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매일 시계를 차고 다녀야 한다면, 그 시계는 어떤 시계여야 할까요? 클래식한 느낌의 둥근 시계를 찾으시나요? 새로운 시곗줄이 필요하신가요? 매일 매일 여러분의 기분에 따라,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다양한 시계 모드 중에서 원하는 시계 모드를 골라 사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는 여러분이 원하는 스타일, 원하는 형태의 시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아이폰과도 안드로이드 웨어 시계를 연동할 수 있습니다.

iOS를 위한 안드로이드 웨어 앱이 공개됐습니다. 여러분의 아이폰 (iOS 8.2 이상에서 동작하는 iPhone 5, 5c, 5s, 6, 6 Plus) 과 안드로이드 웨어 시계를 함께 활용하면, 지금 이 순간 꼭 필요한 정보를 여러분의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전화, 메시지, 여러분이 좋아하는 앱 알림 등 중요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는 화면을 항상 켜놓을 수 있는 기능(alwaysOn)을 지원하며, 따라서 시계 화면을 확인하기 위해, 손목을 움직일 필요도 없습니다.
  • 피트니스 활동 추적: 여러분의 건강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혹은 매주 단위로 여러분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는 자동으로 여러분의 심박 수와 함께 걷거나 뛰는 활동 내역을 기록합니다.
  • 중요한 정보를 손쉽게: 언제 약속 장소로 떠나야 하는지, 현재 교통량 정보, 비행기 일정 등 지금 이 순간 필요한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Ok Google”이라고 말 한 후, 간편하게 음성으로 내일 날씨 정보를 확인하거나 할 일 목록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Android Wear for iOS 앱은 현재 LG Watch Urbane 시계와 함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Huawei의 새로운 시계를 비롯하여 앞으로 출시될 모든 Android Wear 시계들은 iOS 디바이스를 지원할 것입니다. 새로운 소식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매달 5억 명 이상의 전 세계 사용자들이 모바일이나 웹으로 구글 번역을 이용해 일일 1,000억 개 이상의 단어를 번역합니다. 이제 모바일과 웹을 넘어 안드로이드 웨어가 탑재된 시계에서도 구글 번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번역은 최신 안드로이드 웨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휴대전화에 구글 번역 앱이 없어도, 혹은 휴대전화가 가까이 없어도 와이파이만 연결되어 있으면 안드로이드 웨어가 탑재된 시계를 사용해 외국어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시계에 대고 말하면 내가 말한 내용이 번역 가능한 44개국어로 번역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목을 돌리면 반대편에 서 있는 상대방에게 번역된 내용을 보여주기 편하도록 글씨도 함께 돌아갑니다. 상대방이 외국어로 대답하면 다시 손목을 돌려 상대방이 한 말이 내가 원하는 언어로 번역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번역은 대화 중 사용된 언어를 자동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화면을 터치해 대화를 시작한 뒤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만 하면 됩니다. 
현재 구글 번역을 통해 문자로 번역할 수 있는 언어는 총 90개국어입니다. 번역 가능한 언어 수를 늘리고, 또 모든 언어가 음성인식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작성자: Barak Turovsky, Product Lead, Google Translate and Nathan Beach, Product Manager, Android Wear

말랑 말랑한 마시멜로를 싫어하는 분이 있을까요?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안드로이드 팀은 마시멜로를 정말 좋아합니다. 

5월 구글 I/O 에서 안드로이드 M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공개한 이 후, 많은 분들이 M 프리뷰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새로운 기능에 관한 피드백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최종 개발자 프리뷰 버전과 안드로이드 6.0 공식 SDK가 공개되며, 안드로이드 마시멜로 - API Level 23 버전을 타겟으로 앱을 빌드하고 Google Play 에 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에 대비하세요.
안드로이드 6.0 SDK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SDK 매니저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6.0 플랫폼 API 와 최신 버전의 빌드 툴을 포함하고 있으며, API 23 을 타겟으로 앱을 빌드하실 수 있습니다. 

