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기현, Google PM날짜: 2008년 1월 30일 수요일안녕하세요, 구글에서 제품개발을 맡고 있는 정기현 입니다.오늘은 여러분께 특별히 기쁘고도 유용한, 새해 첫 제품 런칭 소식을 전해드립니다!1월 29일 구글코리아가 국내 유저들을 위한 유니버설 검색(Universal Search) 서비스를 런칭했다는 소식인데요. 지난 2007년 한글페이지의 UI(User Interface)를 변경한 이후 두 번째 적극적인 현지화 노력이기에 더없이 의미가 있는 서비스의 시작이 아닌가 합니다 . 이 서비스를 런칭을 위해 밤잠을 설치면서 고생했던 지난 험난한 과정들이 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이 되면서 큰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기쁨이 여러분의 사용과 조언을 통해서 큰 보람으로 다가오게 되겠지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그럼 유니버설 검색이 어떤 검색 서비스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이미 Google US의 유니버설 검색 서비스를 경험하신 분이라면 한국의 유니버설 검색이 더 이상 새롭지 않게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이번에 국내에서 런칭한 유니버설 검색은 국내사용자만을 위해 세심하게 국내 사용자 경험이 반영된 서비스입니다. 지난 6월 영문 구글검색(www.google.com) 에서 런칭된 유니버설 검색은 웹문서, 이미지, 동영상, 뉴스, 블로그 등 카테고리 검색간의 벽을 허물어, 한 검색어에 대해 전 카테고리 검색결과를 통합하여 검색순위를 정한 다음, 가장 연관성이 높은 순으로 검색결과를 한 페이지에 보여주는 혁신적인 검색 기술 입니다. 이 유니버설 검색은 찾고자 하는 검색 내용이 어떤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알 필요가 없이 단지 가장 관련성이 높은 검색결과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구글이 개발 채용한 검색 기술이죠. 구글코리아는 이런 유니버설 검색의 카테고리 구분없는 통합적 검색 순위 방식의 기술을 채용하면서도 국내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을 고려해서 주요 카테고리 검색순위를 운영하는, 국내 사용자들만을 위한 섹션별 검색결과를 추가한 유니버설 검색을 개발한 것입니다. 이 유니버설 검색은 국내 사용자들의 검색서비스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가장 이상적인 사용자경험을 제공할 목적으로 개발이 되었습니다. 국내 유니버설 검색은 특별히 검색결과 페이지를 두 칼럼으로 나누었습니다. 왼쪽 칼럼에는 모든 카테고리의 검색결과를 통합하여 보여주는 유니버설 검색결과를, 그리고 오른쪽 칼럼에는 이미지, 뉴스, 블로그 등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즐겨 읽는 카테고리 검색결과를 각각 배치한 것이죠. 이때 검색어에 따른 검색결과의 연관성에 따라 카테고리 간의 순서도 바뀌게 됩니다. 즉, 검색어에 따라 어떤 때는 이미지가, 어떤 때는 뉴스 카테고리가 오른쪽 칼럼 맨 상단에 위치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언제나 연관성이 가장 높은 순서대로 검색결과를 통합적으로 혹은 카테고리별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고난도의 검색 알고리즘이 반영되었습니다. 구글은 검색학(Searchology)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정도로 검색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남다릅니다. 구글 R&D센터의 엔지니어들은 검색 기술을 사랑하고 그렇기에 누구보다 검색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배울 점이 많은 검색 엔지니어들께서 많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일하고 많이 배우는 것이 저의 하루하루의 기쁨이랍니다.유니버설 검색 런칭과 함께 앞으로도 구글의 혁신적인 검색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최적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때로는 고단하긴 하지만 이렇게 서비스를 런칭시키고 나면 그간의 힘든 과정은 온데 간데 없이 기쁨과 보람만 남게 되니 저는 이게 천직 인가 봅니다. 그럼, 여러분 새롭게 시작된 국내 유니버설 검색을 지금 바로 경험해보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채용팀 장성란날짜: 2008년 1월 18일 금요일안녕하세요?"행복한" 구글러 장성란입니다. (참고로 '구글러' 란 구글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을 부르는 애칭 입니다 .)지난 12월 2007 구글코리아 전직원 파티가 있었습니다. 구글러들의 지난 1년간의 노력에 서로가 감사하며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흥겨운 파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행복해 보이는 구글러에 뽑히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나를 행복한 구글러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떠올려보니, 그것은 바로 구글에서 행복을 주는 구글러들과 함께 일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껌 좀 씹었을 것 같은 구글러, 간식을 가장 많이 먹을 것 같은 구글러, 현모양처 구글러, 나이에 비해 가장 젊어 보이는 구글러, 대통령 같은 구글러 등 너무도 다재다능한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제 인생의 최고의 행운이자 행복일 것입니다. 