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정부 활동이 사용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 초반에 투명성 보고서를 처음 공개했을 때만 해도 정부가 종종 웹상의 자유로운 정보 흐름을 저지한다는 것에 대한 데이터가 많지 않았습니다. 이에 구글은 구글에 대한 정부 요청 건수를 공개하여 투명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첫 조사 이후 어떻게 달라질지 확실치 않았기에 매해 두 번씩 이 보고서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공개하는 투명성 보고서는 2012년 1월부터 6월까지 접수된 정부 요청 건수를 업데이트한 것입니다. 

이제까지 여섯 번에 걸쳐 공개한 자료들을 참고하면 한 가지의 트렌드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정부 감시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부가 사용자 정보를 요청한 건수는 구글이 처음으로 투명성 보고서를 제공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2년 상반기에는 전 세계 정부 기관으로부터 20,938건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는 34,614 계정의 정보 수집을 요청한 것 입니다.

전 세계 정보기관이 사용자 정보를 요청한 수치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구글에 콘텐츠 삭제를 요청한 수치는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이번 보고 시기엔 대폭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 상반기에는 전 세계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17,746개의 콘텐츠에 대한 1,791건의 삭제요청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 정보기관이 콘텐츠 삭제를 요청한 수치

투명성 보고서에서 사용자 정보 요청콘텐츠 삭제 요청에 대한 국가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누적 수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구글은 새로운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할 때마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과 동일하게 이번 보고서에도 흥미로운 정보를 주석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해당 기간의 콘텐츠 삭제 트렌드를 보다 잘 보여주기 위해 테이블 이외에도 막대 그래프를 추가했습니다. 이번에는 투명성 보고서 전체를 40개의 언어로 번역했으며, 가끔 허위 법원 명령에 따른 콘텐츠 삭제 요청을 받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FAQ를 추가했습니다. 구글은 각 공문의 진실성을 확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위조로 판단될 경우 요구에 응하지 않습니다. 

구글이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가 인터넷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에 대해 아주 일부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정부가 타 기술 업체 또는 통신 회사에 무엇을 요청 하는지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글은 지난 1년 사이에 드롭박스, 링크드인, Sonic.net, 트위터 등 더욱 많은 업체들이 통계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은 앞으로 더욱 풍부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해 인터넷의 자유로운 개방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토론을 촉진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 선임 정책 애널리스트 도로시 츄(Dorothy Chou)

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정김경숙입니다. 이번에 글로벌 K-스타트업 해외진출팀의 런던/실리콘밸리 현지 방문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서 느낀 점을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1월 방송통신위원회와 인터넷진흥원을 비롯한 IT 회사들과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글로벌 K-스타트업 2012]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또 하나의 이런저런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돼서는 안되는데..’ 하는 걱정과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아마 전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구글이 지원하는 해외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물론 이런 염려는 30개팀이 선정되어 전문가 멘토링이 시작되고, 15개팀으로 좁혀지면서 스타트업의 모습이 구체화되고, 또 마지막으로 해외진출팀 6개팀이 최종 선발되는 과정을 가깝게 지켜보면서 점차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성공해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실력을 견줄 때가 곧 올 수 있겠다는 작은 확신이 생겨 났습니다. 

사실 이런 마음에 최고의 방점을 찍은 계기는 런던/실리콘밸리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뭔가 “쨍하고” 확신을 주는 순간 순간들이었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런던 프로그램 일정을 마친 직후입니다.) K-스타트업 해외진출팀과 함께 런던 현지에서 크고 작은 스타트업들,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여러 회사들(액셀레이터 운영자, 씨드 펀딩 회사, 벤처 캐피털, 엔젤 투자자 등), 또 미래의 성공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꿈많은 개발자나 IT 비즈니스 기획자들을 하루에도 수십명씩 만났습니다. 여전히 밖이 어두운 오전 6시 전에 기상해서 하루 일정을 시작했고 밤 10시가 넘어서야 호텔로 들어오는 아주 빡빡한 일정의 연속이였습니다. 아마 지난 5일 동안 100여명이 넘는 현지 IT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본 글로벌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겁니다.

스페인 통신기업 텔레포니카(Telefonica)가 세운 런던의 스타트업 아카데미(Wayra Academy)에서 소속 스타트업 팀들의 발표를 듣고있다.

해외 진출팀 중 하나인 클래스팅(Classting)팀이 벤처캐피털리스트에게 개별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구글이 런던에 세운 캠퍼스 런던(Campus London) 게시판은 개발자/디자이너/기획자 등 사람을 구하는 포스트로 뒤덮여 있다. 

