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는 구글 공식 블로그(영문)에도 포스팅되었습니다.
디지털 시대로 진입하면서 뉴스 산업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언론사가 이러한 변화에 수월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글에서는 올해 초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퀄리티 저널리즘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하게하며, 언론사가 디지털 시대의 기술 혁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의 목표였습니다.
언론사는 조직 구성 및 운영 방식에서부터 이러한 극적인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언론사들이 어떻게 서로 협력하고, 독자의 관심도를 높이며,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활용해 수익 창출을 개선할 것인지를 재고하면서 언론산업의 모든 측면이 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언론사는 이러한 변화에 똑똑하고 의미있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세계의 여러 유수 언론사는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조직을 운영하는 방식과 독자에게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닐슨은 G Suite를 통해 100개국 이상에 있는 45,000명의 직원들에게 실시간 협업, 가성비가 높은 화상 컨퍼런스 콜을 비롯해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뉴욕타임스는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해 셀 수 없이 많은 사진이 보관되어 있는 자사의 사진 아카이브를 전부 스캔 및 보관하여 기자들이 강력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시도들은 언론사가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로 무엇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구글은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은 언론사에 제공하고자 합니다.
구글이 선보이는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클라우드 프로그램(Google News Initiative Cloud Program)은 전 세계 각 지역의 중소 언론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이들이 각자의 창의적인 솔루션을 비즈니스와 스토리텔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오늘부터 구글은 2년 동안 20만개 이상의 무료 G Suite 라이선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직원 수가 500명 미만인 언론사는 라이선스를 500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G Suite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생산성 도구 모음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지메일, 구글 닥스, 구글 드라이브, 행아웃 및 구글 캘린더와 같은 인기있는 앱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협업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함께 혁신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프로덕트를 사용하면 뉴스룸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고 사무실에 있는 편집자와 현장에 있는 기자가 실시간으로 협업하여 같은 기사를 동시에 작성하고 편집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다양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프로덕트를 활용할 수 있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에 대한 신청도 근시일내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가오는 10월에 개최되는 클라우드 넥스트 런던(Cloud Next London)에서 발표됩니다.
언론사들은 클라우드 크레딧을 활용해 앱 개발에서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은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가 전 세계 언론사와 협력하여 디지털 시대에도 저널리즘이 번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입니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통해 G Suite 라이선스를 지원받고자 하는 언론사는 웹사이트에서 지금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시벨 로윈, 뉴스 및 퍼블리싱 글로벌 파트너십 솔루션 리드,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