두 경영진께서 웨이터 복장으로 일일이 잔을 채워주시며 1년간 애써줘서 감사하다고 직원들에게 얘기해주시던 모습을 떠올리며 2008년 더 큰 도약을 다짐해 봅니다. 내년 이맘 때에는 우리 구글러들은, 또 우리 구글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 때도 저는 일이면 일, 놀이면 놀이, 끼 많은 구글러 들 때문에 행복해하고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작성자: Karen Wickre, 구글 블로그 팀날짜: 2008년 1월 4일 금요일2008년 새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007년 365일간의 구글 블로그 활동을 정리해 봤습니다. 먼저 이 특별한 블로그에 대한 몇 가지 데이터가 있습니다. • 2007년 게시 건수: 300건• 신제품 발표: 15건 (구글 4월 1일 출시 미포함)• 제품 업그레이드 및 추가 관련 뉴스: 87건• 여러 개 언어로 여러 국가에서 발표된 제품: 30건• 인수(Acquisitions): 12건• 고유 방문객: 6,738,830 (방문 회수: 8,655,830)• 언어: 511개 언어 (주로 사용되는 언어는 컴퓨터 상에서 구성)• 구글 外 상위 referer: 야후, 디그, 슬래시닷, 파크이들 기본 정보 외에, 2007년에는 개인정보 보호 (9), 접근성 (10), 에너지와 환경 (11)에 대한 다수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글 직원들과 문화, 다양한 해외 지사에 대한 블로그도 많았는데요, 구글러 (Googler)들의 여가시간과 관심거리 (26건, 요리법 2건 포함)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의료 이슈도 다루었죠 (5). 구글 코드 잼 (Google Code Jam), 개발자와 교사 여러분 등을 위한 이벤트 등 다양한 대회도 있었죠 (29). 유튜브를 통해서는 호주뿐만 아니라 미국 내 정치 활동 (7)이 많이 다루어지기도 했습니다.뷰와 링크백 (linkback)을 기준으로 할 때 가장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게시물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많이 회자되었던 "구글폰 (일명 Gphone)" 관련 뉴스- FCC 주파수 할당 계획에 대한 의견 - 오픈소셜 (OpenSocial) APIs가 의미하는 바는 - 블랙 스크린 (black screen)으로는 에너지 절약이 어려운 이유- 놀 (Knol) 시험 프로젝트 발표- 개인 구글 홈페이지 구축물론 비즈니스 부문에만 이야기 거리가 있었던 건 아니죠. 고릴라 차려입기 날 (National Gorilla Suit Day), 발렌타인 데이 관습 타파 (deconstructed the Valentine's Day doodle), 뱀의 실종을 기념하기도 했습니다.구글 블로그 가족들이 2007년에 크게 증가했습니다. 42개의 블로그가 새롭게 선보여, 회사의 활성 블로그 수가 총 83개를 기록했습니다. 다양한 층을 대상으로 제품 뉴스와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구글러가 늘고 있고, 블로그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내용 중 가장 인기를 모은 부분은 G메일 블로그 (거의 150만 명에 이르는 고유 방문객이 방문), 오쿠트 (Orkut) 블로그 (영어 블로그 기준 – 350만 명; 포르투갈어 – 880만 명)이 있습니다. 이 밖에, 지리적인 것은 무엇이나 다루는 구글 랫 롱 (Google Lat Long)은 824,000명의 고유 방문자를 기록했습니다. 독자들이 구글 파이낸스, 구글 뉴스, 모바일과 같은 신제품 블로그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 이외 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이를 반영해, 9개 이상 국가에서 유튜브가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 6월 게시물에 가장 많은 의견을 남겨주셨고, 다음으로 8월의 인비디오 (InVideo) 광고 발표 게시물이 뒤를 이었습니다. 광고 쪽을 살펴 보면, 애드센스 (AdSense) 퍼블리셔의 비영어권 블로그가 6개가 넘고 있습니다 (불어, 터키어, 일어, 한국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애드워즈 (AdWords) 팀은 브라질 과 네덜란드에서 새롭게 블로그를 선보였고, 일본은 자체 애널리틱스 (Analytics) 블로그를 갖추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웹마스터 센트럴 (Webmaster Central)의 경우, 독어와 중국어 버전이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광고 관련 블로그가 바로 애널리틱스 블로그인데요, 50만 명에 가까운 고유 방문객들이 방문해, 인사이드 애드센스 (Inside AdSense), 인사이드 애드워즈 (Inside AdWords)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습니다.)