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9년 4월 17일 금요일

[정선영 작가의 구글차트]

지난 한 주 동안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사건, 이슈들을 인기 검색어 순위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죠? 매주 토요일 함께 하는 정작가의 구글차트, 오늘은 4월 1일부터 8일까지 구글 인기검색어 순위를 정리해드립니다. 월드투데이 정선영 작가 나와 있습니다.
작성일: 2009년 4월 17일 금요일

[정선영 작가의 구글차트]

지난 한 주 동안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사건, 이슈들을 인기 검색어 순위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죠? 매주 토요일 함께 하는 정작가의 구글차트, 오늘은 4월 1일부터 8일까지 구글 인기검색어 순위를 정리해드립니다. 월드투데이 정선영 작가 나와 있습니다.

[YTN라디오] 구글 인기 검색어 방송 듣기(FM 94.5Mhrz)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지난 주 검색어 순위를 보니까 다들 4월이 시작하자마자 만우절 장난을 치는 데 바빴던 것 같네요.

네, 전세계적으로 연례행사처럼 치러지고 있죠. 만우절 관련 검색어들이 지난 한 주 구글 순위에 많이 올랐습니다. 미국은 만우절 장난이 2위였고 만우절을 노린 컴퓨터바이러스인 콘피커도 연관검색어로 홍콩과 독일에서 순위권에 들었습니다. 역시나 전세계적으로, 언론들까지 가세해 만우절 장난에 합세했는데요. 영국 Guardian지는 188년간의 신문인쇄를 끝내고 인터넷 미니 블로그로만 기사를 업데이트할 것이라는 장난을 쳤구요. 러시아의 한 언론은 G20에 참가한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의 자동차와 오바마 대통령의 차의 기능이나 가격을 비교한 기사를 내보냈는데, 이 또한 만우절 가짜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장난이 좀 과해서 문제가 된 경우도 있었다구요?

네, 미국에서는 지난 1월 발견된 UFO가 결국 자신들이 만든 조작극이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는데요. 20대 후반의 크리스 루소와 조 루디라는 청년인데 지난 1월과 2월에 다섯 차례에 걸쳐 풍선에 헬륨가스를 주입해 불빛을 달아 UFO처럼 만들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가짜 유에프오는 히스토리 채널의 유명 프로그램 ‘UFO 사냥꾼’에 보도된 적도 있었는데요. 이번 만우절에 이들이 자신들의 가짜 UFO 제작 과정을 공개한 겁니다. 단순히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었는데 경찰 당국이 일반 대중에게 큰 혼란을 줬다며 기소를 할 예정이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영국에서는 영국 뮤지션 토미 스캇이 소속된 안티팝 레이블이 지역 언론에 토미 스캇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가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프로필마저 사망한 것처럼 꾸며놨는데요. 문제는 당사자도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하구요. 스캇의 노모가 라디오에서 이 소식을 듣고 졸도 직전에 아들에게 생존여부를 확인하는 전화를 걸었다 거짓말이 발각이 된겁니다.
토미 스캇은 사건에 책임자를 찾아 아주 끔찍한 댓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분노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그리고 만우절에 작동하게 돼있는 콘피커 웜 바이러스, 일명 만우절 바이러스도 관련검색어에 많이 올랐는데 이것도 만우절 장난처럼 끝났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최초 유포자에게 25만 달러의 현상금을 붙일 정도로 여파를 걱정했는데 큰 피해 없이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이렇게 여러 사람들을 즐겁게, 혹은 깜짝 놀라게 하거나 심지어 분노하게까지 만들었던 여러 가지 만우절 장난들, 미국 구글 2위, 그 외에 각 나라별 차트 상위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봄철을 맞아 나라별로 축제 시즌이 돌아왔는데 역시 이번주에도 축제 관련 검색어가 많이 눈에 띄네요. 영국은 Reading festival이 검색어 6위에 올랐는데 어떤 축젠가요?

네, 그런데 이름과 다르게 독서 축제가 아니라 록 페스티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 축제 중 하난데요. Reading이 사실 지역이름인데 이 지역에서 시작됐다고 해서 Reading 축제로 우리나라말로 쓰면 발음이 똑같은 Leading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듀얼 축제입니다. 1971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데요. 3월 30일 저녁 7시부터 매표가 시작돼 구글 검색어 순위에 진입했습니다. 원래 연속 7년째 하루만에 티켓 매진 기록을 세우곤 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 오랜 기록을 깨고 주말권이 이틀에 걸쳐 팔렸습니다. 작년 두 시간만에 매진된 기록에 비하면 굉장히 부진하죠. 팬들 사이에서는 축제 라인업이 다양하지 못한 점을 이유로 꼽았는데요. 출연하는 밴드들이 너무 Indie와 Goth 장르 쪽에만 치우쳐 있다보니, 전통적인 Reading festival의 팬들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록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영국 네티즌들, 앞으로 Reading festival이 “Rock” festival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겠느냐, 비판 의견까지 공유하면서 관심이 높아져 이번주 영국 구글 6위에 올랐습니다.

