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모바일에서 게임을 하다가 문득 화면 아래에 있는 재미난 광고를 보신 적이 있나요? 구글에서는 종종 저희 제품을 사용하면 어디까지 가능할지 직접 체험해보는데요, 그래서 얼마 전 야심차게 시작한 유튜브 프로그램 페이지를 홍보하기 위해 저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광고 플랫폼인 애드몹을 사용하여 모바일 광고를 제작해 봤습니다.

먼저 애드몹에서는 HTML5를 기반으로 다양한 리치미디어 광고를 제작할 수 있는데요, 먼저 HTML5 애니메이션 광고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너 내 이미지 자체가 플래시 처럼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번에도 역시 사용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린이들의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경우 뽀로로 주인공들이 아래 위로 움직이며 시선을 더욱 끌었습니다.



애드몹에서는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드래그와 같은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HTML5 인터렉티브 광고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광고의 경우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주인공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니, 바로 유튜브 ‘환상의 커플' 영상으로 연결이 됩니다.  마치 게임처럼, 사용자가 재미있게 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방영중인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경우에도, 출연진 단체사진을 드래그하여 퍼즐 맞추듯이 빈칸에 꼭 맞추면 유튜브 1박2일 영상으로 연결이 됩니다.


이 외에도 배너를 클릭하면, 유튜브 내의 TV 콘텐츠를 알리기 위하여 8개의 영상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페이지로 연결이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화면을 손으로 움직여 넘겨보며 관심있는 영상을 클릭하게 되며, 클릭 후 설명과 함께 유튜브 영상으로 넘어갈 수 있는 버튼도 함께 나타납니다.

어떻게 하면 사용자들에게 더 재미있고 흥미를 끌 수 있는 광고를 제공해 줄 수 있을까, 광고주들이 항상 고민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화면이 작은 모바일에서는 이런 고민이 더 커지지요. 하지만 위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작아도 애니메이션도 보여줄 수 있고 심지어는 드래그, 스마트폰을 직접 흔드는 동작처럼 모바일에서만 가능한 광고로 사용자들의 관심을 얼마든지 끌 수 있고 사용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제작하는 것이 어려워 보인다면 구글 애드몹이 제공하는 리치 미디어 템플릿을 사용해 보세요. 보다 손쉽게 리치 미디어 광고를 제작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마케팅팀 이혜진


작성일: 2011년 4월 12일 화요일

스마트폰 1천만 시대, 올해 안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모바일 광고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커지며 시장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오늘 구글코리아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구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탑재 광고 플랫폼인 애드몹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광고 기법과 국내 성공 사례 등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구글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이미 1천만명을 넘고 올해 2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전국민의 40%가 스마트폰을 갖게 되는 등 진정한 모바일 시대가 도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아시아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모바일 광고 트래픽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한국에서의 구글 애드몹 트래픽은 작년 한 해 5,000%가 넘는 성장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는 중국, 일본, 태국 등과 비교해 3~5배 가량 높은 수준으로, 전세계 그 어느 곳보다 모바일 광고에 대한 수요가 빨리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원진 대표는 이와 같은 추세는 올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며, 모바일 광고를 시작할 최적의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월 실시한 애드몹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TV보다도 모바일 인터넷을 더 많이 이용한다고 응답하고, 4분의 1 가량이 컴퓨터보다도 모바일 인터넷을 더 많이 한다고 답했습니다. 모바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24시간 지니고 다니는 만큼 사람들이 자주 접하고 있으며 그만큼 광고에 노출될 기회도 많음을 뜻합니다.

그럼 왜 모바일 광고가 중요한지, 또 왜 지금이 적기인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데스크톱 시대와 다른 모바일 시대의 특징을 이해해야 합니다.
모바일 광고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모바일 시대가 데스크톱 시대와는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첫째, 모바일은 데스크톱과 달리 ‘원스톱 쇼핑’, 즉 하나의 포털이나 사이트를 관문으로 삼고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는 홈스크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 등 다양한 경로로 소비자와의 접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사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이 다시 말해 웹이든, 애플리케이션이든 네트워크 광고 솔루션이 필요한 것입니다.

