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쌀쌀한 봄날 아침, 캐나다 온타리오의 한 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이 갈라파고스 제도를 탐방하며 그곳의 동물들을 찾아보고 분류하면서 찰스 다윈의 이론을 공부합니다. 시카고의 마리아노 아수엘라 초등학교 학생들은 수학 시간에 중국의 만리장성으로 여행을 떠나 하나의 탑에서 다른 탑까지 걸어가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계산합니다. 가나 아크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은 도시 경제 개발 관련 리포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싱가포르를 탐방합니다.

이러한 여행은 모두 익스피디션(Expeditions)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익스피디션은 지난 가을 구글이 새롭게 발표한 교육용 도구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전 세계 어느 곳이든 가상 체험학습을 떠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선생님이 태블릿에 익스피디션 앱을 다운로드하면 동기화된 3D 360도 파노라마를 각 학생의 카드보드 뷰어로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관련 지역을 살펴보고 필요할 때에는 파노라마 전송을 즉시 일시정지할 수도 있습니다. 익스피디션을 기존 커리큘럼 및 수업에 접목하면 몰입형 학습 환경을 통해 학생들이 추상적인 개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교실 밖 세상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익스피디션은 선생님 및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작된 소프트웨어, 몰입형 가상현실 콘텐츠, 하드웨어 기기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콘텐츠
익스피디션 체험학습은 가상현실 파노라마(360도 파노라마 사진, 3D 이미지 및 동영상, 주변 환경 사운드)와 함께 세부정보, 관심 지역, 질문 등이 포함되어 학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커리큘럼과 손쉽게 통합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미국 자연사 박물관, 행성협회, 데이비드 애튼버러와 함께하는 알케미 VR(Alchemy VR), 그 외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Google Cultural Institute)의 다양한 박물관과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익스피디션의 맞춤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익스피디션 체험학습은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체험학습 목적지를 선택하면 학생들이 그 장소로 가상 체험학습을 떠나게 되며, 선생님은 체험 도중 학생들이 볼 콘텐츠와 특정 관심 지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잠시 여행을 멈추고 학생들에게 해당 장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수 있으며, 주변 환경 사운드를 재생하여 보다 생생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는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지역을 탐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드웨어
익스피디션은 수업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카드보드를 통해 가상체험이 가능합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시범 키트는 익스피디션을 통해 가상현실을 100% 체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위한 태블릿, 학생들을 위한 가상현실 뷰어, 주변 환경 사운드를 전달하기 위한 스피커, 그리고 이러한 기기들을 한 곳에 담아 운반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튼튼한 상자가 포함됩니다. 아직 인터넷 서비스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학교들도 많기 때문에 익스피디션은 인터넷 서비스 없이도 작동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익스피디션 키트에 라우터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자체 로컬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버퍼링이나 연결 끊김, 긴 로드 시간의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세인트프란시스 고등학교 교사인 헥터 카마초(Hector Camacho) 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떠나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회 분야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카마초 선생님은 최근 경제 수업에서 익스피디션을 통해 학생들과 월스트리트로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교실에 앉아서 이렇게 체험학습을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말로만 설명해서는 와닿지 않았을 개념을 익스피디션 체험학습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고, 학생들이 경제학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미 수업 시간에 익스피디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봄 익스피디션을 테스트하고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과 학생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익스피디션에 가입하여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세요. 익스피디션 파이어니어 프로그램은 현재 미국, 브라질, 캐나다, 싱가폴 그리고 덴마크에 있는 학교와 기관을 방문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그 전에 여러분의 학교에 익스피디션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가입 신청란에 신청해주세요. 올해 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여준 지역에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떠나고 싶은 지역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구글은 선생님과 학생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제니퍼 홀란드(Jennifer Holland), 구글 포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매니저








(G-Star에서 게임하는 모습)                                           (G-Star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

