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In Draft에 로그인하여 블로거 템플렛 디자이너를 테스트해 보세요. 그리고 블로거 In Draft블로그에서 새 기능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템플렛과 이미지를 추가하여, 곧 Blogger.com에서 모든 분들께 블로거 템플렛 디자이너를 런칭할 예정입니다.
청각장애를 앓는 사람은 미국 내에만 수 백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15년까지 전세계에서 청각장애를 앓는 인구는 7억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방송업계는 1970년대 초부터 자막을 입힌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자체 자막 처리된 비디오는 그 어느 때 보다 많아졌지만 자막을 만드는 작업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힘든 과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유튜브에서 저희가 전념하고 있는 한가지는 동영상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개발 프로젝트가 2008년에 발표된 자막기능(caption feature)이었습니다. 저희는 지난 11월 소규모의 파트너 그룹을 대상으로 자동번역(Auto-captioning)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자동번역기능은 구글 보이스 검색의 음성-문자 전환(speech-to-text) 알고리즘의 일부를 이용해 시청자의 요청에 따라 자동으로 동영상에 자막을 생성하는 기능입니다. 동영상 소유주는 자동으로 생성된 자막을 내려 받아 직접 수정한 뒤 새로운 버전으로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시청자는 자막을 50개 언어 중 자신이 원하는 언어로 자동 번역되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기능이 클릭 두 세 번만으로 가능합니다.
유튜브는 오늘 이러한 자동번역기능을 모든 유튜브 사용자에게 공개합니다. 앞으로는 자막이 처리되지 않은 동영상에 대해 동영상 소유주가 자동번역 서비스를 신속히 요청할 수 있는 “요청 처리(request processing)” 버튼도 선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동번역기능을 모든 동영상에 적용하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의 이용 가능한 상황에 대해 몇 가지 참고 삼아 말씀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자동번역 기능은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하겠지만 현재는 영어로 된 동영상에 한해 자동번역 기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른 음성인식 소프트웨어와 마찬가지로 자동번역 시스템 또한 또렷한 음질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배경 소음이나 차단된 음성의 동영상은 자동자막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최근 칠레 지진과 관련한 연설 동영상은 자동번역이 가능한 표준적인 음질 수준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자동번역기능은 완벽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녹취 시스템과 같습니다. 따라서 동영상 소유주가 자막의 내용이 정확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오디오 파일 자체에 문제가 있어 자동번역 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음성 인식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의 인내심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자동번역기능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말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모든 기존 동영상들도 자동번역이 가능하도록 연구 중에 있습니다. 자신의 동영상이 자동번역기능과 관련한 문제가 있을 경우 유튜브 도움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단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자신의 동영상을 보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자동번역기능의 위력은 컨텐츠 소유주에게 매우 큽니다. 또한 자막은 사용자가 유튜브에서 원하는 동영상을 더욱 쉽게 검색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유튜브에는 매 분마다 2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이들 동영상을 청각장애가 있거나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보의 민주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보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과 협력하고 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크게 일조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바로 오늘부터 ‘마이 유튜브 캠페인'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스타들을 더욱 가깝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마이 유튜브 캠페인'은 팬들이 스타들과 보다 손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별도의 채널을 통해 스타의 동영상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유명 뮤지션, 코미디언, 스포츠맨,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의 고급 콘텐츠 동영상을 보유한 아시아지역 유명 파트너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JYP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플럭서스뮤직 등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사가 참여해 여러분들께서 많이 좋아하시는 2PM, 박진영, 윈터플레이, 클래지콰이가 여러분들께 다양한 메시지를 전해드립니다. 또한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활약중인 빅뱅, 2NE1, 보아 등 우리나라 대표 뮤지션들도 일본 채널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에도 일본의 초대형 연예기획사 에이백스 (Avex) 등의 파트너사의 스타 총 20여명이 참여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메시지를 하고 있으니 다른 아시아 지역 스타들도 만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마이 유튜브 캠페인'에 들어가셔서 우측 상단의 각 국기를 선택하시면 해당 국가의 스타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맛보기로 ^^ 마이 유튜브 캠페인에 참여한 클래지콰이와 2PM의 영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마이 유튜브 캠페인과 함께 아태지역 스타들을 보다 가깝게 만나보세요~
최근 몇 년간 IT 업계에서 유행했던 단어는 클라우드 컴퓨팅이었다. 프로그램을 사용자가 직접 설치해 쓰는 것이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을 서비스 해 주는 회사에 접속 해 사용하는 개념이다. 과거 많이 사용했던 용어인 ASP, SaaS와 근원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지만 과거 실패를 발판으로 조금 더 표준화, 개방화 해 앞선 개념을 만들어 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사용자가 직접 설치하는 것보다 비용면, 안정성면에서 강점이 있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웹메일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한메일, 지메일 등을 사용하면 PC에 아웃룩 같은 프로그램을 설치 해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하며 안정적이다. 하지만 가장 유리한 점은 생산성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 시대가 세상을 바꾸긴 했지만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인터넷이 등장하기 이전과 비슷하다. 과거에는 작업한 내용을 디스크에 보관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방식에서 현재는 네트워크로 복사해 전달 하는 방식으로 변했을 뿐이다. 내가 만든 결과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방식은 달라진 것이 없다. 하지만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다른 사람과 끊임 없이 의견을 주고 받으며 협업을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네트워크로 연결 된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을 원활하게 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외에 많은 프로젝트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 해 협업을 통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는 집필 활동이다. WIKINOMICS (위키노믹스), 웹진화론 등의 책들은 출판 기획 단계부터 인터넷에 공개 해 협업을 통해 탄생한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출판 기획자와 저자들은 비공개 토론 게시판을 만들어 온라인에서 끊임 없이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책 집필은 저자가 웹에 접속 해 글을 쓰면 관련자들은 해당 내용에 대해 의견을 즉시 달아 놓는 방식이었다. 일부 내용은 인터넷으로 공개 되어 제목과 사례 선정에 네티즌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방식으로 협업을 진행했다.
