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사회 공헌을 이끌고 있는 구글닷오알지(Google.org)는 2014년부터 매년 3-5개 국가를 선정해 ‘구글 임팩트 챌린지’를 진행해왔습니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는 “더 나은 세상, 더 빠르게(A BETTER WORLD, FASTER)”라는 비전 아래 기술을 활용하거나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영리 단체들이 재원 부족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대범한 아이디어들을 시도해 더 빠르고 폭넓은 사회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오늘, ‘구글 임팩트 챌린지(Google Impact Challenge)' 프로젝트가 한국에서도 시작돼 국내 비영리 단체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 혁신 프로젝트를 선발, 최대 3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지원금과 1년 이상의 멘토링을 제공하게 됩니다. 한국은 국내 비영리 단체들의 질적·양적 성장, 사회 변화에 대한 높은 시민 관심과 참여, 창의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사회 문화적 기반,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함께 이끌어갈 파트너사의 역량 등에 힘입어 올해 진행 국가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공익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의 비영리 및 비정부 단체로서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 고유번호증을 갖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비영리 단체는 모두 참여 가능하며, 오는 4월 29일(금)까지 구글 임팩트 챌린지 웹사이트에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담은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7월 18일(월) 결승 진출 10팀을 발표하고, 이중 최종 우승 4팀을 선정해 8월 23일(화)에 발표할 예정인데요, 최종 우승 4팀에는 각 5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1년 간의 멘토링이 주어집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지만 비영리 단체 소속이 아니어서 아쉬워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구글 임팩트 챌린지는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꾸려집니다. 최종 우승 4팀 중 세 팀은 심사위원단이 선정하지만, 1개 팀은 시민 여러분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4월 중에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립니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에 함께해주실 파트너, 심사위원, 구글코리아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한국 프로그램에는 특별한 분들도 함께 하십니다.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과 아산나눔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파트너로 참여해 프로젝트 구체화, 제안서 작성 방법을 교육하고, 최종 선정 프로젝트가 향후 1년 여 동안 안정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실 예정입니다. 또한 12명의 심사위원단께서도 프로젝트 심사 외에, 비영리 단체들의 프로젝트 기획 및 구현을 위한 자문을 제공해주실 계획입니다. 심사위원단은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환경운동연합 권태선 공동대표, 방송인 김제동, 가수/배우 션/정혜영 부부, 아산나눔재단 이경숙 이사장, 희망제작소 이원재 소장, 전 국가대표 역도 선수 장미란 이사장(장미란 재단), 전 대법관 전수안 이사장(공익인권법재단 공감), KAIST 정재승 교수, 전 국무총리 정운찬 이사장(동반성장 연구소) 등 외부 인사와 재클린 풀러 구글닷오알지 총괄, 구글코리아 존리 사장 등 총 12분입니다.
프로그램 지원 방식과 심사 기준, 지원 자격, 해외 프로젝트 사례 등은 구글 임팩트 챌린지 2016 한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