이번에 런던에 함께 간 K-스타트업 해외진출팀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들의 제품을 프리젠테이션하고 현지 관련자들과 네트워킹을 하면서 점차 자신감이 충만해지는 것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것은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한 배를 타고 예정된 항로를 따라 순항하고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이번 런던 일정을 마치고 실리콘밸리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제가 이 프로그램 시작 전 스타트업에 대해 가졌던 몇가지 편견 혹은 오해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이런 선입견을 재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해 1. 스타트업은 젊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NO!! Startup is everywhere for anyone(스타트업은 누구나 어디에서든 할 수 있다). 여기서 만난 스타트업 관계자분들은 20대부터 50대까지 아주 다양했습니다. 50대의 현지 스타트업 대표가 긴장 속에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타트업이란 새로운 도전을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나이는 정말 중요하지 않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오해 2. 스타트업은 IT 개발자들이나 하는 것이다. NO!! 현지 스타트업과 관련 프로그램에 있는 여러 분들을 만나면서, 아, 나도 스타트업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너머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은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파트너개발 등 다양한 팀원이 필요합니다. 저같이 IT를 전혀 모르는 문외한도 스타트업의 마케팅이나 홍보를 함께 할 수 있거든요. 아주 작은 스타트업들에게 재능기부 같은 걸 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자금력만 된다면 테크허브(Tech Hub)처럼 멘토링이나 투자를 직접 지원은 하지 않지만 스타트업들이 맘놓고 일하고 회의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도 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스타트업들이라면 소속되기를 원하는 스프링보드씨드캠프 역할을 하는 스타트업 액셀레이터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구요.

오해 3. 스타트업 성공은 운이다. NO!! 제2의 실리콘밸리라고 하는 이곳 런던에서도 사실 99%의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로 꽃피지 못하고 초중반에 스러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의 성공*은 자못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런던에서 다양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타트업을 빠르게 정상궤도에 올려주려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트업과 멘토/투자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투자자에게 본인 회사와 제품을 잘 설명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등의 교육훈련 프로그램들을 보고 ‘스타트업은 진정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통해 이상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나게 되면 반짝반짝한 아이디어에 탄탄한 개발논리와 상품성이 더해지면서 성공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스타트업이 탄생하는 것이더라구요. (*스타트업의 ‘성공’이란 말은 조심해서 써야할 듯 합니다. 실패를 용인하고 축하하는 문화를 또 하나의 중요 요소로 배웠거든요) 

음... 위에 적어본 오해 1, 2, 3을 모아놓으니, 어쩐지 저도 스타트업에 대한 비전을 갖고 지금 당장 뭔가 시작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 저는 다른 건 몰라도 스타트업이나 스타트업이 되기 전에 꿈을 키우는 개발자, 기획자 등의 모임 장소를 지원하는 Tech Hub와 같은 임대사업자 (물론 커뮤니티 제공이 먼저인)^^는 꼭 하고 싶다능~~

마지막으로, 런던 해외프로그램 후기를 마치면서, 구글이 만든 프로그램에 대해 스스로 너무 칭찬일색으로 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다녀와서 현지에 참여한 K-스타트업분들께 직접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니(12월 6일 7시), 이때 오셔서 생생한 체험담과 소회를 들어주세요. 곧 추가 공지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작성자 : 구글코리아 홍보총괄 정김경숙

PS: 다음주 실리콘밸리도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후기(구글코리아 정책팀 정재훈 변호사 편)도 기대해주세요~

Hackathon은 Android, Chrome, Go, Dart, HTML5, Google TV, NaCl 등 구글 기술을 이용해서 개발자들이 평소에 만들어보고 싶은 것을 만들며 기술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이번 해커톤은 특별히 여성 개발자들을 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여성 개발자 분들에게는 평소에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을 만들어보심과 동시에 개발에 열정이 있는 다른 분들도 만나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당장 준비된 것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고 신청해보세요.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구현을 통해 모바일/웹/클라우드 등 다양한 신기술들이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느껴 보시고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Women Can Hack 행사에서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진행하며, 팀 단위 혹은 개별적으로도 지원 가능합니다. 

행사 장소와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성 개발자/엔지니어 여러분의 엉뚱한 기발함과 반짝이는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시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더불어 본 행사에서는 여성 엔지니어 분들이 향후 참여할 수 있는 구글 프로그램 및 채용정보를 공유해드릴 예정입니다.

