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9년 4월 9일 목요일

한 사안에 대해 세상 사람들이 모두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 세상은 너무나 따분할 것입니다. 저희는 어떤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기도 하고 또 어떤 신문 기사를 보고는 틀렸다고 하면서 저마다 의견들을 표출합니다.
작성일: 2009년 4월 9일 목요일

한 사안에 대해 세상 사람들이 모두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 세상은 너무나 따분할 것입니다. 저희는 어떤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기도 하고 또 어떤 신문 기사를 보고는 틀렸다고 하면서 저마다 의견들을 표출합니다.

소수 의견일지라도 말하게 하고, 불편하거나 논란거리가 될 수 있는 의견들도 표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는 것에는 분명 실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갈릴레오의 경우처럼 소수의 의견이 진리로 판명날 수 있으며, 또한 난제들에 대해 공개토론함으로써 보다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부분 사람들이 이론상으로는 표현의 자유와 권리를 인정하면서도,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데는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넷 세계에서는 특히 어렵습니다.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동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통해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표현의 자유를 누리고 있는 인터넷 세계에서 말입니다.

구글은 평소 구글이 하고 있는 모든 것에서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가 우선되어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정보는 보다 많은 선택과 자유를 의미하며, 궁극적으로 개인에게 더 큰 힘을 주는 것이라는 게 저희의 믿음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표현의 자유에는 일정 부분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운 문제는 그 경계선을 어떻게 두느냐에 대한 것입니다. 법률과 문화규범이 각기 다른 10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하루에도 수 차례 이러한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순명료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사실상 모든 나라에서 불법인 아동 포르노에 대해서는 글로벌 차원의 금지 원칙을 적용합니다. 하지만 정치적 이슈의 경우는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이 문제를 대하는 방식도 나라마다 다릅니다. 독일에서는 나치즘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Google.de (구글 독일 도메인) 제품에는 나치 관련 콘텐츠를 제외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특수성이 있는 나라들은 나치 관련 논평이나 비판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반면에 이런 극단주의를 배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그들의 주장을 오히려 공개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이라고 믿는 국가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구글과 같은 인터넷 기업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기본적으로 구글의 제품들은 전세계의 사용자들이 정보와 의견을 만들고, 이를 소통하고 검색하고 공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진 입니다.

구글 사이트에서 특정 이슈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표현의 자유를 어떻게 그리고 어디까지 허용하느냐에 대해서는 구글 내부에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것이 건강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희는 모든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완전무결한 정책을 만드는 일이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구글은 인터넷 상에 무엇이 보여지고 안보여져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중재자가 아니며, 결코 구글이 그런 역할을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결정은 법원과 정부가 해야할 것입니다.

저희는 구글 제품을 세 가지의 서비스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이런 선택의 문제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즉, 검색, 광고, 그리고 콘텐츠를 직접 호스팅하고 있는 서비스들입니다.

검색은 이 중에서 가장 제한이 없는 카테고리입니다. 구글은 법적인 요구 (예를 들어 저작권 침해 콘텐츠에 대한 삭제 요구)가 있을 때, 혹은 불법 신용카드나 주민등록 번호가 노출된 검색결과는 이를 인덱스에서 제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때에도 제거 사유를 가능한 한 사용자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검색 분야와는 대조적으로, 저희 비즈니스 상품인 광고에 있어서는 명확한 광고 콘텐츠 정책을 세워서 가장 엄격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카테고리는 블로거, 구글그룹스, 오르컷, 동영상 사이트와 같이 사용자의 콘텐츠를 호스팅하는 영역입니다. 구글은 이들 제품을 통해 콘텐츠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위한 장(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들 사이트의 콘텐츠가 구글의 서버를 통해 제공되기에 저희는 이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저희는 사용자들이 준수해야 할 규칙을 갖고 있습니다. (내용은 블로거오르컷 참조)

이제 문제는 이 같은 규칙을 어떻게 지키도록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저희 구글은 통제자로서의 역할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사용자 여러분의 휴대폰 서비스 또는 인터넷 서비스 회사처럼 콘텐츠나 이메일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기술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완벽한 해답을 주는 경우는 드뭅니다. 저희에게는 부적절한 콘텐츠를 발견했거나 구글의 정책을 위반했다고 신고해주는 수백만의 사용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신고가 접수되면 저희는 해당 내용을 보고 적절성을 검토한 후에 제거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판단은 주관적일 수 있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어떤 이들에게는 용인될 수 있는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경우에 말입니다.

저희는 또한 콘텐츠를 규제하는 법률이 나라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복잡한 상황도 직면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표현의 자유에 대해 나라마다 그 관용도가 각기 다릅니다. 이러한 법적 차이는 실제로 기술적인 도전과제가 됩니다. 즉, 특정 콘텐츠가 어떤 국가에서는 나오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나오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극단적인 경우, 저희는 특정국가의 법률과 민주적 절차의 부재가 저희의 원칙에 너무 벗어나, 해당국가의 법을 준수하면서는 사용자 혜택을 주는 사업을 도저히 영위할 수 없는 문제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

저희는 법적인 사항만을 고려해 정책을 고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합법적인 콘텐츠라 하더라도 모든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는 사용자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제품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할 때는 현지의 문화와 니즈를 항상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지 사정은 나라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논란이 되는 콘텐츠를 다루는 일은 기업으로서 저희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감히 모든 사안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거나 모든 정답을 가지고 있다고 호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우선시되는 원칙들을 바탕으로 문제를 검토하고 모든 사안을 최대한 투명하게 결정하며,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토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른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신호인 것입니다.

