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를 위한 주요 뉴스. 구글 뉴스의 헤드라인, 유튜브의 속보를 비롯한 기능을 통해 제공됩니다. 사용자 개인에게 맞춤설정된 뉴스가 아니라 특정 시간에 보도되는 중요한 뉴스를 표시합니다.
  • 나를 위해 맞춤설정된 뉴스. ‘디스커버’ 등의 제품, 구글 뉴스의 ‘추천’ 기능 또는 TV용 유튜브 앱의 ‘최신’ 탭을 통해 제공됩니다. 관심이 있는 주제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 상세한 배경 및 다양한 관점. 검색의 주요 뉴스, 유튜브의 주요 뉴스 검색결과, 구글 뉴스의 전체 콘텐츠 등의 기능에서 다양한 출처의 맞춤설정되지 않은 뉴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와 동일한 내용이 구글 블로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2001년 9월 11일 뉴욕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은 구글 검색을 통해 신속하고 신뢰할 만한 뉴스와 정보를 찾으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뉴욕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검색했을 때 구글의 알고리즘이 제시한 검색결과는 관광객을 위한 뉴욕의 역사 설명 또는 추천 명소 등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2년, 저희는 구글 뉴스를 출시했습니다. 사용자들이 오늘의 뉴스에 관한 여러 언론사의 다양한 시각을 발견하도록 돕고, 개별 기사를 더욱 깊게 탐구하고 서로 다른 관점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구글 뉴스 홈페이지를 제작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고방식은 지난 17년 동안 구글 검색, 유튜브,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탐색하기(Google Discover) 등을 위한 뉴스 제품 및 기능에도 적용되어 왔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온라인 뉴스 생태계도 더욱 풍부해지고 다양해졌으며 복잡해졌습니다.  오늘날의 뉴스 산업은 과거에는 불가능하던 방식으로 세상을 탐색하고 이전에는 접할 수 없었던 관점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모두에게 제공하지만, 동시에 꾸준히 정보를 얻고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이 더욱 어려워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글은 구글 제품의 뉴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의 원리는 기존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지만, 사람들은 종종 구글 검색, 뉴스, 탐색하기(Discover), 유튜브, 구글 어시스턴트의 뉴스 환경이 어떻게 구축되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제기합니다. 이에 따라 구글은 뉴스의 원리(How News Works) 웹사이트를 발표합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구글 제품의 뉴스 환경을 설계하는 데 있어 구글이 중점을 두는 목표와 원칙, 접근방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 생태계 및 독자 지원하기




구글에서는 수준 높은 뉴스를 다양한 시각으로 제공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세상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전 세계의 구글 뉴스 버전에서는 이를 실시간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뉴스 환경에 사용되는 알고리즘은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더욱 잘 표시되도록 수백 개의 서로 다른 요소를 분석해 기자가 보도하는 여러 소식을 파악하고 체계화합니다.




구글에서는 어떤 뉴스를 보여줄지에 관한 편집 결정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아카데미상 또는 월드컵 등의 중대한 이벤트가 구글 뉴스의 주제로 선정되고 관련 기사가 보여지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편집자 주 : 구글 뉴스가 선정되는 방식에 대해서는 도움말에 자세히 소개되어있습니다.





긍정적인 사용자 뉴스 경험은 지속 가능한 퀄리티 저널리즘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구글에서는 언론사가 새로운 독자층을 확보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뉴스 제품 및 기능은 전 세계의 뉴스 출처로 웹 트래픽을 전송하여 언론사가 도달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돕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자를 구독자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개발하고 있으며,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에서는 업계 전반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저널리즘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구글에서 뉴스 환경을 구축하는 방식




뉴스에 대한 기대와 선호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루를 보내는 동안, 그날 가장 화제가 되었던 뉴스에 관해 알고 싶을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거나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소식에 대해 듣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여러 제품 및 기기에서 뉴스를 볼 수 있는 서로 다르지만 상호 연계된 세 가지 방식을 제공합니다.



