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임팩트 챌린지 최종 프로젝트 9개 팀들의 이야기를 구글코리아 블로그와 구글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직접 지도를 만들며 세상과 나를 바꾸다, 커뮤니티매핑센터

구글 임팩트 챌린지: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베프지 ...
(구글 임팩트 챌린지 최종 프로젝트 9개 팀들의 이야기를 구글코리아 블로그와 구글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직접 지도를 만들며 세상과 나를 바꾸다, 커뮤니티매핑센터

구글 임팩트 챌린지: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베프지도

<한눈에 보기>
  • 프로젝트 : 베프지도
  • 한 줄 요약 : 시민 참여로 공공장소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자료 및 사진을 지도화하는 앱/웹사이트
  • 숫자로 보는 임팩트 : 베프지도에 축적된 데이터 36,000여 건, 앱 다운로드 수 약 3,500번, 매핑 참여자 3,000여 명
  • 키워드 : #장벽없는세상지도   #베프지도  #커뮤니티매핑센터
  • 관련 링크(홈페이지 등) : bfzido.com 
시민 참여로 수집한 정보로 다양한 주제의 지도를 만드는 사단법인 커뮤니티매핑센터(이하 커맵)의 마포구 사무실에는 벽에 지도가 많이 없다. A3 용지만한 서울시 지도와 세계 지도가 달려 있는 것이 전부다. 사무실 벽에 종이 지도가 별로 없다는 건 상징적이다.: 실제 모든 커맵 지도는 온라인에 축적되어 있다.

커뮤니티 매핑의 사전적 의미는 ‘공동체 지도 그리기’다. 공동체에 의한, 공동체를 위한 지도 그리기다. 시민들이 지역 사회 개선을 위해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수집하고, 이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고 이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어느 금요일 오전 11시경, 6명의 커맵 직원은 컴퓨터 화면 앞에 앉아 커맵 창립자이자 대표인 임완수 씨와 화상 회의를 하고 있다. 그가 거주하는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의 현지 시각은 아직 목요일 저녁 8시다. 임 대표는 “매일 화상 회의를 이렇게 해요. 익숙해지면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아요. 단 한 가지 문제점은 제가 거기 있는 과일을 못 먹는다는 거죠.”라고 말한다. 30년 넘게 미국에 거주 중인 그는 현재 메헤리의대의 가정의학과 부교수로 일하며 저녁에는 커맵 활동을 병행한다. 커맵을 위해 한 달 반에 한 번 정도 한국으로 들어온다.
Ⓒ커뮤니티매핑센터

오늘 회의의 주제는 2016년 구글 임팩트 챌린지 지원금으로 개발한 베프지도에 대한 홍보 전략이다(참고로 BF.ZIDO의 BF는 ‘barrier-free,’ 즉 고령자나 장애인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장벽을 허무는 운동의 약자). 2018년 5월에 출시된 장애인 접근성 지도인 베프지도는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축적하는 웹사이트이자 앱이다.

회의에 참석한 노재천 이사는 “지금은 소프트웨어가 많이 안정화됐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돼요.”라고 말한다.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방법을 확보해야 해요.” 직원들은 임완수 대표와 함께 홍보의 형태(동영상? 카드뉴스?)와 대상자(종교 단체? 장애인 단체?)에 대한 토론을 한다. 과일도 먹으면서.

커뮤니티매핑센터는 2016년 구글 임팩트 챌린지 4개의 우승  단체 중 하나다. 5억 원의 지원금은 2013년 커맵이 설립되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해오던 장애인 접근성 지도 사업에 엄청난 힘을 실어 주었다. 임 대표는 “구글 지원금으로 베프지도가 나왔다. 옛날에는 산발적으로 커뮤니티 매핑을 했는데, 베프지도를 개발함으로써 데이터가 한 곳에 모이게 됐다.”라고 말한다. ‘시민 참여형 장애인 접근성 지도 만들기’는 커맵의 가장 중요하고 오래된 사업인 동시에 단체의 핵심적인 가치이기도 하다.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커뮤니티매핑센터를 했고, 항상 저희가 가던 길들 중 하나입니다”라고 임 대표는 말한다.


2018년 베프지도 커뮤니티 매핑에 참여하는 대구 시민들 Ⓒ커뮤니티매핑센터
단체가 공식적으로 설립되기도 전인 2012년에 서울 숭덕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교통 안전에 대한 지도를 만들며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요소를 포함했고, 2017년 서울 화장실 지도 만들기 캠페인에도 장애인 편의성에 대한 정보값을 넣었다. 커맵이 지속적으로 쌓아온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연혁들은 구글 챌린지 우승 이후 베프지도를 개발하며 뼈가 되고 살이 되었다.

표면적으로 베프지도는 앱/웹사이트 개발 프로젝트다. 하지만 더 깊은 의도는 사회가 가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는 데에 있다. 지도 그리기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사회가 ‘정상=비장애인’이란 편견을 건물과 도로 등 구조물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유지하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임완수 대표에게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비장애인의 참여를 장려하는 것이다. “이건 장애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매핑을 통해 우리는 비장애인 시민들에게 남을 배려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처음 구글의 지원을 받을 때에는 이 프로젝트를 ‘세상을 바꾸는 지도 만들기’라고 했지만 지금은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라고 얘기합니다. 매핑 과정을 통해서 내가 바뀌고 내가 도움을 받는 거죠.”

커맵의 오프라인 캠페인들은 베프지도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축할 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개선을 장려한다. 단체가 설립된 2013년부터 누적 385개의 행사 및 캠페인, 8,000여 명의 참여자를 통해 커뮤니티 매핑을 실행했고, 지난 2년 동안에는 53개의 장애인 접근성 행사 및 캠페인을 주최했다. 총 2,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커뮤니티매핑 행사에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걸어다니며 지도에 기록하고 사진을 찍는다. ‘이 식당은 휠체어가 오를 수 없는 계단이 있다’ ‘이 화장실은 장애인 접근성이 좋다’ ‘장애인 출입이 된다는 이 화장실은 문이 잠겨 있다’ 등을 기록하며 평소 눈여겨 보지 않고 지나치는 거리 구석구석을 탐험한다.
2018년 7월 베프지도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 시민들 Ⓒ커뮤니티매핑센터

커맵의 주요 매핑 참여 대상자 중 하나는 학생이다. 임 대표는 “남을 배려하는 매핑 과정들을 학교 커리큘럼에 계속 넣는 게 꿈입니다”라고 말한다. 이미 일부 교과서에도 실렸다(예: 4학년 2학기 사회 교과서, ‘안전지도 만들기’). 커맵은 설립 이래 총 69개의 학교와 협력해왔고, 이 중 29개교와 장애인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6년 서울 관악중학교에서 진행된 커뮤니티 매핑에 참여한 한 학생은 후기에 이렇게 적었다: “나에게 커뮤니티 매핑이란 ‘배려’다. 우리들의 편의와 장애인분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서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오늘 나는 장애인분들을 위해 곳곳을 돌아다녔는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언제 장애인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게 꼭 필요한 것 같다.”

