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는 R&B와 힙합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의 유명 음반사이자 연예 기획사입니다. 빅뱅, 2NE1, 이하이를 비롯하여 K-Pop의 주요 스타들을 대표하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오른 ‘강남스타일’의 주인공 싸이 또한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저희는 최고의 K-Pop을 세계에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지난 2주간만 보더라도 싸이는 미국에서, 2NE1은 동남아에서 각각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빅뱅은 일본에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소속 가수들이 전세계에 흩어져 있고, 직원의 1/3이 해외에 상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는 믿고 의존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구글 앱스로 옮기기 전에 저희는 국내 업체의 서버에 기반한 이메일 시스템을 이용했습니다. 국내 서버는 저희가 한국에 있을 때는 괜찮지만 글로벌한 업무를 수행할 때는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저희는 이동이 잦은 팀원과 소속 연예인들을 위해 기동성, 속도, 안전성 모두를 갖춘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맥과 윈도우 운영체계를 모두 사용하고 있기에 이 두 운영체계 모두와 호환이 되는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구글 앱스는 이런 모든 조건을 충족시켰습니다. 지난 6월 지메일로 변경을 하고부터 이메일 신뢰성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모바일 경험도 더욱 좋아졌습니다. 직원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지메일과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 시스템보다 더욱 직관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좋은 점은 저장 용량에 관계없이 계정 수에 따라 과금이 되어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저희 회사가 인재를 양성하여 싸이와 같은 스타들을 세계무대에 진출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해 가는데 있어, 구글 앱스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저희는 더욱 자신있게 일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넥서스7은 뛰어난 화질과 성능으로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제 32GB 모델이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롯데마트, 하이마트의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가능하며 359,000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넥서스7은 에이수스(Asus)가 설계한 프리미엄 하드웨어에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화질로 인해 영화를 감상하고 책을 읽기에 좋으며,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게임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앱과 게임은 물론 책, 영화까지 모두 한 곳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넥서스7에서 최근 구글코리아가 진행하는 풍성한 구글플레이 할인 행사와 함께 또 다른 즐거움을 시작해보세요~
*넥서스7 제품 사양
프로세서: 엔비디아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1280x800 해상도의 7인치 디스플레이 및 178도 뷰잉 앵글, 긁힘 방지에 강한 코닝® 핏 글래스(Corning® Fit Glass) 열 손가락 모두 동시에 터치 가능한 다중 입력 터치스크린, 400니트, 에이수스(ASUS) TruVid 기술로 선명도 및 밝기 향상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카메라: 전면, 120만 화소
센서: G센서, 조도 센서, 자이로스코프, 전자나침반, GPS, NFC, 홀센서
배터리: 4325mAh, 16Wh 리튬 폴리머 (HD 비디오 재생: 9시간; 독서: 10시간; 웹브라우징: 10시간; 음악 재생: 50시간; 대기모드: 300시간)
구글 모바일 서비스: 구글플레이, 지메일, 구글어스, 유튜브, 비디오 편집 애플리케이션, 무비 스튜디오, 안드로이드 전용 구글 지도, 구글 캘린더와 연동, 구글플러스
네트워크: 802.11 b/g/n, 블루투스, 와이파이
메모리: 1GB 메모리, 16GB/32GB 내부 저장공간
크기 및 무게: 198.5 x 120 x 104.5mm; 340g
오디오 및 인터페이스: 2-in-1 오디오 잭 (head-out/MIC), 1x 마이크로 USB, 2x 디지털 마이크로폰, 2x 고성능 스피커, 1x 도킹핀
대한민국 스타트업 환경이 바야흐로 무르익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구글은 그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2011년 11월, 구글은 글로벌 수준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글로벌 K-스타트업에 대한 공식 지원을 선언했습니다. 모집된 애플리케이션 갯수는 246개에 달했고, 상위 30개 팀은 6개월간 집중 엑셀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공모한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불과 몇주 전, 벤쳐 캐피털 관계자들과 구글 직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울을 방문하여 글로벌 K-스타트업 결선 진출자들이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심사숙고 끝에 6개 팀을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런던과 실리콘 밸리를 방문하여, 투자자들을 만났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캠퍼스 런던과 같은 여러 테크센터들을 방문했고, 동료 창업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클래스팅 - 교실 관리 및 다른 반 친구들과 연결하고 협업할 수 있는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2012년 글로벌 K-스타트업 선발팀들이 지난 11월 구글 캠퍼스를 방문했다
오늘 저희는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확대 계획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2013년부터 앱센터는 창업가들을 위한 구글(Google for Entrepreneurs)와 방송통신위원회의 파트너쉽 아래 보다 많은 커뮤티니 이벤트, 워크숍, 경연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기기 테스트를 위한 시설을 개선하고, K-스타트업 액셀레이터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돕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함께 모색할 것입니다. 이 모든 진행을 위해 K-스타트업은 업그레이드 된 스타트업을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합니다.