  • 모두를 위한 주요 뉴스. 구글 뉴스의 헤드라인, 유튜브의 속보를 비롯한 기능을 통해 제공됩니다. 사용자 개인에게 맞춤설정된 뉴스가 아니라 특정 시간에 보도되는 중요한 뉴스를 표시합니다.
  • 나를 위해 맞춤설정된 뉴스. ‘디스커버’ 등의 제품, 구글 뉴스의 ‘추천’ 기능 또는 TV용 유튜브 앱의 ‘최신’ 탭을 통해 제공됩니다. 관심이 있는 주제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 상세한 배경 및 다양한 관점. 검색의 주요 뉴스, 유튜브의 주요 뉴스 검색결과, 구글 뉴스의 전체 콘텐츠 등의 기능에서 다양한 출처의 맞춤설정되지 않은 뉴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은 실시간 테스트와 전 세계 수천 명의 외부 검색 품질 평가자를 포함한 엄격한 평가 절차를 통과한 후 적용됩니다. 또한 제품 출시 전후로 사용자 의견을 받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뉴스의 원리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의 순위 시스템이 참고하는 신호와 함께 구글에서 현재 제공되는 뉴스 환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세요.



작성자: 리차드 깅그라스(Richard Gingras), 구글 뉴스 부사장



구글코리아와 미디어오늘이 오는 4월 19일(금)과 20일(토) 양일간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뉴스 산업의 발전과 저널리즘 혁신을 위한 ‘2019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미디어 해커톤'을 개최합니다!




해커톤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시다고요? 해커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주제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이를 구현하는 개발자 대회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번 구글코리아와 미디어오늘이 공동개최하는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미디어 해커톤’은 특히 뉴스 산업의 발전과 저널리즘 혁신을 위해 미디어 콘텐츠와 서비스에 집중한 주제로 진행하는 해커톤 대회입니다.




‘2019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미디어 해커톤(이하 2019 GNI 미디어 해커톤)'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에디터스 네트워크(GEN) 에디터스 랩'의 한국 예선으로 진행되었던 ‘서울 에디터스 랩'이 새 이름으로 단장하여 열리는 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합니다. 이번 대회는 2018년 3월에 출범하여 올해로 1주년을 맞이하는 구글의 저널리즘 지원 프로젝트인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oogle News Initiative)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2019 GNI 미디어 해커톤'의 주제는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방법: 맥락 저널리즘'입니다. 콘텐츠에 대한 팩트 체크와 가짜 뉴스(허위 조작 정보)의 검증, 필터 버블(Filter Bubble)의 해법, 원본 출처의 확인과 적극적 뉴스 소비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 프로토 타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입니다.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해커톤 참가팀은 1박 2일의 일정 동안 미디어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참가 등록은 3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대회 공식 신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자, 개발자, 디자이너 각 1명씩 구성된 3명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각 팀은 최소 1인의 언론사 또는 콘텐츠 관련 기업 및 스타트업 종사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언론사 참가팀과 별도로 학생 및 스타트업 부문의 참가자도 최대 5팀까지 모집할 예정입니다. 전체 신청팀 중 최대 18팀에게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최종 선정된 팀은 개별적으로 통보됩니다.




행사 첫 날인 19일에는 강정수 메디아티 대표가 이번 대회의 주제인 맥락 저널리즘 관련 키노트 발표로 행사의 막을 열 예정입니다. 이어서 김준일 뉴스톱 대표, 황경상 경향신문 뉴콘텐츠팀 기자, 김민성 한경닷컴 뉴스래빗 팀장 등이 패널로 참가하여 실제로 현장에서 팩트 체크와 디지털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제작 경험을 이야기하고 성과와 한계점을 논의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한국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꿈꾸기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입니다.