커맵은 2018 평창 패럴림픽 때 개최지 근처의 장애인들에게 ‘편의 시설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국민대학교 자원봉사자 학생 100여 명과 함께 진행한 이 서비스는 학생들이 강원도에서 조사한 3,500여 개의 데이터에 사진을 추가하고 강릉, 정선, 평창 지역 1,000여 개의 장애인 편의 시설 등을 검사한 후 제작되었다.

지난 2년간의 성과에 대해 임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구글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큰 영향력을 가지지 못했을 거예요. 물론 구글 임팩트 챌린지 지원금을 받든 안 받든 계속 했을 거예요. 하지만 베프지도가 나오는 데 시간이 더 많이 걸렸을 거예요.”
지도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의 후기. Ⓒ커뮤니티매핑센터

수치로 보는 베프지도의 영향력은 아직 작아 보인다. 다운로드 수는 약 3,500회이고 매핑에 참여한 사람은 3,000여 명이다. 축적된 데이터는 36,157건이다(2018년 12월 기준). 커맵은 지난 몇 개월간 끊임없는 시행착오와 사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플랫폼을 개선하였다. 이제 비교적 안정화된 베프지도에 대한 홍보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어려운 부분이 뭐냐 하면, 사람들은 ‘장애인 접근성,’ ‘약자를 돕자’ 등과 같은 말은 하지만 실천은 잘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냥 ‘장애인을 도웁시다. 당신의 10초가 장애인들에게는 2시간이 절약됩니다’ 이런 말로는 안 통하는 거예요.” 앞으로 베프지도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매핑에 참여하게끔 효과적인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매핑 과정을 게임으로 만든다든지, 도토리를 준다든지. 가급적이면 사람들이 쉽고 편안하게 쓸 수 있게 만들어야죠. 베프지도는 많이 쓰면 쓸수록 피드백이 많이 되잖아요.”

그 외 남은 과제는 데이터를 끊임없이 업데이트하면서 플랫폼을 순조롭게 운영하는 일이다. “베프지도는 구글의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이렇게 진행했는데, 지원금이 끊긴 후 서버 운영과 유지 보수에 대한 것이 걱정됩니다. 지속적으로 베프지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탄탄한 운영 모델을 준비하는 것이 우리 계획입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지리 정보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온 임완수 대표는 커뮤니티 매핑계의 베테랑이다. 미국에서도 1994년부터 VERTICES라는 커뮤니티 매핑 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2012년 허리케인 샌디가 불어닥쳐 당시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 기름 대란이 벌어졌을 때, 그는 학생들과 함께 커뮤니티 매핑으로 만든 지도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했는데 거기에는 지역의 주유소 정보가 들어 있었다.

매일 5시경 미국에서 대학교 업무가 끝나면 그는 저녁부터 커맵 팀과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새벽 1시경까지 ‘한국 일’을 한다. 고된 일상에 대한 얘기를 들은 후 커뮤니티매핑센터를 시작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곧바로 이렇게 대답한다. “Everyday 하죠. 애 키우는 거랑 비슷해요. 힘들잖아요. 내가 ‘이 애를 도대체 왜 낳았나.’라는 고민을 하면서도 보람을 느끼는 거죠. 앞으로도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그들이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것, 그리고 그들이 지역을 실제로 바꾸게 하는 게 제 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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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Mapping Center: Creating Maps to Change Myself

Google Impact Challenge: BF.ZIDO, accessibility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At a glance>

  • Project : BF.ZIDO
  • In a nutshell : Creating an app/website based on participatory mapping, to share a database of public spaces that are accessible to people with disabilities
  • Impact in numbers : Approximately 36,000 data recorded in BF.ZIDO, over 3,500 app downloads, around 3,000 mapping participants
  • Keywords : #BarrierFreeMaps   #BFZIDO    #CommunityMappingCenter
  • Related link : bfzido.com  
Ironically, there aren’t a lot of maps on the walls of Community Mapping Center (CMC)’s office in Seoul. There’s an A3-sized map of the city and another of the world. It’s symbolic that there aren’t many physical maps in the office: CMC, which collects various data points using participatory, crowdsourced mapping, has all its maps online.
 
On a Friday morning around 11 a.m, six CMC employees sit around a large computer screen to video chat with their CEO and founder, Wansoo Im. It’s still 8 p.m Thursday in Nashville, Tennessee, where Im resides. “We chat like this everyday,” he says. “Once you get used to it, it’s as if I’m there in person. The only thing is, I can’t eat the fruits on their table.” Im has been living in the U.S. for the past 30 years, working full-time as associate professor at Meharry Medical College. In the evenings, he does the “Korea work” for CMC. Once every two months or so, he returns to South Korea to meet the team in person.



ⒸCommunity Mapping Center
Today’s meeting revolves around promotional strategies for BF.ZIDO, a newly developed platform made possible by winning the Google Impact Challenge (GIC) in 2016. BF.ZIDO is literally a ‘barrier-free map,’ aiming to ease the difficulties in mobility for elderly citizens and people with disabilities. The app/website, launched in May 2018, utilizes user mapping data to create a database of which public spaces are convenient for use.  

“Our software is stable now, so we need to start promoting the platform more actively,” says director Jaechun Noh at the meeting. “We need to develop strategies that can encourage everyone to participate in the mapping.” Together, the team discusses different strategies (a promotional video? Digestible social media posters?) as well as target audiences (religious orgs? Groups related to disability rights?). And of course, eating the fruits without Im.

Community Mapping Center is one of the four winning teams of GIC 2016. It won the grand prize of 500 million won (around $450,000), which gave an enormous boost to CMC’s pre-existing mission of mapping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Disability mapping, which CMC has done since its foundation in 2013, is one of the nonprofit’s most central and longest running projects. “We started CMC because we wanted better welfare for citizens with disabilities, and this is something we have always been doing,” says Im. “Thanks to Google funding, BF.ZIDO was born. Prior to GIC, our community mapping efforts had been rather scattered; now, we can gather all the data in one place, on BF.ZIDO.”


Citizens recording public spaces on BF.Zido in the city of Daegu in 2018.
ⒸCommunity Mapping Center

Even when a mapping project wasn’t explicitly about disability rights, Im made efforts to incorporate the cause into other projects. For example, before CMC was formally established as a nonprofit, Im was collaborating with an elementary school in Seoul in 2012 to map students’ neighborhood. He consciously included data values about public accessibility for disabled people. Experiences like these became important fodder for CMC’s plans to develop BF.ZIDO.
 
On the surface, BF.ZIDO is a project to develop an app and a website. But the deeper purpose is about changing the way South Korean society perceives and experiences disability. In pushing citizens to participate in the mapping process, the project connects people with and without disabilities, while showing how society’s prejudices about ‘Normal=No Disability’ are structurally embedded within our buildings, roads and other infrastructure.
 