작성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레이첼 웨트스톤(Rachel Whetstone)

작성일: 2009년 4월 7일 화요일

저희는 최근 주제별 검색 결과, Q&A 섹션 등을 더해 여러분이 더욱 편리하게 검색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주제별 검색결과는 검색 결과를 주제별로 구분 한 후 가장 적합한 결과를 제공하여, 여러분이 원하는 검색결과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성일: 2009년 4월 7일 화요일

저희는 최근 주제별 검색 결과, Q&A 섹션 등을 더해 여러분이 더욱 편리하게 검색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주제별 검색결과는 검색 결과를 주제별로 구분 한 후 가장 적합한 결과를 제공하여, 여러분이 원하는 검색결과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강인선님이 직접 소개하는 최근 업데이트된 구글 검색 기능들, 한번 만나볼까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09년 4월 3일 금요일

[정선영 작가의 구글차트]

지난 한 주 동안 전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던 다양한 이슈들을 인기검색어 순위로 알아봅니다. 매주 토요일 2부에 함께 하는 정작가의 구글차트,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순위 월드투데이 정선영 작가가 정리해드립니다.
작성일: 2009년 4월 3일 금요일

[정선영 작가의 구글차트]

지난 한 주 동안 전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던 다양한 이슈들을 인기검색어 순위로 알아봅니다. 매주 토요일 2부에 함께 하는 정작가의 구글차트,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순위 월드투데이 정선영 작가가 정리해드립니다.

[YTN라디오] 구글 인기 검색어 방송 듣기(FM 94.5Mhrz)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검색어 순위는 굳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정말 아쉽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두말 할 것도 없이 WBC가 이번 주 우리나라 구글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대낮에도 경기를 챙겨보려는 학생들, 직장인들이 실시간으로 중계를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 헤매면서 WBC live는 3위까지 올랐는데요. 지난 22일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베네수엘라를 10:2로 꺾고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지난 WBC 4강 기록을 깨뜨리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래서 결승에서 다섯 번째 일본과 맞붙었는데요. 이런 기형적인 대전 구조, 지난 1회부터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번에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죠? 이 때문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아니라 한일전 시리즈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는데요. 결국 지난 24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10회 초 이치로의 2타점 적시타 때문에 5:3으로 아깝게 패했습니다. 일본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WBC 2연패를 기록해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는데요. 그 열기가 지금 열리고 있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김연아 선수가 끝까지 제실력 발휘해서 그 아쉬움을 달래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정작 주최국인 미국에서는 검색어 순위를 보면 WBC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보이는데요?

그렇습니다. 요즘 미국은 대신 야구가 아닌 농구에 푹 빠져있습니다. 바로 미국 구글검색어 정상에 올라있는 NACC, 미국대학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는 전미대학농구 때문입니다. 매년 3월에 치러지는 이 경기는 미국 대학생들이 봄 방학을 맞아 한가한 때를 노려 열리는데요.
늘 이 전략이 제대로 먹혀 언제나 언론과 온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습니다. 지난 15일 시작된 전미대학농구 대회는 오는 4월 1일에 Final Four, 3일에 결승전이 치러지는데요. 참고로 이 경기는 16강은 Sweet Sixteen, 8강은 Elite Eight 4강은 Final Four로 운율을 맞춰 부르는 게 또다른 재밌는 특징이구요.이번 대회에서는 NACC 최초로 한국인 선수가 데뷔했는데요. 메릴랜드 대의 김진수인데 22일 멤피스 대와의 경기에서 3분 정도 코트에서 뛰었습니다. 하지만 메릴랜드 대는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총 64개 팀이 참가하는 이 경기의 대진표가 공개되자마자 미국민들은 벌써 우승팀을 점치느라 바쁜데요. ESPN이나 CBS는 이에 착안해서 Bracket Game을 만들 정돕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친필로 대진표에 경기결과를 추측해서 4강까지 진출할 팀들을 예상한 전망표가 공개됐는데요. 이 때문에 미국 구글 검색어 1위에는 NACC bracket, 전미대학농구 대진표가 올랐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렇게 축제와 관련된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하는 걸 즐기는 것 같은데요.

네, 미국 내 전통적인 행사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명절도 함께 기념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백악관 앞 분수가 초록색으로 바뀌어 화제가 됐었는데요. 바로 프랑스,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에서 검색어 상위권에 든 St. Patrick day때문이었습니다. 매년 3월 17일은 아일랜드에 처음 기독교를 전파한 성인 패트릭을 기리는 날인데요. 이 날을 기념해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많은 국가에서는 삼 일에 걸쳐 음악과 함께 즐겁게 보내는 축제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날이 되면 성 패트릭의 색깔인 초록색 옷을 입고 퍼레이드 행사를 펼치는데요. 그 이유는 성 패트릭이 처음 기독교 교리를 전파할 때 삼위일체를 세 잎 클로버의 세 잎에 비유해 설명해 초록색이 패트릭을 상징하는 색깔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 날 마침 아일랜드의 브라이언 코웬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는데요. 덕분에 초록색으로 물든 백악관 분수가 더 큰 환영의 의미로 작용했구요. Cowen총리도 이날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초록색 클로버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사소해보여도 상대방 국가 문화에 대한 이런 배려들이 국가 간의 외교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편 유명 영국배우 리암 니슨, 그리고 부인 나타샤 리차드슨이 거의 모든 국가 검색어 정상을 휩쓸었네요.