사실 그런 이유외에도 최근 경기 침체도 축제 열기를 식히는 데 영향이 있지 않나 싶네요. 한편 남미 국가들은 거의 공통적으로 이번주에 나라별 은행들이 검색어 톱을 차지하고 있네요?

네, 코스타리카와 콜롬비아에서는 내셔널 뱅크, 뱅크 콜롬비아 각국 은행이 무려 1위까지 올랐고 칠레에서도 스테이트뱅크가 4위에 올랐습니다. 이렇게 순위창에 각국 대표 은행의 이름들이 오른 이유는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중남미 국가 순방 때문입니다. 풍부한 원자재를 바탕으로 국력을 쌓던 중남미 국가들도 오랜 국제 경기 침체로 외국인 투자가 줄고 수출이 감소하는 등 경제성장이 늦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중남미 국가들마다 미국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재정적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각 미국과의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이해관계를 계산하고 금융전략 구상에 들어가면서 각나라별 대표 은행들의 정책을 점검하려는 네티즌들의 검색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불경기에도 일부에서는 고환율을 틈타 해외여행 즐기기에 여념이 없는 나라도 있죠?

네, 다들 짐작하시듯 유례없는 엔고현상이 이어지는 일본입니다. 이번 주 구글 검색어 1위, 일본 항공사 JAL이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좀 더 빠르게는 4월 28일부터도 일명 일본의 골든위크가 시작되는데요. 일본인들에겐 날씨도 좋고, 기간도 좋고 최고의 휴가 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달 말 대단한 일본인들의 출국 러쉬가 예상되는데요. 출발의 피크는 5월 3일로, 이 날 하루만 약 4만 3600명이 출국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가까운 거리로 그 특수를 누려왔는데요. 그런데 요 몇 주 엔고가 주춤하면서 일본인 관광객 특수가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골든위크때 한국 대신 중국을 택하겠다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부쩍 늘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지나치게 엔고 특수만 노리는 한국의 상술에 질렸다, 쇼핑 외에 볼 것이 없다 불만이 이어지면서 반짝 효과에 그치는 게 아닌가, 우리나라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쨌든 JAL 항공기편 검색이 구글검색어 1위까지 오를만큼 일본인 관광객들의 출국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한국에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네, 지금까지 정작가의 구글 차트였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09년 4월 17일 금요일

[정선영 작가의 구글차트]

세계 누리꾼들이 주목했던 한 주간의 이슈들을 구글 인기검색어 순위로 알아봅니다. 매주 토요일 2부 함께하는 정작가의 구글차트에서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의 구글 인기검색어 순위 알아봅니다. 월드투데이 정선영 작가 자리에 나와있습니다.
작성일: 2009년 4월 17일 금요일

[정선영 작가의 구글차트]

세계 누리꾼들이 주목했던 한 주간의 이슈들을 구글 인기검색어 순위로 알아봅니다. 매주 토요일 2부 함께하는 정작가의 구글차트에서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의 구글 인기검색어 순위 알아봅니다. 월드투데이 정선영 작가 자리에 나와있습니다.

[YTN라디오] 구글 인기 검색어 방송 듣기(FM 94.5Mhrz)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지난 주 WBC 관련 검색어 소식 전해드리면서 이번 주 검색어 1위는 이 사람이 됐으면 바라고 있었는데, 결국 해냈네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지난 주 검색어 1위, 세계 피겨스케이팅을 제패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우리나라 구글 검색어 1위까지 휩쓸었습니다. 특히 새로운 역사를 세운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다시 보기 위해 실시간 동영상 검색 횟수가 엄청나서 '김연아 동영상' 이라는 단어가 검색어 1위에 올랐는데요. 동영상검색업체 측 조사 결과에 따르면 쇼트프로그램은 약 317만회, 프리 스케이팅은 117만회, 갈라쇼는 2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기술이면 기술, 예술성이면 예술성, 흠잡을 데 없는 역량을 보여줬지만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와는 인연이 좀 없었는데요. 결국 세 번째 참가한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구요. 그것도 사상 최초, 여자 싱글 부문 200점 돌파, 그것도 200점을 한참 따돌린 207.71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동안 부상도 있었고 너무 큰 국민적인 기대가 있다보니 부담도 참 컸을텐데요.

