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몇몇의 브라질과 미국에 있는 스트리트뷰와 구글 어스 아웃리치 팀 멤버들이 아마존 강 유역으로 초대받아 아마존의 강과 숲, 히우 네그루(Rio Negro) 보호구역의 커뮤니티 사진을 찍었습니다. 3월 21일, 세계 숲의 날을 맞아 구글 지도 스트리트 뷰에서 그때 촬영한 아마존의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이제 구글 스트리트뷰에서 아마존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히우 네그루 보호구역을 비롯한 아마존의 중심부는 브라질 정부에서 보호구역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일반인의 입장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구글과 FAS는 전 세계의 과학자, 연구자, 그리고 방에서 인터넷으로 세계를 탐색하는 모든 사람들이 스트리트 뷰로 아마존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고, 나아가 이 지역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커뮤니티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구글 지도에서 보려면 브라질 지도에서 노란 사람 아이콘을 리오 네그로 강 위로 끌어다 놓으세요.
스트리트뷰에서 아마존 탐험을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갤러리에서 전 세계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볼 것이 정말 많습니다.
지난 2월 21일과 25일에는 구글코리아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해커톤 행사가 있었습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처음 진행된, '진짜 개발에 관심있는 학생 개발자를 위한' Google Developers University Hackathon (이하 해커톤)이였기에 좀 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행사 스탭으로 참가를 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학점 따기와 스펙 쌓기에 바쁜 대학생들이 정말 순수하게 개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얼마나 참여를 할까? 라는 의구심을 가졌었는데요, 그런 생각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뜨겁게 진행된 행사였습니다.
해커톤 첫날(2/21)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짤막한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무엇을 개발할지 공유하고 함께 할 사람들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구글코리아에서 제공한 맛있는 저녁 식사에 정신이 팔려있는 동안 다른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앞으로 진행할 프로젝트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팀간 M&A(?)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다들 처음 만나서 그런지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못 다한 얘기들은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 활발하게 나누기도 했습니다.
둘째 날(2/25)에는 아침 일찍(!)부터 모여 팀별로 준비한 프로젝트를 개발했습니다. 밤을 새며 진행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 해외의 해커톤 행사와는 다르게 9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것이 특이했는데요, 직장에 다니는 환경에서도 충분히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주최측의 의도가 엿보였습니다. 점심 식사도 앉은 자리에서 해결하며 열심히 준비했던 결과물은 저녁 식사 시간에 공유했습니다.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저녁 식사를 하며 서로의 결과물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모습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몇 분 계셨는데,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와서 정말 놀랐습니다.
저 또한 한 사람의 학생 개발자로, 학교를 다니다보면 정말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기보다는 과제와 씨름하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항상 재밌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또 시도하지만 게으름과의 싸움에서 지곤 하는데요, 이번 해커톤 행사에서 다른 학생분들이 열정적으로 개발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처럼 실력이 부족해서 참석을 망설이시는 학생 개발자분이 계시다면, 해커톤에서 필요한 것은 실력이 아니라 열정이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온라인에서 궁금한 것을 검색 할 때는 누군가의 트윗이나 공유된 동영상, 블로그 포스팅이나 다른 온라인 게시물 등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 검색 결과에 +1 버튼을 추가했습니다. 사용자들은 검색 결과에서 +1버튼으로 링크를 바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1버튼은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 계정에 로그인한 철수가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어떤 괜찮은 웹 사이트를 발견했다고 해 봅시다. 철수는 +1 버튼을 눌러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그 사이트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철수의 친구 영희가 구글 검색을 할 때 그 페이지가 나타난다면, 철수가 그 페이지를 +1했다는 알림을 보게 될 것입니다. 철수의 +1은 영희는 그 사이트가 볼 만한 사이트인지 아닌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1버튼은 구글 플러스에서도 볼 수 있고, +1 버튼을 페이지에 넣은 사이트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www.google,com에서 +1이 가능했기 때문에 아마 이전에 구글닷컴에 로그인해서 검색했을 때 다른 나라 친구들의 +1 을 검색 결과에서 본 적이 있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 구글 한국 도메인에서도 +1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이트가 있다면 +1을 해서 전 세계의 친구들에게 추천해 보세요!