SDK를 다운로드 받은 후, 앱 프로젝트의 compileSdkVersion 을 23 으로 변경하면 여러분의 앱을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에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앱 오토 백업 등 새로운 기능을 시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targetSdkVersion 값을 23 으로 변경해, 최신 기능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드로이드 SDK와 함께 서포트 라이브러리도 23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서포트 라이브러리에는 새로운 앱 권한 모델과 지문 인식 API 등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에서 추가된 기능을 하위 호환에 관한 걱정없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원 API 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이 외에도 customtabs, percent, recommendation, preference-v7, preference-v14, preference-leanback-v17 등의 라이브러리도 함께 추가되었습니다.


사용 중인 권한을 살펴보세요.
지문 인식, 새로운 절전 모드등 새 기능 외에, 안드로이드 마시멜로 버전에는 앱 설치 및 업데이트 과정을 간소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앱 권한 모델이 적용됩니다. 특히, 마시멜로에서는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직접 앱의 권한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도 여러분의 앱이 올바르게 동작할 수 있는지 꼭 여러분의 앱을 테스트 해 보시기 바랍니다.


업데이트 하는 방법
에뮬레이터용 시스템 이미지와 넥서스 5, 넥서스 6, 넥서스 9, 넥서스 플레이어용 시스템 이미지가 업로드되었습니다. 개발자 프리뷰 사이트를 통해 시스템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이미 프리뷰 버전을 사용중인 경우 수일 내에 OTA 방식으로 자동으로 최종 프리뷰 업데이트를 받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안드로이드 6.0 SDK 는 최종 버전이지만, 디바이스 시스템 이미지는 아직 프리뷰 버전입니다. 이번 프리뷰 버전은 최종 버전에 가까울 수 있지만,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것은 아닙니다. 개발자 여러분은 이번 가을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버전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후에 함께 제공될 팩토리 이미지를 이용해, 여러분의 디바이스를 다시 한 번 업데이트 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기능들
이전 버전과 비교해, 크게 변경된 부분은 없습니다. 변경된 API 목록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몇 가지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드로이드 플랫폼 변화: 새로운 권한 모델을 위한 최종 버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 새로운 권한 모델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업데이트 되었고, 권한 관련 몇 가지 동작이 개선되었습니다.
  • API 변경: 지문 인식 API 업데이트 - 오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지문 인식 과정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에뮬레이터에서 지문 인식 기능을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Google Play 에 마시멜로 타겟 앱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알파,베타, 프로덕션 채널을 모두 포함하여, 이제부터 Google Play 에 23 버전을 타겟으로 한 앱을 업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을 마시멜로가 공개된 후, Google Play 스토어 앱 자체도 새로운 앱 권한 모델을 활용하는 앱들을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앱이 안드로이드 마시멜로 버전과 이전 버전에서 모두 정상적으로 잘 동작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자 여러분은 Google Play 의 향상된 베타 테스팅 기능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미 있는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이 1945년 8월 15일에 광복을 맞이한 지 70주년 되는 날입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구글코리아 첫 페이지에 기념 구글 로고를 걸었습니다. 기념 로고의 가운데에는 국화인 무궁화를 배치하고 그 주위를 적과 청으로 태극무늬의 흐름을 표시했습니다. 전체적인 채색 방식, 색감 표현은 한국화와 유사한 정서를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구글 두들팀은 2001년부터 올해로 15년째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념 로고를 구글코리아 홈페이지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로고가 가장 마음에 와 닿으시나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캠퍼스 서울에서는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100일 떡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입주사 분들과 더불어 캠퍼스 서울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나눠드리며 감사의 말씀을 전할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는 8월 15일이면 캠퍼스 서울이 문을 연 지 정확히 100일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캠퍼스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캠퍼스 서울 100일을 맞이하여 그동안 캠퍼스 서울에서 일어난 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준비했습니다. 
100일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재미있고 의미 있는 수치들이 보입니다. 

