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처음 선보인 지메일 화상채팅 기능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해 많은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메일 화상채팅이 최신 영상통화 기술을 사용한 구글플러스 행아웃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P2P(peer to peer) 기술을 사용한 전 화상채팅과는 달리, 행아웃은 구글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더 나은,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메일에 등록된 친구들과 채팅을 할 수 있으며, 행아웃을 사용하면 친구들이 지메일에 접속해 있을 때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아 iOS 기기로 구글플러스에 로그인해 있을 때도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모든 지메일 사용자들에게 적용됩니다. 내가 대화하는 상대방이 구글플러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구글플러스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행아웃 기능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을 포함해 10명까지 동시에 접속해 화상 채팅을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고, 화면을 공유하며 구글 문서도구에서 공동작업을 하는 등, 이 모든 기능을 지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행아웃을 할 때 구글 이펙트(Google effect)를 시도해 보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어떤 대화라도 가상 해적모자를 쓰고 콧수염을 달았을때 더 잘 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부터 다음 몇 주 간 지메일에 행아웃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행아웃으로 가족과 친구들과 화상채팅을 즐겨 보세요!
작성자: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 프레드 브류윈(Gred Brewin)
* 지메일 공식 블로그(영문)에도 포스팅 되었습니다.
웹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구글은 모바일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글 앱스(Google Apps)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나 기차, 자동차로 이동할 때처럼 인터넷 연결이 없는 상황도 종종 있습니다. 2011 구글 I/O 행사때 크롬북을 소개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언급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지메일(Gmail)입니다. 이제 지메일(Gmail)을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Google 캘린더)와 구글 문서도구(Google 문서도구)의 오프라인 기능도 앞으로 몇 주 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지메일(Gmail) 오프라인은 크롬 웹 스토어(Chrome 웹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이메일을 읽고, 작성하고, 분류해 저장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Gmail) 오프라인 애플리케이션은 오프라인 기능을 탑재한 태블릿용 지메일(Gmail) 애플리케이션에 기반했으며 HTML5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지메일(Gmail) 오프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크롬 웹 스토어(Chrome 웹 스토어) 에서 다운받아 설치한 후 크롬 브라우저의 “새 탭” 페이지를 열어 지메일(Gmail) 오프라인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오프라인 상태에서 지메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Google 캘린더)와 구글 문서도구(Google 문서도구)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 에서 끊김 없이 원활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캘린더에서는 오프라인일때도 일정과 초대장을 볼 수 있습니다. 문서도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았을 때도 문서나 스프래드시트를 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편집 기능은 아직 지원되고 있지 않지만, 이 기능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기능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곧 지원 가능하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구글 캘린더(Google 캘린더)와 구글 문서도구(Google 문서도구)를 사용하려면 웹 애플리케이션 오른쪽 상단에 있는 도구 아이콘을 클릭해 오프라인 접근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내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을 때도 세상은 빠르게 돌아갑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를 통해서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구글은 이를 위해 현대 웹 브라우저의 한계를 더욱 넓히고 있습니다. 구글이 지원하는 오프라인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는 아직 시작일 뿐입니다. 오프라인 문서도구 편집과 맞춤형 이메일 동기화 지원도 곧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다른 브라우저들이 고급 오프라인 기능(예: 백그라운드페이지)을 지원함에 따라 오프라인 접근이 보다 광범위 하게 이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넷은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경제 성장을 돕고 표현의 자유를 촉진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긍정적인 가치를 위해 놀라운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기술이 그렇듯, 좋지 않은 일에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많은 인터넷 기업과 보안 업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명의도용, 사기, 이메일 계정 가로채기 등은 온라인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입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피싱을 통했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 일련의 비밀번호 수집 행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위가 내부 시스템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니라는 점은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 지메일 자체의 보안 문제로 인한 결과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구글은 이와 같이 사용자 비밀번호를 가로채어 해당 사용자의 이메일을 모니터링하는 행위를 발견하고 조치를 취했습니다만, 이번 기회를 빌어 한국 사용자들에게 온라인상에서 스스로의 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래는 여러분들이 구글 제품을 사용할 때 보안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입니다.
2단계 인증 기능을 사용합니다. 지메일은 로그인시 휴대폰을 활용해 2차 패스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에 대한 동영상은 여기에 있습니다.
비밀번호는 다른 사이트와 동일하게 사용하지 말고 견고한 비밀번호를 사용합니다. 해당 동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휴대폰을 이용해 지메일에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지메일의 기능을 대부분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메일의 mobile webapp 버전(브라우저에서 gmail.com 을 입력하여 접속 가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검색, 별표, 라벨 및 쓰레드 대화(Threaded Conversation)과 같은 기능들은 모두가 데스크 톱으로 지메일을 사용할 때와 똑같이 작동됩니다. 현재 저희는 이러한 HTML5 webapp의 최신 버전을 44개의 새로운 언어로 제공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이러한 새로운 버전을 영어(미국식) 버전로만 이용 가능했지만, 이제는 한국어, 아랍어, 불가리아어, 카탈란어, 중국어(번체 및 간체), 크로아티아어, 체코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영어(영국과 미국), 에스토니아어, 필리핀어, 핀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헤브라이어, 힌두어, 헝가리어, 아이슬란드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라트비아어, 리투아니아어, 말레이시아어, 노르웨이어(보크몰), 폴란드어, 포르투갈어(포르투갈과 브라질), 루마니아어, 러시아어, 세르비아어, 슬로바키아어, 슬로베니아어, 스페인어(스페인과 남미), 스웨덴어, 태국어, 터키어, 우크라이나어, 우르두어 및 베트남어 버전으로 이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휴대폰에 설정되어 있는 기본 언어가 위에 나열된 언어 중 하나라면, 휴대폰의 브라우저를 통해 gmail.com으로 연결할 경우, 해당 언어로 된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는 그 동안 이러한 변화들을 계속해서 적용해 왔으며, 여러분들 중에는 이미 체험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기존의 별표, 개선된 쓰레드 대화(threaded conversation 과 검색 기능 외에도 오프라인 지원, 스마트 링크(제목을 클릭하면 링크를 통해 구글지도, 유튜브 및 구글 문서도구로 연결됨), 라벨의 추가 및 삭제 기능, 레이아웃 개선 등을 포함한 수많은 새로운 기능들을 즐기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버전의 모바일 웹 지메일은 iOS 2.2.1 버전 이상의 아이폰과 모든 버전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기의 브라우저에서 gmail.com 에 접속하여 직접 사용해 보시고, 피드백이 있을 경우 도움말을 통해 저희에게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지난 2008년에 지메일의 브라우저 연결 옵션으로 "항상 https 사용"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 컴퓨터와 지메일 서버간의 이메일이 오고가는 것을 암호화하여 공용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제3자에 의한 데이터 침입을 막아줍니다. 이 기능이 소개됐을 당시에는 사용자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암호화된 데이터의 속도가 그렇지 않은 데이터의 속도보다 약간 느려 사용자의 컴퓨터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보안/지연시간 효능연구를 통해 https인코딩을 기본설정으로 하는 게 옳은 일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지메일의 브라우저 연결은 https 사용을 기본설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메일 환경설정에서 이 기능을 선택한 사용자의 계정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네트워크 보안이 확실하고 컴퓨터 성능 등의 이유로 https 사용을 기본설정으로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환경설정 메뉴에서 “항상 https를 사용하지는 않음”을 선택해 이 기능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은 사용자 암호를 보호하기 위해 로그인 페이지를 기존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하고 있습니다. 구글 앱스 사용자도 마찬가지로 https 사용을 기본 설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