작업 내용을 알리고 서로 공유하기 위해 개발자들도 많은 새로운 블로그를 선보였는데요, 유튜브, 체크아웃 (Checkout), 기어스 (Gears), 매시업 (Mashup), 가제트 (Gadgets)의 API에 집중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Android)와 오픈소셜 (OpenSocial) 블로그도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체코 공화국과 호주의 두 개 국가 블로그가 공개되고, 지역 구글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온라인 보안과 악성코드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공정책과 Google.org블로그에도 많은 독자들이 몰렸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과 기업 블로그를 구축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Fortune 500 Business Blogging Wiki (Wired Magazine – SocialText 주도 공동 프로젝트 명칭)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46개 기업(약 9%)만이 회사와 제품에 중점을 두고 직원들이 만들어가는 액티브한 공개 블로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년도에는 숫자가 좀 늘어났으면 합니다. 이런 블로그들이 기존의 접근방식보다 더 효과적이고 직접적으로 사용자, 저널리스트, 비평가, 투자자, 팬들에게 다가설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걸쳐 2007년 한 해 저희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41,395,926명의 사람들도 같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정김경숙날짜: 2008년 1월 2일 수요일안녕하세요, 먼저, 새해에도 큰 복을 구골(googol)만큼, 즉 1에 0이 100개 달린 것 만큼이나 아주 많이 -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매일매일 새날이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2008년의 새날을 맞는 기분은 더큰 설렘과 기대로 가득차 있습니다.올한해 국내 사용자들께 좀더 가까이 가는 구글(Google)이 될 수 있도록 제품/서비스 개발과 런칭에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사랑과 관심으로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Aseem Sood, 구글 툴바 팀 제품 매니저날짜: 2007년 12월 28일 금요일 툴바 팀에서 특별한 점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툴바를 계속 가지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마운틴 뷰의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 올 때, 복도 크기로 툴바를 프린트해서 가지고 왔는데요. 할로윈에는 18명이 툴바 의상을 차려 입기도 했습니다. 이제 인터넷 익스플로러 용 구글 툴바의 최신 베타판이 출시되는데요, 제품 매니저인 제 동료 아브니와 제가 새로운 기능을 바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최신 툴바 버전을 사용하면 설정을 온라인으로 저장한 다음에, 모든 북마크, 맞춤형 버튼, AutoFill 정보를 다른 컴퓨터에서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집에서나 직장에서, 아니면 연말에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한 경우에 말이죠. 마치 툴바를 가지고 다니는 것과 같은데요. 단지, 카드보드나 끈 때문에 씨름할 필요가 없고, 훨씬 유용합니다. 그리고, 물론 툴바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몇 가지 새로운 이유가 있습니다.구글 가젯 (Google Gadgets)을 꾸밀 수 있습니다: 저희는 먼저 검색과 피드 기능에 맞춤형 버튼을 출시하고, 많은 구글 가젯에 대한 지원을 추가해 왔습니다. 이제는 툴바에 있는 가젯이 현재 여러분이 있는 페이지와 인터랙션할 수 있습니다. 구글 제품 검색 (Google Product Search) 가젯을 사용해, 페이지 상에서 구매하고 싶은 제품의 명칭을 강조하고 바로 신속하게 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구글 노트북 (Google Notebook)은 내장형입니다: 링크를 다시 돌아가는 북마크로 저장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이제는 텍스트와 이미지도 취합할 수 있어, 이를 툴바에서 바로 노트북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오류 페이지 대신에 제안을 보게 됩니다: URL을 잘못 입력하거나 페이지가 다운되면, 이제 툴바가 구글 검색을 할 때 나타나는 ‘이것을 찾으셨나요?’라는 문구의 대안을 제시하게 됩니다. 자동 양식 채우기, 팝업 차단, 철자법 정정과 같은 기존 툴바 기능도 여전히 제공됩니다. 한번 사용해 보시고 http://toolbar.google.com/T5 에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 주세요.