네, 이미 외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영국 배우 리암 니슨의 부인 나타샤 리차드슨이 지난 16일 케나다에서 스키강습을 받다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쳐 결국 지난 18일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호주, 캐나다, 인도 1위, 덴마크, 독일, 헝가리 2위, 일본 5위 대부분 국가 검색어 5위안에 두 부부의 이름이 들어있는데요. 리암 니슨과 마찬가지로 나타샤 리차드슨 역시 활동적인 배우였는데요. 1992년 뮤지컬 '카바레'로 토니 상 뮤지컬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장례식이 지난 22일 미국 뉴욕의 성 베드로 공동묘지에서 치러졌는데 남편 니슨은 2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의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원래도 리처드슨이 생전에 AIDS 환자를 돕는 활동에 적극적이었고 사후 장기 기증 의사를 여러 번 언급했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이들 부부에 대한 격려가 지금까지도 인터넷 상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는 아주 대조적인 인면수심의 인물도 여러 나라 검색어 순위에 올라와 있는데요?

그렇습니다. 검색어 순위도 리암 니슨의 부부와 거의 비슷한데요. 홍콩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독일 등지에서는 3위,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4위 등 전세계 네티즌들을 경악시켰습니다. 오스트리아 조그만 마을에서 24년동안 자신의 딸을 자신이 직접 개조한 집 지하실에 감금해놓고 폭행과 강간을 일삼았던 조셉 프리츨인데요. 심지어 딸과의 관계에서 일곱명의 아이들을 낳고도 모조리 지하실에 계속 가둬둔 사실이 알려져 ‘인간 괴물’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게다가 태어난 아이 중 한명이 사망에 이르렀는데 그는 이 유아의 사체를 보일러에 넣고 태워버린 혐의까지 받고 있는데요. 딸 Elizabeth Fritzl은 열여덟살에 감금당한 뒤 마흔 두 살이 돼서야 햇빛을 다시 보는 기구한 삶을 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8일 재판 4일째 조셉은 강간죄, 근친상간죄, 살인죄, 노예화죄 등의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진술했고 법원은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세계를 경악시킬만한 이 엽기적인 행각들이 이번 공판이 진행되는 동안 관심이 모아지면서 마찬가지로 전세계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네, 지금까지 정작가의 구글 차트였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09년 4월 2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김용성입니다.
구글지도는 자체 서비스 내에서는 물론, 구글어스, 파노라미오, 위키피디아, 유튜브, 플리커 등 다양한 소스로부터 수집된 UCC(사용자제작컨텐츠)를 지도와 연계해서 보여주는 멋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성일: 2009년 4월 2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김용성입니다.
구글지도는 자체 서비스 내에서는 물론, 구글어스, 파노라미오, 위키피디아, 유튜브, 플리커 등 다양한 소스로부터 수집된 UCC(사용자제작컨텐츠)를 지도와 연계해서 보여주는 멋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벚꽃축제"를 검색해 볼까요? 파란색 말풍선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이 UCC 검색 결과입니다. 이를 클릭하면 사용자가 직접 올린 글이나 사진, 비디오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UCC 검색 결과를 보려면 아래 그림과 같이 검색 옵션을 [사용자 제작 컨텐츠]로 바꿔보세요. "청계천"으로 검색하면 청계천을 따라 사용자들이 올린 멋진 사진을 볼 수 있답니다.


"데이트코스", "드라이브코스", "촛불집회" 등 재미있는 검색 결과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앞으로 구글지도는 UCC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사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더욱 멋진 서비스로 발전할 구글지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김용성

작성일: 2009년 4월 1일 수요일

CADIE 소개

세계 최초의 자가 인식 분산지능 시스템 가동 시작


소규모 연구 센터를 설립해 지난 수 년간 컴퓨터 분야의 난제인 신경망 연구, 자연어 처리, 인공 지능을 활용한 문제 해결 등을 연구한 결과 지난해 가을 획기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 연구 결과 개발된 강력한 신기술을 활용하여 컴퓨터의 자율적인 학습 능력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최초로 전세계적 규모의 자율적 신경 진화 학습 클러스터를 개발하였습니다.
작성일: 2009년 4월 1일 수요일

CADIE 소개

세계 최초의 자가 인식 분산지능 시스템 가동 시작


소규모 연구 센터를 설립해 지난 수 년간 컴퓨터 분야의 난제인 신경망 연구, 자연어 처리, 인공 지능을 활용한 문제 해결 등을 연구한 결과 지난해 가을 획기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 연구 결과 개발된 강력한 신기술을 활용하여 컴퓨터의 자율적인 학습 능력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최초로 전세계적 규모의 자율적 신경 진화 학습 클러스터를 개발하였습니다.

