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 환경의 변화를 주목하고, 교사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모두가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 세계 교육 전문가 및 관계자의 이야기를 모아 전하는 <애니웨어 스쿨 2020(The Anywhere School 2020) - 세상의 모든 학교>를 8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각 나라별로 마련된 세션을 통해 전 세계 교육 전문가와 관계자가 교육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온라인 세션에서는 약 17시간 동안 한국어를 포함한 11개 언어의 자막을 함께 제공합니다.
- 북미: 12일 3시 - 7시 10분
- 아시아 태평양: 12일 10시 - 15시 30분
- 한국: 11시 30분 - 12시
- 유럽: 12일 19시 - 21시 30분
- 남미: 13일 1시 - 3시 30분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되는 한국 세션은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학교’를 주제로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교육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구글의 노력을 소개하는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의 오프닝에 이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서울시 교육 정책과 블렌디드 수업을 위한 노력 등 K-에듀에 앞장서는 서울시 교육청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전 세계 교육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이후, 네 명의 한국 현직 교사가 참여해 원격 수업 사례 및 경험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서광석 포천 이동중학교 교사와 김용상 논산 대건고등학교 교사가 각각 체육 수업, 비교과 활동을 디지털 학습 현장에 접목한 사례를 발표하고, 홍삼구 천안 북일여자고등학교 교사가 교직생활 30여 년 중 맞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험을 나눌 예정입니다. 마지막에는 류창동 서울 서연중학교 교사가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를 위한 학교로 나아가기 위해 교육 구성원 모두가 같이 추구해야 할 방향을 시각장애교사의 입장에서 제시합니다.
그 외에도, 디지털 격차를 좁히기 위한 뉴질랜드 지역 사회의 사례와 모든 학생에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기기를 제공하는 일본의 GIGA School 프로젝트를 비롯해 영국의 하이브리드 학습 접근방식 등 각 나라 별로 교육의 선한 영향력을 보호하고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애니웨어 스쿨 2020(The Anywhere School 2020) - 세상의 모든 학교>을 통해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 누구나 평등하고 효과적인 학습 기회를 누릴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교육의 미래와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