데 매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그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지원해 주셔서 또 기쁜 일이기도 했습니다. 최종 선발된 20명 중에서도 중국, 미국, 독일, 홍콩, 인도, 터키, 스웨덴, 헝가리 등 다양한 국적의 개발자들이 포함되어 명실공히 국제적인 규모가 되었습니다. (선정된 참석자들에게는 항공과 숙소 등이 모두 제공되며 머신러닝 개발에 필요한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도 함께 제공됩니다.)
<‘머신러닝 캠프 제주 2017’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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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캠프 제주 2017'의 첫 세션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 개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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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7월 11일과 25일에는 머신러닝에 관한 기초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머신러닝 학습 캠프가 열리는데, 여기서는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머신러닝과 TensorFlow에 관한 기초적이고 간단한 내용을 다루어 보게 됩니다. 머신러닝 학습 캠프 참석자도 온오프믹스를 통해 추후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머신러닝 캠프 제주 2017을 통해 다양하고 유용한 결과물들이 개발되고 이 과정에서 참석자들이 즐겁고도 유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이 의미있는 행사에 구글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작성자: 권순선, 아태지역 개발자 생태계 총괄 (Head of APAC Ecosystem, Developer Rel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