지난 11월 방한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발표했던 ‘코리아 고 글로벌(Korea Go Global)’프로젝트를 기억하시는지요?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유능한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신입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 ‘특별 글로벌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구글 본사로 직접 취업할 수 있는 특별 채용 프로그램입니다. 평소에 ‘실리콘 밸리’ 에서 근무하면 어떨까?’하는 꿈과 비전을 갖고 계신 신입 엔지니어 분이라면 이번 글로벌 채용 기회에 꼭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로벌 채용 프로그램은 올해 졸업하신 분을 포함하여 2013년 2월 졸업 예정자까지의 신입 엔지니어분들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올해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기간 한정된 특별 프로그램이며, 구글코리아의 경력 엔지니어직 채용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이번 ‘특별 글로벌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지원 자격, 방법, 일정 등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원 자격:
해외 취업이 가능한 대학 졸업자 (2012년 2월졸~) 및 졸업 예정자 (2013년 2월 졸업 예정자까지)
분산 시스템과, OS/커널, 네트워크 시스템 디자인, 그리고 대용량 저장 시스템에 관련된 전문 지식을 가지고 구글의 플랫폼, 시스템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개발자
대규모 분산 시스템의 코딩, 분석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분
기본적인 업무 관련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분
지원 방법: google.com/jobs 사이트에서 Software Engineer - New Grad - Seoul or Mountain View 포지션으로 영문 이력서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지원 마감: 2012년 4월 9일 월요일 오후 6시
자주 묻는 질문:
Q: 아직 군대를 마치지 않았습니다. 군 미필자도 지원이 가능한가요?
A: 정규직 입사를 위해서는 군 복무를 마치신 군 필자이셔야 합니다. 군 미필자는 지원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Q: 해외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으려면 어떤 조건을 구비해야 하나요?
A: 취업 비자를 받으시는 데 문제가 없으셔야 합니다. 남자분이라면, 군 복무의 의무를 마치셔야 합니다.
Q: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여야 하나요?
A: 영어로 다른 엔지니어와 의사소통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이면 충분합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기술 면접 전에 영어 면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Q: 코딩(coding) 실력은 한국 포지션보다 더 뛰어나야 하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구글 엔지니어 채용 과정에 있어 기술적인 실력을 체크하기 위한 채용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국 포지션에 합격할 수준이시라면, 충분히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Q: 채용 절차와 소요시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지원 후 2주 안에 서면 심사 통과 여부를 이메일로 알게 됩니다. 이 후 영어 면접, 1차 기술 면접을 통해 적합한 포지션이 결정되며, 2차 기술 면접 (3회 연속 진행)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가려집니다. 보통 지원부터 최종 합격까지 약 50일 정도 소요됩니다.
Q: 언제부터 근무가 시작되나요?
A: 최종 합격 결과는 6월 중에 받게 되며, 실제 근무 시작은 9월 이후가 될 것입니다. 정확한 근무 시작일은 팀과 의 합의 하에 결정됩니다. 졸업예정자의 경우에는 졸업 이후에 근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Q. 석박사도 해당됩니까?
A. 네. 석박사도 졸업기간만 맞으면 포함됩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haejung@google.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해커톤대회, 안드로이드 개발자 데이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산하의 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1. 등록은 3월 27일(PDT 오전7시, 한국은 28일 자정)부터 시작하며, 선착순입니다.
2. 이 기간 동안만 W 호텔에서의 숙박은 279달러입니다.(예약 마감 전 까지)
3. 올해부터 코드랩이 부트캠프가 아닌, I/O의 공식 일정이 되었습니다.
4. 올해의 After Hours 테마는 카니발 2112 입니다.
5.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실시간 자막기(CART)는 키노트를 포함한 몇몇 세션에 제공됩니다.
행사 때까지 아직 105일이나 남았습니다. 그 동안 구글이 제공하는 input/output 이라는 게임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목적은 간단합니다: 제공되는 도구와 부속들을 이용해 인풋에서 아웃풋으로 움직이는 루브 골드버그식 장치를 만드는 것인데, 이렇게 만든 장치를 태그 #io12를 달아 구글 플러스에 공유해 주세요. 이중에서 선정된 멋진 장치들을 올해 행사에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행사장에 직접 참가하든, 행사 중계(I/O extended)에서 시청을 하든, 집에서 라이브로 감상을 하든지간에 구글 개발자대회(I/O) 사이트를 즐겨찾기에 추가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곧 자세한 일정과 세션별 스케쥴, 개발자 샌드박스 등 자세한 정보를 곧 올릴 예정입니다.