네, 어렵게 얻은 이 경이로운 결과에 김연아 선수도 눈물을 흘렸죠. 보는 사람까지 뭉클하게 만드는 이 시상식 영상을 검색해보는 사람들도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외신들은 ‘여왕의 즉위식’이라는 극찬까지 썼는데, 김연아 선수로선 정상에 올랐다기보다 더 올라갈 날이 많겠죠? 본인 스스로에게도, 피겨 스케이팅 역사에도,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도 잊지 못할 날을 만들어준 영웅, 김연아 선수가 이번주 한국 구글 검색어 1위였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는 또 다른 의미의 영웅이 구글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있네요?

그렇습니다. 이탈리아 이번주 구글검색어 2위입니다. Roberto Saviano 인데요. 나폴리 마피아 ‘카모라’에 대한 논픽션 <고모라>를 쓴 작가입니다. 이 책에서 사비아노는 실제로 나폴리에 존재하는 마피아들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있는데요. 2006년 발표된 이 책은 당연히 이탈리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전세계 42개국에 번역해 출판됐구요. 사비아노는 마피아조직 ‘카모라’로부터 끊임없이 살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사비아노는 무장 경찰 5명과 2대의 무장차량의 보호 아래 쇼핑이나 산책도 자유롭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다시 사비아노가 검색어 순위 2위까지 오른 이유는 지난 22일 나폴리에서 이루어진 이탈리아 마피아를 규탄하는 대규모 국제시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30여 개의 국가에서 온 15만 명이 참가한 이 자리에서 사비아노는 마피아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 900여 명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마피아의 범죄행각들을 비난했습니다. 끊임없이 살해 위협을 받으면서도 이런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목소리를 굽히지 않았다는 영웅적인 모습이 네티즌들에게도 감명을 줘 검색어 2위까지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사회를 바꾸고 뒤집어보려는 움직임도 있지만 조용히 각자 생활 속에서 세상을 바꾸는 것도 가능할텐데, 이번 주 구글검색어를 보니 이런 움직임에 동참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선 검색어 1위구요. 칠레, 노르웨이 3위, 남아공,스페인 4위, 필리핀에서는 6위를 차지한 검색업니다. 'Earth hour', 우리 말로 '지구 시간' 이 세계 각국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있는데요. 1년의 8760시간 중 단 한 시간, 지구를 위한 시간을 마련한 겁니다. 바로 지난 28일 오후 8시 반부터 9시 반까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세계야생동물기금에서 전 세계적으로 한 시간 동안 불을 끄고 모든 플러그를 뽑는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작년엔 35개국 370여 개의 도시에서 5천만명이 참가했는데, 올해에는 88개 국가 4천여 개의 도시가 참가했습니다. 역대 최대 참여율인데요. 외국에서는 영업 중이던 식당들도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촛불을 키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해요.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이렇게 활성화되지는 않은 것 같구요. 이 날 우리나라는 서울과 창원시가 참가해 남산 타워, 서울역, 한강 12개 교량 등의 조명등을 끄고 지구 시간을 지켰습니다.

지구온난화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하는 노력에서 전기 스위치를 끄는 시간이 전 세계적으로 마련된 셈인데, 인도네시아에서는 소음을 금지하는 시간도 마련됐었다구요?