글로벌 시장을 위한 발판이 되고자 했던 캠퍼스 서울에는 62개국이 넘는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들이 찾아주었고 누적 방문객 수는 총 14,800명에 도달했습니다. 더불어 캠퍼스 회원 7,200명 중 여성 회원이 27%나 차지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데이터가 아닐 수 없는데요, ‘엄마를 위한 캠퍼스'가 캠퍼스 서울에 더 많은 여성 회원을 끌어들이는 데 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요? 덕분에 “캠퍼스 최연소 방문자”라는 귀한 타이틀도 엄마 창업가와 함께 온 4개월 된 아기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512명의 최다 참석인원을 기록한 ‘멋쟁이 사자처럼’, 맛있는 주제로 223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푸드테크 스타트업’, 개발자들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된 ‘구글 개발자 서밋’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의 허브가 되었던 캠퍼스 이벤트 홀에서는 지금까지 총 170회의 스타트업 관련 이벤트가 열렸고 총 8,393명이 이벤트에 참석했습니다. 이벤트가 진행된 시간으로 계산해보면 총 579시간 다시 말해, 꼬박 24일하고도 3시간 동안 이벤트가 진행된 셈입니다.
캠퍼스 서울에서는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100일 떡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입주사 분들과 더불어 캠퍼스 서울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나눠드리며 감사의 말씀을 전할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캠퍼스 서울 100일을 맞아 데이터를 정리하면서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대한 열정은 나이, 성별,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에게서나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캠퍼스 서울은 아시아 스타트업의 허브로서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작성자: 캠퍼스 서울 임정민 총괄






오늘은 한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 고 이태영 박사 탄생 10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914년 8월 10일 출생한 이태영 박사는 변호사이자 사회운동가로서, 여성에 대한 불평등과 가정폭력, 불합리한 유교적 인습을 해소하는데 일생을 헌신했습니다. 특히 1953년 ‘남녀평등가족법안’ 제출을 시작으로, 1952년 호주제 폐지를 공론화하며 가족법 개정을 위해 수십년간 지난한 여정을 계속했습니다. 이태영 박사는 1998년 세상을 떠났지만, 2005년 결국 호주제가 폐지되면서 이태영 박사의 노력이 가정의 민주화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구글은 이태영 박사의 탄생 101주년을 맞아, 이태영 박사의 노력과 업적을 기리고자 특별 로고를 제작했습니다. 이번 로고는 이태영 박사의 여러 활동 및 일대기가 잘 나타나도록 특별히 카드 형식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좌측에는 호주제 폐지 및 가족법 개정을 위해 애쓰신 이태영 박사의 법조 활동을 담은 장면을, 우측 상단에는 이태영 박사의 저서활동 및 학문활동을 담은 장면, 우측 하단에는 가정법률상담소를 운영하시며 여성 및 가정문제 관련 상담활동을 하시던 장면을 담았습니다. 

구글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태영 박사 탄생 101주년 기념 구글 로고를 감상하고, 이태영 박사의 활동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도 확인해 보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나 나올 수 있습니다. 출산과 육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엄마'들도 결코 예외는 아닙니다. 캠퍼스 서울은 육아를 위해 스타트업을 향한 꿈을 잠시 접어주었던 엄마들을 돕고자 ‘엄마를 위한 캠퍼스(Campus for Moms)’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바로 어제 (7월 28일) 누구보다 따뜻한 열정을 지닌 엄마들을 위한 캠퍼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8월 12일까지 총 3주간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엄마를 위한 캠퍼스'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참여하기 힘든 20~40대 여성이 아기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기 친화적 창업 지원 프로젝트입니다. 캠퍼스 서울은 이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삼아 부모 창업가들이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교류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캠퍼스 서울 이벤트 홀도 아기 친화적인 강의실로 잠시 변신했습니다. 강의실 내 아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마들이 강의를 듣는 동안 아기들이 기어 다니며 놀 수 있는 푹신한 매트와 장난감을 마련해두었습니다. 엄마도 아기도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창업의 하나부터 열까지 배울 수 있는 ‘엄마를 위한 캠퍼스' 프로그램은 앞으로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1일차 7/28(화) - 자기 소개 및 창업 아이디어 구상 (Welcome! & Ideation)
  • 2일차 7/30(목) - 제품 개발 (Product Development)
  • 3일차 8/4(화) - 비지니스 플래닝 & 펀딩 (Business planning & Funding)
  • 4일차 8/6(목) - 브랜딩 & 마케팅 (Branding & Marketing)
  • 5일차 8/12(수) - 피칭데이 & 피드백 (Pitches & Feedback)

첫 강의의 오프닝 특강에서는 아이디어 컨설팅 기업인 크리베이트 박성연 대표가 “어떻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것인가(How to validate your ideas)”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프로세스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엔젤 투자자로 활동 중인 윤종일 전 레블릭스 대표와 스터디맥스 심여린 대표,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 요기요 박지희 부사장과 함께 창업가들의 애로 사항과 극복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엄마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구글의 명상 프로그램인 “창업가들, 내면을 검색하라 (Search Inside Yourself)”세션도 제공되었습니다. 