작성자: Udi Manber, 구글 엔지니어링 부사장날짜: 2007 12월 25일 화요일웹에는 엄청난 양의 정보가 담겨져 있습니다. 구글은 꽤 괜찮은 검색 도구를 제공해 이들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왔죠. 그렇지만 모든 것이 다 기록되어 있거나 잘 정리되어 있어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유용한 지식을 가지고 이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하는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있고, 이러한 지식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수십 억 명에 이릅니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단지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공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래리, 세르게이, 에릭이 저희에게 제시한 도전은 이들의 지식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과제가 바로 저희의 주된 목표입니다. 금주 초, 일단의 사람들을 선발해 지식의 단위를 의미하는 ‘놀(knol)’이라는 새로운 무료 툴의 시험 사용에 초대하기 시작했습니다. 특정 주제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해당 주제에 대한 믿을 만한 글을 쓰도록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이 툴은 아직 개발 중에 있으며, 첫 번째 시험 단계를 진행하려는 것이죠. 현재로서는 초청된 사람들만 사용이 가능한데요. 이 프로젝트의 기본 활동과 목표를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놀 프로젝트의 중심 아이디어는 저자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책을 보면 표지에 작가의 이름이 있고, 신문 기사에는 기자가 있고, 과학 논문에도 언제나 저자가 있죠. 그런데, 웹의 경우에는 저자의 이름을 표시하는 강력한 표준이 없이 진화했습니다. 누가 무슨 글을 썼는지 안다면 사용자들이 웹 컨텐츠를 더욱 잘 활용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핵심을 살펴 보면, 놀은 단순히 웹 페이지입니다. ‘놀’ 이라는 단어는 프로젝트의 명칭이자 상호 교환되는 각각의 글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잘 정리되고 깔끔하게 제시되며, 시각적으로나 느낌상으로 뚜렷하게 구분되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그냥 웹 페이지일 뿐입니다. 구글이 쓰기와 편집 등에 사용하는 편리한 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컨텐츠의 무료 호스팅도 제공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냥 글만 쓰면 되고, 나머지는 저희가 다 알아서 합니다. 놀은 특정 주제를 처음으로 검색하는 사람이 맨 먼저 읽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과학 개념에서부터 의학 정보, 지리와 역사에서 엔터테인먼트, 제품 정보에서 수리 방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제를 커버하는 것을 놀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구글이 편집자의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고요, 컨텐츠를 추천하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편집 책임과 관리는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놀을 통해 저자들이 자신들의 명예를 걸고 의견과 관점을 제공해 주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작성이 가능합니다. 많은 주제에 있어서, 동일한 주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달리하는 놀이 있을 수 있게 되죠. 아이디어의 경쟁은 좋은 것이니까요. 놀에는 강력한 커뮤니티 툴이 포함됩니다. 사람들이 코멘트, 질문, 편집, 추가 내용 등을 제출할 수 있게 되죠. 누구나 놀의 순위를 매기거나 리뷰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놀에는 추가 정보에 대한 참조와 링크도 포함됩니다. 저자의 판단에 따라, 광고가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저자가 광고를 포함하기로 결정하면, 구글이 이 광고 수익으로 인한 매출을 저자와 공유하게 됩니다. 일단 시험 사용이 완료되면, 놀 참여가 완전히 개방되는데요. 모든 놀이 높은 품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품질 검색에 있어서 저희 역할은 놀이 구글 검색 결과에 나타나면 이들에 대한 적합한 순위를 매기는 일이 됩니다. 이 일을 잘 해 낼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그러기에 저희는 지금 지식의 전파를 크게 증대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매우 고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사방이 막힌 컨텐츠 정원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널리 지식을 전파하려는 것입니다. 구글은 이러한 컨텐츠에 대한 어떤 형태의 독점성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이들 컨텐츠가 다른 검색 엔진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언제나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아래 놀의 예를 보실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메인 컨텐츠는 실제입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읽으면 잠이 더 잘 올지도 모릅니다!). 다만, 아직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메타 데이터 (리뷰, 순위, 코멘트)는 실제가 아닙니다. 아직 초기 버전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Knol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날짜: 2007년 12월 21일 금요일Merry Christimas!
