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에 구글코리아 마케팅팀에 인턴으로 입사한 박보영님, 조현아님의 열흘간의 생생한 구글 체험기를 들려드립니다.

<박보영 님의 후기>

안녕하세요 :)

구글코리아 마케팅 팀 인턴 ‘박보영’ 입니다. 요즘 저는 교육 받으며, 일 배우며,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이곳의 생활에 대해 궁금해 하실 많은 분들을 위해 Noogler (New+Googler) 10일차인 저의 따끈따끈한 소감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곳에서 일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먼저 ‘구글만의 독특하고 자유분방한 기업 문화 입니다’. 구글러 분들의 자유분방한 복장 뿐만 아니라 청바지를 입으시는 사장님을 뵙고는 정말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기업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또한, 회의에서 의사 표현의 자유가 절.대.보.장.된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인턴이라 참여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인턴이기 때문에 더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을 것이라며 저희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시고 이를 적극 반영해 주시는 분위기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구글러 분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동 받았습니다. 첫 출근 날 많은 분들께서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게다가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려고 바쁜 시간을 쪼개셔서 틈틈이 교육을 해주시며 저희가 큰 그림을 보며 일 하는 것을 가능케 해주셨습니다.
아직까지도 제가 이 곳에서 다른 여러 구글러 분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대내외의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한다는 것이 참 재미있고, 마케팅 일이 적성에 맞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어떤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대단히 기대됩니다. :)


<조현아 님의 후기>

안녕하세요. 구글 코리아 마케팅 팀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 조현아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난 열흘간 저는 구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 음성검색 출시 관련 마케팅을 하며 사용자 분들의 의견을 직접 접할 수 있었고, 사용자들이 음성검색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입사 후 며칠 동안은 저 역시 한국어 음성검색을 처음으로 사용해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음성검색이 매우 정확하고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러다 차츰 서비스에 익숙해지고 구글에서 하는 활동에 익숙해지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하루하루가 즐거웠습니다.

또한, 듣던 대로 매우 자유롭고 수평적인 구글의 조직문화를 경험하며 구글이 직원들 개개인의 창의성을 중시하며 다양한 의견을 존중한다고 느꼈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뒤쳐지지 않기 위해 뛰어가기 바쁠때 구글은 계속해서 앞서 나갈수 있는 이유를 알게 된 듯합니다.

앞으로 6개월간 제 생활의 2/3 이상을 함께 할 곳이 구글이라는 사실에 매우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마케팅 인턴 박보영 & 조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