앞으로도 글로벌 스타트업과 한국 스타트업이 모여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오직 스타트업을 위한 교환 프로그램, ‘구글 창업가 지원팀 익스체인지 2015’가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서울에서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은 ‘게임'을 테마로 진행되었는데요, 전세계 모바일 게임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게임 강국인 한국에서 이루어진만큼 전 세계의 많은 게임 스타트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중 엄선된 6개국의 게임 스타트업과 함께 총 8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랑스의 Pandascore, 캐나다의 GamerLink, 아일랜드의 SixMinute, 이탈리아의 Mash&Co, 영국의 Rockitt, 그리고 한국의 콩두컴퍼니까지 총 6개국의 게임 스타트업과 함께 했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8일동안 참가 스타트업은 서울에 위치한 캠퍼스 서울 뿐만 아니라 판교, 부산을 방문하여 게임 산업에 대한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킹닷컴, 이노스파크, 데브시스터즈, 슈퍼셀과 같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표 게임 업체로부터 직접 한국 진출 전략 및 글로벌 전략에 대해 듣고, 인디 게임을 대표하는 다에리소프트, 슈퍼어썸, 자밥스튜디오의 대표님들로부터 자사만의 차별화된 게임 전략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스이즈게임, 앱애니, 탭조이에서 게임 업체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케팅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셨습니다. 

참가 스타트업을 위해 판교에 있는 NHN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실제로 게임사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게임 개발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대해 들어보고 입주 게임 업체들과 자유로운 대화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부산에서 열린 G-Star에 참관하고, 워크샵과 멘토링,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부산 관광도 하면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화 체험에 있어서 빠질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은 물론 ‘소맥’에 대해서도 배우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게임 투자 트랜드에 대해서 배우고 스타트업 쇼케이스 피칭 세션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글로벌 게임 스타트업이 한 목소리로 이야기한 것은 한국은 eSports의 근원지로, 한국 게임 산업의 성숙도에 놀랐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이미 한국이 게임 산업에 있어서 선진국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게임 산업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아시아의 대표 게임 컨퍼런스인 G-Star에도 참석하면서, 눈으로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달했습니다. 무엇보다, 모두 이번 한국 방문이 처음이었던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와 사람들의 매력에 푹 빠져 꼭 다시 오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G-Star에서 게임하는 모습)                                           (G-Star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

앞으로도 글로벌 스타트업과 한국 스타트업이 모여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작성자: 조윤민, 캠퍼스 서울 프로그램 매니저



12월 극장에서 다들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전 아버지와 함께 가겠습니다!

작성자: 클레이 베이버,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
처음 영화라는 것을 봤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네 살 때 정도였던 것 같아요. 어느 날 오후 아버지가 우리 집의 육중한 80년대 스타일의 투사식 텔레비전과 베타맥스를 켜시고는 스타워즈 테이프를 트셨죠. 당연히 그 첫 영화는 정말 놀라움 그 자체였어요. 이후로 저는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을 족히 열두어 번은 더 봤답니다.

구글에 저와 같은 스타워즈 팬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겠지요. 구글 데이터 센터 복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흔하게는 다스 베이더, 요다 복장을 한 강아지, 가끔은 드로이드를 찾고 있는 듯한 스톰트루퍼까지 마주치게 되죠. 그래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우리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구글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령 ‘구글 검색에 스타워즈 특집을 마련하면 어떨까’, ‘카드보드에 밀레니엄 팔콘을 구현하면 멋질 거야’, ‘구글 번역에서 은하계 언어를 해석하는 기능을 선보이면?’ 등 끝도 없이 아이디어가 떠올랐죠. 아이디어가 늘어날수록 이를 실제로 구현하고 싶어하는 열정 넘치는 엔지니어와 제작팀원도 늘어났습니다.

저희는 파트너인 루카스필름과 디즈니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google.com/starwars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스타워즈 팬들에 의해, 스타워즈 팬들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바로 오늘부터 다크 사이드(dark side)와 라이트 사이드(light side) 중 선택하면 지메일, 구글 지도, 유튜브, 크롬 및 기타 많은 인기 구글 앱의 환경이 선택한 사이드에 맞게 설정됩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새로운 에피소드 개봉일까지 가상현실 속에서 밀레니엄 팔콘 만나기 등과 같은 많은 멋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지켜봐 주세요. 이스터 에그도 몇 개 숨겨두었답니다. 그러니 여러분 안의 포스를 깨워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로부터 온 것들을 잘 찾아보시길...