2019 GNI 미디어 해커톤의 최종 우승팀은 대회 둘째 날인 20일 오후에 발표되며, 우승팀은 ▲콘텐츠 품질(혁신성), ▲디자인(사용자 친화성 및 창의성), ▲개발(완성도 및 기술 전문성), ▲운영(확장성 및 실행 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우승팀은 오는 가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태지역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관련 컨퍼런스에 초대되며, 항공편 및 숙박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2019 GNI 미디어 해커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전화(02-2644-9944)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저널리즘의 현실과 미래를 고민하는 차기 저널리스트와 미디어 스타트업의 양성을 위한 ‘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2017’이 오는 8월 15일부터 열흘간 개최됩니다 ...
저널리즘의 현실과 미래를 고민하는 차기 저널리스트와 미디어 스타트업의 양성을 위한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2017’이 오는 8월 15일부터 열흘간 개최됩니다!
 
블로터와 한겨레21이 주최하고 구글코리아가 후원하는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은 예비 청년 저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특화 저널리즘 스쿨로, 2014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2017’은 전통적으로 저널리스트에게 요구되어 온 기본 원칙부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알아야 하는 저널리즘의 최신 조류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강연은 ▲뉴스 콘텐츠 플랫폼 활용 ▲버티컬 영역 구축 ▲기자에게 필요한 코딩 실습 ▲알고리즘 저널리즘 ▲데이터 스토리텔링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 등 9개 섹션의 29개 강좌로 구성될 예정이며, 국내 언론사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 저널리스트들과 페이스북, 카카오 등 플랫폼 업체 및 미디어 업계 종사자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입니다. 
 
올해 강좌의 큰 특징 중 하나는 특정 분야에 집중하는 버티컬 미디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을 반영해 특정 주제의 콘텐츠를 풀어내는 강연이 마련된 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음식 콘텐츠를 전문으로 다루는 박미향 한겨레 기자가 ‘한국의 푸드 저널리즘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건담 프라모델 전문 콘텐츠를 제작하는 건담홀릭 크리에이터 ‘제룡’의 강연도 준비될 예정입니다.
 
기술과 밀접하게 결합되는 저널리즘의 흐름을 짚어보는 다양한 강의와 실습도 준비될 예정입니다.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원은 ‘기자가 테크놀로지를 감시해야 하는 이유’라는 강의를 통해 새로운 감시대상으로 떠오른 테크업체들과 기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또한,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고잉 생활코딩 운영자의 강연 및 실습은 물론, 뉴스 콘텐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뉴스래빗’의 강종구 한경닷컴 기자가 진행하는 데이터 저널리즘 실습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2017’은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7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입니다. 지원자는 14일(금)까지 구글 닥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후, 지정 주제의 에세이를 이메일(njs@bloter.net)로 제출하면 됩니다. 지원자는 제출한 에세이만을 토대로 평가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1일(화) 발표될 예정입니다.
 
수도권에 편중된 교육기회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 거주 수강생에게는 선발시 교육기간 동안 머무를 숙소를 제공하며, 2주간의 교육 및 평가를 거쳐 선발된 최우수 수강생 3명에게는 <블로터>와 <한겨레21>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우수 학생 2명에게는 미국 마운틴뷰 구글 본사 탐방 및 실리콘밸리 지역 취재 기회가 부여됩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2017’ 모집과 프로그램 개요는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2017’ 홈페이지와 하기의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표는 블로터 기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2017’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뉴스 환경 속에서 미디어 콘텐츠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2017 모집 및 프로그램 개요]
 