엄마 아빠 창업가들이 가진 높은 열정을 증명하듯 ‘엄마를 위한 캠퍼스' 프로그램의 첫 강의는 100% 참석률을 기록했습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각자의 뚜렷한 사업 동기를 가지고 이미 시작한, 혹은 이제 막 시작하려는 엄마 아빠 창업가들이며, 뛰어난 경력을 바탕으로 쟁쟁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였습니다. 동네 주위의 또래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부터 매일매일 아이의 얼굴을 기록할 수 있는 모바일 앱까지, 구체적이고 탄탄한 창업 아이디어와 실행 가능성을 보여준 엄마들은 그 어느 프로그램 참가자들보다 열정적이고 전문가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0개월 딸을 둔 엄마 허윤정 씨는 출산 후 육아를 하면서 인테리어 디자인과 고재(오래된 나무)를 취급하는 창업을 시작했지만,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엄두를 내지 못했었는데, 엄마를 위한 캠퍼스는 아기와 함께 참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피칭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신청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창업을 준비하는 엄마들과의 교류가 기대됩니다"라고 말씀해주셔서 ‘엄마를 위한 캠퍼스' 프로그램이 그 고민을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행시키고 참가자들 간의 교류를 통해 미래의 비즈니스 파트너도 만나게 될 엄마들의 멋진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아직도 ‘스타트업’과 ‘엄마'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작성자: 조윤민, 구글 캠퍼스 서울 프로그램 매니저

모바일 게임을 좀 더 다이나믹한 방식으로 즐겨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한 번쯤은 유튜브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만나 함께 게임 대결을 해보고 싶지 않으셨나요? 모바일 게임을 더욱 즐기고 싶은 게임 팬들을 위해 국내 모바일 게임 대표 개발사와 국내 인기 유튜브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뭉쳐 오늘(7월 23일)부터 5주간 온·오프라인에서 ‘구글플레이 게임 위크’를 진행합니다.

구글플레이 게임 위크에는 한국 대표 게임 개발사인 넥슨, 넷마블, 와이디온라인, 컴투스와 유튜브 대표 게임 크리에이터 채널인 도티, 액시스마이콜, 잠뜰, 태경이 참여합니다. 이들이 참여하는 구글플레이 게임위크에는 어떤 행사가 이루어지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온라인에서 유튜브 게임 크리에이터와 함께 

지금 구글 플레이를 방문하면 발견할 수 있는 게임 위크 페이지에는 국내 유명 유튜브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게임 개발사와 게임팬, 연예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구글 플레이 게임 위크 참가 개발사의 대표 게임인 갓 오브 하이스쿨(와이디온라인), 광개토태왕(넥슨), 다함께 차차차2(넷마블), 컴투스프로야구2015(컴투스)를 플레이하며 실력을 겨루는 ‘이색 매치’ 영상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그 첫 시작을 알린 도티의 컴투스프로야구2015 소개& 튜토리얼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뿐만 아니라 각 게임별로 2종씩, 총 8종의 게임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8월 27일까지 SNS상에서 다양한 사용자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놓치지 마세요!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구글플레이 게임

온라인뿐만 아니라 유튜브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직접 오프라인에서 구글플레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됩니다. 8월 8일과 9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에는 개발사 별 세션, 유튜브 게임 크리에이터 팬 미팅, 크리에이터, 프로게이머 및 연예인과의 이색 대결이 진행되며 개발사 개별 부스에서는 개발자와 질의응답 세션이, 구글플레이 부스에서는 크리에이터 영상 감상, 인디게임 추천, 넥서스 플레이어 게임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이 외에도 게임 리그 대전, 게임 아이템 획득 기회 등 게임 팬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즐길 거리가 마련됩니다. 오프라인 행사는 이곳에서 사전 신청하실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현장에서 특별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니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택배 배송추적 알림
  • 레스토랑 혹은 행사 예약
  • 캘린더 초대
  • 항공권
  • 호텔 예약
  • 렌터카 예약

콘서트 입장 전 티켓 이메일이 받은 편지함 맨 위에 다시 나타난다면, 혹은 호텔에 체크인하려는 순간 호텔 예약 확인 이메일이 다시 온다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요?