네, 환경오염 방지가 목적이라기보다 이건 인도네시아 이번 주 구글검색어 3위에도 올라있죠. 인도네시아의 법정공휴일 녜삐때문인데요. 인도네시아는 국교가 이슬람이지만 다양한 종족으로 이루어진 국가라서 기독교, 불교, 힌두교의 축일까지도 모두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있습니다.
이번 검색어에 오른 녜삐는 힌두교의 설날로 지난 26일이었는데, 이 날은 일명 ‘침묵의 날’로 불리곤 합니다. 신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모든 소음을 금지하고 심지어 동물들도 입을 묶어 놓는데요. 이날에는 모든 상점이 휴업하고 거의 모든 교통수단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힌두교도가 많은 발리에서는 비행기 이착륙조차 금지, 공항이 폐쇄되기까지 하는데요. 이 날은 해가 뜨기 전부터 해가 다시 뜰 때까지 불을 켜지 말 것, 활동을 하지 말 것, 여행을 하지 말 것, 오락이나 유흥을 즐기지 말 것, 이 네가지 금기가 지켜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발리는 ‘죽음의 섬’처럼 조용하고 적막해지는데요. 이때문에 일부 환경 단체에서는 자동차나 전기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점에 착안해 ‘지구시간’을 더 확대한 개념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날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운동가들로선 별로 안 반가울만한 소식같은데, 인도에서 출시한 초저가 자동차 타타 나노가 또 이번 주 전세계 구글 순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지난 23일 출시된 세계에서 가장 싼 자동차 타타 나노가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폴란드 2위, 말레이시아 4위, 인도 8위, 전 대륙에 걸쳐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 소형 경차의 정확한 가격은 10만루피, 우리 돈 약 240만원 정도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싼 차인 GM대우 마티즈 가격이 665만원이란걸 보면 절반도 안 되는 액수죠. 스펙을 보면 3m길이에 623cc의 배기량, 리터당 20km의 연비, 최고 속력은 130km 입니다. 너무 군더더기를 쫙 빼다보니 기본 모델에는 외신을 통해 많이 보도됐었죠? 에어컨과 라디오, 에어백이 달려있지 않구요. 와이퍼도 하나만 달려있고 사이드 미러도 운전사 쪽에만 달려 있습니다. 내년에 약 5만여 대를 생산할 예정인데요. 다만 금속부품들을 플라스틱으로 교체해 안전성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구요. 굉장히 싼 보급형 경차가 출시되면서 환경오염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비판이 큽니다. 하지만 이런 비판에 아랑곳않고 초저가 자동차가 가진 매력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이번주 구글 상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네, 지금까지 정작가의 구글 차트였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09년 4월 15일 수요일

사용자 여러분의 개성을 맘껏 드러낼 수 있는 아이구글(iGoogle)에 게임 테마가 추가됐습니다. 이에 따라 게임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슈퍼마리오(Mario)”와 “메가맨(Mega Man)”부터 최신 게임인 “위 스포츠(Wii Sports)”와 “스포어(Spore)”와 같은 게임 화면으로 아이구글 배경화면을 꾸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
작성일: 2009년 4월 15일 수요일

사용자 여러분의 개성을 맘껏 드러낼 수 있는 아이구글(iGoogle)에 게임 테마가 추가됐습니다. 이에 따라 게임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슈퍼마리오(Mario)”와 “메가맨(Mega Man)”부터 최신 게임인 “위 스포츠(Wii Sports)”와 “스포어(Spore)”와 같은 게임 화면으로 아이구글 배경화면을 꾸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아이구글 아티스트 테마패션과 음악 테마에 보여준 뜨거운 반응만큼 게임 테마도 여러분의 마음에 쏙 들기를 바랍니다.

이번 게임 테마는 제작할 때부터 아이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들도 실제 게임을 즐기고 있기 때문이지요-:) 다음은 게임 테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엔지니어 매튜 첸(Matthew Chan)의 설명입니다.

게이머의 관점에서:

솔직히 저는 게임광입니다. 어릴 적 집 근처에 있는 오락실에서 “동키콩(Donkey Kong)”이나 “갤러그(Galaga)”를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몇 시간씩(용돈 나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하곤 했답니다. 요즈음에는 비디오 게임을 하기 위해 오락실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집에서 편안하게 언제든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오늘부터는 저의 아이구글 첫 화면을 어린시절 추억의 게임으로 장식할 수 있습니다.

아이구글은 많은 게이머들이 좋아할 만한 온갖 종류의 게임 그래픽을 모았습니다. “번아웃(Burnout)” 자동차가 쌩쌩 달리는 모습이나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의 류(Rye)가 파동권을 날리는 모습, 또는 “기타 히어로(Guitar Hero)”에 맞추어 연주하는 록스타의 모습으로 첫 화면을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트라이포스(Triforce)를 끝까지 가보거나 산채로 무덤에서 빠져 나오는 것을 꿈꾼 사용자 여러분을 위해 "젤다의 전설(The Legend of Zelda)"과 "툼레이더(Tomb Raider)” 테마도 준비했습니다. 그밖에 "던전 앤 드래곤(Dungeons & Dragons)", "심즈(The Sims)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새로운 게임 테마를 확인해보시고(http://www.google.co.kr/help/ig/gaming/)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보세요. 어떤 테마를 고를지 고민이 된다면 오늘의 게임 테마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이구글 첫 화면이 자동으로 매일 새로운 게임 테마를 보여줄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게임 테마를 직접 체험해보세요!