  • 모집 기간 : 7월 3일(월) - 7월14일(금)
  • 모집 인원 : 40명
  • 모집 대상:
    • 디지털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원)생
    •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
    • 뉴스미디어 창업에 도전하고픈 학생
  • 모집 신청:
    1. https://goo.gl/QhDcXH 통해 지원서 작성 및 제출
    2. “디지털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이유” 주제로 에세이 작성 후 njs@bloter.net 제출, 에세이 형식은 자유, 이메일 제목에 [넥스트저널리즘스쿨 지원] 명기
  • 합격자 발표 : 8월 1일(화), 블로터 홈페이지,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
  •  프로그램 일정: 8월 15일(화) - 8월 26일(토)
  • 장소: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집현전 대회의실(역삼역 2번 출구 강남파이낸스센터 21층)
  • 프로그램 참가비 : 10만원
  • 프로그램 일정표: 블로터 기사 통해 확인 가능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미디어 해커톤은 이틀안에 뭔가를 이루어내겠다!' 라는 포부로 시작한 미디어 해커톤 1박 2일의 실험 현장 소식을 보내 드립니다.


구글미디어오늘글로벌 에디터스 네트워크(GEN)과 함께 글로벌 미디어 해커톤 대회인 'GEN 에디터스 랩’의 한국 예선, ‘서울 에디터스 랩’을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금토 양일간 서울 대치동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개최했습니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미디어 해커톤은 이틀안에 뭔가를 이루어내겠다!' 라는 포부로 시작한 미디어 해커톤 1박 2일의 실험 현장 소식을 보내 드립니다.


구글미디어오늘글로벌 에디터스 네트워크(GEN)과 함께 글로벌 미디어 해커톤 대회인 'GEN 에디터스 랩’의 한국 예선, ‘서울 에디터스 랩’을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금토 양일간 서울 대치동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GEN 에디터스 랩’은 언론 비영리단체 GEN과 미국의 뉴욕타임스, 영국의 가디언, BBC, 스페인의 엘빠이스 등의 언론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미디어 해커톤 대회로, 상반기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국가별 예선이 치러지고, 국가별 예선 우승팀은 오는 6월 비엔나에서 열리는 ‘GEN 서밋’ 결선 대항에 초청됩니다.

‘서울 에디터스 랩’은 ‘GEN 에디터스 랩’의 첫 한국 지역 예선으로, 사전에 신청한 20개 팀이 모여 최신 뉴미디어 트렌드 및 콘텐츠 혁신을 실험하는 미디어 해커톤이였습니다. 이번 ‘서울 에디터스 랩’의 주제는 ‘선거와 정치’로, 선거 관련 데이터 저널리즘, 정치 참여 플랫폼, 공약 아카이빙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미디어 서비스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해커톤 참가 팀은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3인이 한 팀을 이루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팀 안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또 중간에 있던 피칭 시간을 통해 팀간 피드백도 주고 받았고, 1박 2일 동안 함께 한 멘토분들과의 논의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기사참고). 첫날 있었던 아이디어 단계의 발표물과 둘째날 최종 발표물 사이엔 놀라운 발전과 진전이 있었습니다.

이번 해커톤 참가자의 한줄 평을 들어보았습니다:

        “참여하지 않았다면 어쩔뻔했나, 합니다. 이렇게나 짧은 시간 
         안에 많이 배울 수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해커톤 주제가 정치와 선거인 것이 신선했습니다.”

       “할수있을까? 할수있을까 ? 생각하다보니 어느덧 프로젝트가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내 자신을 실험해 본 시간이었습니다.”

