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우리는 지난 2008년에 지메일의 브라우저 연결 옵션으로 "항상 https 사용"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 컴퓨터와 지메일 서버간의 이메일이 오고가는 것을 암호화하여 공용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제3자에 의한 데이터 침입을 막아줍니다. 이 기능이 소개됐을 당시에는 사용자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암호화된 데이터의 속도가 그렇지 않은 데이터의 속도보다 약간 느려 사용자의 컴퓨터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보안/지연시간 효능연구를 통해 https인코딩을 기본설정으로 하는 게 옳은 일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지메일의 브라우저 연결은 https 사용을 기본설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메일 환경설정에서 이 기능을 선택한 사용자의 계정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네트워크 보안이 확실하고 컴퓨터 성능 등의 이유로 https 사용을 기본설정으로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환경설정 메뉴에서 “항상 https를 사용하지는 않음”을 선택해 이 기능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은 사용자 암호를 보호하기 위해 로그인 페이지를 기존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하고 있습니다. 구글 앱스 사용자도 마찬가지로 https 사용을 기본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계정과 컴퓨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는 google.com/help/security를 참조하세요.

주의: http에서 오프라인 지메일을 사용하는 도중에 https로 브라우징 연결을 선택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도움말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지메일 엔지니어링 디렉터 샘 쉴레이스(Sam Schillace)


안녕하세요, 웹마스터 여러분

정상적인 사이트를 방문할 경우에도 은행 보안프로그램 등의 추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런 경우는 웹브라우저의 기본 기능 외에 특정형식의 문서열람 등 추가적인 기능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러나 이런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필수로 설정해 놓을 경우에는 어떤 설치방법을 채택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부적절한 설치방법은 해당 사이트가 악성코드를 설치하려 한다고 인식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구글의 악성코드 탐지기에 잡히게 되어 구글검색결과 내 해당 페이지들에 "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와 같은 경고 메세지가 뜨게 됩니다.

사이트 방문자가 꼭 설치해야 할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먼저 사용자에게 왜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사용자가 사이트를 방문시 적절하지 못한 대처 사례두 가지와 올바른 절차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Bad: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설치 동의하는 절차 없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다운로드 및 설치된다.

Bad: 소프트웨어에 대한 충분한 정보제공 없이 사용자의 설치 동의를 유도하는 팝업창을 띄운다. (표준 ActiveX 설치 안내창도 사용자의 프로그램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없이 설치유도를 하기 때문에 이에 해당됩니다.)

Good: 해당 사이트를 사용하기 위해 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가 필요한지 자세히 설명해 놓은 페이지로 사용자를 보낸다. 이 페이지에서 사용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할지 말 것인지 정한 후 설치실행을 할 수가 있다.

현재 사이트가 적절하지 못한 소프트웨어 설치방법으로 인해 검색결과에서 악성코드 경고 메세지가 뜨고 있는지요? 제일 좋은 해결방법은 사용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이유를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원하지 않을 경우 설치를 취소할 수 있는 설치방법으로 변경하시는 것입니다. 이 절차를 끝낸 후 구글 웹마스터도구에서 악성코드 검토신청을 하시면 좀 더 신속하게 검색결과에서 경고메세지를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웹마스터 트렌드 분석가 조나단 사이먼 (Jonathan Si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