To Im, one of the most important goals of BF.ZIDO is the participation of people without disabilities. “Mapping allows people to be more considerate of others and creates opportunities to communicate with them. When we first applied for the Google challenge in 2016, we called the BF.ZIDO project, ‘creating a map to change the world.’ But now we say this map will change the world and me. The mapper changes for the better too.”

CMC’s offline campaigns have been vital to the online mapping process. Since the center was established, it has organized a total of 385 mapping events and campaigns, including around 8,000 participants. Among them, 53 campaigns were specifically for disability rights and accessibility to public spaces, with around 2,400 citizens. At a typical CMC mapping event, people with and without disabilities work together to map public spaces in their communities, taking pictures and making other observations, such as, ‘This restaurant has stairs that aren’t wheelchair accessible,’ ‘This bathroom is very convenient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or ‘This public bathroom is supposed to be wheelchair accessible but is locked.’ Together the mappers explore various corners that are often passed without a second thought.


Seoulites participating in a BF.ZIDO mapping campaign in July 2018.
ⒸCommunity Mapping Center

One of the most important target audiences/participants of CMC’s mapping projects are students. “I want to continue to promote our mapping projects for school curricula, so students can learn to be considerate of others,” says Im. CMC projects have already been included in some textbooks, including a fourth grade social studies book about “Creating a Safety Map of Our Community.” Since its establishment, CMC has worked together with 69 schools nationwide; among them, 29 schools collaborated in specifically disability-related mapping projects.

A student in Seoul’s Gwanak Middle School wrote in 2016, after participating in community mapping: “To me, community mapping is about caring. We create our community together, for our own convenience and that of people with disabilities. Today I walked all over the plac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Anyone can become disabled one day. So it’s important to step in other people’s shoes.”

During the 2018 Paralympics in Pyeongchang, CMC provided a mapping service about the accessibility of public spaces near sports venues. Around 100 volunteers from Kookmin University helped record the map, which included around 3,500 data with pictures of 1,000 public spaces in Pyeongchang, Jeongseon and Gangneung.

Im reflects on the accomplishments of the past two years. “If not for Google, we wouldn’t have been this influential. Of course, we would have continued with our work whether we had received GIC funding or not. But it would have taken much longer for BF.ZIDO to see the light.”


A citizen’s feedback after participating in a mapping campaign: “Community mapping is about changing the way you think.” ⒸCommunity Mapping Center

In numbers, BF.ZIDO’s influence still appears small. The app has been downloaded around 3,500 times, with around 3,000 users participating in the mapping process. Over 36,000 data have been collected as of December 2018. After its launch in mid-2018, CMC has continuously refined the platform through user feedback, trial and error. Now that BF.ZIDO operates more stably, the team wants to start promoting it to the world.

“The hard part is, people talk well enough about ‘accessibility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helping the marginalized.’ But they aren’t as good at putting those words to action,” says Im. “If we promote BF.ZIDO with just the usual, ‘Help disabled people. Your ten seconds can save two hours of their time,’ it won’t work.” The team’s biggest challenge is to provide effective motivations for users to participate in BF.ZIDO mapping. “For example, we can turn the mapping process into a game. We can offer users points. The platform needs to be easy to use.”  

The remaining tasks include continuously updating the mapping data and operating the platform smoothly. “BF.ZIDO was possible thanks to Google. But now that we’re running out of the funding, we’re worried about the costs of maintenance and how to keep the server going. Our plan is to devise a strong business model so BF.ZIDO can continue.”

Wansoo Im is a veteran in the world of community mapping. He has studied the 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 since the late 1980s and has been running a community mapping center called VERTICES in the U.S. since 1994. In 2012, when Hurricane Sandy led to a gas shortage in New York and New Jersey, Im created a crowdsourced map with his students to locate open gas stations.

Everyday Im works at his university until 5 p.m and everyday he starts his CMC work in the evening, early into the morning. After hearing his work schedule, I ask him if he has ever regretted starting Community Mapping Center. “Everyday,” he answers immediately.

“It’s like raising a kid. It’s tough. You wonder, ‘Why the heck did I create this human,’ but you also feel immensely rewarded. I continue to dream of connecting people through community mapping and giving them the confidence that they can change their societies -- so that they actually will.”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구글 임팩트 챌린지 최종 프로젝트 9개 팀들의 이야기를 구글코리아 블로그와 구글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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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상해지는 곳, 미래교실네트워크 
구글 임팩트 챌린지: 사상최대수업프로젝트
<한눈에 보기>
  • 프로젝트 : 사상최대수업프로젝트 (사최수프)
  • 한줄 요약 : 협력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방법을 전국의 학생들에게 퍼트리는 ‘사상최대수업프로젝트’
  • 숫자로 보는 임팩트 :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1차례 사최수프 캠프 진행, 913명의 교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전국적으로 50여개 학교, 100여개 프로젝트, 500여명 학생들
  • 키워드 : #교육혁신 #사최수프 #미래교실네트워크
  • 관련 링크 (홈페이지 등) : project.futureclassnet.org
정찬필 사무총장과 그가 설립한 미래교실네트워크(이하 미크)에 대한 얘기를 하다 보면 그의 입에서 ‘이상하다’라는 단어가 종종 튀어나온다. 정 사무총장은 이런 말들을 한다. “전국 각지에서 ‘이상한’ 교육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이가 많아진다.” “아이들이 ‘너무 이상하게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사실 정말로 이상한 건 그의 프로젝트로 인해 변하는 아이들이 아니라 정 사무총장이 바꾸려고 하는 대한민국의 공교육인지도 모르겠다. 대한민국 대다수의 교실은 산업혁명 시대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즉 암기와 성적 위주의 시스템을 여전히 고집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이 시대에 맞지 않는 교육 방법과 내용이에요. 퇴행적이고 방향을 잘못 잡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미크는 이 시대에 맞는 교육법을 제시하기 위해 2014년 10월에 설립됐다. 당시 정찬필 사무총장은 KBS PD였고, 교육 관련 다큐 시리즈를 2013년부터 제작해오고 있었다. 교육 혁신의 이론과 실제 적용에 대해 조사 중,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이라는 교육법을 발견했다.
거꾸로 교실은 미국 콜로라도 주의 화학 교사 존 버그먼과 애론 샘즈가 시작한, 강의 위주의 수업 시간을 ‘거꾸로’ 바꾸는 방법론이다. 학생들이 수업과 관련된 동영상을 미리 시청한 후 수업 시간에는 학생 주도로 과제를 수행하고 토론하는 방식이다. 교사는 강의를 하지 않는 대신 학생들을 위한 질문을 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 교육법은 학생들에게 특정 조건이 주어지면 스스로 조직화되어 학습해 나가는 본성이 있다는 교육 이론에 기반을 둔다.

“구글을 검색하면 수도 없이 쏟아지는 (거꾸로 교실) 관련 정보가 네이버를 검색하면 단 한 건도 나오지 않는 기괴한 현실.” 정 PD는2013년 당시의 다큐 조사 과정을 이렇게 회고했다.