       “단 이틀만에 너무나 대단한 프로젝트들이 동시에 20개가 
        생기는 걸 보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둘째 날 늦은 오후, 20개 팀의 아이디어 프로토타입이 발표되었고 구글, GEN 및 미디어오늘에서 구성된 심사위원단 및 국내 전문가 멘토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승팀이 발표되었습니다. 심사 기준은 콘텐츠 품질(혁신성), 디자인(사용자 친화성 및 창의성), 개발(완성도 및 기술 전문성), 운영(확장성 및 실행 가능성) 등 네 가지였습니다. 심사 결과 미디어 스타트업 디퍼 소속 프라이어팀의 프로토타입이 선정되었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프라이어팀의 형나윤 기획자, 신동민 개발자, 한소영 디자이너는 20대의 시각에서 그들의 언어로 정치용어를 해설해주는 사전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사실 제게는 이번 해커톤에 참여한 20개 팀이 모두 우승팀으로 보였습니다. 20개 팀 모두가 1박 2일 동안 어떻게 하면 ‘선거와 정치'라는 주제를 혁신적인 내용과 툴을 활용해 좋은 뉴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고민했고 모두 나름의 완성도 높은 프로토타입을 내놓았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두 달 남짓 앞두고 있어 이번 해커톤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하나하나 흥미로웠습니다. 이번에 나왔던 많은 좋은 아이디어들이 완성된 제품으로 독자/시청자들에게 소개되기를 바라며, 이번 미디어 해커톤을 통해 전통매체이든, 미디어스타트업이든, 저널리스트를 준비하는 예비 언론인이든, 미디어 혁신을 위해 도움되는 자리였기를 정말 바랍니다.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진행된 미디어해커톤에  참여한 20개 팀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서로에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언론이 바로 서야 세상이 바로 선다'. 다양한 포맷과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는 미디어 혁신 시대, 결국  그 핵심은 ‘퀄리티 저널리즘(좋은 저널리즘)’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콘텐츠가 가장 이상적인 형태와 포맷을 만나 독자/시청자들에게 다가갈 때 마음을 울리고 행동을 만들어내는, 그리고 우리 사회를 좋게 만드는 그것, 그것이 모두가 기대하는 저널리즘이 아닐까 합니다.

구글은 올해 국내 언론사들과 함께하는 [미디어 혁신 시리즈]를 네 가지 부분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를 통해 디지털 뉴스 트렌드를 연구, 공유하며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연구], 데이터 저널리즘 분야와 뉴스/팩트 검증분야에서 언론사들에 도움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교육], 뉴스랩 펠로우십이나 넥스트저널리즘스쿨등을 통해 일선 언론사들과 미디어 스타트업, 예비 언론인들과 함께 혁신 실험을 하고 있고[혁신 실험], 모바일 사용자 경험 환경에서 좋은 뉴스들이 독자들에게 잘 도달하도록 AMP(모바일 최적화 페이지)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제품].

이번 미디어 해커톤은 작은 시작이었지만 이런 노력들과 시도들이 앞으로도 많이 있기를 바라며, 구글도 이 뉴스 생태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정김경숙 홍보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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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뉴스랩은 2015년 설립 이후 전 세계 뉴스 기관 및 혁신가와 함께 오늘날의 미디어 및 관련 기술 분야의 가장 중요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창의적인 저널리즘이 가능해진 시대적 변화에 맞춰 ...
구글 뉴스랩은 2015년 설립 이후 전 세계 뉴스 기관 및 혁신가와 함께 오늘날의 미디어 및 관련 기술 분야의 가장 중요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창의적인 저널리즘이 가능해진 시대적 변화에 맞춰, 구글 뉴스랩나이트 재단 및  온라인 뉴스 협회(ONA)와 파트너십을 맺어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한 ‘저널리즘 360° 챌린지(Journalism 360° Challenge)’ 프로젝트 공모전을 시작합니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저널리즘 360° 챌린지’는 최근 한국에서도 관심이 높은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및 혼합 현실(MR) 분야의 발전으로 풍부해진 저널리즘 콘텐츠를 둘러싼 문제를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최종 우승 프로젝트들에게는 총 25만 달러의 프로젝트 예산이 지원됩니다.

구글 뉴스랩은 이번 ‘저널리즘 360° 챌린지’를 통해 언론인들의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활용 및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 실험적인 프로젝트, 그리고 학습 정보 및 모범 사례 공유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구글 뉴스랩에서는 교육, 제품 개발 및 커뮤니티 구축 등을 통해 언론인이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을 잘 활용 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해왔습니다.