작성자: Susan Straccia, 구글 자이트가이스트 팀날짜: 2007년 12월 20일 목요일매년 저희는 연말에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 ‘시대정신’이란 뜻)를 올리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 시대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를 알아보기 위해 가장 인기 있고 가장 빠른 순위로 올라가는 검색어를 살펴보는거죠. 저는 올해 처음 이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되었는데, 결과 중 즐겁고도 놀라운 내용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정말이지, 2007년은 미국 정치에 큰 변화의 해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물론 몇몇 신예들의 돌출 행동으로 흥미가 극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뭐니 뭐니 해도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테마에서 특히 흥미로운 점들을 발견했습니다 – 사랑이란 무엇일까, 신은 과연 어떤 존재인가, 키스를 잘 하는 방법 등등이죠. 세월이 흘러도 이들 질문은 영원히 그대로 남아 있을 듯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문제들을 너무 속속들이 파헤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답을 찾는 과정이 재미의 절반은 되니까요.만약 아직 못보셨다면 잊지 말고 2007년 최종 리스트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제레미 실버,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날짜: 2007년 12월 17일 월요일구글 검색을 사용하시던 중 사이트링크를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사이트링크란 아래 그림과 같이 특정 웹 사이트의 유용한 페이지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의 목록입니다. 구글은 최근 이 기능을 좀 더 확장하여 웹사이트당 사이트 링크의 수를 최대 4개에서 최대 8개로 늘렸습니다. 이 링크를 사용하면 웹사이트의 개략적 내용을 더욱 편하게 알 수 있으며, 사이트의 세부 영역들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알고리즘을 더욱 개선하여 더욱 많은 웹사이트에 사이트 링크를 보이도록 하였으며 링크의 설명도 더 자세하게 표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개선 사항이 여러분의 인터넷 검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그레고리 밀러, Google.org 투자담당 매니징 디렉터날짜: 2007년 12월 12일 수요일구글은 얼마전 재생 가능한 에너지 생산에 향후 몇 년간 수억 달러를 투자 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는 석탄연료를 통해 생산해내는 전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1기가 와트의 전기를 만들어 내겠다는 야심 찬 목표 아래 R&D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따라 Google.org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Google.org는 환경의 변화, 인류의 건강 및 빈곤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구글재단 (Google Foundation)과 일부 프로젝트 및 차별화된 파트너 십과 기부활동에 관여하고 있는 구글의 자선사업 조직입니다.Google.org는 전도 유망하고 예측 가능하며 잠재력 있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사업에 기금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현재 구글이 재생 에너지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협력을 시작한 신생 업체 두 곳은 바로 eSolar Inc.와 Makani Power입니다. 구글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이 문제의 관련자들로부터 전략적인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renewables@google.com으로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또한, 구글은 지난 여름,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V2G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RechargeIT의 일환으로 RFP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구글은 350여 건의 신청서를 검토한 후, 지난 11월에 배터리, 부속 및 V2G 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약 40여 기업을 선정한 후 더욱 신중한 결정을 위한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검토 후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투자 발표는 2008년 1/4분기에 있을 예정입니다.
