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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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귀포에서의 만남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람책 도서관'이라는 프로젝트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라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그때 만났던 어느 한 분에게라도 의미 있는 수필 혹은 소설처럼 읽혔다면 좋겠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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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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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위에 꽃을 보태듯, 아름다운 학교에 좋은 학생들과의 만남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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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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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세 고등학교에서 만난 학생들은 이제 막 사회 초년생의 길로 가는 길목에 선 저에게 제가 ‘과거 진정으로 원하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현재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천천히 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순수한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과거 스스로에게 했던 질문들에 답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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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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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산과 바다를 닮은 고등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각 학교마다 매우 성격이 달랐는데요, 비슷한 고민을 각자의 특성으로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이제 얼마나 남지 않은 입시, 그리고 그 이후의 불확실성에 대한 고민을 활기차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정답이야,라는 말 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들어주고 저의 경험을 통해 방향을 이야기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향후 10년 이내에 어느 곳에서라도 다시 만나면 인사하자고 약속했습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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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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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만 들어도 설레는 제주도를 이렇게 길나장이 단 활동으로 가볼 수 있다니 가기 전부터 두근두근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았던 활동이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제가 오히려 친구들에게 더 많은 것을 깨닫게 된 것 같아요. 신여성이 된다고 했던 친구들을 언젠가 꼭 다시 만나보고 싶습니다. 푸른 밤 제주, 곧 또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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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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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설렘과 떠나는 아쉬움이 가득한 곳 제주! 소중한 기억 함께 해준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처럼 재미있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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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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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친구들에게 좋은 이야기 들려주어야겠다!” 하고 찾아간 제주였는데, 꿈 가득 열정 가득한 제주 학생들과의 눈 맞춤은 오히려 저에게 큰 배움의 시간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푸른 제주의 자연 품에서 저에게 삶의 의미에 대하여 반추할 수 있게 해 준 제주 학생분들께 큰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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