‘저널리즘 360° 챌린지’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11일 오후 1시(한국시간)까지 신청 페이지(링크)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언론인•콘텐츠 제작자•개발자•교육자 등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원서는 프로젝트 개수에 상관없이 영문으로만 제출 가능하며, 프로젝트당 신청 가능한 지원금은 최대 3만 5천 달러입니다.

공모전 지원 절차, 주제 및 관련 상세 내용은 아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널리즘 360° 챌린지(Journalism 360° Challenge)’ 프로젝트 공모전 안내

  • 모집 대상
    • 언론인•콘텐츠 제작자•개발자•교육자 등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 지원 절차
    • 4월 11일(화) 오후 1시(한국시간)까지 신청 페이지(링크) 통해 신청
    • 지원 신청서는 영문으로만 제출 가능
    • 해당 분야의 지식이 없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명확한 지원서 우대
    • 프로젝트 개수에 상관 없이 제출 가능하며, 프로젝트당 지원금은 최대 3만 5천 달러까지 신청 가능
  • 프로젝트 지원 주제
    • MR, VR, AR 및 360도 영상을 활용한 소통 방법
    • 재생 및 응용 가능한 사례 제시 방법
    • 뉴스 기관에 전달할 대중적인 스토리텔링 도구 및 노하우 등
  • 프로젝트 평가 기준
    • 아이디어
    • 저널리즘 분야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
    • 재생성
    • 혁신성
    • 실행역량 등
  • 프로그램 관련 안내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의 경우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개발, 실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예산을 지원받아 실행될 예정이며,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후에는 저널리즘 커뮤니티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의 결과 및 혁신적인 저널리즘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세션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저널리즘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낼 혁신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바라며, 기성 언론 및 미디어 스타트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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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6일(화), 디지털을 통해 세상을 바꿀 저널리스트 및 미디어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넥스트저널리즘스쿨 세 번째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2014년 첫 문을 열어 지금까지 8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은 2주간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된 집중 프로그램으로, 젊은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과 저널리즘을 접목해 세상을 바꿀 예비 저널리스트 및 미디어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로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7월 11일(월)부터 24일(일)까지 2주일 간 입니다. 지원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나는 왜 디지털 저널리스트를 꿈꾸는가”를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해 njs@bloter.net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40명으로 최종 합격자는 8월1일(월)에 발표합니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 2015 프로그램 참가자들)
이번 넥스트저널리즘스쿨 2016 역시 알찬 구성으로 준비되었는데요, 저널리스트의 기본 원칙에서부터  데이터저널리즘, VR 저널리즘, 비디오 저널리즘 등 전세계적으로 부상하는 최신 저널리즘의 흐름 역시 상세하게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키노트(저널리즘 현재, 미래)  ►진정한 저널리즘과 혁신 언론  ►디지털 퍼스트와 언론 현실  ►VR 저널리즘  ►데이터 저널리즘과 탐사보도  ►UX와 미디어 ►미디어 브랜딩 전략  ►지도데이터를 활용한 뉴스  ►미디어 스타트업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강좌에는 국내 언론사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 저널리스트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들려주는 다양한 팁과 인사이트들을 얻으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체 강좌 정보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년 졸업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강력해진 모바일 영상 미디어 관련 강좌들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데요,  VR 저널리즘의 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보도와의 융합 방안, 콘텐츠 철학과 콘텐츠 광고의 공존 방안, 버티컬 영상 전략을 포함, 모바일에 특화한 영상 제작 성공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국내 대학 신문방송학과에서 수강할 수 없었던 뉴스 서비스의 사용자경험 분석 사례나 오픈소스 통계분석툴인 R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광고 상품 및 수익 전략 등 실무 중심 강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20대 뉴스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대담도 진행됩니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 1, 2기 졸업생인 황유덕 닷페이스 공동 창업자, 연다혜 뉴스타파 기자와 구글 뉴스랩 펠로우 출신인 국범근 ‘쥐픽쳐스’ 대표 등이 ‘국내 밀레니얼 미디어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대담에 나설 예정입니다.
미래 저널리스트를 꿈꾸고 있거나 뉴스 스타트업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청년들은 반드시 올해 넥스트저널리즘스쿨 2016에 참여해 세상을 변화 시키는 저널리즘에 대해 배울 기회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수강신청 정보는 이곳(https://www.bloter.net/archives/259558)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
강연 제목
강연자 이름
강연자 소속
직책
2016. 8. 16
13:30~14:30
Post Industrial Journalism
강정수
디지털사회연구소
소장
15:00~16:00
영상 미디어 산업의 혼돈과 지상파의 미래전략
김혁
SBS
부장
2016. 8. 17
9:30~10:30
기자의 하루와 일생, 현재와 미래
안수찬
한겨레21
편집장
11:00~12:00
사실과 의견, 객관성과 공정성
안수찬
한겨레21
편집장
13:30~14:30
방송의 현실과 저널리즘 혁신
박성호
MBC
전 기자협회장
15:00~16:00
토론 + 에세이