Makani kite photo courtesy Makani Power.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날짜: 2007년 12월 10일 월요일2007년 한 해 동안 국내 누리꾼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검색어는 무엇일까요? 자이트가이스트 (Zeitgeist, 시대정신)서비스를 통해 매 월 인기 검색어를 발표해 온 구글코리아는 올해 처음으로 연간 국내 인기 검색어를 발표하였습니다.구글 자이트가이트스 서비스는 특정 기간 (주간, 월간, 년간) 동안 사용자들이 검색한 수백만 건의 검색결과에 대한 검색 통계 자료를 발표하는 것으로서, 해당 기간에 사람들이 어떤 것에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이번에 발표한 국내 인기 검색어는 인물, 게임, 주가, 재테크, 구직, 대학 등 8개 카테고리에서의 올해 국내 인기 검색어 입니다.인물 검색어 부문에는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신정아 검색어가 인물 검색 1위에 올랐고, 아나운서 박지윤과 남규리, 안철수, 엄다혜 등이 뒤를 이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신정아 검색어는 전년대비 2007년 최대 급상승어에서도 2위를 차지했습니다.올해도 인터넷 게임서비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게 나타났는데,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게임은 넷마블로 나타났습니다. 던파(던전앤파이터), 한게임, 겜미르, 메이플스토리 등도 나란히 순위에 올라 인터넷 게임에 대한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합니다.특히 전년대비 최대 급상승어 상위 5개 중 던파, 서든어택, 테일즈런너, 게임와 등의 게임이 4개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누리꾼들의 게임관련 관심도는 계속 급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주가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검색이 많아 1위에 올랐고, 하이닉스, 삼성중공업, LG전자, 현대중공업 주가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이에 맞물려 금년 한 해 구글검색에서는 투신사나 증권사에 대한 검색도 많았는데요. 이는 재테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등이 순위에 올라 재테크에 대한 누리꾼들의 열기가 뜨거움을 알 수 있습니다.구직을 갈망하는 위한 젊은 누리꾼들의 노력을 그대로 반영하듯 취업관련 검색도 상당했습니다. 잡코리아, 워크넷, 인크루트,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기소개서 등의 검색어가 그것인데 2007년 사상최대의 취업난으로 인한 구직의 어려움을 검색 트렌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대학교에 대한 검색도 많이 이루어졌는데 연세대학교가 가장 많은 검색 수를 차지했고,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이 대학부문 인기 검색 순위에 올라 입시철을 맞이하여 순위에 오른 대학들의 실제 입시 경쟁률은 어떨지 주목을 끕니다.<그림1>한편, 인기검색어에는 들지 않았지만,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를 통해 본 2007년 TV 드라마 프로그램에 대한 검색 트렌드에서는 사극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림1>에서 보듯이, 올해 주요 드라마로 뽑히고 있는 쩐의전쟁, 대조영, 커피프린스1호점, 태왕사신기, 이산 중 9월부터 태왕사신기 검색이 월등히 많았으며, 대조영은 6월부터 꾸준히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최대 5개 검색어에 대해 특정기간 동안의 추세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구글 트렌드는 현재 구글 랩에서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http://www.google.com/trends)입니다.올해 처음으로 연간 인기 검색어 및 검색어 트렌드를 발표한 구글코리아는 자이트가이스트 사이트(http://www.google.com/press/intl-zeitgeist.html)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 매 월 국내 인기검색어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입니다.구글 자이트가이스트로 본 2007년 국내 주요 검색어 순위인물1위 신정아2위 박지윤3위 남규리4위 안철수5위 엄다혜게임1위 넷마블2위 던파(던전앤파이터)3위 한게임4위 겜미르5위 메이플스토리주가1위 삼성전자2위 하이닉스3위 삼성중공업4위 LG전자5위 현대중공업재테크1위 미래에셋증권2위 대우증권3위 한국투자증권4위 현대증권5위 대신증권구직1위 잡코리아2위 워크넷3위 인크루트4위 한국산업인력공단5위 자기소개서대학1위 연세대학교2위 서울대학교3위 한양대학교4위 경희대학교5위 성균관대학교자동차1위 현대자동차2위 기아자동차3위 대우자동차4위 쌍용자동차5위 르노삼성자동차은행1위 국민은행2위 우리은행3위 농협4위 신한은행5위 하나은행전년대비 2007 최대 급상승어 (성인검색어와 포털/검색엔진 사이트 제외)1위 던파(던전앤파이터)2위 신정아3위 서든어택4위 게임와5위 테일즈런너