둘째, 모바일 광고가 데스크톱과 비교해 광고 인지도가 높고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난 점도 큰 매력입니다. 기존에는 포털, 그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서비스의 메인 배너가 프리미엄 광고였습니다. 하지만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사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스스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며, 프리미엄 광고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보고 클릭하는 성과로 결정되고 있습니다.

셋째, 기존에는 매스 타게팅을 통해 노출을 했다면 이제는 매스 타게팅 뿐 아니라 모바일 만에서만 가능한 정교한 타게팅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구글 애드몹 광고는 OS, 디바이스, 통신사별로 타게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앱 카테고리별로도 타게팅이 가능합니다. 또한 모바일은 기존 광고 수단으로는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어려웠던 출퇴근 시간 및 밤, 주말 시간대에도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증명된 구글 애드몹의 인기와 성과
이날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구글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구글 애드몹을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국내 최대 앱 광고 네트워크, 국내 최대 페이지뷰, 국내 최대 도달률을 갖춘 독보적인 프리미엄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드몹은 우선 전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 네트워크로, 5만개 이상의 해외 및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국내 기준 1일 1억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탑재폰 및 아이폰 사용자의 대부분에게 노출이 가능해 유연하고 폭넓은 타게팅이 가능합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고, 해외 기업이 국내 소비자를 타겟할 수 있는 것도 애드몹의 강점입니다. 지난 3월 서울시가 개발한 서울관광홍보애플리케이션 ‘i Photo Mosaic(아이포토모자이크)의 경우 전세계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애드몹 광고 캠페인을 펼친 결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한국 앱스토어에서 신규 추천 앱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태국과 필리핀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1위, 2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서울 홍보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광고 형태의 측면에서도 구글 애드몹을 비롯한 모바일 광고는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가령, 모바일 기기는 데스크톱과는 다르게 전화를 걸 수 있어 사용자가 광고를 보고 직접 전화할 수 있는 클릭 투 콜(click to call) 광고가 가능합니다. 이 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 (click to download), 캘린더로 이동해서 일정을 바로 추가하는(click to calendar) 등 복합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광고를 제공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지난달 구글 애드몹의 클릭 투 캘린더 광고 등 다양한 광고 기법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SM7컨셉트카의 홍보에 나섰습니다. 사용자들이 광고를 클릭하면 신차 모터쇼 일정을 손쉽게 자신의 캘린더에 추가할 수 있게 했고, 모터쇼 당일에는 클릭 투 웹 광고를 통해 SM7 컨셉트카 발표를 모바일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게 유도했습니다. 그 결과 3일만에 23만여명이 광고를 클릭하고,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모터쇼가 끝난 이후에는 태블릿 전용 앱 다운로드를 위한 캠페인을 계속해서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원진 대표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1천 만명을 넘었다는 것은 지금이 모바일 광고를 시작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임을 의미한다. 이미 스마트폰을 구매한 1천만명은 매우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들이기 때문에 바로 광고주들이 바라는 소비자들이다. 이제 모바일 광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면서 “구글 애드몹은 독보적인 모바일 광고 기법과 비교할 수 없는 광고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함께 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애드몹 광고는 푸딩 얼굴인식, 앵그리버드 등 인기 엔터테인먼트/ 게임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도돌 폰 사용량, 케이웨더 라이프스타일 예보 등을 포함한 총 5만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기법으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미래에셋, 한국타이어, 기아자동차, 하나은행, SK텔레콤, LG전자, 서울우유, 롯데월드, 신세계몰 등 금융, 유통, 자동차 등 다양한 업계의 국내 기업들이 애드몹 광고를 이미 집행하고 있습니다.