12월 극장에서 다들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전 아버지와 함께 가겠습니다!

작성자: 클레이 베이버,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






  • 레벨 1 (0~4점): 일부 국가에서 지역 가이드만을 위한 대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최신 기기를 받게 될 지도 모릅니다!)
  • 레벨 2 (5~49점): 최신 구글 제품 및 기능을 우선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 레벨 3 (50~199점): 구글 지도에서 공식 지역 가이드 배지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레벨 4 (200~499점):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1TB를 무료로 받아 여행에서 생겼던 모든 소중한 이야기, 사진, 동영상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레벨 5 (500점 이상): 지역 가이드로서의 최고 레벨로, 2016년 구글 지역 가이드 정상 회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온 다른 지역 가이드들과 구글 캠퍼스 투어에 참가하고 구글 지도 관련 최신 소식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내년 초에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친구와 저녁 식사를 할만한 괜찮은 식당, 가족과 함께 편안한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곳, 동네에서 편안하게 차 한잔을 즐길만한 카페를 고르는 일은 생각보다 성가시고 쉽지 않은 일입니다. 믿을 만한 누군가가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보석처럼 숨어있는 멋진 장소를 알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구글은 숨겨진 명소를 더 쉽게 발견하는 것을 돕고자 구글 지도의 지역 가이드 프로그램을 확장했습니다. 각 사용자는 자신이 발견한 보물 같은 장소들을 지도상에 바로 공유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가 공유한 정보를 사용해 원하는 장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역 가이드는 자신만의 숨겨진 명소를 공유하며 가이드로서 혜택도 얻을 수 있는 탐험가들의 글로벌 커뮤니티입니다. 우선 가이드로 가입한 후, 구글 지도에 내가 찾은 맛집 혹은 멋진 장소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거나 사진을 공유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어떤 혜택이 기다리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구글 신제품 사전 이용 기회, 비공개 대회 및 이벤트, 구글 드라이브 용량 업그레이드 등의 어마어마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소에 대한 후기 작성, 사진 업로드, 새로운 장소 추가, 오래된 정보 업데이트 및 간단한 질문에 응답하기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가이드 레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각 카테고리 유형별로 포인트 1점이 부여되며 장소 한 곳마다 최대 5점까지 적립 가능합니다.




지역 가이드로서 많은 활동을 하면 할수록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커집니다. 각 레벨에서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레벨 1 (0~4점): 일부 국가에서 지역 가이드만을 위한 대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최신 기기를 받게 될 지도 모릅니다!)
  • 레벨 2 (5~49점): 최신 구글 제품 및 기능을 우선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 레벨 3 (50~199점): 구글 지도에서 공식 지역 가이드 배지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레벨 4 (200~499점):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1TB를 무료로 받아 여행에서 생겼던 모든 소중한 이야기, 사진, 동영상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레벨 5 (500점 이상): 지역 가이드로서의 최고 레벨로, 2016년 구글 지역 가이드 정상 회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온 다른 지역 가이드들과 구글 캠퍼스 투어에 참가하고 구글 지도 관련 최신 소식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내년 초에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가이드로 가입하신 후, 안드로이드아이폰에서 구글 지도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새로운 참여 탭에서 내 활동을 관리하세요. 총 포인트, 레벨 및 공유할 추천 장소와 같은 과제목록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공유하면 조회 수를 확인할 수 있어 공유한 사진이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역 가이드 웹사이트 혹은 도움말 센터를 방문해 더 자세한 참여방법과 혜택에 대해 알아보세요!

