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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를 시작한 후 구글은 디지털에 점차 적응하고 있는 다양한 뉴스 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GNI 랩(GNI Labs)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언론사가 디지털 구독, 광고, 데이터 등과 같은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뉴스 컨슈머 인사이트(News Consumers Insights)와 같은 도구로 수천여 개의 뉴스룸이 온라인 독자를 늘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디지털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영입 및 육성하고 데이터 중심 사고를 적용하며 독자 중심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수개월에서, 심지어 수년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구글은 이러한 파트너들의 경험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GNI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언론사들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구글은 언론사가 복잡한 디지털 전화 과정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GNI 디지털 성장 프로그램(GNI Digital Growth Program)’은 전 세계 중소 규모의 언론사가 온라인 비즈니스 가속화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이전 GNI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 내용을 기반으로, FT 스트레터지스(FT Strategies), FTI 컨설팅, 매더 이코노믹스(Mather Economics) 등 업계 전문가와 INMA, 로컬 미디어 협회(Local Media Association), WAN-IFRA 등 뉴스산업 협회와 협업을 거쳐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GNI 디지털 성장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독자 수익, 독자 개발, 광고 수익, 데이터, 제품 등 5개 분야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교육과정은 사례 중심의 플레이북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형 연습, 학습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기 위한 워크숍 및 자문을 제공하는 GNI 랩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초기에는 독자 수익 분야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수개월 내에 나머지 분야를 다룰 예정입니다. 참여 언론사에게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제공됩니다.
전략적인 프레임워크와 실제 사례, 대화형 연습을 통해 독자 수익 모델 구축 및 최적화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종합 플레이북
잠재적 수익 기회를 추산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기회 평가(Opportunity Sizing)’ 과제, 언론사가 주요 독자 수익 성과 지표에 대해 업계와 비교할 수 있는 ‘사용자 유입 진단(User Funnel Diagnostic)’ 과제와 언론사가 장기적인 독자 수익 성장 목표를 설정하는 ‘목표 설정(Goal Setting)’ 연습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의 대화형 연습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버추얼 워크숍에 참석해 실천 가능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
언론사 맞춤형 지원과 업계 파트너와의 일대일 코칭을 제공하는 GNI 랩
언론사는 온라인 허브에서 언제든지 플레이북과 과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워크숍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랩은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GNI 디지털 성장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독자 수익에 초점을 맞춘 첫 번째 워크숍에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 선보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GNI 디지털 성장 프로그램’은 현재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불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독일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등 10개 언어로 제공됩니다. 이후, 교육과정은 점차 발전을 거쳐 종이에서 디지털로의 전환(Print-to-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스타트업 등과 같이 언론사를 위한 전문 세션을 다룰 예정입니다.
구글은 오랜 시간 동안 언론사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는 뉴스 산업과 지식을 폭넓게 공유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습니다. 구글은 GNI 디지털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뉴스 기관과 협력할 뿐만 아니라, 언론사가 디지털 비즈니스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는 등 온라인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지금, 각급 대학을 비롯한 학술기관과 비영리 단체들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며 코로나19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의료종사자를 비롯한 사회 구성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글의 자선 활동 및 사회 혁신을 담당하고 있는 구글닷오알지(Google.org)는 비영리단체와 학술 단체에 850만 달러를 후원하여,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코로나19를 더 잘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들을 지원합니다. 이 기금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구글닷오알지의 1억 달러 후원의 일환이며, 특히 새로운 정보가 필요한 영역, 그 정보를 바탕으로 팬데믹 상황의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영역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고자 합니다.
질병 확산 관측/예측, 의료 평등 개선 및 코로나19로 인한 2차 피해 최소화, 전염 속도 완화, 의료진 지원 분야 등 총 4개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한 결과, 전 세계 31개 기금 수혜기관 중 하나로 대한민국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국군의무사령부의 합작 프로젝트인 DOCL(닥터스온더클라우드, 이하 ‘닥클’) 연구팀은 이번 기금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주요 의사결정을 보다 확대된 규모로 더욱 정교하게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해당 시스템은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연구팀의 AI 예측 모델을 결합하여 의료진이 보다 효율적으로 환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돕습니다. 특히 의료진이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환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므로 제한된 의료 인원 안에서 치료 환자수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이 제공하는 예측 모델은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의료진이 선제적으로 환자를 위한 처치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닥클 연구팀을 비롯해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는 30여 개 유관 기관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구글닷오알지가 지원하고 있는 다른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는 여기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코로나 19 대응을 돕는 프로젝트 관련 내용은 구글 키워드 블로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구글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KEAD)과 협업해 장애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글 디지털 마케팅 캠프(Google Digital Marketing Traineeship)’를 진행합니다.
버추얼로 진행되는 이번 디지털 마케팅 캠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운영하는 디지털 마케팅 아카데미와 구글코리아에서의 체험형 인턴십, 두 가지 파트로 진행됩니다. 서류전형 이후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디지털 마케팅 아카데미에서 5주간 디지털 마케팅과 Google Ads(구글 애즈)에 대한 기초 교육을 받게 됩니다. 아카데미 수료 후, 최종 평가 및 구글코리아와의 면접을 통해 선정된 학생에게는 구글코리아에서의 3개월 체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합니다.
디지털 마케팅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은 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게 되며, 디지털 마케팅의 기초와 Google Ads 검색, 디스플레이, 앱, 동영상, 측정에 대한 구글 공식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이번 ‘디지털 마케팅 캠프’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경우, 장애인 고용포털에서 지원자격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양식을 확인 후 이메일(chunxpd@kead.or.kr)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캠프의 상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작성자: 이 설, 구글코리아 채용팀, korea-student-2020@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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