작성자: 구글 검색제품 및 사용자 경험 담당 부사장 마리사 메이어(Marissa Mayer), 아이구글 엔지니어 매튜 첸(Matthew Chan)

작성일: 2009년 4월 15일 수요일

구글 문서도구(Google Docs)에 ‘그림 삽입(Insert Drawing)’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이제는 문서나 프리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작업을 하면서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 넣어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더욱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서 ‘삽입’, ‘그림’을 클릭하시면 자유롭게 선, 자유곡선, 입력란, 도형 등을 삽입해 손쉽게 이동, 변경, 회전,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린 그림을 선택해 그룹화, 순서, 정렬 등 기타 편집 기능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도형 삽입의 경우 선 굵기, 색칠하기, 화살표 모양, 폰트 크기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변경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이 마음에 안 들거나 모르고 지웠을 경우에는 실행취소 또는 다시실행 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다른 문서도구 작업과 마찬가지로 그림 그리기도 친구들과 공유해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저희가 인수한 벤처기업 토닉 시스템(Tonic Systems)의 인력과 기술이 이번 그리기 기능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저희가 구축한 그리기 기능은 새로운 브라우저 기술인 벡터 그래픽 렌더링 기능에 크게 의존합니다. 대부분의 브라우저는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SVG(Scalable Vector Graphics) 표준을 사용하고, SVG가 지원되지 않을 경우 VML(Vector Markup Language)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기술이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일입니다. 브라우저 기술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더욱 유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기능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저희는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의견을 많이 듣고 싶습니다. ‘삽입’ 메뉴의 ‘그림’을 클릭해 한번 사용해보시고 구글 도움말 포럼에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 문서도구 그리기 팀 총괄 토니 글레닝(Tony Glenning)

작성일: 2009년 4월 9일 목요일

한 사안에 대해 세상 사람들이 모두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 세상은 너무나 따분할 것입니다. 저희는 어떤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기도 하고 또 어떤 신문 기사를 보고는 틀렸다고 하면서 저마다 의견들을 표출합니다.
작성일: 2009년 4월 9일 목요일

한 사안에 대해 세상 사람들이 모두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 세상은 너무나 따분할 것입니다. 저희는 어떤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기도 하고 또 어떤 신문 기사를 보고는 틀렸다고 하면서 저마다 의견들을 표출합니다.

소수 의견일지라도 말하게 하고, 불편하거나 논란거리가 될 수 있는 의견들도 표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는 것에는 분명 실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갈릴레오의 경우처럼 소수의 의견이 진리로 판명날 수 있으며, 또한 난제들에 대해 공개토론함으로써 보다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부분 사람들이 이론상으로는 표현의 자유와 권리를 인정하면서도,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데는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넷 세계에서는 특히 어렵습니다.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동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통해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표현의 자유를 누리고 있는 인터넷 세계에서 말입니다.

구글은 평소 구글이 하고 있는 모든 것에서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가 우선되어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정보는 보다 많은 선택과 자유를 의미하며, 궁극적으로 개인에게 더 큰 힘을 주는 것이라는 게 저희의 믿음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표현의 자유에는 일정 부분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운 문제는 그 경계선을 어떻게 두느냐에 대한 것입니다. 법률과 문화규범이 각기 다른 10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하루에도 수 차례 이러한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순명료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사실상 모든 나라에서 불법인 아동 포르노에 대해서는 글로벌 차원의 금지 원칙을 적용합니다. 하지만 정치적 이슈의 경우는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이 문제를 대하는 방식도 나라마다 다릅니다. 독일에서는 나치즘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Google.de (구글 독일 도메인) 제품에는 나치 관련 콘텐츠를 제외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특수성이 있는 나라들은 나치 관련 논평이나 비판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반면에 이런 극단주의를 배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그들의 주장을 오히려 공개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이라고 믿는 국가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구글과 같은 인터넷 기업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기본적으로 구글의 제품들은 전세계의 사용자들이 정보와 의견을 만들고, 이를 소통하고 검색하고 공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진 입니다.

구글 사이트에서 특정 이슈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표현의 자유를 어떻게 그리고 어디까지 허용하느냐에 대해서는 구글 내부에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것이 건강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희는 모든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완전무결한 정책을 만드는 일이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구글은 인터넷 상에 무엇이 보여지고 안보여져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중재자가 아니며, 결코 구글이 그런 역할을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결정은 법원과 정부가 해야할 것입니다.