작성자: 마라 촘스키, 지역 가이드 커뮤니티 관리팀장

지난 10여 년 동안의 유튜브 경험을 통해 우리가 알게 된 분명한 사실은 바로 동영상을 캡처해서 공유하면 얼마든지 사람들에게 생생한 간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영상으로 아이슬란드의 빙하에도 가보고, 팀 페인 (Tim Fain)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도 감상하며 친구의 생일 파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한층 더 놀랍고 몰입감 있는 간접 경험을 선사합니다. 구글에서는 유튜브 안드로이드 앱에 두 가지 새로운 VR 기능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사용하는 휴대폰과 구글 카드보드 뷰어만 있으면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첫 번째로, 유튜브에 VR 동영상 기능이 새롭게 추가 되었습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실제로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모든 각도에서 가상 현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물체는 가까이에 있는 것처럼, 먼 곳에 있는 것은 멀게 느껴지도록 말이죠. 360° 동영상에 관심있는 사용자라면 이 새로운 기능에 반할 것입니다. 

어떤 느낌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유튜브에서 Hunger Games ExperienceTOMS Shoes Giving Trip과 같은 VR 동영상을 검색해 보세요! 새로운 카드보드 아이콘을 탭하고 휴대폰을 카드보드 뷰어 속에 넣으면 가상현실로 이동하게 됩니다. 제작자라면 점프와 같이 나만의 VR 동영상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기술도 확인해 보세요.

두 번째 기능은 기존 유튜브 콘텐츠와 관련된 것입니다. 이제는 구글 카드보드를 이용해 모든 동영상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상 영화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청 페이지 메뉴에서 새로운 “카드보드” 옵션을 선택한 후 휴대폰을 카드보드 뷰어 속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세계 최대의 VR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선보이는 이 두 가지 업데이트를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것이 훨씬 더 쉬워지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믿기 힘들 정도의 현장감까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구글 플레이에서 새로운 유튜브 앱을 다운받아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작성자: 
1) 커트 윔스(Kurt Wilms), 유튜브 VR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최근 시청한 동영상: Waves of Grace)
2) 산지브 버마(Sanjeev Verma), 유튜브 프로덕트 매니저 (최근 시청한 동영상: LA Phil: Orchestra VR)
3) 후세인 벤갈리(Husain Bengali), 구글 점프팀 프로덕트 매니저 (최근 시청한 동영상: Apollo 11 moon landing


작성자: 선다 피차이, 구글 CEO
몇 년 전만 해도 시끌벅적한 거리를 걸으며 구글 앱에서 음성 작업을 하거나 구글 번역을 사용하여 러시아어로 된 간판을 읽거나 구글 포토에서 강아지 사진을 바로 검색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구글 앱이 그렇게 스마트하지는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불과 지난 몇 년간 구글 앱은 훨씬 스마트해졌습니다. 이제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술 덕분에 위에서 언급한 작업과 그 외의 다양한 일들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머신 러닝을 통한 발전 기회는 무궁무진합니다.

이에 구글에서는 ‘텐서플로(TensorFlow)’라고 하는 새로운 머신 러닝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텐서플로는 기존 시스템에 비해 더 빠르고 스마트하면서도 유연하여 새로운 제품 및 연구에 더욱 손쉽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확장성이 좋은 기계학습 시스템으로 비단 스마트폰에서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의 수천 개 컴퓨터에서도 작동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구글 앱의 음성 인식, 인박스(Inbox)의 스마트 답장, 구글 포토의 검색 기능 등 다양한 부분에 텐서플로를 사용합니다. 텐서플로는 구글의 1세대 시스템 대비 최대 5배 빠른 속도로 신경망을 구축하고 훈련시킬 수 있어 제품을 훨씬 빠르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텐서플로로 할 수 있는 작업들을 직접 실험해보면서 구글에서만 사용하기에는 아까운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텐서플로로 가능한 작업들이 무수히 많기 때문이죠. 따라서 구글은 텐서플로 오픈소스를 공개합니다. 머신 러닝 분야 연구원, 엔지니어 또는 이 분야에 취미를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연구 논문이 아닌 실제 작업 코드를 통해 더욱 빠르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머신 러닝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결과적으로 모든 사용자를 위한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텐서플로는 머신 러닝 이외의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백질 접힘(protein folding)’에서부터 ‘천문학 데이터 고속 처리’에 이르기까지 매우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머신 러닝은 아직 발전 초기 단계에 있는 분야로, 오늘날 컴퓨터는 공룡 이름을 몇 개 본 후 이름을 기억하거나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라는 문장이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의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등 어린 아이도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아직 해내지 못합니다. 이렇듯 머신 러닝은 향후 발전의 여지가 큰 분야입니다. 텐서플로가 좋은 시작점이 되었으니,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작성자: 선다 피차이, 구글 CEO


