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정김경숙입니다. 오늘은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2018/19에서 10주 동안 진행된 저널리즘 혁신 실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2018/19의 졸업식이 지난 2월 28일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10주간 펠로우들이 노력해온 저널리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실험 사례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운영진과 파트너 미디어의 의견 및 소감을 함께 들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20명의 펠로우들이 차례차례 무대에 올라 운영진에게 수료증을 전달받고, 그동안 함께 해온 시간을 추억하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는 포토 타임을 가지면서 졸업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2018/19는 이로써 어느새 4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4기의 20명의 펠로우들은 네 팀으로 나누어져 파트너 미디어인 연합뉴스, 중앙일보, 한겨레, KBS 라디오에서 실험을 이어갔습니다.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2018/19에서 지난 세 차례의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꼽자면, 그건 바로 펠로우들이 직접 파트너 미디어의 업무 공간에서 저널리즘 혁신 실험을 시도한 것입니다. 또한,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션을 설정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계획에 따라 실행하며 저널리즘 혁신을 실천했다는 점도 하나의 변화이자 발전이라고 평가됩니다. 그리고 이들 프로젝트들의 크고 작은 성과를 떠나서,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다양한 협업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한국 저널리즘 혁신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난 10주 동안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며 함께해 준 펠로우들과 그들의 프로젝트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저널리즘 현장에서 저널리즘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이들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4회에 걸쳐 연합뉴스, 중앙일보, 한겨레, KBS 라디오 팀에서 활약한 구글 뉴스랩 펠로우들의 생생한 후기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작성자: 구글 뉴스랩 펠러우십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