*영문 블로그 보러가기 작성자: 구글 I/O 팀 모니카 트란(Monica Tran)
*모니카 트란(Monica Tran)은 구글 I/O 마케팅과 다양한 개발자 마케팅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눈에는 잘 안 띄지만 검색 경험을 한층 높여준 검색 기능 개선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입력모드(영/한) 오류 자동인식 검색결과와 수정된 검색어로 결과 바로보여주기 입니다.
저는 지난 월요일 개막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를 검색하려고 입력하다가 이렇게(ahqkdlf dnjfem zhdzmfptm) 입력하고 말았답니다. 그것도 9자나 입력했는데 한글을 영어 모드로 타이핑했다니. 아무 의미없는 글자.., 아 그런데, 구글검색은 이 의미없는 알파벳 나열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로 알아듣고 검색결과를 보여주더라구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한글과 영어가 섞여 있는 검색어도 잘못 입력하기 쉽습니다. ‘안드로드 os 업그레이드’ 와 같은 검색어는 종종 ‘안드로이드 os djqrmfpdlem’ 로 오타가 납니다. 이럴 경우에도 구글은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에 대한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타이핑 속도가 빠른 사용자들은 검색어를 입력할 때 한 두 자모음을 빼먹거나 잘못 입력했을 때도 많으실 텐데요, 이럴 경우에도 이번 검색결과 품질향상을 통해서 최선의 검색결과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해품달' ost 제목을 검색하려고 입력을 했으나 다음과 같이 오타가 났을 경우에도 제대로 된 검색결과를 보여줍니다. "해품달 ost ㅈ목" 처럼 말입니다.
지난주에는 검색어의 성격에 따라 검색결과 첫 페이지를 최적화 시켜주는 ‘검색어 성격별 스마트 검색’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렇게 구글은 사용자들에게 항상 더 나은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엔터테인먼트는 재미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즐길 거리를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과정은 재미와는 정 반대지요. 한 컴퓨터에서 다른 컴퓨터로 파일을 옮기는 일이나, 끊임없는 기기들간의 동기화, 여기저기 엉켜있는 각종, 그리고 정말 많은 케이블선 등...번거롭기 짝이 없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구글 플레이(Google Play)는 이런 짜증나는 일을 말끔히 해소해줍니다. 구글 플레이는 사용자들이 음악, 영화, 도서와 애플리케이션을 한 곳에서 찾아보고, 즐기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구글 플레이의 콘텐츠는 웹,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전화와 태블릿에서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보유한 모든 음악, 영화, 도서, 애플리케이션 등의 콘텐츠를 온라인에 저장하여 언제든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콘텐츠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우려나, 매번 다른 기기로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이 가능합니다.
45만 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다운로드
최대 2만 곡 까지 음악 무료 저장 및 수백만 개의 최신곡 구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 셀렉션 브라우징*
최신 HD 타이틀을 포함 수천가지의 영화 빌려보기*
(* 표한 항목은 국내에서는 아직 제공되지 않습니다.)
오늘부터 안드로이드 마켓, 구글 뮤직, 구글 이북스토어(Google eBookstore)는 구글 플레이의 일부가 됩니다. 안드로이드 폰과 태블릿에 설치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리케이션은 며칠 내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입니다. 영화, 도서, 뮤직 애플리케이션(현재 서비스 되는 국가들의 경우) 역시 구글 플레이 무비, 구글 플레이 북, 구글 플레이 뮤직 앱으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이전에 구입했던 애플리케이션, 도서, 음악, 영화 등 모든 콘텐츠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처럼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미국에서는 구글 플레이에서 음악, 영화, 도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와 영국에서는 영화, 도서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합니다. 호주에서는 도서와 애플리케이션을, 일본에서는 영화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합니다. 이 외 국가에서는 구글 플레이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의 새 집이 될 것입니다. 구글의 장기 목표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가능한 많은, 여러 종류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며, 항상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것입니다.
