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뉴스룸이 양질의 디지털 저널리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이하 GNI)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과 함께 손잡고 코로나 시대 언론인의 디지털 전문성 제고와 뉴스룸의 스트레스 관리 및 복원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협력합니다.
올해 GNI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가속화한 ‘뉴노멀’ 시대에 한국의 언론인들이 성공적으로 대처하도록 돕기 위해 뉴스룸 차원의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자 및 데스크급 연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내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널리즘 툴 활용법을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공동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올 하반기엔 온오프라인 교육과 매뉴얼 배포를 통해 코로나19로 심화된 언론계 안팎의 디지털 스트레스를 언론사가 조직 차원에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GNI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공동 프로젝트는 △사례 수집을 위한 소규모 토론과 설문조사 실시 △전문가, 현직 기자 등으로 구성된 포럼에서 논의를 통해 매뉴얼 제작 △매뉴얼을 바탕으로 데스크급 강의 실시 △디지털 툴 활용 온라인 강의 개강 순으로 진행됩니다.
GNI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공동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 언론과 언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함께 모은 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반세기가 넘는 기간동안 국내 언론 역량 강화와 저널리즘 발전을 위한 각종 교육, 연구, 진흥사업을 가장 전문적으로 수행해온 기관입니다. GNI는 디지털 시대에 퀄리티 저널리즘이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언론인 및 뉴스룸, 언론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디지털 저널리스트 무료 교육 시리즈인 ‘GNI 라이브’ 4.0을 비롯해 코로나19 저널리즘 긴급구제 기금, 코로나19 백신 허위정보 대응 공개 기금, 뉴스 혁신(이노베이션) 챌린지, 언론사 성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GNI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포괄적인 사업 협력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