국내에선 아무도 몰랐던 개념들에 대한 그의 다큐 시리즈는 대한민국 교육계에 신선한 파문을 일으켰다. 2014년 3월 <21세기 교육혁명-미래 교실을 찾아서>가 처음 방영된 후, 정찬필 PD가 2개 학교와 4명의 교사로 시작한 거꾸로 교실이라는 시도는 올해 미래교실네트워크의 1만8천여 명 회원 교사(99%가 현직)로 인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 사무총장 본인은 되돌릴 수 없는 늪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2016년 10월경 KBS에 사표를 낸 후 미크에 올인하게 된 것이다. 왜 교육 분야를 선택했느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한다. “제가 교육을 선택한 게 아니고, 끌려가게 된 거예요!” 교육이 그를 선택한 건지도 모르겠다.

그가 사표를 내기 얼마 전, 미크가 새롭게 추진하던 사상 최대 수업프로젝트(이하 사최수프)가 2016년 구글 임팩트 챌린지에서 우승하여 5억 원이라는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미래교실네트워크의 규모가 커져가는 시점이긴 했는데, 여러모로 아직 불투명한 상태였어요. 사최수프가 이미 교사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확산시켜야 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쉽게 풀 수 없었죠.”

“거꾸로 교실은 눈에 보아도 명확하게 시험 점수로 드러나기 쉬워요. 설명하기 쉽고 확산하기 쉬웠는데, 그에 비해 사최수프는 굉장히 진화된 개념이에요. 경험한 사람은 좋다는 걸 알아도 확산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난관이 있었는데, 구글이 인정해준 거죠.”
                             2018년 9월 사최수프 학생캠프 Ⓒ미래교실네트워크

정 사무총장에 의하면 사최수프는 “진짜 세상을 살아갈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다. 입체적이고 협력적인 문제 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학교에서 해결해 나가는 프로젝트다.
전라남도 한 고등학교 학생들은 사최수프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의 축제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차장의 실태를 파악해 보았고, 천안의 새샘초등학교 학생들은 “대체 왜 화장실 물을 안 내리는 건데?!?!”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사최수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구글의 지원금으로 인해 진입 단계가 훨씬 편해졌다. 2017년 사최수프캠프 1차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1차례의 캠프를 진행했다. 전국 913명 교사의 연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18년 1월부터 새로 개발한 사최수프 온라인 플랫폼도 론칭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해낸 프로젝트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페어도 2018년 1월에 열렸다.
                               2018년 1월 사최수프 페어. Ⓒ미래교실네트워크

학생들은 경찰서와 협력하여 학교 주변의 교통 문제를 풀어보기도 했고, 동네 식물 사진을 찍은 후 실과 수업에 활용하기도 했다. 정찬필 씨는 “아이들이 이 과정을 한 번 밟고 나면 자존감과 자기 효능감이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새샘초 4학년 여수인 학생은 “우리가 이걸 어떻게 하지, 막막하고 힘들었어요.”라고 말한다. 이런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2017년 새샘초의 학생들은 화장실 분위기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1,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직접 짱구 캐릭터를 활용한 “변기물 내리기 특공대” 포스터를 곳곳에 붙이기도 했다.
꽃을 심고 있는 충북 양청고 학생들. 행인들이 가로수에 쓰레기 버리는 문제를 꽃을 심어 해결하려는 2018년 11월 ‘게릴라 가드닝’ 시도다. Ⓒ미래교실네트워크
그 외에도 ‘이상한’ 사례는 많다. 수업 시간에 지루해하던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고, 공부에 관심 없던 학생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공동체와 직결된 문제를 직시하기 시작했다. 정찬필 사무총장이 말하는 이러한 ‘이상함’은 21세기 대한민국 교실에 필요한, ‘정상’이라고 생각했던 배움의 방식보다 이 시대에 더 잘 맞는 변화인지도 모르겠다.

사최수프를 경험한 후 학생들만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은 아니다. 2018년 8월 사최수프에 참여한 대구 효성중학교의 최희식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 근처 교통 문제에 대한 원인들을 토론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함께 고민하고 그들의 의견들을 경청하였다.

최 교사는 “선생님들, 사최수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한다. “사최수프는 학생들과의 소통에 있어 또다른 세상을 열어줍니다.”

미래교실네트워크는 구글이 지원하기 전에도 이미 사최수프를 교사들에게 전파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 사무총장은 이렇게 말한다. “구글은 이 프로젝트를 스케일 업하는 데 무척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100여 개의 프로젝트, 500여 명의 참가 학생, 50여 개 학교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전국 곳곳에서 ‘이상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거죠.”
                 2017년 2월에 열린 3차 사최수프 교사 연수 캠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최수프와 거꾸로 교실과 같은 시도는 기존의 대안교육운동과는 달리 공교육에서의 탈출을 도모하는 것이 아닌, 정규 교육 과정을 지렛대와 자원으로 활용하여 주류의 패러다임에 즉각적인 변화를 도모하려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물론 아직 넘어야 할 장애물은 많다. 정 사무총장은 이렇게 말한다. “우선 교사 교육을 할 때 어려운 건 기존의 인식들을 깨뜨리고 나가는 것, ‘교육이란 이래야 돼’라는 생각이에요. 또 하나는 우리가 제안하는 (문제 해결) 방법이 교사들이 스스로 해보지 않았던 경험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한 번 하면 교사들이 놓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계속 다음 단계로 가고 싶어 합니다.”

사최수프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진화시키며 미크의 명성은 커져가고 있다. 2018년 미국 MIT 대학에서 시작한 Solve 챌린지의 교육 분야 결승 진출자로 선정되었고, 2017년에는 교육 관련 혁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핀란드의 HundrED에서 세계 100대 교육혁신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 사무총장은 “저희의 질적인 확산은 끝난 상태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검증 프로젝트는 끝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양적으로 확산시키고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학창 시절 ‘문제아’였다고 말하는 정찬필 사무총장은 학교를 ‘끔찍하게’ 싫어했다. 그랬던 그가 아이러니하게도 어른이 되어 학교를 품에 안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변화하는 학교에 대한 꿈을 품에 안고 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때,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교육혁신에 대한 전략을 기획할 때가 즐겁다고 한다.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새벽에 잠드는 그에게 이런 일을 계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 요소가 무엇이냐고 물어봤다. “구글 임팩트로 처음 선정될 때 비슷한 질문을 받았어요. 교사들이 (사최수프) 프로젝트를 할 때 동기부여가 될 장치는 무엇이냐? 저는 그런 인센티브는 없다고 얘기했어요.”