오늘부터, 인박스의 다시 알림 기능이 더욱 편리해집니다. 날짜와 시간 정보가 포함된 이메일(티켓 예매, 배송 정보 등)에 다시 알림 시간을 설정해두면 그 시간에 맞춰 알림이 올 수 있도록 하는 원탭 옵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콘서트 당일, 택배 배송예정일 아침에 이메일이 나에게 다시 돌아오는 것이죠.



새로운 다시 알림 기능은 다음과 같은 이메일 유형에서 대부분 사용 가능합니다.
  • 택배 배송추적 알림
  • 레스토랑 혹은 행사 예약
  • 캘린더 초대
  • 항공권
  • 호텔 예약
  • 렌터카 예약

이제는 이벤트 전날 다시 알림 기능을 사용해 이메일이 적시에 자동으로 다시 나타나도록 설정해두세요. 당일 이메일을 허둥지둥 찾아야 하는 걱정은 더 이상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작성자: Vijay Umapathy, Product Manager


지메일팀은 사용자가 보고 싶어하는 모든 이메일은 받은 편지함에 무사히 도착하고, 원하지 않는 스팸 메일은 눈에 띄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평균적으로 지메일 받은 편지함에 도착하는 스팸메일의 비율은 0.1%도 채 되지 않으며 스팸이 아닌 메일이 스팸함에 도착하는 경우는 그보다 더 적은 0.05% 미만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지메일의 스팸 감지 시스템은 아직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지메일팀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이메일을 보내는 발신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과 구글의 최신 스마트 스팸 필터링 시스템인 지메일 포스트 마스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메일 포스트 마스터 도구로 원하는 메일 골라 받기 

지메일 사용자는 은행, 항공사 등 다양한 회사에서 갖가지 중요한 정보(예: 월별 명세서, 항공권 영수증)가 담긴 이메일을 받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처럼 중요한 메일이 스팸으로 잘못 분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사용자는 중요한 이메일 하나를 찾기 위해 스팸 폴더를 뒤져야 합니다. 그래서 지메일팀은 발신자가 사용자가 원하는 메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실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메일 포스트 마스터를 만들었습니다. 

대량 이메일 발송 업체는 지메일 포스트 마스터를 이용해 전송 오류, 스팸 보고서 및 회사 평판 등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메일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발신자는 메일 발신 가이드라인을 숙지하여 문제를 진단할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메일이 이메일을 한층 더 정확하게 선별, 필터링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는 이제 인증코드 하나를 찾기 위해 휴지통 전체를 뒤져야 할 필요가 없어질 것입니다. 

구글의 최신 스팸 필터링 시스템

스팸 필터링 시스템 도입 이후로 지메일은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을 통해 계속해서 스팸 필터링 시스템을 개선해왔습니다. 사용자는 ‘스팸 신고’ 및 ‘스팸 해제’ 버튼을 클릭함으로써 그때그때 지메일 사용 환경을 개선하게 될 뿐만 아니라, 지메일의 필터 시스템이 향후 스팸과 원하는 메일을 더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지메일에서는 구글 검색과 구글 나우 용으로 개발된 정보 시스템을 이용하여 여러 방면에서 한층 더 스마트해진 스팸 필터링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첫째, 스팸 필터에 인공신경망을 적용하여 교묘한 (그래서 필요한 메일로 분류되어 질 수 있는) 스팸을 감지하고 차단합니다. 