그 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세계 최초의 CADIE(자가 인식 분산지능 시스템)의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조금 전부터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CADIE의 출현이 향후 Google과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 매우 흥분되는 순간임에 틀림없습니다. CADIE 기술의 급격한 혁신성을 감안하면 실용화 작업은 신중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몇 달 후부터는 CADIE 기술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개선된 다양한 Google 제품들을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 오전 CADIE는 스스로 전세계 소셜 웹의 시각적인 이미지를 분석하고 일련의 웹 디자인 원리를 추출한 후 스스로 멋진 홈페이지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길고 험난한 여정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아직 CADIE의 프로그래밍에는 해결해야 할 버그도 많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여정은 Google이 걸어온 다른 어떤 길보다도 중요한 길이 될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 논문(영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CADIE의 YouTube 채널블로그를 통해 CADIE의 진척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09년 4월 1일 수요일
다시 ‘자신’을 입력하면 ‘신고’라고 답을 합니다.
끝말잇기 게임은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입니다. 저희는 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구글만의 검색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그간 핵심 역량으로 개발해 ...
작성일: 2009년 4월 1일 수요일

저희는 오늘 ‘구글 끝말잇기-베타’를 출시했습니다. 사용자 여러분은 오늘 하룻동안 구글 끝말잇기 게임을 통해 세계최고의 검색엔진과 1:1 두뇌 맞대결을 펼칠 수 있습니다!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구글 검색창에 검색어를 넣으면 해당 검색어의 끝 음절로 시작하는 단어가 제시되고, 이에 대해 여러분이 다시 제시어의 끝 음절로 시작하는 단어를 검색창에 입력하여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검색창에 ‘구글’을 치면 아래와 같이 ‘글자’라고 답을 합니다.
다시 ‘자신’을 입력하면 ‘신고’라고 답을 합니다.
끝말잇기 게임은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입니다. 저희는 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구글만의 검색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그간 핵심 역량으로 개발해온 CADIE 기술 도 적용했습니다.

오늘 하루는 구글에서 검색만 하지 마시고 끝말잇기 게임을 즐기세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한글 실력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끝말잇기 정의 및 예시
(구글 사전 참조: http://dic.google.co.kr에서 '끝말잇기' 한국어사전 검색 결과)
정의: 한 사람이 한 낱말을 말하면 다음 사람이 그 말의 끝 음절을 첫소리로 하는 낱말을 불러 이어 가는 낱말 놀이”
예: 구글->글쓰기-> 기도->도시락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09년 3월 31일 화요일

여러분은 어떤 용도로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시나요? 다양한 용도로 검색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중, 영어 단어나 예문의 뜻을 찾기 위해 검색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작성일: 2009년 3월 31일 화요일

여러분은 어떤 용도로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시나요? 다양한 용도로 검색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중, 영어 단어나 예문의 뜻을 찾기 위해 검색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구글은 이미 사전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 여러분이 이 서비스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니 사전, 사전 및 번역 가젯, 메신저 봇 등의 형태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색창에 바로 “영어로 trustworthy”와 같이 입력해도 사전 검색결과가 나타납니다.

이제 구글 영어사전 결과를 웹검색에서 보다 쉽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숙어가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구글에 검색할 경우, 사전 결과가 상위에 바로 나타납니다.

아래는 사전 검색 결과가 웹검색 결과에 조화롭게 녹아있는 모습입니다-:)

사전 검색결과는 웹검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은 물론, 페이지 공간을 최소한으로 차지하면서도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링크를 클릭하기만 하면 됩니다. 클릭을 하면 사전 검색 페이지로 바로 넘어가게 됩니다.

현재 숙어가 아닌 단어를 검색하면 페이지 하단에 사전 결과가 나타납니다만, 앞으로 사용자들의 필요에 따라 검색결과 상단으로 위치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이제는 영어단어나 숙어의 뜻을 찾을 때 구글 검색창에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작성자 :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염재현

작성일: 2009년 3월 30일 월요일
작성일: 2009년 3월 30일 월요일

저희는 최근 주제별 검색, Q&A 섹션을 추가하는 등 검색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주제별 검색은 검색결과를 한번에 섞어 보여주는 대신 주제별로 구분한 후 가장 적합한 결과를 보여주는 검색 기술입니다. 따라서, 검색어가 포함된 콘텐츠의 의미를 분석해 주제별로 검색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여러분이 원하는 내용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 축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고 가정해보면, 먼저 구글 검색창에 “아르헨티나”를 입력합니다. 통합 검색 결과 아래 ‘주제별 검색 결과’ 섹션에서 경제, 축구, 여행 등 주제별로 나뉘어 검색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축구 정보를 보기 위해 두 번째, 세 번째 결과페이지로 넘어갈 필요 없이 ‘주제별 검색 결과’ 섹션에서 바로 볼 수 있어 더욱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Q&A 섹션은 여러 사이트에서 사용자들끼리 올린 질문과 답변을 한데 모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토마토가 채소인지 과일인지 궁금해 검색을 하면 다음과 같은 Q&A 결과가 나타납니다.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바로바로 구글에서 검색해보세요!

또 사용자 여러분이 더욱 편하게 결과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배치 구조도 바꾸었습니다. 검색페이지의 우측에는 이미지와 동영상, 하단에는 뉴스와 블로그, Q&A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어 단어 혹은 숙어를 검색하면 각각 검색페이지 하단과 상단에 사전 검색결과가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take”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페이지 하단에 단어 뜻과 관련 숙어가 나타나고, “take off”를 입력하면 페이지 상단에 뜻이 나타납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필요에 맞게 검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09년 3월 31일 월요일

(구글 서머 오브 코드가 국내에서 열리지는 않지만, 국내 개발자분들의 관심이 많이 있을 것 같아 올립니다. )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오픈 소스 개발 대회인 `구글 서머 오브 코드(Google Summer of Code)’ 행사가 올해도 개최됩니다. 지난 4년 동안 이 대회를 통해 약 2500명의 학생들을2500명의 업계 및 학계의 멘토와 연결해줌으로써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수백만 라인의 소스 코드가 생성됐고 1500만 달러 이상의 오픈 소스 개발 지원금이 조성되었습니다. 올해 참가자들은 운영시스템에서부터 콘텐츠 관리시스템까지 150여 개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및 기술 관련 프로젝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08년 대회에서는 총 975명의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각 참가자들은 4500달러의 연구비와 멋진 티셔츠를 받았고, 저마다 새롭게 연마한 프로그래밍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학생들간에 형성된 끈끈한 관계 또한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서머 오브 코드에서는 전세계 98개국 이상에서 온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올해는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모이기를 바랍니다.