“진짜 인센티브는 돈이나 외적인 보상이 아니라 내가 움직인 후 상대방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프로젝트를 했던 이유는 교육을 하고 싶었던 것 때문이 아니라, 한 번 했더니 애들이 너무 이상하게 긍정적으로 변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놓치지 못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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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Class Network: Where Kids Become Stranger

Google Impact Challenge: The World’s Biggest Class Project

<At a glance>
  • Project : The World’s Biggest Class Project (WBCP)
  • In a nutshell : Spreading an education model, based on collaborative problem-solving skills, to classrooms in South Korea
  • Impact in numbers : Hosted a total of 11 WBCP camps since 2017, trained 913 teachers, collaborated with around 50 schools nationwide, conducted more than 100 WBCP projects with over 500 students
  • Keywords : #EducationInnovation   #WorldsBiggestClass    #FutureClassNetwork
  • Related link : project.futureclassnet.org
Maybe what’s strange aren’t the students, changing as a result of FCN’s projects. Maybe the really strange reality is South Korea’s public education system, in which most classrooms still abide by the memorization and grade-driven methodologies created during South Korea’s industrial age in the 20th century. “These methods don’t fit the demands of this age,” says Jung. “They’re outdated and misled.”

 FCN was founded in October 2014 to propose the educational methods appropriate to South Korea in the 21st century. At the time of FCN’s inception, Jung was still a producer at KBS, one of the country’s biggest public broadcasters. He had been creating a documentary series on education since 2013, and stumbled upon a model called ‘Flipped Classroom.’

Flipped Classroom is an education model and movement developed by Jon Bergman and Aaron Sams, both high school chemistry teachers in Colorado, U.S. The model aims to ‘flip’ how a class is usually conducted, from teacher-driven lectures to student-driven discussions. For example, students watch online lectures at home to prepare for the lesson and engage in different tasks with peers through the guidance of the teacher.

“How peculiar,” Jung reminisced of his research experience in 2013. “I would find floods of information about the Flipped Classroom on Google, but nothing on Naver,” South Korea’s largest search portal.


His KBS documentary series highlighted methods like the Flipped Classroom, previously unheard of in Korea, stirring awake the Korean education landscape. He didn’t stop there. When the first of his series, Innovations in 21st Century Education: In Search of Classrooms of the Future, was first released in March 2014, Jung started working with two schools and four teachers to implement the Flipped Classroom model. Today, Future Class Network has around 18,000 members nationwide (99% of whom are currently teachers).

In his words, Jung himself fell into an irreversible swamp. He quit KBS in October 2016 to commit fully to FCN. When asked why he chose education, he answers, “I didn’t choose education; I was dragged along to it!” Perhaps it was education that chose him.
Not long before he quit KBS, his organization won the Google Impact Challenge in 2016, obtaining the grand sum of 500 million Korean won (around $450,000) for the World’s Biggest Class Project (WBCP).
“At the time, FCN was becoming larger, but the future was still unclear,” says Jung. “Many teachers in South Korea recognized the potential of the WBCP model, but we weren’t sure how to spread it.”
“As a model, the Flipped Classroom is easier to explain and spread. Its impact shows clearly in test results. But the WBCP is a much more evolved concept; those who experience it know this concept works, but it wasn’t easy to proliferate. Fortunately, Google acknowledged its potential.”

A WBCP camp in September 2018. ⒸFuture Class Network

According to Jung, WBCP provides an educational experience where students can “cultivate the skills to live in the real world.” WBCP offers collaborative tasks where students themselves must identify a problem within their communities, and find solutions together.

For example, through WBCP camps, high school students in South Jeolla Province researched the status of disability parking in regional festivals.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the city of Chenan started a cleanliness campaign based on the question, “Why the heck won’t kids flush the toilet?!?!”
WBCP Fair in January 2018. ⒸFuture Class Network

Through WBCP, students collaborated with a police station to solve traffic issues near the school. Others used their records of neighborhood flora as class material. “After experiencing WBCP, you see the kids’ sense of self-esteem and self-efficacy improve,” says Jung.
“How are we supposed to do this? At first I felt helpless,” says Soo-in Yeo, a fourth grader in Saesaem Elementary School in Cheonan. Despite her initial concern, she worked with her peers to start a toilet cleanliness campaign. The students interviewed around 1,100 of their peers to understand the extent of the issue and created fun posters, including popular anime characters, to stick in the school’s bathrooms.
High school students in North Chungcheong Province planting flowers near the school in November 2018. This was part of their “guerilla gardening” attempt to prevent passerby from littering near the trees. ⒸFuture Class Network
There are many more ‘strange’ examples. According to Jung, students previously bored with school started participating more actively. They started to confront different issues related to their communities.
It’s not just the students that react positively to WBCP. Teachers are jumping on the bandwagon. Hee-sik Choi, a middle school teacher in the city of Daegu, participated with FCN to promote the WBCP model in August 2018. He helped students conduct projects related to traffic issues near the school, observing the discussions and critiquing the process.
“Teachers, please try the World’s Biggest Class Project,” Choi says. “WBCP opens up a whole other world of communicating with your students.”
Google’s funding significantly helped lower the entry barrier in scaling WBCP. Since the first student camp in 2017, FCN hosted a total of 11 WBCP camps as of December 2018. The organization also created training programs for a total of 913 teachers nationwide. In January 2018, FCN launched an online platform specifically for WBCP. In the same month, a fair was held for the public to showcase students’ projects.
Even before the Google funding, FCN was trying to spread WBCP to teachers nationwide. But, Jung says, “Google was a tremendous help in scaling our project. As of now, we have been able to collaborate with around 50 schools and over 500 students, who conducted over 100 WBCP projects. This number is scattered all over Korea, where people are carrying out all sorts of ‘strange’ projects.”
The ‘strangeness’ that Jung keeps referring to may be the change that South Korean classrooms need in the 21st century -- more than the old methods of learning accepted for too long as ‘normal.’
A teacher training camp in February 2017. ⒸFuture Class Network

FCN’s experiments -- like WBCP and the Flipped Classroom -- are different from well-known education activism in South Korea like alternative education, which creates schools distinctly separate from public education. FCN doesn’t seek an escape from the mainstream paradigm; it tries to use public education as a foundation and resource to implement immediate change.
Hurdles remain. One is changing the perceptions of teachers. “Many teachers have a preconception of how education should be. Our job is to break those notions. Many are also inexperienced in the kind of problem-solving methods that we propose.”  
“But once they experience our models, the teachers don’t want to let go,” Jung argues. “They want to keep advancing to the next level of what’s possible.”
FCN continues to gain a respectable reputation in the education arena, and not just in South Korea. In 2018, it was selected as a finalist in the Solve Challenge by the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In 2017, FCN was one of the 100 Global List of Inspiring Innovations selected by HundRED, a Finnish organization that provides information on innovators in education.
“We’re finished with qualitative development,” says Jung confidently. “We’re done verifying whether our models work. Our plan now is to expand quantitatively.”
Chanpil Jung remembers himself as a “problem child” at school. Up to college, he used to hate school “with a passion.” Ironically, this problem child has grown up to embrace school every day of his adult life. More precisely, he embraces the dream of a school changed. And he is happy doing his job -- he loves being able to grow together with the students and devise different educational strategies with new people in the field.
Every day, he wakes up at the crack of dawn and sleeps late into the night. I ask him what his motivation is to continue this grueling routine. He says, “Google once asked me a similar question. For example, do you have the tools in your programs to ensure that teachers stay motivated? I answered, there’s no such incentive.”
“To me, the real incentive lies not in external rewards and tools like money. It lies in the positive change that others show, after I have acted on something. I’m doing all this not because I’m so driven to work in education, but because I had acted once, and the kids changed in such a strange way for the better -- that I can’t let this feeling go.”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구글 임팩트 챌린지 최종 프로젝트 9개 팀들의 이야기를 구글코리아 블로그와 구글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 최종 프로젝트 9개 팀들의 이야기를 구글코리아 블로그와 구글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코딩을 재미있게, IT 진입 장벽은 ‘멋쟁이사자처럼’ 뛰어넘자
구글 임팩트 챌린지: IT 교육 불균형 해소