작성자: 윤나래, 구글코리아 채용팀날짜: 2007년 12월 7일 금요일 구글코리아 R&D센터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엔지이너링 인턴 (Software Engineering Intern) 을 채용(O명)합니다. 인턴쉽 프로그램 기간은 2개월 ~8개월이며 프로젝트 및 개인 학업 일정에 따라 추후 결정됩니다. 자세한 모집 안내 및 지원 방법은 채용정보 를 참조하세요.본 인턴쉽 프로그램의 목적은 엔지니어링 전공 학부/대학원생들에게 구글의 독특한 기업 문화 체험과 구글의 흥미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과 함께 구글 서비스 및 인프라와 관련된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Google Tech Talk 을 비롯한 다양한 내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와 동영상을 통해 구글 엔지니어링 인턴 만나기>인턴 블로그구글의 우수한 개발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독특한 문화, 업무환경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지원 하십시오! 인턴쉽 프로그램 개별 문의는 michelleyun@google.com으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작성자: Nitin Mangtani(기업용 검색솔루션 담당 메니저), Rajat Mukherjee(검색, 그룹 제품 매니저) 날짜: 2007년 11월 28일 수요일제가 일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의 구글 오피스 로비에는 화려한 색색의 빛을 내뿜는 지구 이미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이 이미지는 전세계의 수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언어로 검색되는 정보의 양을 다양한 색과 빛줄기의 굵기로 상징해서 보여줍니다. 화면 안에서 돌아가는 지구는 상당히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주 한참을 보고있곤 합니다.오늘 구글코리아는 구글 맞춤검색 플랫폼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40가지 언어로 제공되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의 맞춤검색 엔진(Custom Search Engine, CSE)을 원하는 언어로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유용한 맞춤검색 엔진을 개발하게 되고, 앞에서 언급한 지구 이미지에서도 더 많은 색깔의 화려한 빛깔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세어 나오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구글 맞춤검색 메인 페이지맞춤검색 플랫폼은 구글검색의 탁월한 검색 능력과 신뢰성, 속도, 파워를 전세계의 웹마스터와 개발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웹마스터는 맞춤검색 엔진을 사용하여 커뮤니티 웹 사이트에 맞춤 검색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사이트 검색 기능을 자사의 웹사이트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 사용자들은 자신의 블로그나 웹페이지에 검색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들은 맞춤검색 API를 사용하여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검색 기능을 장착시킬 수도 있습니다. 별도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도 없고 관리해야 할 하드웨어도 없습니다. 특히 구글 맞춤검색은3단계의 아주 간단한 등록 절차만으로10분 이내에 운영자가 설정한 대로 구글 검색엔진을 가동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이트 방문자는 구글의 강력한 검색엔진을 통한 연관성 높은 검색결과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게 됩니다.검색 결과의 모습 또한 해당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 맞춤검색이 장착된 사이트의 예 (미국의 예: 아래 링크 중 Green Maven 사이트의 예) http://www.google.co.kr/coop/cse/examples/GooglePicks구글 맞춤검색은 표준형(무료)와 비즈니스버전(1년간 92,000원부터)의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작성자: 이정주 개발자, 대전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jeongzugo.com 블로그 운영날짜: 2007년 11월 23일 금요일지난 11월 초에 구글은 안드로이드(Android) 라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한데 이어, 안드로이드 개발자 킷 공개와 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 개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번 경진대회에 관심이 많으신 이정주 개발자님이 이번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경진대회 참가 준비 등에 대한 소감을 아래와 같이 보내주셨습니다. 