2016. 8. 18
9:30~10:30
국회의원 후원금 인터렉티브 보도로 기자상 타기까지
이종호
오마이뉴스
기자
11:00~12:00
허핑턴포스트 스플래시와 포맷 전략
김도훈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편집장
13:30~14:30
지역신문의 디지털 뛰어넘기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이사
15:00~16:00
대담



2016. 8. 19
9:30~10:30
딩고에서 배우는 모바일 동영상 전략
김홍기
메이크어스
이사
11:00~12:00
VR + 저널리즘, 실험과 교훈
김민성
한경 뉴스래빗
팀장
13:30~14:30
언론사(미디어) 유튜브 100% 활용법
김범휴
유튜브 콘텐츠 파트너십 매니저
부장
15:00~16:00
콘텐츠 철학과 콘텐츠 광고의 공존
김경달
네오터치포인트
대표
2016. 8. 20
9:30~10:30
저널리즘을 위한 정보공개청구 노하우
문준영
CBS 노컷뉴스
기자
2016. 8. 23
9:30~10:30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사이트를 만들면서
장승훈
코드나무
매니저
11:00~12:00
UX 관점에서 본 국내 뉴스 사이트
김영아
뉴스1
UX디자이너
13:30~15:30
저널리즘 조직에서 개발자 위상과 역할, 가능성
정한진
KBS 데이터저널리즘
팀장
15:30~16:00




2016. 8. 24
9:30~10:30
데이터 저널리즘과 탐사 보도
권혜진
뉴스타파 데이터저널리즘연구소
소장
11:00~12:00
기사작성에서의 데이터 스토리텔링
천관율
시사인
기자
13:30~14:30
R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과 스토리텔링
채반석/창성실
블로터
기자
15:00~16:00
R 활용 분석 실습



2016. 8. 25
9:30~10:30
How to use geo at a newsroom (화상연결, 영어)
바네사 슈나이더
구글 Geo Media Program
매니저
11:00~12:00
광고 시장의 격변과 수익모델로서 광고
추후확정


13:30~14:30
버티컬 미디어의 브랜딩 전략
임상훈
디스이즈게임즈
대표
15:00~16:00




2016. 8. 26
9:30~10:30
학보와 테크놀로지 : 트웬티의 꿈
김태용
트웬티
대표
11:00~12:00
밀레니얼 미디어 창업과 동영상 전략
조소담
비트니스
대표
13:30~14:30
<쥐픽쳐스>와 1인 시사미디어의 미래
국범근
쥐픽쳐스
창업자
15:00~17:00
넥저 1~2기 졸업생 대담
황유덕/연다혜
비트니스/뉴스타파

2016. 8. 27
9:30~10:30
블로터+유데미의 유쾌한 비즈니스 실험
김상범
블로터앤미디어
대표
(*약간의 일정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