애드몹 광고에 동영상은 이곳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또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모바일 광고, 지금 시작하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디스플레이 & 모바일세일즈 김지영 상무


작성일: 2011년 4월 12일 화요일

안녕하세요, 3주 전에 애드몹 및 전락제휴를 맡고 있는 염동훈 상무가 ‘한국의 모바일 산업’에 대한 블로그를 포스팅했었는데요, 해당 블로그에서 저희는 스마트폰의 월 평균 트래픽이 67배 증가한 점에 주시하여 2010년을 ‘스마트폰 성장의 전환점(tipping-point)’으로 정의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데이터가 풍부한 서비스의 등장과 국내 사용자들의 모바일 매체 소비의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지난 블로그를 올린 후 저희는 독자들로부터 한국 시장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분석을 요청 받아 왔으며, 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 모바일 메트릭스 보고서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한국 애드몹 네트워크의 트렌드를 살펴보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5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뚜렷한 모바일 인터넷 사용 패턴과 참여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바일 메트릭스 리포트:

  • 응답자 중 29%가 하루 평균 한 시간 이상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응답자의 35%가 TV를 시청하는 시간보다 모바일 인넷을 더 많이 이용하고 24%가 컴퓨터보다 모바일로 인터넷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문자, 전화, 소셜네트워킹 보다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 응답자 중 58%는 하루에 적어도 5번 이상 모바일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저희는 한국 모바일 생태계에 대해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모바일 생태계의 급속한 성장이 국내 광고주개발자들을 위해 많은 기회를 창조하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작성자: 할쉬 솨(Harsh Shah), 구글 모바일 광고 마케팅 팀


작성일: 2011년 3월 18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새로운 iOS, Android와 Windows Phone 7 용 애드몹 광고 SDK가 출시되었습니다.

구글의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의 3대 원칙 중 하나는 '포괄성(Inclusiveness)'입니다. 이는 광고주와 개발자가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용자들 모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전세계적으로 5만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이 iOS, Android, WebOS 플랫폼에서 애드몹을 사용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제 새로운 Windows Phone 7 beta SDK의 출시로 개발자들은 더 많은 수익 창출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업그레이드된 iOS 와 Android SDK 지원 사양의 주요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iOS와 Android 기반 태블릿의 전체화면 프리롤 광고 기능 지원
  • 향상된 HTML지원으로 생동감과 교감있는 광고를 통해 한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 유도


클릭투 확장형 광고

업그레이된 SDK로 교체하시려면, 애드몹 계정에 로그인 하신 후, 애플리케이션 설정 관리 페이지에서 “퍼블리셔 코드 가져오기 (Get Publisher Code)”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새로운 SDK는 추후 업그레이드 없이 새로운 광고 형식을 계속 지원해 드립니다.

가장 최신의 애드몹 SDK를 사용하여, 애드몹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참조: Google AdMob Ads SDK 개발자 가이드(영문) 보기

작성자: 구글 애드몹 팀


기에르메 슈바츠만(Guilherme Schvartsman)은 최근까지만 해도 금융 시장에서 성공한 투자은행 전문가였습니다. 동시에 그는 특히 모국인 브라질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첨단 모바일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기에르메는 지난 2009 년 여가 시간에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곧 이어 그는 베스트, 쿨 & 펀 게임즈(Best, Cool & Fun Games)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풀타임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이 회사는 전세계 천만 사용자가 이용하는 캐주얼 게임 30 개 이상을 보유한 남미 최고의 모바일 게임 회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기에르메가 직접 들려주는 개발 요령으로 모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 1 – 광고를 이용해 트래픽을 늘리고 눈에 띄게 한다
사용자는 모바일 서비스 검색을 할 때, 그리고 종종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상위의 애플리케이션 목록을 살펴보면서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보게 됩니다.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수 십만개가 되는데 그 중에서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이 두드러지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해야 합니다. 저는 너무나 좋은 애플리케이션들이 그냥 묻혀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는 방법은 많지만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가 모바일 광고입니다. 모바일 광고는 사용자가 여러분의 애플리케이션을 발견하고 다운로드하도록 도와주며 수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는 시장에서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돋보이게 해 줍니다. 애드몹 모바일 광고 덕분에 저는 제 게임인 개미죽이기(Ant Smasher)홍보 광고를 5만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사이트로 구성된 네트워크상에서 최적의 위치에 게재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는 것은 정말 쉬웠으며, 즉시 애드몹에서 실시간 리포팅을 통해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광고비를 최적화할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 광고를 사용해 이 게임의 다운로드 횟수(전체 다운로드 중 50% 육박)를 현저하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다운로드는 앱스토어 상위 목록을 차지하기 위한 열쇠입니다.