여느 게이머들처럼 저도 녹화된 게임 플레이를 즐겨 봅니다. 게임 동영상을 보면서 어려운 레벨을 어떻게 통과하는지를 알아내고 재미있는 게임 해설을 듣기도 합니다. 리로이 젠킨스의 전투 함성이나 짜릿한 역전승은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녹화된 게임 플레이를 보는 것은 이제 대세가 되었습니다. 매달 유튜브에서는 1,440억 분 이상의 게임 동영상과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이 시청되고 있습니다. 바노스 게이밍토비게임 같은 채널은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제는 주류 문화로 잡리잡았습니다. 이 정도면 할리우드 유명 인사나 뮤지션들의 동영상 기록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에 구글 플레이 게임 앱에서는 모바일 게임을 하다가 원하는 순간을 간편하게 녹화하여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입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플레이 게임 앱에서 플레이하고 싶은 게임을 선택한 뒤 녹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720p 나 480p로 게임 플레이를 캡처할 수도 있고 기기 전면부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자신의 동영상이나 게임 해설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녹화가 끝나면 빠르게 편집해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됩니다.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 클랜을 지휘해 승리로 이끌든, 아가리오에서 세포를 먹어치우는 아메바를 플레이 하든, 마인크래프트:포켓에디션에서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든 이제는 가장 좋아하는 게임 플레이 영상을 어느 때보다 손쉽게 녹화하여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게임 세상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스타가 바로 여러분일 수도 있습니다!

작성자: 던칸 커티스, 구글 플레이 게임 프로덕트 매니져

모바일 시대입니다.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이 크게 변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저널리즘의 위기다, 저널리즘의 가치를 소비자가 외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저널리즘의 위기는 독자와 시청자의 변화를 읽지 못한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구글은 전 세계 뉴스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함께 도모하고 저널리즘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호주 4개 국가에서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Google News Lab Fellowship)을 시작합니다.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
한국에서 진행되는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 2015는 총 12주간 현장과 연계한 뉴스 제작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산업계 (구글), 학계 (서강대학교), 전문 운영진 (디지털 사회연구소, 블로터 뉴스랩 팀), 언론계 (참여 언론사) 그리고 뉴스랩 장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입체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뉴스랩 장학생은 언론사와 함께 뉴스 콘텐츠를 직접 실험, 제작하면서 한층 성숙한 경험을 얻게 되고, 참여 언론사는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뉴스 콘텐츠를 다양하게 실험해보며 미디어 혁신을 꾀하게 됩니다. 장학생에게는 총 4백만 원의 장학금과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최신 모바일 뉴스 트렌드 및 제작 도구를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 12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뉴스랩 장학생 (News Lab Fellows) 
이 프로그램은 현직 언론인이 아닌 일반인(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펠로우 기자 16명과 R&D 분야 2명을 포함해 총 18명의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만 28세 이하로 미디어 및 저널리즘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학력과 전공에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발된 구글 뉴스랩 장학생들은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4개 언론사 (공개 모집 후 선정)에 매칭되어 직접 뉴스를 제작하게 됩니다. 참여 언론사 지원부문은 4개 부문 [방송사, 일간지, 매거진(주간지 포함), 온라인 부문]이며, 뉴스랩 장학생 지원 시 본인의 관심과 자질에 맞게 희망 언론사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게 됩니다. 