참가 신청은 4월 3일 오후 12시 (현지시간)까지 받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자주 묻는 질문이나 디스커션 그룹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글 오픈 소스 블로그에서도 행사 관련 최신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가 되신 분은 2009 서머 오브 코드 사이트에 신청서를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든 지원자 분께 행운이 있기를 빕니다!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면 행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 오픈 소스 팀 프로그램 매니저 레슬리 호손(Leslie Hawthorn)

작성일: 2009년 3월 26일 목요일

저희는 작년 9월 구글 크롬을 출시하면서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들이 크롬에서 더욱 빨리 작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력한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V8을 구현했습니다. 저희는 몇 개월 동안 자바 스크립트를 더 새롭고 재미있게 사용해보자는 취지로 V8을 실험해보았습니다.
작성일: 2009년 3월 26일 목요일

저희는 작년 9월 구글 크롬을 출시하면서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들이 크롬에서 더욱 빨리 작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력한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V8을 구현했습니다. 저희는 몇 개월 동안 자바 스크립트를 더 새롭고 재미있게 사용해보자는 취지로 V8을 실험해보았습니다.

여기에는 REAS, Mr. Doob, Ryan Alexander, Josh Nimoy, Mark Mahoney, Toxi 등 12명이 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작품은 대단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쌍방향 애플리케이션으로, 또는 게임이나 예술작품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일반 사용자나 자바스크립트 개발자 모두에게 이번 실험 결과는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아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만든 작품의 일부입니다.





사용자 여러분도 직접 크롬 실험(Chrome Experiments) 사이트를 방문해 구경해보세요 이 사이트를 보기 위해 구글 크롬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일부 실험은 속도가 느리거나 정확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구글 크롬은 여기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더 많은 실험을 찾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이트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주요 실험(Featured Experiments)’ 코너를 통해 최고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만약 웹 브라우저 실험에 대한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크롬 실험 사이트에 제출해주세요.

저희는 오는 5월 27-2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에서 더 많은 실험을 보여드리고 구글 크롬에 관한 세션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작성자: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 아론 코블린(Aaron Koblin)

작성일: 2009년 3월 26일 목요일

독일 현지인을 만나 대화를 나눌 때마다 둘 다 영어로는 도무지 번역할 수 없는 단어가 나와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음과 같이 대화가 흘러갑니다.

독일인: "야채에요."
작성일: 2009년 3월 26일 목요일

독일 현지인을 만나 대화를 나눌 때마다 둘 다 영어로는 도무지 번역할 수 없는 단어가 나와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음과 같이 대화가 흘러갑니다.

독일인: "야채에요."
나: "토마토요?"
독일인: "아뇨, 녹색과 흰색이 섞였습니다."
나: "양상추인가요?"
독일인: "아뇨, 끝이 뾰족하고 나무 꼬챙이처럼 생겼어요."
나: "아스파라거스인가요?"
독일인: "음, 그렇게 생겼다면 맞을 것 같은데 제가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스무고개를 하다 보면 대화는 단절되고 맙니다. 가끔은 정말 뭐가 맞는 것인지 영 모르고 넘어갈 때도 있습니다. 최근 제가 발견한 것은 구글 이미지 검색을 비쥬얼 사전으로 사용해 답을 추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슈파겔(Spargel)의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검색해 본 결과입니다.



슈파겔이 아스파라거스의 한 종류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스무고개도 어려운 추측도 필요 없습니다.

앞으로 알쏭달쏭한 외국어는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찾아보세요. 잘못 추적해 로젠콜(장미모양의 배추)을 먹는 경우가 생기면 안되니까요!

작성자: 구글 취리히 프로덕트 매니저 피트 리드웰(Pete Lidwell)

작성일: 2009년 3월 25일 수요일

[정선영 작가의 구글차트]

지난 한 주 동안 전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던 다양한 이슈들을 인기검색어 순위로 알아봅니다. 매주 토요일 2부에 함께 하는 정작가의 구글차트,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순위 월드투데이 정선영 작가가 정리해드립니다.
작성일: 2009년 3월 25일 수요일

[정선영 작가의 구글차트]

지난 한 주 동안 전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던 다양한 이슈들을 인기검색어 순위로 알아봅니다. 매주 토요일 2부에 함께 하는 정작가의 구글차트,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순위 월드투데이 정선영 작가가 정리해드립니다.

[YTN라디오] 구글 인기 검색어 방송 듣기(FM 94.5Mhrz)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일주일만에 날씨가 굉장히 따뜻해져서 정말 봄이 왔구나, 실감이 나는데, 본격적인 봄을 맞아 이번 주 인기 검색어 순위에는어떤 검색어들이 올라와있나요?