둘째, 사용자마다 받은 편지함의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인지합니다. 매주 발송되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선호하는 사용자도 있지만, 좋아하지 않는 사용자도 있습니다. 기계 학습의 발달로 이제 스팸 필터는 이러한 사용자의 각기 다른 기호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메일 스팸 필터는 대부분의 피싱 사기의 출처인 이메일 상의 타인사칭 및 위장을 훨씬 더 잘 감지합니다. 새로운 기계 학습 시그널을 통해 지메일에서는 메시지가 실제로 특정 사업체나 사람이 보낸 것인지 아닌지를 감지할 수 있어서 위조된 이메일을 더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지메일팀은 스팸 없는 이메일 서비스 환경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스팸 보고서를 잘 활용해 주시고, 이메일을 대량으로 발송하는 업체인 경우 구글의 새로운 포스터 마스터 도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스팸 없이 원하는 메일만 들어있는 받은 편지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작성자: Sri Harsha Somanchi, Product Manager

구글은 5개월 전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레고(LEGO),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과 함께 제 5회 구글 사이언스 페어의 막을 올렸습니다. 구글 사이언스 페어는 전 세계 만 13~18세 사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소 실패의 위험이 있더라도 세상을 바꿀 가능성이 있는 야심찬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과학 경시대회입니다.

수천 명의 학생들이 심장 질환 조기 진단 방안, 자동 토양 습도 조절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출했습니다. 학생들의 뛰어난 아이디어들은 어쩌면 정말로 세상을 바꿀지도 모릅니다.  



바로 어제, 한국 시간으로 새벽 1시에 영국 커리스 PC 월드에 위치한 구글 샵에서 올해의 지역 결선 진출자 90명이 생중계로 발표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2014 구글 사이언스 페어 결선 진출자인 샘 버로우와 영국 대학·과학부 장관 조 존슨, 틴 테크(Teen Tech) CEO 메기 필빈 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지역 결선에 진출하게 된 90명의 어린 과학도들은 실력을 겨뤄 글로벌 결선 진출자 20명을 가리게 됩니다. 글로벌 결선은 오는 9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립니다.

이번에 발표된 90명의 지역 결선 진출자 중에는 자랑스러운 4명의 한국 학생도 포함되었습니다. 
대구 과학 고등학교 3학년 우성욱 학생은 가시불가사리에서 질산염과 인산염을 제거해주는 새로운 박테리아를 발견했습니다.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 3학년 이예훈 학생은 심장 류머티즘을 심장 소리로 진단하는 모바일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의 또 다른 예비 과학자 정석원, 김태주, 김영준 학생은 의사들의 수술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줄 스마트 수술 조명 시스템(Smart Surgical Lighting System)을 개발했습니다. 마지막 지역 결선 진출자는 청심 국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장필재 학생으로, 폴리우레탄 아크릴레이트(PUA)를 이용해 살균, 정균 기능을 지닌 나노패턴의 폴리머 표면을 개발했습니다. 

이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지 않으세요? 구글 사이언스 페어 지역 결선에 진출하게 된 자랑스러운 한국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우리가 어떤 제품 구매를 고려하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스마트폰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떤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또 언제, 어디서, 왜 온라인/오프라인 미디어를 활용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구글이 그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소비자의 인터넷 사용 행태를 분석한 ‘컨슈머 바로미터' (www.consumerbarometer.com) 2015년 최신데이터를 공개합니다! 

컨슈머 바로미터는 구글이 지난해 공개한 웹사이트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미디어 활용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컨슈머 바로미터에서는 여론조사기관 TNS 인프라테스트가 구글의 의뢰를 받아 전 세계 56개 국가에서 4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제공하며, 인근 상점 정보 검색 관련 소비자 행동 분석, 해외 구매 관련 데이터, 구매 제품 카테고리 10개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모바일 퍼스트’ 한국


컨슈머 바로미터 조사 결과, 한국에서는 스마트폰이 주된 인터넷 활용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체 인터넷 사용자 중 60%가 인터넷 사용 시 스마트폰을 더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33%가 스마트폰과 컴퓨터 혹은 태블릿을 비슷하게 사용한다고 답하고, 6%만이 컴퓨터나 태블릿을 더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의 94%가 스마트폰을 12개월 이상 사용한 ‘숙련된’ 스마트폰 사용자였으며, 스마트폰 사용자 다수는 스마트폰을 통해 검색엔진, SNS, 온라인 동영상 시청, 제품 정보 검색, 지도 및 길찾 기 등 다양한 기능을 고루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욕구 충족시키는 ‘마이크로 모먼츠’ 시대 도래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은 10개 국가 중 5개, 스마트폰 보급률이 PC 보급률을 앞선 21개 국가 중 11개가 아태지역 국가라는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또한 아태지역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활용에도 적극적이어서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발견하거나, 시청하거나, 검색하거나, 구매하고 싶을 때 반사적으로 가장 가까운 기기, 즉 스마트폰을 통해 그러한 욕구를 바로 충족시키는 ‘마이크로 모먼츠(Micro-moments)’를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참고: 아태지역에서의 ‘마이크로 모먼츠’]