<한눈에 보기>
  • 프로젝트 : IT 교육의 불균형 해소
  • 한줄 요약 : IT 교육 소외계층 및 대학생들에게 기존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 확장, 특화된 온라인 수업 플랫폼인 ‘유니라이언’을 개발
  • 숫자로 보는 임팩트 : 전 세계적으로 130여개 대학과 협력, 교육한 학생은 총 4,172명, ‘유니라이언’ 시범형은 현재 1,200명이 사용
  • 키워드 : #코딩교육 #유니라이언 #멋쟁이사자처럼
  • 관련 링크 : likelion.net
이두희 대표는 '멋쟁이사자처럼'이라는 단체가 머릿속에 떠오른 2013년에 백수였다. 10년 다니던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자퇴하고 거실 소파에서 뒹굴고 있었다. 학원 강사를 할까, 약국하는 친구 옆에서 박카스를 팔까. 도무지 영감이 떠오르지 않았다. 

“별걸 다 생각해보다가, ‘하던 게 컴퓨터니까 컴퓨터라도 가르쳐야지.’라며 만든 게 지금의 이 단체예요. ‘사자가 백수의 왕이니까 백수 중 왕이 되자.’라는 생각으로 사자를 썼어요. 그때는 제 자신이 너무 못나보였거든요. 멋도 하나도 없었고. ‘강제로 멋쟁이가 되보자.’ 해서 ‘멋쟁이사자처럼’이라는 이름을 지은 거예요.”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은 국내 IT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비영리 단체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는 학원은 많다. 하지만 학원비를 부담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뒤처질 수 밖에 없다. 멋사는 그런 이들을 위해 일 년에 3만 원의 회비를 받으며 주로 대학생들을 가르친다. 거실 소파를 뒤로 하고 2013년 서울대 학생 30명으로 시작한 1기는 현재 6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멋쟁이사자처럼
학생들을 위해 멋사는 코딩에 대한 거부감과 편견을 해소해주고, 문과생들과 같은 비전공자도 코딩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외식경영을 전공하는 학생이 알바 대타를 구해주는 앱을 개발하기도 하고, 문과생이 웹 프로그래밍 기초 수업을 배우기도 한다.

멋사는 구글 임팩트 챌린지 2016에 지원할 당시, 이미 IT 교육업계에서 꽤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이두희 대표는 무료 코딩 강사를 하며 전국 대학생들로부터 선망을 받고 있었고, ‘천재 해커’라는 수식어는 언론에서 먼지처럼 그의 이름 뒤를 따라다녔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멋사는 ‘멋’을 잃어가고 있었다. 운영진의 사비로 유지되던 단체의 활력은 점점 감소했고, 직원들은 떠나기 시작했다. 이두희 대표는 심지어 2016년 4기 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은 멋사의 마지막 기수입니다”라는 말로 첫 수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사실 구글 임팩트 챌린지 공고를 보기 전날까지도 ‘못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 승부수를 던져보자던 게 구글 지원금이었다. 그리고 덥썩 우승을 했다. 5억 원을 받는 순간 심사위원은 1등 팀을 ‘멋진 사자들’이라고 발표했다. “우리야, 우리야? 이게 우리인가? 딴 팀이 있나?” 팀은 긴가민가하며 멋쟁이사자처럼 무대에 올라갔다.

구글의 지원금은 절실히 필요했던 안정을 되찾게 해주었다. 자원봉사자로 일하던 직원들은 월급을 받게 되었고, 긴 호흡이 필요한 사업들은 활력을 잃지 않고 유지되었다. 돈에 급급하지 않고 온전히 질적인 성장에만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멋사는 지난 2년간 훨훨 날아다녔다. 코딩 수업 전용 웹사이트를 개발했고, 엄청난 규모의 해커톤을 두 차례 개최했으며(누적 6회)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과 교류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의 학생들까지 총 4,172명을 선발하고 전 세계적으로 130여 개 대학과 협력했다. 다른 수많은 IT 분야와는 달리 남녀 성비율을 최대한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국무부 및 유네스코와 각각 협업하며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유엔 NGO 컨퍼런스에 발표자로 나서서 멋사가 진행해온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전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2018 벤처창업진흥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구글 임팩트 챌린지 이후 지난 2년간 멋사는 그들의 '멋'을 더 널리 알리고 있었다.
해커톤 6기. Ⓒ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 6기는 2018년 KBS 아레나홀에서 열렸다. 900여 명의 대학생이 1박 2일간 밤을 새워가며 개발했고, 멋사는 그들을 지도해줬다. 이두희 대표에게 인상 깊었던 결과물 중 하나는 ‘투정’이다. ‘내 삶을 바꾸는 입법안 쇼핑몰’은 서강대학교 김예인 학생이 개발한 사이트다. 사람들이 원하는 법안을 사고 굿즈를 받으면, 투정은 모인 돈을 써서 오프라인 광고를 영향력 있는 장소에 올린다. 사이트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법안은 데이트 폭력 방지 법안이다. 현재 740명 이상이 법안을 구매하여 9백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 강남역에 올린 광고는 언론의 관심도 받았다.

이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사회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에게 그냥 ‘후원금 주세요’라고 하면 재미도 없고 잘 안 하려고 해요. 법안을 쇼핑하려고 한다 하면 재미있잖아요. 이 아이디어는 멋사 해커톤에서 나온 거예요.”

