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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비즈니스의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런 기업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적절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비즈니스의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오늘 중소기업의 날(Micro-,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MSMEs) Day)을 맞아 구글은 교육 및 트레이닝 제공 등 아태지역의 중소기업의 성공과 성장을 돕기 위한 중점적인 노력과 함께 이들에 대한 당사의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지난 2015년부터 구글은 그로우 위드 구글(Grow with Google) 프로그램 및 파트너십을 통해 아태 지역의 850만 중소기업들에게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구글은 글로벌 펜데믹이 닥쳤을 때 이러한 노력을 강화했으며,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습니다. 태국의 사판 디지털(Saphan Digital) 프로그램은 100,000개 이상의 중소 기업 교육을 지원했으며, 엑셀러레이트 베트남 디지털 4.0(Accelerate Vietnam Digital 4.0) 이니셔티브는 650,000명의 사람들에게 교육을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경제 및 기술 변화에 대한 대비를 지원하는데 있어 여전히 많은 일들이 남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롬복의 이부 이다(Ibu Ida)는 우먼 윌(Women Will) 코스에 참여해 온라인 전통음식 사업에 대한 온라인 수업을 수료했습니다. 이후 구글 비즈니스 프로파일을 생성했고, 그녀의 수익은 60% 이상 증가했습니다.
구글은 향후 1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프로그램을 심화하고 일본의 익스팬드 위드 구글(Expand with Google)과 같은 새로운 이니셔티브들을 통해 중소기업이 디지털 광고와 이커머스 등의 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또한, IT 지원,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UX 디자인과 같이 수요가 많은 기술을 개발하는 구글 커리어 자격증(Google Career Certificates)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중소기업이 필요한 숙련된 기술자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교육 기관 및 비영리 단체와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원자들에게 무료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장학금 프로그램은 현재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더 많은 국가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구글은 2022년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25만 개 이상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예샤(Yesha)는 UX 디자인에 대한 구글 커리어 자격증을 취득한 지 불과 두 달만에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취업하였습니다.
구글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에 있어 공평함을 보장하기 위해 전 지역의 비영리 단체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입니다. 2019년부터 구글은 자선 사업 부문인 구글닷오알지(Google.org)를 통해 취약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필요한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1천 1백만 달러(한화 약 141억 7500만원) 이상의 자금을 기부해왔습니다. 해당 자금은 유스 비즈니스 인터내셔널(Youth Business International)이 코로나 19 극복 재도약 프로그램(Rapid Response and Recovery Programme)을 통해 180,000명의 사업가들을 돕고 아시아재단(The Asia Foundation)과 협력사들이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원회(ASEAN Coordinating Committee on MSMEs)의 승인을 받은 고 디지털 아시안(Go Digital ASEAN) 프로그램을 통해 225,000명의 사람들을 트레이닝하기 위해 제공되었습니다.
아시아 재단에 제공된 구글닷오알지의 지원금 400만 달러(한화 51억 5,120만원)를 포함해 소외된 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구글의 계속된 주요 우선 순위입니다. 아시아 재단은 그린 기술, 사이버 보안, 재무 계획 등의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 디지털 아시안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구글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 우먼 파운더스 아카데미(Women Founders Academy)와 한국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창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시아의 차세대 비즈니스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창구 프로그램은 200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1,1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냈습니다. 인도전자정보기술부(Ministry of Electronics and Information Technology, MeitY) 스타트업 허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구글의 개발자 프로그램인 인도의 앱스케일 아카데미(Appscale Academy)는 헬스 기술 스타트업인 스타무라이(Stamurai)와 같은 앱 개발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한국 유아 돌봄 및 교육 플랫폼인 자란다의 장서정 대표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모으고 사업을 성장시켰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사업가부터 이제 막 시작하는 창업자까지, 구글은 아태지역 내 모든 사업가들이 디지털 경제의 변화에 적응하고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은 그들의 성공을 함께 축하하길 기대합니다.
작성자: 스콧 버몬트(Scott Beaumont), 구글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