구글코리아에서는 뛰어난 역량을 갖고 계신 국내 개발자분들께서 이 세계적 규모의 경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 개발자로서 완전 공개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드로이드가 현존하는 기존 모바일 플랫폼으로부터 얼마나 더 혁신적일 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완전 무료라는 타이틀과 구글이라는 듬직함 앞에 굳건히 발전 할 것으로 보입니다.안드로이드의 4가지 특징의 타이틀인 Open, All applications are created equal, Breaking down application boundaries, Fast & easy application development 를 보면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이 곧 잘 보입니다. 개발자들에게 좀더 풍부한 생각으로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며-예를 들어 기존 기본 애플리케이션이었던 단순한 전화 걸기를 미리 녹음한 자신의 목소리를 모닝콜로 이용한다든지 송수신하는 음성을 캡쳐하여 그에 대응하는 광고를 보여주는 등- 풍부한 생각들이 적용 가능한 플랫폼인 것입니다. 이런 다양한 적용들은 개발한 개발자들을 생각하게 할 것이고 이로 인해 다른 차원의 모바일 환경이 안드로이드를 통해 열릴 것입니다.2. 개발자로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관심이 많으십니까? 그렇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모바일 자체에 관심이 많고 꾸준히 공부하며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모바일에 대해 매력을 느낀 점은 늘 곁에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더 편안하게 또 즐겁게 그리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게 제 취미이며 이에 안드로이드는 더 편한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보다 쉽게 만들어 낼 수 있고 많은 모바일에 적용이 보다 쉽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3. 현재 미화 1,000 억불(약 93억원)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공모전 발표가 있었는데요, 이 경진대회에 참여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놀라운 금액입니다. 이 금액을 보더라도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얼마나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나를 알 수 있습니다. 그 큰 기대 속에서 한번쯤 놀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 동시에 개인적으로도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이 공모전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에게도 알리고 관심을 보일 몇 명과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개발을 시작 할 예정입니다. 학생이기 때문에 꼭 상금을 탈 목적이 아니더라도 참여로 인하여 만들어지게 될 작품은 좋은 경험과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선발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4. 국내에 계신 많은 유능한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말씀 해주신다면요. 저는 "개발자”를 작곡자라고 생각합니다. 5선 악보 위로 코드라는 음표를 그리며 빌드를 통해 작성된 음표를 확인하는 예술인 이라는 것이죠. 여기서 어떠한 틀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플랫폼은 장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비유에 빗대어 말하자면 현재 우린 늘 같은 장르에 곡을 선호하고 평생 그 장르에 해당하는 곡만 작성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들은 하나 두 개의 장르에 존속 될 수 없이 무궁 무진합니다. 생각을 바꾸어 다르고 새로운 장르를 배우고 접하면 여태껏 사용해왔던 장르와 매시업이 되고 풍부한 곡이 만들어 질것입니다. 그러면 사용자들은 새로운 곡에 즐거워하고 안식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안드로이드도 구글에서 만든 또 하나의 장르가 될 것 입니다. 이 장르는 작곡하기에 보다 쉽고 풍부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새로운 장르로 풍부한 곡을 만들어 사용자에게는 기쁨을, 자신에게는 큰 가치를 만들어 가는 그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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