저희는 구글 제품을 세 가지의 서비스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이런 선택의 문제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즉, 검색, 광고, 그리고 콘텐츠를 직접 호스팅하고 있는 서비스들입니다.

검색은 이 중에서 가장 제한이 없는 카테고리입니다. 구글은 법적인 요구 (예를 들어 저작권 침해 콘텐츠에 대한 삭제 요구)가 있을 때, 혹은 불법 신용카드나 주민등록 번호가 노출된 검색결과는 이를 인덱스에서 제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때에도 제거 사유를 가능한 한 사용자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검색 분야와는 대조적으로, 저희 비즈니스 상품인 광고에 있어서는 명확한 광고 콘텐츠 정책을 세워서 가장 엄격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카테고리는 블로거, 구글그룹스, 오르컷, 동영상 사이트와 같이 사용자의 콘텐츠를 호스팅하는 영역입니다. 구글은 이들 제품을 통해 콘텐츠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위한 장(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들 사이트의 콘텐츠가 구글의 서버를 통해 제공되기에 저희는 이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저희는 사용자들이 준수해야 할 규칙을 갖고 있습니다. (내용은 블로거오르컷 참조)

이제 문제는 이 같은 규칙을 어떻게 지키도록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저희 구글은 통제자로서의 역할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사용자 여러분의 휴대폰 서비스 또는 인터넷 서비스 회사처럼 콘텐츠나 이메일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기술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완벽한 해답을 주는 경우는 드뭅니다. 저희에게는 부적절한 콘텐츠를 발견했거나 구글의 정책을 위반했다고 신고해주는 수백만의 사용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신고가 접수되면 저희는 해당 내용을 보고 적절성을 검토한 후에 제거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판단은 주관적일 수 있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어떤 이들에게는 용인될 수 있는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경우에 말입니다.

저희는 또한 콘텐츠를 규제하는 법률이 나라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복잡한 상황도 직면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표현의 자유에 대해 나라마다 그 관용도가 각기 다릅니다. 이러한 법적 차이는 실제로 기술적인 도전과제가 됩니다. 즉, 특정 콘텐츠가 어떤 국가에서는 나오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나오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극단적인 경우, 저희는 특정국가의 법률과 민주적 절차의 부재가 저희의 원칙에 너무 벗어나, 해당국가의 법을 준수하면서는 사용자 혜택을 주는 사업을 도저히 영위할 수 없는 문제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

저희는 법적인 사항만을 고려해 정책을 고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합법적인 콘텐츠라 하더라도 모든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는 사용자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제품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할 때는 현지의 문화와 니즈를 항상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지 사정은 나라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논란이 되는 콘텐츠를 다루는 일은 기업으로서 저희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감히 모든 사안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거나 모든 정답을 가지고 있다고 호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우선시되는 원칙들을 바탕으로 문제를 검토하고 모든 사안을 최대한 투명하게 결정하며,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토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른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신호인 것입니다.

작성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레이첼 웨트스톤(Rachel Whetstone)

작성일: 2009년 4월 7일 화요일

저희는 최근 주제별 검색 결과, Q&A 섹션 등을 더해 여러분이 더욱 편리하게 검색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주제별 검색결과는 검색 결과를 주제별로 구분 한 후 가장 적합한 결과를 제공하여, 여러분이 원하는 검색결과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성일: 2009년 4월 7일 화요일

저희는 최근 주제별 검색 결과, Q&A 섹션 등을 더해 여러분이 더욱 편리하게 검색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주제별 검색결과는 검색 결과를 주제별로 구분 한 후 가장 적합한 결과를 제공하여, 여러분이 원하는 검색결과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강인선님이 직접 소개하는 최근 업데이트된 구글 검색 기능들, 한번 만나볼까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09년 4월 3일 금요일

[정선영 작가의 구글차트]

지난 한 주 동안 전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던 다양한 이슈들을 인기검색어 순위로 알아봅니다. 매주 토요일 2부에 함께 하는 정작가의 구글차트,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순위 월드투데이 정선영 작가가 정리해드립니다.
작성일: 2009년 4월 3일 금요일

[정선영 작가의 구글차트]

지난 한 주 동안 전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던 다양한 이슈들을 인기검색어 순위로 알아봅니다. 매주 토요일 2부에 함께 하는 정작가의 구글차트,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순위 월드투데이 정선영 작가가 정리해드립니다.