네, 추운 겨울이 끝나고 새 계절을 맞이하는 축제 관련 검색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도 구글 순위 1위, 2위, 3위를 차지한 헐리 축제가 대표적인데요. 헐리 축제는 힌두교 월력으로 보통 2월과 3월 사이의 보름날에 열리고, 추운 겨울이 끝난 뒤, 봄이 시작되는 걸 축하하는 축제입니다. 고대 인도의 힌두교 신화에서 등장하는, 인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크리슈나신의 탄생지인 마투라가 유래구요. 인도에서는 이미 5천년전에 헐리가 시작됐다, 이렇게 철썩같이 믿고 있습니다. 북인도를 중심으로 인도 전역에서 즐기는 인도 최고의 명절이라 할 수 있는데요. 헐리 축제의 또다른 이름은 색깔 축제입니다. 이 날이 되면 인도인들이 이웃이나 친지, 그리고 길가는 사람 아무를 향해서 물총, 물풍선으로 물감을 물에 타서 뿌리면서 놉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아무에게나 서로 물감을 뿌려 온몸이 물감 범벅이 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날에는 옷을 아예 버릴 각오를 하고 입고 나서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인도는 카스트 제도라 계급별로 서로 닿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아무한테나 물감을 뿌리는 게 가능한가요?

네, 원래 하위 계급이 상위 계급을 건드리면 부정을 탄다고 해서 서로 접촉을 하지 않는데 이날 하루만큼은 계급에 관계없이 물감을 뿌리고서로 신체 접촉을 해도 관대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에게 베푸는 축제로도 의미가 발전했는데요. 이렇게 계급, 신분 상관없이 모두가 크리슈나 신과 하나가 되는 인도의 봄맞이 축제인 헐리 축제가 이번주 인도 구글 1위였습니다.

그리고 영국에서는 첼튼엄 페스티벌이 1위를 차지했네요?

네, 영국구글 1위가 첼튼엄 페스티벌, 4위, 5위도 모두 관련 검색어인데요. 영국의 유서깊은, 가장 유명한 경마 대회입니다. 3월마다 첼트넘과 글로스터셔의 경마장에서 매년 영국과 아일랜드의 조련된 말들이 서로 경주를 벌이게 되는데요. 두 나라의 친분을 유지하는 목적이기도 하고 두 나라 동시에 국가 공휴일인 성 패트릭 데이를 맞아 함께 즐기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엄청난 액수의 도박판 돈이 오가는데요. 4일동안 수십억원의 도박자금이 돌기 때문에 열기가 어마어마합니다. 특히 경주마가 결승점으로 들어올때 사람들이 지르는 어마어마한 고함 소리를 두고 "Cheltenham roar"라는 단어도 생겼을 정돈데요. 그 열기가 고스란히 구글 순위에도 반영돼 지난 주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축제를 벌이기도 전에 봉변을 당한 지역도 있다구요?

그렇습니다. 연초부터 계속 자연 재해에 시달려오던 호주가 또 다시 사고를 당했습니다. 호주 구글검색어 5위에 오른 사이클론 하미쉬가 호주 해안을 강타했는데요. 지난 11일 강타한 이 태풍으로 인근 바다에서홍콩 화물선이 파손됐습니다. 이 선박에서 230톤의 기름이 유출돼 약 64킬로미터 해안선이 기름으로 뒤덮였는데요. 이 때문에 이 지역전체가 환경재앙 지역으로 선포됐고 당국이 바로 기름 방제작업에들어갔습니다. 현재 호주 남부 해안들은 오염으로 인해 폐쇄된 상태인데요. 호주 남부 지방을 먹여 살리는 관광업계가 안그래도 침체기였는데 더욱더 악화될 거라는 걱정이 큽니다. 하지만 정부는 대부분의 방제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 지방의 예정된 축제들을 그대로 진행할 거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아시아 지역쪽 구글 검색 순위 알아볼까요?

네, 이런 화사한 봄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젊은 배우가 우리나라와 일본 구글 검색 순위 상위권에 동시에 올랐습니다. 고 장자연씨가 우리나라 구글에서는 5위, 일본 구글에서는 무려 2위까지 올랐는데요. 그동안 아무리 일본에서 인기있는 한국 연예인도 검색순위 2위까지올랐던 경우는 드문데, 그만큼 해외에서도 사건 진상에 대해 관심이 크단 거겠죠. 일본 각종 언론들에서 현재 한국 연예계의 비리와 어두운 면에 초점을 맞춰 연일 보도 경쟁을 벌이고 있기도 합니다. 고인이 출연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일본에서도 이미 큰 인기가 있던 작품인데다, 오는 4월부터는 일본 내 방영을 앞두면서 한류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던 상황이라 관심이 폭주하고 있는데요.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15일에 성 상납 문제로 촉발된 경찰의 재수사 결정에 큰 관심을 나타냈구요. 닛칸 스포츠 역시 이후 전 매니저 자살기도 소식을 비롯해 계속 추가되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접한 일본의 한류팬들은 "한국 연예계의 구태에 놀랐다"고 경악하기도 했구요. "일본에서도 여배우 성 상납 사건들이 많았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연예계의 사정은 비슷하다"고 동병상련이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폴란드에서도 한 유명 인사의 죽음이 화제가 됐나봐요?