12월 8일 (토) / 장소: 구글코리아 오피스, 까페테리아

  •  9:00 - 12:00 팀 미팅, 기획, 프로그래밍 실행
  •  12:00 - 1:00 점심식사
  •  1:00 - 5:00 프로그래밍
  •  5:00 - 7:00 팀 별 발표
  •  7:00 - 9:00 저녁식사 및 정리 

 * 참가신청은 여기에 등록해주세요. 11월 5일부터 20일까지 참가신청 받으며, 11월 26일 해커톤 행사에 참여하실 분들 이메일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정혜정, People Programs Specialist, Google Korea

작성일: 2012년 10월 31일 수요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를 통해 단 몇주만에 전세계인의 음악이 되는 것을 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다양하고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새삼 실감했습니다. 이렇게 연결된 세상은 숨겨진 한국 문화의 가치를 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주기도 하지만, 최근 뉴스에서 보셨듯이 자칫 관리를 잘 못할 경우에는 의도하지 않은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구글은 주민등록번호 노출 경고 시스템, 웹 세상의 나, 웹마스터 도구의 웹문서 삭제 도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련정부기관과 협력하여 올바른 개인정보 가이드를 제공하며 인터넷 관련자들께 안전 교육을 해왔습니다.

구글의 이러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서는 웹사이트를 관리하는 담당자의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늘 말씀드렸던 것이지만, 개인정보를 다루는 모든 웹마스터들께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웹사이트 관리의 기본만 지킨다면 많은 경우 예방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그동안 블로그, 컨퍼런스, 개별 교육 등을 통해 안내해드렸던 내용을 핵심 정리해봤습니다.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꼭 고려할 사항입니다.

개인정보는 암호화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주민등록번호를 데이터베이스의 키로 사용하는 사이트들이나, 사용자의 암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평문으로 관리하는 웹사이트들이 아직도 있나요? 개인정보 즉,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신용카드 번호, 비밀번호 등은 모두 암호화하여 저장하여야 하고, 공개적인 웹페이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비공개 문서는 적절한 로그인 절차를 거쳐야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적절한 로그인 절차 없이 링크(또는 URL)로 접근 가능한 페이지는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에게 공개된 문서입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된 문서를 검색 로봇이 수집하여 검색 결과로 제공합니다. 따라서, 비공개 문서는 로그인을 거쳐야만 볼 수 있도록 제한해야 합니다.

클라이언트 JavaScript로 로그인 여부를 체크하면 안 됩니다.
세션 체크라고 부르는 로그인 여부확인은 반드시 서버에서 처리하여야 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버의 것은 서버에게"라는 글에 소개하였습니다.

robots.txt를 비롯한 검색로봇 차단은 문제를 더 키울 수 있습니다.
robots.txt는 정상적인 검색엔진들이 신사적으로 지키는 약속일 뿐, 해킹등의 악의적인 목적으로 존재하는 로봇들을 통제하지 못합니다. robots.txt 등을 통하여 정상적인 검색엔진을 막으면 검색엔진이 제공하는 좋은 정보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어 악의적인 공격에 노출되어도 쉽게 파악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고 robots.txt를 사용하면 악성 로봇들에게 오히려 중요한 정보에 대한 경로를 제공하게 됩니다. robots.txt는 개인정보보호 또는 보안의 용도가 아니라 정상적인 검색엔진의 불필요한 트래픽을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로그인, 게시물 작성 등 개인정보식별 정보는 POST방식으로 서버로 전송해야 합니다. 
로그인, 게시물 작성 페이지 등 개인식별이 가능한 정보를 전송하는 웹페이지에서는 POST 방식을 권장합니다. 불필요한 정보가 URL 매개변수 를 통하여 일반 사용자에게 노출 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 외의 페이지들은 GET 방식을 권장합니다.

웹마스터을 위한 무료 도구를 적극 활용하십시오.
구글의 웹마스터 도구 등 검색엔진들이 웹마스터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도구에는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분석하거나, 악성코드 감염 등의 문제를 조기에 알려주며, 어떠한 검색어에 페이지가 보여지는가 등의 사이트 관리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번거로우신가요? 
지금까지 알려드린 내용은 모두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혹시 이런 내용이 귀찮다고 생각하지는 않는지요?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으려면 귀찮아도 예방 주사를 맞고 매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개인정보 관리도 기본을 지키고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줘야 합니다. 감기는 예방을 잘해도 걸릴 수 있지만 개인정보 관리는 기본을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이 없는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터넷 사용자, 서비스 제공자, 정부 등 인터넷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구글도 편리하고 안전한 인터넷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동휘 & 구글 검색 품질 분석가 석인혁 

참고 문서
당신의 소중한 자료는 안녕하십니까?
개인정보가 웹에 게시될 때 알려줍니다, “웹 세상의 나
웹 마스터를 위한 검색 이야기
JavaScript로 로그인 여부 확인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
robots.txt 를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
구글의 웹마스터 도구를 이용하여 검색결과를 삭제하는 방법
주민등록번호 노출 경고 시스템