2012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12번째 연말 자이트가이스트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자이트가이스트는 한 해 동안 수십억의 구글 검색을 통해 드러난 시대정신을 심층적으로 보여줍니다.
2012년 자이트가이스트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올 한 해 전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검색어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의 자이트가이스트는 전세계 55개국에서 취합된 838개의 리스트를 수록하고 있어, 이제까지 만들어진 자이트가이스트 중 가장 '글로벌'한 면모를 갖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기 검색어의 상승 시기와 지역을 보여주는 대화형 지도와 내일 출시될 안드로이드 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새로운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2년 글로벌 트렌드를 비디오에 담았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인기 검색어는 어떤 것들이었을까요? ‘사랑은 무엇인가’같은 영원한 과제가 10개국에서 리스트 최상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2012년 우리의 관심을 끈 것은 역시 특이하고 예상치 못한 것들이었습니다.
세계적 스타 휴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이 갑작스런 사망으로 전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트리면서 많은 나라에서 검색어 최상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트렌드 리스트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에서는 유튜브 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가 세계를 강타하면서 싸이가 많은 나라에서 검색어 상위에 오르고, 강남스타일이 2012년 글로벌 트렌드 리스트에서 두번째로 인기있는 검색어가 되었습니다. (싸이의 비디오는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비디오 1위를 차지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YouTube Rewind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런가 하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초인적인 사람들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르트너(Felix Baumgartner)가 인류 역사상 최초의 초음속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하며 여섯번 째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2012년 런던 올림픽과 올림픽 스타들도 탑 트렌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NBA 선수 제레미 린(Jeremy Lin)도 다수의 리스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운동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한편, 사뭇 진지한 이슈들도 리스트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웹 사용자들이 인터넷 개방성을 위협하는 SOPA, ACTA 등의 안건에 큰 관심을 보여 해당 키워드들이 다수 국가에서 검색어 상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있었던 미국 대통령 선거 덕분에 대통령 후보자와 정치 이슈는 물론이고, 선거 캠페인 도중 벌어진 실수들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자연재해도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허리케인 샌디의 경우, 미국 전역에서 ‘샌디 피해기금 모금’(donate to Sandy)과 같은 재난 구호 관련 검색이 급증하면서 글로벌 트렌드 리스트에서도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저희가 보여드린 2012년 글로벌 검색어 트렌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이트가이스트는 우리의 본질을 포착한 스냅샷, 즉 숨겨진 욕망과 높은 이상을 동시에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기술은 업무 처리 속도에서부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을 크게 개선해 왔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사회 부문에 가져온 진보의 속도는 의학, 비즈니스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이루어진 혁신의 속도에 훨씬 못 미쳤던 것이 사실입니다.
구글은 기술과 혁신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고 있는 단체를 지원하고자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프로그램을 출범합니다.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수질을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센서에서부터 야생 동물 밀매를 방지하는 DNA 바코딩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7개 단체에 이번 제1회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를 통해 2천3백만 달러가 제공됩니다.