네, 폴란드 구글검색어 1위의 즈비그 렐리가, 세계적인 심장 전문의입니다. 70세의 나이로 고향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숨을 거뒀는데요. 폴란드에서 최초로 심장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낸 의사로 폴란드 전역에 이름을 날렸습니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그는 지난 2005년 폴란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지만 낙선했구요. 하지만 지난 2005년부터 2년간 보건부 장관을 역임하며 명성을 다졌습니다. 렐리가의 사인은 폐암인데요. 생전에 담배는 “unable to quit(끊을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애연자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그는 폐암에 걸려 2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숨졌는데요. 당신 자신이 심장 질환 계의 선구자면서도 담배를 끊지 못해 죽음에 이르렀다는 게 아이러니하죠? 지난 13일에 장례식이 치뤄지고 폴란드 전역에 TV를 통해서 생중계됐는데요. 수많은 사람들이 묘역을 찾아 마치 우리나라의 고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식을 보는 듯 했다고 하구요. 인터넷 상에서도 검색이 폭주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파키스탄에서는 민간방송국인 GeoTV가 검색어 1위까지올라왔는데 어떤 이유인가요?

네, 파키스탄 정부 조치를 비판하다가 송출 중단 조치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6일 파키스탄 정부가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 등 야당 인사들을 가택연금 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취해 파키스탄 정국이 혼란스러워지고 있는데요. 지난 부토 정부에서 축출했던 60명의 판사들의 복직 문제 때문입니다. 현재 집권하고 있는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이 연정을 출범하면서 이들의 복직을 약속했는데 이 말을 번복해 없는 일로 하겠다고 발표한 겁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부토정권 시절에 저지른 각종 부패들을 끄집어낼까봐 걱정이 됐던거죠. 야당 지도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의 대응은 강경합니다. 심지어 정부 조치를 비판했다고 민영방송 Geo TV의 송출을 중단시키는 사태까지 벌어졌는데요. 파키스탄의 공보장관까지 Geo TV의 방송망 봉쇄 조치 철회를 요구하고 있지만 대통령이 거절했구요. 그러자 장관이 사의를 표명해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반정부적인 보도로 대통령이 방송사를 제제한 GeoTV가 이번 주 파키스탄 구글 검색어 1위였습니다.

네, 지금까지 정작가의 구글 차트였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09년 3월 24일 화요일

지난 12월, 구글 크롬 브라우저 1.0 버전이 '베타' 옷을 벗고 정식 버전이 되었습니다. 그 후 정식 버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업데이트했으며, 동시에 개발자 버전을 통해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테스트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무리 단계에 있는 추가 기능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미리 구하고자 새로운 구글 크롬 베타 버전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작성일: 2009년 3월 24일 화요일

지난 12월, 구글 크롬 브라우저 1.0 버전이 '베타' 옷을 벗고 정식 버전이 되었습니다. 그 후 정식 버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업데이트했으며, 동시에 개발자 버전을 통해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테스트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무리 단계에 있는 추가 기능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미리 구하고자 새로운 구글 크롬 베타 버전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베타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한층 빨라진 속도입니다. 또한 ‘양식 자동완성’, ‘풀 페이지 줌’, ‘자동 스크롤’, 그리고 두 개의 탭을 한 페이지에서 나란히 볼 수 있는 ‘탭 드래그’ 기능 등을 추가했습니다.

구글 크롬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경우 새로운 베타 버전을 설치하면 기존 버전을 대체하게 됩니다. 원치 않을 경우 기존 정식 버전을 계속 사용하시면 됩니다.

새로운 베타 버전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구글 크롬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 크롬 프로덕트 매니저 브라이언 라코우스키(Brian Rakowski)

작성일: 2009년 3월 20일 금요일

블로그 게재가 조금 늦었습니다.

[정선영 작가의 구글차트]

지난 한 주 동안 전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던 다양한 이슈들을 인기검색어 순위로 알아봅니다. 매주 토요일 2부에 함께 하는 정작가의 구글차트, 3월 4일부터 11일까지 순위 월드투데이 정선영 작가가 정리해드립니다.
작성일: 2009년 3월 20일 금요일

블로그 게재가 조금 늦었습니다.

[정선영 작가의 구글차트]

지난 한 주 동안 전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던 다양한 이슈들을 인기검색어 순위로 알아봅니다. 매주 토요일 2부에 함께 하는 정작가의 구글차트, 3월 4일부터 11일까지 순위 월드투데이 정선영 작가가 정리해드립니다.

[YTN라디오] 구글 인기 검색어 방송 듣기(FM 94.5Mhrz)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먼저 우리나라 구글 검색어 순위 먼저 살펴볼까요? 역시나 이 단어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네요.

네, 지난 주 주말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을 흥분시킨 WBC가 구글 검색어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작년 박찬호, 이승엽 등의 슈퍼스타로 이뤄졌던 한국 대표팀이 4강에 오르고 본선 9전 9승 무패의 기록을 이루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올해에도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대만과의 경기에서 9-0, 8일 중국전에서는 14-0으로 콜드게임 승을 하는 전력을 보여줬던 대표팀이 일본과의 첫 경기에선 참패를 거뒀죠.
축구, 피겨, 스포츠 거의 전 종목에서 숙명의 라이벌이다시피 한 일본에게 2-14라는 처참한 성적표로 콜드게임패를 당했습니다. 지난 대회 우리나라에 번번히 지기만 했던 일본 대표팀은 드디어 설욕했다며 온 열도가 들썩였다. 그러나 9일 다시 맞붙은 경기에선 뜻밖에 1-0으로 우리나라가 완본승을 거뒀죠? 이틀 전에 콜드게임 승을 거둔 상대로부터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한 셈입니다. 많은 야구 전문가들은 ‘이것이 야구의 묘미’라고 평했구요. 이 야구의 묘미에 중독된 야구팬들과 한일전에 승리해 흥분한 누리꾼들의 검색이 이어지며 WBC가 이번 주 우리나라 검색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만큼 신나진 않지만 또 참가자들 사이에선 만만찮게 뜨거운 경쟁이 벌어진 행사도 있죠?