뉴스랩 펠로우십 호스트 언론사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언론사는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혁신 뉴스 콘텐츠를 실험해보며 미디어 혁신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선발된 뉴스랩 장학생의 선택에 따라 참여하는 언론사에 4명씩 배정될 예정이며, 뉴스랩 장학생과 함께 3개월간의 교육과 뉴스 제작 업무의 융합과정을 밟게 됩니다. 자세한 신청 안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일정
  • 기간: 2015년 12월 14일~2016년 3월 10일 (3개월) 프로그램 전일 참석 (통상 오전 9시- 오후 6시)
  • 교육장소: 구글코리아 및 서강대학교

신청 기간 및 일정
  • 1차 서류 신청 기간: 11월 16일(월)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 2차 면접: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11월 22일(일)에 면접 진행
  • 최종 합격자 발표: 11월 23일(월)에 개별 통지 
  • 문의: mail@newslabfellows.com

끼 있고 재능있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분, 저널리스트의 꿈을 가지신 분, 커뮤니티 운영 경험자, 개발자 등 여러분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작성자: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운영팀





작성자: 캠퍼스 서울 팀
전국의 대학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가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갑니다! 

캠퍼스 서울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 "캠퍼스 온 더 로드(Campus on the Road)"를 런칭합니다! 이틀 전, 그 첫 시작으로 캠퍼스 서울 팀이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해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부터 예비 창업가까지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캠퍼스 서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넓은 커뮤니티에서 공유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캠퍼스 서울이 직접 초대한 스피커들의 이야기를 현지에서 듣고 네트워킹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캠퍼스 온 더 로드 제 1편: 울산 편"에서는 스타트업 바이블의 저자이며, 미국 LA 소재 스트롱 벤처스의 대표이신 배기홍님께서 창업가 정신과 스타트업에 대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인 울산 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는 울산의 창업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캠퍼스 서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엄마를 위한 캠퍼스'를 알게 된 한 엄마 창업가는 지방에는 아직 엄마 창업가를 위한 지원이 부족한데, 구글의 폭넓고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며 다음 기수에는 꼭 직접 지원해보시기로 했습니다. 참, 울산창조혁신센터에는 캠퍼스 서울에는 아직(?) 없는 3D 프린터와 같은 좋은 장비들이 갖춰져 있어 보다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울산과학기술대학에서는 차세대 스타트업 리더가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서울을 소개하고 창업가 정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Q&A 순서에서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질문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스타트업 트렌드부터 창업 후의 적절한 펀딩 시점과 벤처캐피털의 수익 모델 등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질문이 많이 나와 창업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성황리에 투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캠퍼스 서울팀의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캠퍼스 온 더 로드" 제 2편, 기대해주세요!

작성자: 캠퍼스 서울 팀

만약 여러분이 19세기 중반에 살고 있는 음악적 조예가 깊은 분이었다면 금관악기와 목관악기 섹션 사이, 어딘가 모르게 소리가 비어있는 듯한 허전함을 느끼셨을지도 모릅니다. 음악가이자 사업가로 유명한 아돌프 삭스도 그 허전함을 느꼈고, 그 틈을 메우기 위해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그 자체로 아이콘이 되어버린 악기, 색소폰이 탄생했습니다!

악기 제조상의 아들로 태어난 삭스는 금관악기와 목관악기에 대한 이해가 뛰어났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악기를 만들기 시작했고 금속으로 된 몸체에 목관악기의 메커니즘을 적용시켜 음악계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킨 하이브리드 악기를 만들었습니다. 그의 이름을 따서 색소폰이라고 불리게 된 악기는 그 특유의 음색을 자랑하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색소폰은 삭스가 만들어낸 악기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는 때로는 평범하지 않은, 신기하게 생긴 악기까지 끊임없이 실험하고 만들어냈습니다. 아돌프 삭스 탄생 201주년을 기념해 삭스가 만든 각각의 악기를 담아 다섯 가지 특별한 기념 로고를 준비했습니다. 감상해보시죠!







아돌프 삭스의 충만한 음악적 소울이 느껴지시나요? 

물론 그중 하나는 특별히 구글 혼(Googlehorn)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독특하면서도 기발한 도전을 좋아하는 아돌프 삭스와 구글의 공통점이 잘 드러나는 로고가 아닐까요? :)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에서 음악 발명가들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아보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