투정만큼 주목받지 못한 조용한 사례도 많다. 그중 하나는 탈북 청소년의 코딩 교육이다. 2016년부터 멋사팀은 미국 국무부와 협력해 탈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학기에 걸쳐 30여 명의 학생을 가르쳤다. 이 대표는 “그 친구들과 얘기할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같은 공간, 같은 시대에 같은 말을 쓰면서 사는 한국인인데 진짜 완전 다르구나.”라고 말했다. 그들은 탈북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상처를 받았고, 남한에 정착한 후에도 사회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컴퓨터를 배우면 더 도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멋사는 이들에게 엑셀부터 가르치며 서서히 Python으로 난이도를 높여갔다. “맨 처음엔 코딩 교육을 학생들이 재미있어 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엑셀부터 배우더니 애들이 모두 무척 계속하고 싶어 하더라고요.”
2016년 토지초등학교 연곡분교 Ⓒ멋쟁이사자처럼


스마트폰 보급률이 거의 90%인 대한민국에도 저소득 및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정보화 시대에 뒤떨어지는 시민들이 있다. 2016년 하반기에는 전라남도 시골에 있는 토지초등학교 연곡분교에서 20여 명 안팎의 전교생에게 컴퓨터도 일부 후원해주면서 수업을 진행한 적도 있다. “가재 잡고 메뚜기 잡는 시골에 있는 친구들은 집에도 컴퓨터가 없어요. 나중에 정보 격차가 발생하는 순간, ‘왜 나는 어릴 적에 저런 교육을 못 받았지?‘ 하는 후회감이 밀려올 거예요.”

이두희 대표가 대학에 진학했던 10년 전에 비해 기술은 상상 이상으로 발전했다. 자퇴했던 2013년 당시 이미 널리 보급된 스마트폰은 2003년 입학했을 때 학교에서 사용했던 컴퓨터보다 성량이 좋았고, 10년 전에 탱크 같던 CRT 모니터는 LCD로 대체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교육은 진짜 바뀌지 않았어요. 2003년도에 쓰이던 수업 자료가 2013년도에 쓴 내용과 다를 바가 없었죠. 그 원인은 수업을 하는 선생님들이 바뀌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어려운 그래프, 시험에만 나올 자료, 그런 거 다 빼보자. 쉬운 것만 반복하는 수업을 해보자. 멋사는 이런 생각을 되뇌이며 학생들을 가르친다. 현재 구글의 지원금으로 MOOC식의 온라인 코딩 플랫폼을 개발해 1200여 명의 학생이 시범형 ‘유니라이언’을 사용하고 있다. 최종 버전은 내년 초에나 나올 예정이다. 더 발전시키면 일반인과 직장인에게도 공개할 계획이다.

5기 참가자인 한 학생은 멋사를 “나에게 무엇보다도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묘사했다. “멋사의 가장 큰 장점은 (전공자든 비전공자든) 코딩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는 당연히 다채롭고 신선할 수 밖에 없다.”

수치화할 수 없는 멋사의 가장 큰 사회적 영향력은 바로 이게 아닐까: 커뮤니티. 컴퓨터 관련 분야를 넘어서서 각계각층의 대학생들이 만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친목을 다지며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과정이 바로 참가자들이 얻어가는 가장 큰 가치인 것 같다. 커뮤니티를 독려하는 모습은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이두희 대표의 장난끼 섞인 태도에도 반영되어 있다.

모든 학생의 첫 과제는 본인의 웹사이트를 만들어 온라인에 전부를 공개하는 것이다. 이 대표에 의하면 많은 학생이 서로의 웹사이트를 훔쳐보다가 새로운 걸 발견하고, 그로 인해 자신의 프로젝트를 수정하는 선순환이 이뤄진다고 한다. “학원이나 대학교와 다르게 저희는 커뮤니티의 결속력이 엄청 끈끈하고 커플도 엄청 장려합니다. 멋사의 첫 커플은 제가 무조건 밥을 사줘요.”

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 6기, 2018년. Ⓒ멋쟁이사자처럼
구글의 지원금으로 회사가 살아난 후 2년이 흘렀다. “구글의 지원을 받기 전에는 완전 주먹구구였어요. 유명무실한 법인이었고 동아리 형태로 운영됐었죠.” 지금은 12명 정도의 운영진을 보유하는 단체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도 더 많고, 도와주고 싶은 소외계층도 많다. “지금 가장 시급한 건 자금 구조가 원활하게 돌아가는 단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백수의 왕, 사자’라는 의미가 무색할 만큼 이두희 대표는 일을 많이 한다. 그는 매일 오후 2시쯤 일어나 새벽 5시까지 일하는, 전형적인 야행성 인간이다. 왜 이 일을 하느냐고 단순하게 물었더니 “재밌어서”라는 단순한 대답이 돌아온다. 학생들과 부딪히는 게, 20대만의 사사로운 문제들 도와주는 게, 고려대 갔다가 부산대 갔다가 이런저런 사람들 만나는 게 다 재미있단다.

그는 학창 시절에는 오늘날 자신에게 붙여진 수식어인 ‘컴퓨터 천재’와는 거리가 멀었다. 어린 시절 코딩을 해본 적도 없고 대학교에선 학점이 1.73, 1.97 위로는 도무지 올라가지 않았다(2.0을 넘어야 졸업할 수 있다.) “나는 컴퓨터랑 안 맞나 보다.”라고 좌절했던 학생이 오늘날 컴퓨터와 거리가 먼 젊은이들을 위해 뛰어다니고 있다. 컴퓨터를 너무 어려워하지 말라고.

정작 본인이 어려워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눈높이에 더더욱 맞출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들에게 뭐가 필요한지, 무엇을 재미있어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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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Coding Fun 'Like a Lion'
Google Impact Challenge: Closing the Inequality in IT education

<At a glance>


  • Project : Closing the inequality in IT education
  • In a nutshell : Expanding the preexisting coding program to more university students and marginalized communities, developing UNI-Lion (a customized online platform for coding classes)
  • Impact in numbers : Collaborated with around 130 universities worldwide, educated over 4,170 students, a total of 1,200 users on UniLion prototype (as of December 2018) 
  • Keywords : #Coding   #UniLion #LikeLion
  • Related link : likelion.net 


When the idea of starting Like Lion popped into Duhee Lee’s head in 2013, he was unemployed. He was rolling around in his living room couch after quitting school -- the computer engineering department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one of South Korea’s most prestigious schools, at which he had struggled for ten years. “Should I become a computer lecturer? Should I work my friend’s pharmacy?” He just didn’t feel inspired about his future.

“I was thinking of all sorts of things. Then I thought, why not teach people about computers? That’s what I’d been learning all this time anyway,” says Lee. “That’s how Like Lion was created. I heard that lions are supposed to be the kings of unemployment; so I thought that’s what I should be. At the time I seemed so ugly to myself. I had nothing of distinction to offer. So I wanted to force myself to be distinctive at something. At least be a king of unemployment.”

Like Lion is a nonprofit that aims to alleviate the inequality prevalent in South Korea’s IT education. Sure, there are plenty of organizations -- like the for-profit hagwons -- that teach people about coding. But typically they are costly, and students who cannot afford them inevitably fall behind. So Like Lion focuses primarily on university students and charges each participant a small fee of 30,000 Korean won a year (around $25). And Lee left his living room couch behind long ago.

ⒸLike Lion

Like Lion tries to alleviate students’ stereotypes and fears about coding, and provides non-majors and humanities students with the opportunity to tackle various social problems through coding. For example, a student majoring in food management developed an app that finds quick replacements for part-time jobs; another in the humanities learned the very basics of web programming.