Charity: water: 수질을 모니터링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실시간 기술
전 세계 인구의 1/9이 깨끗한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NGO나 정부 단체가 전 세계 오지에 설치한 물 펌프의 1/3 가량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Charity: water는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로 제공받은 5백만 달러로 2015년까지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4,000곳의 급수장에 원격 센서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원격 센서를 통해 실제 통수 속도를 관찰하고 기록하여 수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제생물바코드컨소시엄(CBOL: The Consortium for the Barcode of Life):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의 식별 및 보호를 위한 DNA 바코드 프로젝트
멸종 위기에 처한 2,000종이 넘는 생물이 UN 규정에 따라 불법 거래로부터 보호받고 있습니다. 야생 동물의 불법 거래를 막는 데는 야생 동물의 국경 간 수송 경로를 포착하고 차단하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여기에 소요되는 탐지 도구는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스미소니언 협회의 국제생물바코드컨소시엄은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로 제공받은 3백만 달러를 사용해 6개국의 개발도상국가의 연구자와 협력하여 DNA 바코드 테스트를 위한 공개 자료를 구축하는 'DNA 바코딩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행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구축된 DNA 바코드 자료는 법 집행 기관이 일선에서 야생 동물 불법 거래를 단속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것입니다.
DonorsChoose.org: 취약 계층 학생들이 대학 입학을 위한 선수강의를 수강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미국에서 여학생 및 소수 계층의 학생들은 대학에서 수학 및 과학을 전공하거나 이와 관련된 직업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는 이들이 고등학교에서 대학 선수강의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데 그 원인이 있기도 합니다. DonorsChoose.org는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로 제공받은 5백만 달러를 사용해 미국대학입학시험위원회(College Board)와 협력하여 미국 전역의 공립 학교에 500개의 새로운 과학 및 수학 강의를 개설하는 데 필요한 물자와 자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DonorsChoose.org는 유능한 교사들이 강의와 학생들에게 재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Equal Opportunity Schools: 성적이 우수하지만 열악한 환경 가운데 있는 학생을 찾아내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미국에서 매년 60만 명 이상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필요한 대학 선수강의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Equal Opportunity Schools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성적이 우수한 6,000명의 취약 계층 학생들을 찾아내고 이들에게 대학 선수강의를 제공하는 데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로 제공받은 180만 달러를 사용할 것입니다.
지나 데이비스 미디어 젠더 연구소(Geena Davis Institute on Gender in Media): 미디어의 성 평등을 분석하고 촉구하는 도구 개발 프로젝트
신체에 대한 묘사에서부터 등장 인물의 학업 성적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이 화면에서 보는 모든 것들은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에 지나 데이비스 미디어 젠더 연구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에서 여성이 어떻게 묘사되는지를 분석하는 자동화 기술 개발에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로 제공받은 12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GiveDirectly: 빈곤층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바일 기술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사람들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확실한 방법은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입니다. 현금 지원이 농업 수익에서부터 신생아의 출산 시 체중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표에 실제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잘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GiveDirectly는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로 제공받은 240만 달러를 사용해 직접적인 현금 지원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야생생물기금(World Wildlife Fund): 밀렵을 효과적으로 근절하는 새로운 기술
매년 70억에서 100억 달러로 추정되는 야생 생물 불법 거래로 인해 많은 생물이 멸종 위기에 내몰리고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생계와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세계야생생물기금은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로 제공받은5백만 달러를 사용하여 특수 센서 및 야생 생물 추적 기술을 도입 및 구현할 것입니다.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Google의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와 Google의 다른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좀 더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볼 때, 1억 달러 이상의 지원금, 10억 달러 상당의 기술 지원 및 Google 직원들의 5만 시간의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를 지원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저는 깊은 자부심을 느낍니다.
작성자: 재클린 풀러, Google Giving 디렉터
*구글 공식 블로그(영문)에도 포스팅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