지난주 한국 프로야구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한국시리즈가 막을 올렸는데요, 구글이 때맞춰 선보이는 한국 야구 원박스(Korean Baseball Onebox) 검색 서비스를 통해 이제 경기 일정과 스코어를 간단한 검색만으로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프로야구, 혹은 한국시리즈에서 대결을 펼치고 있는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를 입력해보세요. 다음과 같이 경기일정과 스코어를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개설한 야구 원박스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원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최 영



윈도우 8을 설치하신 분들은 평소 즐겨 쓰던 구글 제품들을 찾고 계실 겁니다. 여러분이 웹에서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윈도우 8용 검색 앱과 크롬 브라우저를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구글 제품의 설치와 이용을 돕기 위한 안내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구글 검색 앱은 간결하고 보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음성검색 서비스는 자연스러운 음성검색을 가능하게 해주며 이미지 검색과 이미지 미리보기는 스와이핑이 용이하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또 기존과 마찬가지로 구글 순간검색(Google Instant)을 통해 검색어를 입력하면서 바로 검색 결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두들도 구글 홈페이지에서 바로 볼 수 있고, 시작 스크린의 구글 타일에도 나타납니다. 


크롬 브라우저는 여러분이 알고 좋아하는 크롬 그대로 입니다.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버튼과 맞춤기능을 갖추고 있어 크롬이 제공해온 빠르고 안전한 검색을 모든 기기에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 8에 구글 검색 앱과 크롬 브라우저 설치를 원하시는 분은 저희가 만든 사이트를 방문하세요. 유용한 구글 앱들을 되찾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자: 타마르 예호슈아 (Tamar Yehoshua), 구글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렉터 

구글 채용팀에서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리쿠르터와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세가지 주제인 1. 영문이력서 작성시 고려해야할 점 2. 구글의 채용절차와 지원방법 3. 구글 기술면접 등을 다룰 예정이며, 미리 올려주신 질문에 답변드리면서 구글 채용에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합니다.

구글플러스 행아웃 온에어는 11월 2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시작합니다. 구글코리아 구글플러스 페이지에서 생중계 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질문을 다음 양식에서 받아 행아웃 온에어 시간에 답변드릴 예정이오니 질문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본 행사는 구글 기술부문 채용에 한정해서 진행합니다. 구글코리아에서 근무중인 엔지니어 분들이 직접 어떻게 기술면접을 준비했고,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는지를 경험을 토대로 설명해주실 예정입니다. 구글 기술부문 포지션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밖에 미국 본사로 직접 지원하는 엔지니어 포지션에 대해서도 설명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리크루터 정혜정

작성일: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구글의 데이터 센터에 들어와 본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연합니다.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정보의 안전과 프라이버시이며 이를 위해 데이터 센터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의 디자인과 수행 작업, 효율성 정보를 2008년부터 공유해 왔지만 서버 공간 자체에 접근할 수 있는 직원은 극소수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처음으로 이런 데이터 센터의 내부를 컴퓨터를 통해 가상으로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코니 주(Connie Zhou)가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모아놓은 새로운 사이트 ‘인터넷이 사는 곳’(Where Internet Lives)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구글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과, 사람들, 장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오와 데이터 센터

   노스캐롤라이나 르노어 데이터 센터

더불어 스트리트 뷰를 통해 노스캐롤라이나 르노어 데이터 센터를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탐사할 수도 있습니다. 앞문을 통해 계단을 올라 탁구대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홀 아래로 내려가면 데이터 센터가 있는 층에 도착합니다. 아니면 외부에서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적인 냉방 시스템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디오 투어를 통해 여러분이 스트리트 뷰에서 본 시설물에 대해 더 알아보고, 기기들의 작동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작가이자 WIRED 리포터인 스티븐 레비(Steven Levy)를 초대하여 데이터 센터의 기반 구조를 만든 건축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여태까지 보여진 적이 없는 내부 작업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의 새 기사는 구글 데이터 센터의 역사와 진화를 처음으로 데이터 센터 내부에서 살펴본 것입니다.

14년전 구글이 학생 연구 프로젝트였을 때 래리와 세르게이는 자신들의 새로운 검색엔진을 창의적으로 쌓아 놓은 몇몇 싸구려 기성 서버를 통해 운용했습니다. 그 이래 진화한 데이터 센터의 모습을 흥미롭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며칠 동안 구글 그린 블로그에 몇몇 사진들을 좀더 디테일하게 살펴볼 수 있는 일련의 포스팅이 올라올 예정이니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우르스 휄즐(Urs Hölzle), 기술 기반 구조 수석 부사장

이 블로그는 구글 공식 블로그(영문)에도 함께 포스팅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