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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든 활동의 중심에 온라인 이용자 보호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구글은 온라인상에서 이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을 맞아 구글은 온라인에서 이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새로운 보안 기능과 신규 파트너십에 대해 업데이트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고위험 이용자 및 그룹을 위한 가장 강력한 보호 장치와, 모든 인터넷 이용자를 위해 새롭게 개선한 브라우저 보안 관련 내용을 소개합니다.
구글은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온라인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무료 온라인 수업을 개발하기 위해 비영리 교육 기관인 ‘칸 아카데미(Khan Academy)’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구글은 전 세계 1,800만 명에 달하는 칸 아카데미의 월간 이용자들이 손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며 실천할 수 있는 온라인 안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약 60억 원(500만 달러)을 기부했습니다. 작년 한 해에만 ‘신원도용을 막는 방법’에 대한 검색이 110% 급증했기 때문에, 구글은 이용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찾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전에 진행한 온라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영향력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은 이러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장하고,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칸 아카데미와 협력하게 돼 기쁩니다.
구글은 이용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구글은 이용자가 손쉽게 구글 계정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보안 진단’과 같이 사용하기 편리한 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구글 이용자는 15억 회 이상 보안 진단을 사용했으며, 2022년에는 이 수치가 더욱 증가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은 2021년 1억 5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2단계 인증을 설정한 결과, 계정 유출 사례가 약 50%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이 오늘 발표할 새로운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위험 이용자를 위한 보안 강화: 구글은 선거 운동원, 언론인, 인권 활동가 등 고위험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입니다. 2022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구글은 고위험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재향군인 캠페인(Veterans Campaign), 컬렉티브 퓨처(Collective Future), 여성 공공 리더십 네트워크(Women’s Public Leadership Network), LGBTQ 빅토리 인스티튜트(LGBTQ Victory Institute), 아메리칸 아이디어 센터(Center for American Ideas), 샌프란시스코 대학, 이머지(Emerge), 라티노 빅토리(Latino Victory)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치 스펙트럼의 단체들과 함께 ‘선거 운동 보안 프로젝트(Campaign Security Project)’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후보자와 선거 운동원이 안전하게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구글이 현재 진행 중인 디펜딩 디지털 캠페인(Defending Digital Campaigns; DDC), USC 선거 사이버보안 이니셔티브(USC Election Cybersecurity Initiative) 및 주정부 리더를 위한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for State Leaders) 활동을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국제선거제도재단(International Foundation for Electoral Systems, IFES)과 같은 단체와 협력해 선거운동 및 관련 고위험 이용자의 보안 강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언제나 그랬듯이 모든 고위험 이용자가 새롭고 계속 진화하는 위협에 맞서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글의 가장 강력한 계정 보안 옵션들을 제공하는 무료 ‘고급 보호 프로그램(Advanced Protection Program)’에 등록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용자에게 통제권을 드립니다.
개인 정보는 이용자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은 ‘개인정보 보호 진단’과 같은 툴을 만드는 동시에 활동 기록, 이용자 데이터에 접근이 허용된 서드파티 앱을 알려주는 유용한 알림 기능과 상황에 따라 손쉽게 설정을 조정할 수 있는 옵션 등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정보를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구글은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기존 기능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제어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가 온라인 상에서 더욱 안전하도록 보호하고 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은 최근 출시한 “헤이 구글, 게스트 모드 켜줘”와 같이 간단한 명령어로 쉽게 개인정보 보호를 제어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 기능을 추후 몇 개월 내 9개의 신규 언어를 추가해 전 세계 모든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스피커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게스트 모드를 탑재한 기기는 이용자가 게스트 모드를 해제할 때까지 캘린더 일정, 연락처 등 개인적인 정보를 보여주지 않아, 타인이 이용자의 공유 장치 주변에 있더라도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비공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록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1년에 단 한 번 찾아오지만, 구글은 모든 이용자가 온라인에서 매일 안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구글이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기울이는 모든 노력을 ‘구글 안전 센터’에서 확인해보세요.
작성자: 젠 피츠패트릭, 구글 코어(CORE) 수석 부사장(Jen Fitzpatrick, CORE S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