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한 캠퍼스 2016년 프로그램 참가자인 김보연씨는 참가자 자기 소개 세션에서 “일을 그만두고 엄마의 삶을 살다가 '사회진입' 재교육을 받기 위해 엄마를 위한 캠퍼스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 주부가 아닌 나 자신을 회복하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얻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프로그램 참가자와 함께하는 세션에서 1기 참가자인 MOI 아트 & 엔터테인먼트의 최정윤 대표는 “아빠 창업가들에게는 ‘어떻게 육아를 하면서 창업을 하는가'라고 아무도 묻지 않는다. 엄마이기 때문에, 여자이기 때문에 그런 한계를 스스로 만드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육아는 공동으로 하는 것이고, 그에 따른 과실도 같이 나누는 것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육아와 관련해서 가족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한다”고 2기 참가자를 위한 격려를 전했습니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 2016년 프로그램은 3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9주간 매주 진행되며, 실제로 창업에 성공한 스타트업 CEO와 각 분야별 전문가, 투자자 등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각 회차별 수업은 창업 아이디어 선정, 시장조사, 비즈니스모델 수립, UX/UI 트렌드, 마케팅, 펀딩 등의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어 사업 구상에서 실제 창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9회차에는 투자자와 구글 임원, 캠퍼스 서울 전문가 멘토단 앞에서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데모데이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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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서울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임정민 캠퍼스 서울 총괄 |
캠퍼스 서울은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 외에도 전 세계 125개국의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구글 창업가 지원팀 익스체인지, 스타트업을 위한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Learn@Campus와 △Mentoring@Campus, 성공한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Talks@Campus, 창업가 및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Connect@Campus 등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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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캠퍼스가 육아와 창업을 병행해야 하는 엄마, 아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부모 창업가와 여성 창업가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는 디딤돌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작성자: 조윤민 캠퍼스 서울 프로그램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