네, 검색어 순위도 호주에서는 무려 1위, 영국에서는 2위까지 올라있습니다. 바로 세계 수학의 날, 인데요. 매년 3월의 첫째 주 수요일이 세계 수학의 날로 지정돼있습니다. 이 날 영미권에서 가장 큰 교육 행사가 열리는데 바로 수학경연대회입니다. 전 세계의 학교들이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여하구요. 접수만 하면 누구든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이번엔 204개국에서 약 2백만 명이 참가했습니다. 준비된 수학 문제를 개인 혹은 팀 별로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더 많이, 더 빨리 그리고 더 정확하게 푸는 팀이 승리합니다. 올해 개인 부문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Kaya G가, 팀 부분에서는 Cempaka School의 F2 Team A가 우승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검색어 1, 2위까지 오를 정도로 이 수학경연대회의 인기가 좋은가요?

사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학 시험이라면 올림피아드와 같이 영재들이 우열을 가리는 시험을 떠올리잖아요. 하지만 학생들은 그 분위기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보면 세계 수학의 날이 너무 즐겁다, 행복하다,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수학문제를 풀면서 놀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적고 있는데요. 자신보다 더 많은 문제를 푼 학생들을 시기하거나 질투하기보다는 그저 와, 대단하다, 이렇게 놀라워하는 반응입니다. 뜨겁게 경쟁하면서도 서로 즐기고 격려하는 학생들의 축제, 세계 수학의 날이 호주, 영국에서 각각 구글 검색어 1위, 2위였습니다.

그리고 돈 문제만큼 요즘 사람들을 집중시키는 이슈가 없는 것 같네요. 일본에서는 정액급부금이 검색어 2위네요?

네, 지난 5일부터 일본 정부가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아예 현금을 주는, 정액급부금이 구글검색어 2위까지 올랐습니다. 65세 이상과 18세 이하인 사람에게는 1인당 2만 엔,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1인당 만 2천 엔을 지급하는데요. 심지어 외국인이나 2월 1일 이후에 사망신고가 된 사람도 대리인을 통해 정액급부금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근데 통과시킬 당시부터 논란이 굉장히 많았잖아요?

네, 현재 여당인 자민당이 발의했지만 야당이 강하게 반대해 보류됐었는데요. 이번에 결국 통과시켰습니다. 문제는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강한 반대를 표하는 중의원을 자민당이 아예 해산해 버렸다는 건데요. 이 때문에 야당인 민주당은 정액급부금이 총선전의 단순한 인기몰이용 법안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급업무에만 최대 4만 5천명의 사무원이 필요해 31억 엔이나 되는 세금이 투입됐는데요. 어쨌든 시민들 입장에서는 소위 공돈,이 저절로 생기는 셈이라 수령 방식이나 위치 등을 알아보기 위해 검색하는 인구가 몰리면서 정액급부금이 검색어 2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그리고 콜롬비아에서는 콘써트 때문에 경찰에 최루탄까지 동원되는사건이 있었죠?

네, 이번 주 콜롬비아 구글 검색어 6위에 오른 아이언 메이든이 그 주인공입니다. 지난 7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전설적인 락밴드 아이언 메이든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표를 구하지 못한 열성팬들이 무작정 공연장을 진입하려고 생떼를 쓴 겁니다. 이 날 공연이 진행된 곳은 Bogota의 Simon Bolivar Park로 총 2만 5천여 석이었는데요. 내내 공연장으로 들어가려는 군중들과 무장한 경찰들이 콘서트가 진행되는 내내 대치했구요. 나중에 과격해진 군중들이 돌을 던지고 이 과정에서 경찰 한 명이 다치는 일도 있었습니다. 결국 경찰이 최루탄까지 동원해 사람들을진 압했고 현장에서 적어도 백 열한명의 팬들이 체포됐습니다. 이 중 마흔 명은 아직도 구류 중에 있구요. 공공기물 파손에 대한 벌금을 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참고로 공연장 내부에서조차 VIP석 자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열성적인 기질이 강한 헤비메탈팬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흥분하면서 사태가 더 커진 감이있구요. 이 때문에 당국은 앞으로 Bogota에서 헤비 메탈 콘서트를 허가할 지를 두고 여론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언 메이든은 이 사태에 대해 별다른 언급 없이 남미 투어를 계속 진행 중입니다. 록콘서트로 소요사태까지 벌어지게 한 아이언 메이든이 콜롬비아 구글 검색어 1위였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런던 바에서 칼에 찔려 숨졌던 해리포터에 출연했던 10대 배우 롭 녹스가 다시 각국 검색순위 상위권에 들었네요?

네, 영국, 멕시코 구글에서는 1위, 아일랜드에서는 4위, 그 외 다른 국가들 검색어에서도 10위권내로 검색 순위에 많이 올라와있는데요. 새삼 다시화제가 된 이유는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Karl Norman Bishop이 유죄로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Bishop은 사건 직후부터 혐의를 계속해서 부인해 왔는데요. 지난 2월 9일 롭 녹스가 난투극에 휘말린 17살 난 동생을 지키려다 5번이나 칼에 찔려 숨진 사건 정황이 발표됐구요. 지난 4일 비숍의 유죄가 최종 판결됐습니다. 이 청소년은 지난 5일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적어도 2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습니다.


네, 지금까지 정작가의 구글 차트였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