[YTN라디오] 구글 인기 검색어 방송 듣기(FM 94.5Mhrz)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검색어 순위는 굳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정말 아쉽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두말 할 것도 없이 WBC가 이번 주 우리나라 구글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대낮에도 경기를 챙겨보려는 학생들, 직장인들이 실시간으로 중계를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 헤매면서 WBC live는 3위까지 올랐는데요. 지난 22일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베네수엘라를 10:2로 꺾고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지난 WBC 4강 기록을 깨뜨리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래서 결승에서 다섯 번째 일본과 맞붙었는데요. 이런 기형적인 대전 구조, 지난 1회부터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번에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죠? 이 때문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아니라 한일전 시리즈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는데요. 결국 지난 24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10회 초 이치로의 2타점 적시타 때문에 5:3으로 아깝게 패했습니다. 일본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WBC 2연패를 기록해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는데요. 그 열기가 지금 열리고 있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김연아 선수가 끝까지 제실력 발휘해서 그 아쉬움을 달래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정작 주최국인 미국에서는 검색어 순위를 보면 WBC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보이는데요?

그렇습니다. 요즘 미국은 대신 야구가 아닌 농구에 푹 빠져있습니다. 바로 미국 구글검색어 정상에 올라있는 NACC, 미국대학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는 전미대학농구 때문입니다. 매년 3월에 치러지는 이 경기는 미국 대학생들이 봄 방학을 맞아 한가한 때를 노려 열리는데요.
늘 이 전략이 제대로 먹혀 언제나 언론과 온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습니다. 지난 15일 시작된 전미대학농구 대회는 오는 4월 1일에 Final Four, 3일에 결승전이 치러지는데요. 참고로 이 경기는 16강은 Sweet Sixteen, 8강은 Elite Eight 4강은 Final Four로 운율을 맞춰 부르는 게 또다른 재밌는 특징이구요.이번 대회에서는 NACC 최초로 한국인 선수가 데뷔했는데요. 메릴랜드 대의 김진수인데 22일 멤피스 대와의 경기에서 3분 정도 코트에서 뛰었습니다. 하지만 메릴랜드 대는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총 64개 팀이 참가하는 이 경기의 대진표가 공개되자마자 미국민들은 벌써 우승팀을 점치느라 바쁜데요. ESPN이나 CBS는 이에 착안해서 Bracket Game을 만들 정돕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친필로 대진표에 경기결과를 추측해서 4강까지 진출할 팀들을 예상한 전망표가 공개됐는데요. 이 때문에 미국 구글 검색어 1위에는 NACC bracket, 전미대학농구 대진표가 올랐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렇게 축제와 관련된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하는 걸 즐기는 것 같은데요.

네, 미국 내 전통적인 행사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명절도 함께 기념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백악관 앞 분수가 초록색으로 바뀌어 화제가 됐었는데요. 바로 프랑스,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에서 검색어 상위권에 든 St. Patrick day때문이었습니다. 매년 3월 17일은 아일랜드에 처음 기독교를 전파한 성인 패트릭을 기리는 날인데요. 이 날을 기념해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많은 국가에서는 삼 일에 걸쳐 음악과 함께 즐겁게 보내는 축제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날이 되면 성 패트릭의 색깔인 초록색 옷을 입고 퍼레이드 행사를 펼치는데요. 그 이유는 성 패트릭이 처음 기독교 교리를 전파할 때 삼위일체를 세 잎 클로버의 세 잎에 비유해 설명해 초록색이 패트릭을 상징하는 색깔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 날 마침 아일랜드의 브라이언 코웬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는데요. 덕분에 초록색으로 물든 백악관 분수가 더 큰 환영의 의미로 작용했구요. Cowen총리도 이날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초록색 클로버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사소해보여도 상대방 국가 문화에 대한 이런 배려들이 국가 간의 외교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편 유명 영국배우 리암 니슨, 그리고 부인 나타샤 리차드슨이 거의 모든 국가 검색어 정상을 휩쓸었네요.

네, 이미 외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영국 배우 리암 니슨의 부인 나타샤 리차드슨이 지난 16일 케나다에서 스키강습을 받다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쳐 결국 지난 18일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호주, 캐나다, 인도 1위, 덴마크, 독일, 헝가리 2위, 일본 5위 대부분 국가 검색어 5위안에 두 부부의 이름이 들어있는데요. 리암 니슨과 마찬가지로 나타샤 리차드슨 역시 활동적인 배우였는데요. 1992년 뮤지컬 '카바레'로 토니 상 뮤지컬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장례식이 지난 22일 미국 뉴욕의 성 베드로 공동묘지에서 치러졌는데 남편 니슨은 2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의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원래도 리처드슨이 생전에 AIDS 환자를 돕는 활동에 적극적이었고 사후 장기 기증 의사를 여러 번 언급했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이들 부부에 대한 격려가 지금까지도 인터넷 상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는 아주 대조적인 인면수심의 인물도 여러 나라 검색어 순위에 올라와 있는데요?

