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와 함께 성장하는 개발사 이야기 3
현재도 수많은 개발사들이 전 세계에 자사의 앱과 게임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소개발사들은 개발, 홍보, 인력 문제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요. 구글플레이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창구 프로그램 등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으로 역량있는 중소개발사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고도화와 전략 설정을 위한 컨설팅, 다양한 앱 마켓 기능 제공 등 폭넓은 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개발사가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1억 다운로드의 신화를 만들어낸 김미재 소셜앤모바일 이사님을 만나보았는데요. 지속적인 앱 발굴 노력, 다양한 나라별 적용 가능한 툴 제공 등 중소개발사가 바라본 구글플레이의 역할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Let’s Play~!
▲ 김미재 소셜앤모바일 이사 영상
Q. 소셜앤모바일과 컬러노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희는 노트 앱 컬러노트를 만든 소셜앤모바일이라고 합니다. 컬러노트는 2009년에 출시가 되어서 지금 1억 다운로드가 넘은지 좀 됐고요.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2천2백만 명 정도인데, 그 중 93%를 해외 사용자가 차지할 정도로 해외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개발 초기부터 해외 사용자를 타깃으로 했고요, 현재 16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Q. 1억 다운로드를 이룰 수 있었던 소셜앤모바일의 특별한 비결은 무엇인가요?
한국 인구 수만 생각하면 1억 다운로드라는 수치는 나올 수 없습니다. 저희가 구글플레이를 통해서 해외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구글플레이 같은 앱 마켓이 나오면서 해외 사용자에게 직접 자신의 앱을 배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 같은 유통단계의 간소화로 저희 같은 소규모 회사도 간편하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Q. 앱 마켓의 역할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앱 마켓은 해외 사용자에게 앱을 유통하고 해외 사용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됩니다. 누구나 앱을 올리면 누구든지 다운로드할 수 있는 구조인데요, 현실적으로는 이렇게 수많은 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반대로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너무 많은 앱이 있으니까 어떤 앱이 자기에게 맞는 앱인지, 진짜 좋은 앱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앱 마켓은 평점이나 리뷰 등을 통해서 어떤 앱이 좋은 앱인지 알려주고 추천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앱인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구글플레이를 지난 10년간 지켜본 결과 구글플레이는 더욱 다양한 앱과 개발사가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좋은 앱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구글플레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구글플레이의 가장 큰 장점은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 세계화)과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 현지화)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플레이는 저희 같은 소규모 회사도 큰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각 나라에 맞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는데요. 저희 같은 경우는 나라별로 A/B 테스트, 번역 서비스, 나라별 인스톨율 확인 등 구글플레이가 제공하는 분석 기능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편입니다.
Q. 제2의 컬러노트를 꿈꾸며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개발사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10년이 지난 현재 시장에서도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플레이를 통해서 해외시장에 진출하면 성장 가능성이 훨씬 커지기 때문에 꼭 해외시장에 도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소셜앤모바일 편 이후에도 흥미로운 개발사의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니 #구글플레이와함께성장하는개발사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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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