이러한 ‘마이크로 모먼츠’는 한국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컨슈머 바로미터에 따르면, 매주 모바일에서 검색한다고 답한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가 88%로 조사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위인 중국(73%), 23위 미국(50%), 49위 일본(35%)보다 크게 앞서는 수치로,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9명이 즉각적인 정보 검색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참고: 컨슈머 바로미터 모바일 검색 사용률 상위 5개 국가]


스마트폰이 전 세계인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컨슈머 바로미터에서 수치로 확인해보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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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6월 28일) 구글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성 소수자 행사인 제16회 퀴어문화축제의 퍼레이드에 공식 참가하였습니다.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6명의 구글코리아 직원들이 부스 활동에 자원하여 구글 Pride 팔찌, 안드로이드 배지, 안드로이드 에코백, 구글 노트, 형형색색의 꽃 등을 나눠주고 자선 모금을 받았습니다.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퀴어문화를 지지하고, 구글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2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열린 퀴어 문화축제에 참여한 것 역시 이러한 활동의 일환입니다. 구글은 더 많은 사람들이 퀴어문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를 기념하는 데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Q. 구글은 왜 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할까요?

구글은 다양한 관점과 신념을 존중할 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며, 이것이 결국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직장 내 다양성은 구글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며, 구글은 이와 같은 행사들을 지지함으로써 우리 주변을 다채롭게 하는 다양성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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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금액은 어떻게 사용될까요?? 


부스 활동에 참여한 구글 직원분들의 활기 넘치는 홍보활동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준비한 물품을 축제 시작 4시간 만에 모두 나눠드리고 2,267,000원이라는 큰 금액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금액 전액은 청소년 성 소수자 위기지원센터인 띵동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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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구글 부스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아이템은 무엇이었을까요?


많은 분들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은 구글 Pride 팔찌였습니다. 검은색 바탕에 무지개색으로 “PRIDE!”가 적혀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준비했던 제품 중 가장 먼저 완판(^^)되었습니다. 귀여운 안드로이드 로봇이 그려져 있는 에코백 역시 팔찌에 이어 두 번째로 소진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많은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물품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참고] 5월 이후 현재까지의 메르스(파란선)와 MERS(빨간선) 검색량 추이 (http://goo.gl/8N2h60)


[참고] '메르스' 검색어에 대한 지역별 관심도 (http://goo.gl/8N2h60)

꽃샘추위가 빨리 끝나기만 기다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장마철이 시작되는 7월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있었던 검색어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종합 순위를 비롯해 사회, TV 프로그램, 키즈, 메르스 4개 분야별로 상위 10위까지의 인기검색어 순위를 공개합니다. 이번에 발표하는 구글 인기 검색어는 1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구글 사이트에서 검색량이 10배 이상 급증한 검색어를 집계한 순위로, 단순한 웹사이트명(navigational query)과 일부 성인 관련 검색어 등은 제외되었습니다. (※ 한국 IP 기준, 모바일과 PC 검색량 데이터를 합산하여 집계)
2015년 상반기 인기 검색어 분야별 상위 10위

