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기현, Google PM날짜: 2008년 1월 30일 수요일안녕하세요, 구글에서 제품개발을 맡고 있는 정기현 입니다.오늘은 여러분께 특별히 기쁘고도 유용한, 새해 첫 제품 런칭 소식을 전해드립니다!1월 29일 구글코리아가 국내 유저들을 위한 유니버설 검색(Universal Search) 서비스를 런칭했다는 소식인데요. 지난 2007년 한글페이지의 UI(User Interface)를 변경한 이후 두 번째 적극적인 현지화 노력이기에 더없이 의미가 있는 서비스의 시작이 아닌가 합니다 . 이 서비스를 런칭을 위해 밤잠을 설치면서 고생했던 지난 험난한 과정들이 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이 되면서 큰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기쁨이 여러분의 사용과 조언을 통해서 큰 보람으로 다가오게 되겠지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그럼 유니버설 검색이 어떤 검색 서비스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이미 Google US의 유니버설 검색 서비스를 경험하신 분이라면 한국의 유니버설 검색이 더 이상 새롭지 않게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이번에 국내에서 런칭한 유니버설 검색은 국내사용자만을 위해 세심하게 국내 사용자 경험이 반영된 서비스입니다. 지난 6월 영문 구글검색(www.google.com) 에서 런칭된 유니버설 검색은 웹문서, 이미지, 동영상, 뉴스, 블로그 등 카테고리 검색간의 벽을 허물어, 한 검색어에 대해 전 카테고리 검색결과를 통합하여 검색순위를 정한 다음, 가장 연관성이 높은 순으로 검색결과를 한 페이지에 보여주는 혁신적인 검색 기술 입니다. 이 유니버설 검색은 찾고자 하는 검색 내용이 어떤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알 필요가 없이 단지 가장 관련성이 높은 검색결과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구글이 개발 채용한 검색 기술이죠. 구글코리아는 이런 유니버설 검색의 카테고리 구분없는 통합적 검색 순위 방식의 기술을 채용하면서도 국내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을 고려해서 주요 카테고리 검색순위를 운영하는, 국내 사용자들만을 위한 섹션별 검색결과를 추가한 유니버설 검색을 개발한 것입니다. 이 유니버설 검색은 국내 사용자들의 검색서비스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가장 이상적인 사용자경험을 제공할 목적으로 개발이 되었습니다. 국내 유니버설 검색은 특별히 검색결과 페이지를 두 칼럼으로 나누었습니다. 왼쪽 칼럼에는 모든 카테고리의 검색결과를 통합하여 보여주는 유니버설 검색결과를, 그리고 오른쪽 칼럼에는 이미지, 뉴스, 블로그 등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즐겨 읽는 카테고리 검색결과를 각각 배치한 것이죠. 이때 검색어에 따른 검색결과의 연관성에 따라 카테고리 간의 순서도 바뀌게 됩니다. 즉, 검색어에 따라 어떤 때는 이미지가, 어떤 때는 뉴스 카테고리가 오른쪽 칼럼 맨 상단에 위치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언제나 연관성이 가장 높은 순서대로 검색결과를 통합적으로 혹은 카테고리별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고난도의 검색 알고리즘이 반영되었습니다. 구글은 검색학(Searchology)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정도로 검색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남다릅니다. 구글 R&D센터의 엔지니어들은 검색 기술을 사랑하고 그렇기에 누구보다 검색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배울 점이 많은 검색 엔지니어들께서 많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일하고 많이 배우는 것이 저의 하루하루의 기쁨이랍니다.유니버설 검색 런칭과 함께 앞으로도 구글의 혁신적인 검색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최적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때로는 고단하긴 하지만 이렇게 서비스를 런칭시키고 나면 그간의 힘든 과정은 온데 간데 없이 기쁨과 보람만 남게 되니 저는 이게 천직 인가 봅니다. 그럼, 여러분 새롭게 시작된 국내 유니버설 검색을 지금 바로 경험해보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채용팀 장성란날짜: 2008년 1월 18일 금요일안녕하세요?"행복한" 구글러 장성란입니다. (참고로 '구글러' 란 구글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을 부르는 애칭 입니다 .)지난 12월 2007 구글코리아 전직원 파티가 있었습니다. 구글러들의 지난 1년간의 노력에 서로가 감사하며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흥겨운 파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행복해 보이는 구글러에 뽑히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나를 행복한 구글러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떠올려보니, 그것은 바로 구글에서 행복을 주는 구글러들과 함께 일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껌 좀 씹었을 것 같은 구글러, 간식을 가장 많이 먹을 것 같은 구글러, 현모양처 구글러, 나이에 비해 가장 젊어 보이는 구글러, 대통령 같은 구글러 등 너무도 다재다능한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제 인생의 최고의 행운이자 행복일 것입니다. 두 경영진께서 웨이터 복장으로 일일이 잔을 채워주시며 1년간 애써줘서 감사하다고 직원들에게 얘기해주시던 모습을 떠올리며 2008년 더 큰 도약을 다짐해 봅니다. 내년 이맘 때에는 우리 구글러들은, 또 우리 구글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 때도 저는 일이면 일, 놀이면 놀이, 끼 많은 구글러 들 때문에 행복해하고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작성자: Karen Wickre, 구글 블로그 팀날짜: 2008년 1월 4일 금요일2008년 새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007년 365일간의 구글 블로그 활동을 정리해 봤습니다. 