#2 – 제품을 무료로 제공해도 돈을 벌 수 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게임 하나에 돈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동시에 광고로 수입을 올리면, 모든 사람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언뜻 보기엔 이해가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자신의 제품을 공짜로 주고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가 처음 0.99 달러에 유료버전을 내놨을 때 다운로드와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무료 한정버전을 출시하고 애드몹을 이용해 광고를 유치하자, 애플리케이션에 붙은 광고로 보다 큰 수익이 빠르게 생기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결과 저희는 재빨리 비즈니스 전략을 바꿔 풀버전을 공짜로 제공하는 대신 광고로 수익을 얻기로 했습니다. 현재 저희가 제공하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무료로 제공되며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는 모델입니다. 개미죽이기는 현재 연간 광고 매출이 200만 달러이며 이중 80%가 애드몹을 통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3 – 결국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개미죽이기는 사용자가 테이블에 올라오는 개미를 짓누른다는 발상에서 시작됐습니다. 저는 쉽게 할 수는 있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려운 간단한 게임을 만들길 원했습니다. 그냥 재미난 생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하기에 앞서 여러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보고 계속해서 재미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저희는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를 만족시킨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도 알았습니다. 사용자는 즉각적인 만족을 원합니다. 버그나 고장이 없고 흠잡을게 없는 성능을 원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용자에게 개미죽이기에 만족할 수 있도록 세부 사항을 꾸미는데 공을 들였습니다. 저희는 이 게임을 간단하면서 UI 디자이너를 고용해 게임스토리와 그래픽에 집중했습니다. 최종결과는 실물과 같은 개미로 중독성을 주었으며, 개미를 짓누를 때 나는 통쾌한 사운드 효과로 사용자가 계속해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 소셜 파도 타기
“바이럴 전략”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퍼뜨리려면 사용자에게 뭔가 가치있는 것을 제공해야 합니다. 유용한 유틸리티든 끝없는 재미든 우선은 사용자들끼리 쉽게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이 무료로 제공되면 사용자가 다운로드를 해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까지 생기는 장벽은 기본적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개미죽이기의 무료 버전을 공개했을 때 이 게임이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무료였기 때문에 소셜 사이트나 입소문을 통해 친구들에게 추천하기가 수월했습니다.

#5 - 하우스광고를 활용한다
하우스광고는 많이 활용되지는 않고있으나 실제로는 매우 훌륭한 광고수단입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의 광고 인벤토리에 자신의 다른 애플리케이션 광고를 노출시킴으로써 교차홍보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우스광고 활용시 전환율(다운로드 받는 비율) 이 높아지며, 비어있는 인벤토리를 채울 수 있게 됩니다. 저희 회사같은 경우, 개미죽이기의 유료버전 배너광고를 개미죽이기 무료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다른 여러 자사 개발 앱 인벤토리에 달아주는 방식으로 애드맙의 자사광고 기능을 활용한 바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개미죽이기의 클릭율은 6.5 %로 여섯 번 클릭 중 한번은 구매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저희는 하우스광고를 진행해 얻은 앱광고 실적을 유료광고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실적을 분석하여 실제 유료 광고를 진행할 경우, 어디에 예산을 투자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광고를 최적화하면 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얻은 셈이죠. 모바일은 매우 흥미로운 산업이며, 기존에 해왔던 그 어떤 것과도 성격이 다릅니다. 스마트폰이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되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 모바일에서 사업 구축 가능성은 무제한이며 진입 장벽도 낮습니다. 말씀드린 요령들이 모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유용했으면 합니다. 제가 본업을 그만두기 전에 이런 내용을 미리 알았다면 더 나았을 지도 모릅니다.

편집자 참고: 개미죽이기 게임은 iOS(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애드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애드몹에 관심 있는 남미권 개발자는 http://goo.gl/HjMe7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Best, Cool & Fun Games 설립자 겸 CEO 기에르메 슈바츠만(Guilherme Schvarts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