작성자: 디지털 콘텐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 제이미 로젠버그(Jamie Rosenberg)
* 국내 사용자분들께 알립니다 :
구글플레이의 다양한 모든 콘텐츠들이 현재 국내 사용자들에게 모두 제공되고 있지 않지만 (현재는 안드로이드 앱과 게임 가능), 국내에서도 재미있고 즐거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궁극적인 허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신(^^), 국내 사용자분들께 기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구글 플레이 오픈 기념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7일간의 플레이(7 Days to Play)’ 행사를 진행합니다. 전세계에서 각기 다르게 진행되는 프로모션인데 국내에서도 오늘부터 14일까지 진행됩니다:
(1) 매일매일 새롭게 엄선되는 1개의 앱을 2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2) 20-30개의 인기 앱을 400원에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400원 인기앱 프로모션은 7일과 10일에 새로운 앱 리스트가 소개됩니다.
오늘 200원에 소개되는 앱은 디즈니사가 개발한 악어 스왐피 이야기인 Where's My Water? 입니다. 물론 오늘을 포함하여 7일동안 소개되는 프로모션에는 한국 개발자들이 만든 앱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몇 달 전 저희는 google.com 검색 기본 세팅에 변화를 추가했습니다. 바로 SSL 암호화 검색인데요, 로그인 한 사용자가 더욱 개선된 보안 환경에서 검색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SSL 암호화는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와 검색 결과페이지를 암호화 해 전송하기 때문에, 보안되지 않은 네트워크 망에 연결이 되었을 때 특히 중요합니다.
이제 이러한 보안을 더욱 확장합니다. 앞으로 몇 주 내에 구글의 전세계 모든 도메인에서 SSL 암호화 검색이 적용됩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많은 다른 회사들도 구글의 이러한 SSL 암호화 적용 범위를 넓히는 노력에 영향을 받아 SSL 암호화가 보다 널리 쓰이게 되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마이클 사프얀(Michael Safyan)
오늘은 제가 인턴과정부터 현재까지 구글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저는 2010년 가을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턴으로서 6개월간, 그리고 인턴 과정을 마치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6개월간 검색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구글코리아에서의 인턴 과정은 저에게 구글이라는 회사를 다시 보게 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구글에는 부서와 직급에 관계없이 동료들끼리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저는 여기에 많은 매력을 느꼈습니다. 일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평등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구글에는 “모든 것을 숫자로 얘기한다”는 우스갯 소리 아닌 표현이 있습니다. 이 말은 구글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기능이든 큰 기능이든, 구글에서는 새로운 서비스 또는 기능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로 그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이전보다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누구나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하더라도 그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개발이 진행되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를 증명하는 것은 쉽지 않을 뿐더러 시간과 에너지 또한 많이 요구됩니다. 여러 단계의 실험 과정을 무사히 통과해야 비로소 원하는 데이터를 구할 수 있고, 그 데이터가 새로운 기능이 더 낫다는 것을 증명해 주어야 합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인턴 과정의 일부로 지난 번 소개해 드린 “검색어 성격별 스마트 검색결과” 프로젝트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고 데이터를 구하는 일을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한 뒤로는 인턴 과정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의 출시를 준비했습니다. 프로젝트의 상당 부분의 구현은 완료 되었지만, 구글에서 실제로 기능을 출시 하려면 또 다른 요구 사항들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실험을 위해 일시적으로 구현했던 코드를 새롭게 설계하게 되고 구현된 코드는 많은 리뷰와 QA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 또한 구글이 자랑하는 속도도 만족시켜야합니다. 만약 현재의 구현이 느리다면 더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찾아내야하고, 속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프로젝트의 방향이 바뀔 수도 있는 만큼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타협을 찾아 볼 수 는 없습니다.
이러한 원칙을 지키려고 하는 구글이 대단하기도 하고,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많은 사용자들이 구글을 좋아하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구글 해커톤이 이번에는 부산에서 열립니다~! 그동안 많은 개발자 관련 행사들이 서울 등 수도권에 주로 집중되었었는데 지역의 학생들과 개발자 여러분들께도 좋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과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발자 여러분!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 보기 위해 마지막으로 노력했던 때가 언제입니까? 평소 생각만 하고 있던 아이디어를 다른 개발자들과 함께 모여 집중적으로 만들고 그 결과를 함께 나누는 경험은 어떤 느낌일까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본다는 것...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습니까? 여기에 맛있는 음식과 푸짐한 선물, 그리고 다른 동료 & 선배 개발자들과의 즐거운 대화가 곁들여진다면 즐거울 뿐만 아니라 유익한 시간이 되겠지요.