먼저 이 특별한 블로그에 대한 몇 가지 데이터가 있습니다. • 2007년 게시 건수: 300건• 신제품 발표: 15건 (구글 4월 1일 출시 미포함)• 제품 업그레이드 및 추가 관련 뉴스: 87건• 여러 개 언어로 여러 국가에서 발표된 제품: 30건• 인수(Acquisitions): 12건• 고유 방문객: 6,738,830 (방문 회수: 8,655,830)• 언어: 511개 언어 (주로 사용되는 언어는 컴퓨터 상에서 구성)• 구글 外 상위 referer: 야후, 디그, 슬래시닷, 파크이들 기본 정보 외에, 2007년에는 개인정보 보호 (9), 접근성 (10), 에너지와 환경 (11)에 대한 다수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글 직원들과 문화, 다양한 해외 지사에 대한 블로그도 많았는데요, 구글러 (Googler)들의 여가시간과 관심거리 (26건, 요리법 2건 포함)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의료 이슈도 다루었죠 (5). 구글 코드 잼 (Google Code Jam), 개발자와 교사 여러분 등을 위한 이벤트 등 다양한 대회도 있었죠 (29). 유튜브를 통해서는 호주뿐만 아니라 미국 내 정치 활동 (7)이 많이 다루어지기도 했습니다.뷰와 링크백 (linkback)을 기준으로 할 때 가장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게시물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많이 회자되었던 "구글폰 (일명 Gphone)" 관련 뉴스- FCC 주파수 할당 계획에 대한 의견 - 오픈소셜 (OpenSocial) APIs가 의미하는 바는 - 블랙 스크린 (black screen)으로는 에너지 절약이 어려운 이유- 놀 (Knol) 시험 프로젝트 발표- 개인 구글 홈페이지 구축물론 비즈니스 부문에만 이야기 거리가 있었던 건 아니죠. 고릴라 차려입기 날 (National Gorilla Suit Day), 발렌타인 데이 관습 타파 (deconstructed the Valentine's Day doodle), 뱀의 실종을 기념하기도 했습니다.구글 블로그 가족들이 2007년에 크게 증가했습니다. 42개의 블로그가 새롭게 선보여, 회사의 활성 블로그 수가 총 83개를 기록했습니다. 다양한 층을 대상으로 제품 뉴스와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구글러가 늘고 있고, 블로그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내용 중 가장 인기를 모은 부분은 G메일 블로그 (거의 150만 명에 이르는 고유 방문객이 방문), 오쿠트 (Orkut) 블로그 (영어 블로그 기준 – 350만 명; 포르투갈어 – 880만 명)이 있습니다. 이 밖에, 지리적인 것은 무엇이나 다루는 구글 랫 롱 (Google Lat Long)은 824,000명의 고유 방문자를 기록했습니다. 독자들이 구글 파이낸스, 구글 뉴스, 모바일과 같은 신제품 블로그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 이외 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이를 반영해, 9개 이상 국가에서 유튜브가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 6월 게시물에 가장 많은 의견을 남겨주셨고, 다음으로 8월의 인비디오 (InVideo) 광고 발표 게시물이 뒤를 이었습니다. 광고 쪽을 살펴 보면, 애드센스 (AdSense) 퍼블리셔의 비영어권 블로그가 6개가 넘고 있습니다 (불어, 터키어, 일어, 한국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애드워즈 (AdWords) 팀은 브라질 과 네덜란드에서 새롭게 블로그를 선보였고, 일본은 자체 애널리틱스 (Analytics) 블로그를 갖추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웹마스터 센트럴 (Webmaster Central)의 경우, 독어와 중국어 버전이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광고 관련 블로그가 바로 애널리틱스 블로그인데요, 50만 명에 가까운 고유 방문객들이 방문해, 인사이드 애드센스 (Inside AdSense), 인사이드 애드워즈 (Inside AdWords)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습니다.)작업 내용을 알리고 서로 공유하기 위해 개발자들도 많은 새로운 블로그를 선보였는데요, 유튜브, 체크아웃 (Checkout), 기어스 (Gears), 매시업 (Mashup), 가제트 (Gadgets)의 API에 집중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Android)와 오픈소셜 (OpenSocial) 블로그도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체코 공화국과 호주의 두 개 국가 블로그가 공개되고, 지역 구글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온라인 보안과 악성코드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공정책과 Google.org블로그에도 많은 독자들이 몰렸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과 기업 블로그를 구축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Fortune 500 Business Blogging Wiki (Wired Magazine – SocialText 주도 공동 프로젝트 명칭)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46개 기업(약 9%)만이 회사와 제품에 중점을 두고 직원들이 만들어가는 액티브한 공개 블로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년도에는 숫자가 좀 늘어났으면 합니다. 이런 블로그들이 기존의 접근방식보다 더 효과적이고 직접적으로 사용자, 저널리스트, 비평가, 투자자, 팬들에게 다가설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걸쳐 2007년 한 해 저희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41,395,926명의 사람들도 같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정김경숙날짜: 2008년 1월 2일 수요일안녕하세요, 먼저, 새해에도 큰 복을 구골(googol)만큼, 즉 1에 0이 100개 달린 것 만큼이나 아주 많이 -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매일매일 새날이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2008년의 새날을 맞는 기분은 더큰 설렘과 기대로 가득차 있습니다.올한해 국내 사용자들께 좀더 가까이 가는 구글(Google)이 될 수 있도록 제품/서비스 개발과 런칭에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사랑과 관심으로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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