2015 상반기 인기 검색어 종합 순위 TOP 10

상반기 인기검색어 종합 10위에는 메르스, 딸통법, IS와 같은 사회적 이슈뿐 아니라 이태임 예원, 유승옥, 프로듀사와 같은 예능 분야 관심사와 터닝메카드 같은 키즈 관련 검색어도 고루 포함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메르스 관련 검색어도 다수 순위에 올랐으나, ‘메르스’와 중복되는 것으로 보아 종합 순위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검색량이 가장 급증한 검색어 1위는 단연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메르스 사태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충격이 검색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위는 프로그램 녹화 중 오고 간 욕설과 반말로 논란을 일으킨 ‘이태임’과 ‘예원’이 차지했습니다. 3위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운동비법과 식단을 공개하며 인기를 얻은 모델 ‘유승옥’이 이름을 올렸고, 4위는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해 개봉이 두 차례 연기되면서 대형 배급사의 스크린 독식 문제를 드러냈던 영화 ‘주인 없는 꽃: 어우동’이 차지했습니다. 5위는 ‘딸통법'으로, 4월 발효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단통법(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에 빗대 만든 신조어입니다. 음란물을 유통하는 웹하드와 P2P를 규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나 실효성 부족과 민간 검열법이라는 이슈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6위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완구 시장에서 품절 사태를 일으킨 TV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7위는 한국 대표팀이 27년 만에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거머쥔 AFC 주관 축구대회 ‘아시안컵’이 차지했습니다. 8위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Islaminc State, 이슬람 국가)’로, 10대 한국 학생이 IS대원이 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난 후 실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9위는 톱스타 이정재와의 열애가 공식 확인된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 10위는 김수현, 공효진, 아이유, 차태현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관심을 모은 KBS 드라마 ‘프로듀사’가 차지했습니다. 



사회 분야 인기 검색어 TOP 10


2015년 상반기 사회 분야 인기 검색어는 정치, 경제, 사회 분야를 모은 것으로 다음과 같은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자신이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정치인 8명의 명단을 남기고 자살해 정치권을 뒤흔든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4위에, 경남기업이 9위에 올랐습니다. 식사 도중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교사가 네 살배기 원생을 폭행해 온 국민의 분노를 산 ‘인천 어린이집’ 사건이 5위, 은행권 변동금리 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주는 ‘안심전환대출'이 6위로 뒤를 이었고, 법 적용 대상을 두고 논란을 계속해오다가 올해 3월 국회를 통과한 부정부패 방지법 ‘김영란법'이 7위를 차지했습니다. 8위에 오른 ‘크림빵 뺑소니' 사건은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 퇴근하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사건으로, 미제 사건으로 묻힐 뻔했으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제보가 잇따르고 수사망이 좁혀지면서 피의자가 자수하는 것으로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10위에 오른 백수오 원료 공급 업체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파문으로 논란이 되었으나, 최근 무혐의 처리를 받았습니다.



‘메르스’ 관련 검색어 상세 분석


5월 20일 국내에서 최초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오고, 이후 전국적으로 메르스가 퍼지면서 전 국민의 불안감과 충격이 검색으로도 이어졌습니다. 메르스 관련 검색어는 메르스 사태 발발 다음날인 5월 21일부터 검색량이 급증해 1) 메르스 2) MERS 3) 메르스 증상 4) 메르스 병원 5) MERS Korea 6) 메르스 감염 7) MERS Virus 8) 메르스 바이러스 9) N95 마스크 10) MERS Map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증상과 감염 병원 등을 찾는 정보 외에, 외신이나 해외 웹사이트의 정보를 찾기 위해 영어 검색어로 정보를 찾은 사례도 많았는데요, 미세먼지나 분진, 입자 등을 95% 이상 걸러낸다고 인증받은 ‘N95’ 등급 마스크도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N95 마스크는 감염병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시간 흐름별 검색량을 살펴보면, ‘메르스’ 관련 검색어가 최초로 피크에 이른 날은 5월 29일로, 중국으로 출장 간 한국인 남성의 메르스 확진 판정, 정부의 늑장대능 질타, 메르스 괴담 등이 주요뉴스에 올랐던 날입니다. ‘메르스'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한국에서 첫 번째 사망자가 나온 다음 날인 6월 2일로, 이날은 3차 감염자가 최초로 발생하고 전국 150여 개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던 날이기도 합니다. 

[참고] 5월 이후 현재까지의 메르스(파란선)와 MERS(빨간선) 검색량 추이 (http://goo.gl/8N2h60)


지역 별로 보면, ‘메르스' 검색어에 대한 관심도가 부산 ▶ 서울 ▶ 용인 ▶ 수원 ▶ 대전 ▶ 평택 ▶ 성남 ▶ 부천 ▶ 안양 ▶ 대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 관심도’란 관심도가 가장 높은 지점(부산)을 100으로 봤을 때 이에 대한 상대적인 검색량을 나타낸 것입니다.

[참고] '메르스' 검색어에 대한 지역별 관심도 (http://goo.gl/8N2h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