그런 시간을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구글 해커톤(Hackathon)에 참여해 보세요. 해커톤이 무엇인지 모르신다구요? 해커톤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여 하루 동안 평소 원하던 것을 집중적으로 만들고 그 결과 역시 참가자들이 다함께 나누고 즐기는 행사로서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까지 연결시켜 동작하는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반짝이는 지적 자극과 다른 사람들의 새로운 생각들을 접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쌓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프로젝트 주제: 구글 개발자 제품(안드로이드, 크롬, App Engine 등등)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
- 참가 대상: 학생 또는 직장인 등 제한 없음
- 참가 신청 단위: 개인 혹은 팀
진행 일정
- 3월 1일(목) ~ 7일(수): 참가 신청 접수
- 3월 9일(금): 참가자 선정 결과 발표(신청 접수시 기재한 이메일로 통보)
- 3월 16일(금) 6:00pm ~ 10:00pm : 저녁 식사 & 프로젝트 발표 (장소: 부산대)
- 3월 17일(토) 9:00am ~ 10:00pm : 해커톤 본 행사 & 뒷풀이 (장소: 부산대)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구글 엔지니어와의 만남 등 참가자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이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FAQ Q: 꼭 부산에 살아야만 신청할 수 있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오실 수만 있다면 인근 지역에 계신 분들도 얼마든지 신청 가능합니다.
Q: 정확한 행사 장소는 어디인가요?
A: 부산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로 선정되시면 별도로 알려 드립니다.
Q: 참가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 이 글 맨 아래에 있는 참가신청 양식을 통해 참가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선착순이 아니며 정원 초과시에는 참가접수를 해주신 분들 중에서 참가자를 선발합니다.
Q: 참가자 선정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A: 구글 해커톤은 경진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유용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실 수 있는 준비가 된 분들을 가능한 한 선발하려 합니다.
Q: 개발할때 필요한 장비는 대여해 주시나요?
A: 노트북 등 개발에 필요한 장비는 스스로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Q: 프로젝트 주제에 제한은 없나요?
A: 구글 개발자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App Engine, HTML5 등등 여러 다른 것들을 함께 활용하는 것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Q: 참가자로 선정된 이후 프로젝트를 변경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다른 팀의 프로젝트에 팀원으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며 장려합니다.
Q: 팀으로 신청할 경우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팀당 최대 인원은 3명까지이며 개발자가 아닌 기획자나 디자이너 등은 팀당 최대 한명까지 허용됩니다. (예: 팀 인원이 3명이라면 최소 2명, 팀 인원이 2명이라면 최소 1명은 개발자이어야 하고 개인으로 신청시에는 개발자만 신청 가능)
Q: 혼자서도 신청할 수 있나요? 외롭지 않을까요?
A: 네 혼자서도 신청하실 수 있으며 추후 다른 팀에 팀원으로 참여하시는 것도 가능하며 장려합니다.
Q: 행사 이전에 미리 개발을 좀 해 와도 되나요?
A: 네 문제 없습니다. 해커톤은 참가자 간에 서로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고 개발 과정을 다함께 즐기고 배우고자 하는 것이므로 미리 작업을 해 오셔도 무방합니다.
Q: 이 행사를 다시 진행하실 계획이 있나요?
A: 이번에 부산에서 참가 신청하시는 분들이 충분히 많다면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해커톤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자.. 그럼 이제 팀 빌딩 등 필요한 작업을 지금 바로 시작하셔서 부디 기한 내에 많은 분들이 신청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 행사는 구글코리아가 국내 개발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코리아 고 글로벌 (Korea Go Global) 프로젝트의 여러가지 활동들 중 하나로 진행됩니다. 부산 지역에 계시는 개발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
- 기존 해커톤 후기 보러가기
- 참가신청하기 (참가신청은 3월 7일(수) 밤 11시 59분까지 받습니다. 선착순이 아니니 여유를 가지고 충실하게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 단 마지막날에 참가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참석 인원의 70%는 먼저 신청한 인원의 40% 이내에서 선정합니다.)
p.s. 행사 진행을 도와주실 Staff를 별도로 모집합니다. Staff는 특별한 자격 요건은 없으나 기술에 관심이 많으며 이러한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시고 함께 즐겁게 땀흘릴 수 있는 분이면 됩니다. soonson(at)google.com 으로 간략한 자기소개를 포함한 이메일을 보내 주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Developer Relations Program Manager 권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