협업에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지메일 (메일) + 그룹스 (토론) + 문서도구 (웹 오피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국내 웹메일이 메일이 온 순서로 정렬을 해 주는 것이라면 지메일을 독특하게 관련 메일을 묶는다. 메일을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아 보는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국내 웹메일 방식이 편하겠지만 협업을 위해 여러 사람이 동일 주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방식이라면 지메일 방식이 더 편하다. 주고 받은 내용을 한번에 파악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사용자가 적지만 그룹스는 지메일을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협업 하기 매우 좋은 서비스이다. 다른 Email 사용자와도 협업을 할 수 있지만 일부 기능이 제한 된다. 그룹스에 접속 해 직접 글을 쓰거나 대표 Email 주소로 메일을 보내면 등록 된 회원들의 메일로 관련 내용을 그대로 보내 준다. 메일을 받은 사람 역시 ‘회신’ 버튼을 눌러 회신다면 회원들의 메일로 관련 내용을 그대로 보내 준다. 그룹스에 등록 된 사람들끼리 실시간 토론을 할 수 있다. 이 과정이 웹에 고스란히 저장 되기에 나중에 필요 할 때 찾아 보기도 편하다.
문서 작성도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문서도구를 이용하면 협업에 도움이 된다. 내가 만들어 놓은 문서를 내가 허락해 준 사람에 한 해 자유롭게 편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글의 내용이 비밀이 아닐 경우 모든 사람에게 문서를 공유 한 후 내가 쓰고 있는 글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받는 경우도 흔하다. 이 경우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협업의 범위를 크게 늘릴 수 있다.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모두 호환되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문서를 문서도구에 업로드 할 수도 있고 문서도구에서 작성한 문서를 워드, 파워포인트 등의 문서 포맷으로 변환 해 PC로 다운 받을 수도 있다.
유튜브 도메인을 처음 등록한 2005년 2월 14일 유튜브의 목표는 비디오 카메라와 인터넷을 통해 세상 누구와도 자유롭게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흘렀지만 처음 유튜브를 만든 근본 신념과 원리는 조금도 변화가 없습니다.
동영상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 교실과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 영국 여왕과 팝의 황제, 교황과 미국 대통령, 아프간 사막에서 테헤란 대로까지 동영상은 인류 역사상 가장 다양한 형태의 모습과 목소리를 만들어 내는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이다 – 유튜브의 파트너는 모든 분야를 망라합니다. 메이저 할리우드 영화사에서 꿈 많은 영화감독, 몇 시간 뚝딱하면 멋진 영상을 만들어 내는 비디오 블로거까지 유튜브의 파트너는 정말로 다양합니다. 콘텐츠 제작은 유튜브의 비즈니스 영역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는 파트너들의 역할입니다. 이러한 컨텐츠를 유튜브에 배포하는 것은 전세계 최대의 글로벌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것이고 이는 파트너의 성공에 필요한 수익모델과 컨텐츠를 올리는데 필요한 툴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업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비디오의 진화는 빠르지만 유튜브는 더 빠르다 – 인터넷은 엄청난 속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속한 제품 런칭으로 항상 이보다 한발 앞서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온라인 비디오 공급에서 세계 기준을 세우는 것입니다. 빠른 로딩 속도와 고화질 비디오를 어떤 기기를 통해서라도 언제 어디에서든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1080p, 3D 지원이나 음성 자동 인식 기술 적용과 관계없이, 유튜브 이용자 모두에게 가능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할 것입니다.
유튜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오늘날 유튜브의 모습을 만들어 주신 것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저는 이 점에 대해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유튜브 창립 5주년을 맞는 올해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비디오를 통해 세상을 보고, 동영상을 올리고, 공유하고, 알리고, 즐기고, 발견하는 활동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