When Like Lion applied to the Google Impact Challenge (GIC) in 2016, the organization had already gained a sizeable reputation in South Korea’s IT world. Lee was a local celebrity, revered by university students nationwide for his coding classes, and the term ‘genius hacker’ followed him around in the media like dust.

But internally, Like Lion was losing its lion-like prowess. The costs of operation were coming out of employers’ pockets; the team was losing steam and employees started to quit. Lee had even started the fourth season in 2016 by telling the students, “You guys will be the last batch of Like Lion students.”

“Literally the day before we saw the Google announcement about a funding opportunity, we were thinking, ‘We can’t do this,’” Lee remembers. In a way, GIC felt like the last time to pull out the sword. And then the team won. When the Google judges announced the grand prize of 500 million won (around $450,000), they called out, “Cool Lions.” “Is that us? Is it someone else?” The Like Lion team walked hesitantly onto the stage.

Google’s support gave Like Lion a desperately needed sense of stability. Employees, previously working pro bono, received a proper salary. Projects that needed long-term investments became sustainable. Like Lion was able to focus solely on qualitative development without worrying about where the money would come from.

After starting with 30 student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2013, Like Lion has collaborated with around 130 universities globally to teach a total of 4,172 students (as of December 2018). In the past two years, the organization also developed UNI-Lion, a customized online lecture platform for its coding students, and hosted two mega-sized hackathons (a total of six since 2013). Unlike many other IT-related ventures, Like Lion tries to keep an equal gender balance.

6th Hackathon in 2018. ⒸLike Lion

The 6th Hackathon was held in 2018 in an arena hall at KBS, one of South Korea’s largest public broadcasters. Around 900 college students developed their programs, staying up all night under the guidance of Like Lion staffers. To Lee, one of the most memorable student projects from this hackathon was Tojung.

Tojung, which means ‘complain’ in Korean, is a “shopping mall for bills that could change your life.” Developed by Yae-in Kim, a student at Sogang University, Tojung offers visitors a list of proposed legislations that they can ‘purchase’ by selecting different reward packages, for example, a cell phone case and a petition at the National Assembly for 15,000 won (around $13). If enough money is gathered, Tojung places an offline ad in an influential location -- like the Gangnam subway in Seoul, where Tojung’s most popular bill about preventing sexual violence was advertised, catching the eye of local media.

“If you just ask people for donations, they don’t really participate, and the idea isn’t fun,” says Lee. “Now if you want to shop for bills, that’s fun. This idea came out of a Like Lion hackathon.”

Not all Like Lion projects receive as much public attention as Tojung. One is the free coding program for young people who have defected from North Korea. Since 2016, Like Lion has been collaborating with the U.S. State Department to teach a cumulative total of 30 students. “Whenever I talk to them, I realize how differently Korean they are. We share the same space and use the same language, but we’re so different,” Lee says. The students’ experiences of escaping North Korea were traumatic, and because of the stigma against defectors, it was harder for many to adapt to a new society in South Korea.

Hoping to lower at least one entry barrier to South Korea, Like Lion has been teaching them how to use computers. After trial and error, the team started slowly with Microsoft Excel and gradually moved onto more difficult programs like the Python. “When we started with coding, the students weren't always enthused with the lessons. But when we lowered the level down to Excel, they were hooked.”

Teaching at a rural elementary school in South Jeolla Province in 2016. ⒸLike Lion

Even in South Korea today, where smartphone penetration rate is nearly 90% of its 51 million population, there are people falling behind the rapid pace of information technology. One of Like Lion’s goals is to identify more groups that are marginalized in the IT race. For example in 2016, the team went to a rural elementary school in South Jeolla Province to teach its 20 or so children how to use computers, in addition to donating some computers to the students. “These kids catch crayfish and grasshoppers for fun. Many don’t have computers at home. This all seems fine when they’re young, but when they realize the extent of inequality when they’re older, they will suffer: ‘Why didn’t I receive that sort of education in my youth?’”

During the time of Lee’s own schooling, IT education has developed beyond his imagination. By the time he quit university in 2013, the smartphones that year were more advanced than the computers his school used when he first entered in 2003. “Despite this technological progress, the content of computer education hadn’t changed at all. The lecture materials from 2003 were the same in 2013. The reason was the people teaching the materials hadn’t changed.”

For Lee, it was time for the education to evolve too. He wanted to get rid of the difficult graphs that would only appear on exams. He wanted students to repeat tasks that were easy to do and have fun with coding. With all this in mind, Like Lion developed a MOOC-like online coding platform, with the help of Google funding. UNI-Lion is currently at a prototype stage, but is already being used by the approximately 1,200 Like Lion students. The final version is set to launch sometime early next year, and will eventually be released to the wider public.

One student who participated in the 5th season of Like Lion describes the program as “the most meaningful experience I gave myself. The biggest advantage of Like Lion was participating in a community of people who want to learn coding -- which include both majors and non-majors. And this community is naturally incredibly diverse and refreshing.”

Community: That’s probably the biggest social impact that Like Lion is making, one that cannot be quantified so easily. The biggest value participants derive from the coding programs is the network they forge with each other, through which they share and develop ideas. Like Lion is well aware of this value, and reflects it in the curricula -- it’s visible even in Lee’s mischievous attitude toward his students.

“We’re a little different from typical universities, in that we have a very tight-knit community that highly encourages dating,” he says. “The first couple of every season gets a free meal from me.” But Like Lion’s community-forging isn’t just about creating couples; it’s about coding through networking. For example, the first assignment for all the students is to create one’s own website and make it public to all the others. This visibility allows students to find new functions, give each other feedback and reflect on their own work.

6th Hackathon. ⒸLike Lion

Two years has passed since the Google funding brought the company back to life. “Before Google, we were kind of rough on the edges,” says Lee. “We were basically operating like a school club, not an incorporated organization.” Now, there are over 10 staffers. Like Lion has accomplished a lot over the past two years, but now it’s time to look ahead. “The most urgent task is to find a healthy, reliable source of income that would sustain our operation.”

When looking at how much work Lee does everyday, you forget that his original, self-deprecating idea was to be the “king of unemployment, like a lion.” He wakes up at 2 p.m. everyday and works nonstop until around 5 a.m. Why? He says simply, “Because it’s fun.” He loves meeting different people, working with students and advising them -- not just about coding but all sorts of petty drama peculiar to their youth.

When Lee was a college student, he was far from being a ‘computer genius,’ a label that frequently trails behind his name today. He had never coded as a child, unlike so many geniuses hailed in the media, and his college grades just didn’t go above 1.73 or 1.97 (you need 2.0 to graduate). He despaired that he just wasn’t compatible with computers. Perhaps that’s why he’s able to see from the students’ perspectives. He understands deeply what it’s like to feel hesitant in front of a computer.

And years after his university days, he is teaching students like him, telling them not to be so scared. Computers are more fun -- and easier -- than you think.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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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