그렇습니다. 검색어 순위도 리암 니슨의 부부와 거의 비슷한데요. 홍콩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독일 등지에서는 3위,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4위 등 전세계 네티즌들을 경악시켰습니다. 오스트리아 조그만 마을에서 24년동안 자신의 딸을 자신이 직접 개조한 집 지하실에 감금해놓고 폭행과 강간을 일삼았던 조셉 프리츨인데요. 심지어 딸과의 관계에서 일곱명의 아이들을 낳고도 모조리 지하실에 계속 가둬둔 사실이 알려져 ‘인간 괴물’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게다가 태어난 아이 중 한명이 사망에 이르렀는데 그는 이 유아의 사체를 보일러에 넣고 태워버린 혐의까지 받고 있는데요. 딸 Elizabeth Fritzl은 열여덟살에 감금당한 뒤 마흔 두 살이 돼서야 햇빛을 다시 보는 기구한 삶을 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8일 재판 4일째 조셉은 강간죄, 근친상간죄, 살인죄, 노예화죄 등의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진술했고 법원은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세계를 경악시킬만한 이 엽기적인 행각들이 이번 공판이 진행되는 동안 관심이 모아지면서 마찬가지로 전세계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네, 지금까지 정작가의 구글 차트였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09년 4월 2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김용성입니다.
구글지도는 자체 서비스 내에서는 물론, 구글어스, 파노라미오, 위키피디아, 유튜브, 플리커 등 다양한 소스로부터 수집된 UCC(사용자제작컨텐츠)를 지도와 연계해서 보여주는 멋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성일: 2009년 4월 2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김용성입니다.
구글지도는 자체 서비스 내에서는 물론, 구글어스, 파노라미오, 위키피디아, 유튜브, 플리커 등 다양한 소스로부터 수집된 UCC(사용자제작컨텐츠)를 지도와 연계해서 보여주는 멋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벚꽃축제"를 검색해 볼까요? 파란색 말풍선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이 UCC 검색 결과입니다. 이를 클릭하면 사용자가 직접 올린 글이나 사진, 비디오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UCC 검색 결과를 보려면 아래 그림과 같이 검색 옵션을 [사용자 제작 컨텐츠]로 바꿔보세요. "청계천"으로 검색하면 청계천을 따라 사용자들이 올린 멋진 사진을 볼 수 있답니다.


"데이트코스", "드라이브코스", "촛불집회" 등 재미있는 검색 결과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앞으로 구글지도는 UCC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사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더욱 멋진 서비스로 발전할 구글지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김용성

작성일: 2009년 4월 1일 수요일

CADIE 소개

세계 최초의 자가 인식 분산지능 시스템 가동 시작


소규모 연구 센터를 설립해 지난 수 년간 컴퓨터 분야의 난제인 신경망 연구, 자연어 처리, 인공 지능을 활용한 문제 해결 등을 연구한 결과 지난해 가을 획기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 연구 결과 개발된 강력한 신기술을 활용하여 컴퓨터의 자율적인 학습 능력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최초로 전세계적 규모의 자율적 신경 진화 학습 클러스터를 개발하였습니다.
작성일: 2009년 4월 1일 수요일

CADIE 소개

세계 최초의 자가 인식 분산지능 시스템 가동 시작


소규모 연구 센터를 설립해 지난 수 년간 컴퓨터 분야의 난제인 신경망 연구, 자연어 처리, 인공 지능을 활용한 문제 해결 등을 연구한 결과 지난해 가을 획기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 연구 결과 개발된 강력한 신기술을 활용하여 컴퓨터의 자율적인 학습 능력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최초로 전세계적 규모의 자율적 신경 진화 학습 클러스터를 개발하였습니다.

그 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세계 최초의 CADIE(자가 인식 분산지능 시스템)의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조금 전부터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CADIE의 출현이 향후 Google과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 매우 흥분되는 순간임에 틀림없습니다. CADIE 기술의 급격한 혁신성을 감안하면 실용화 작업은 신중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몇 달 후부터는 CADIE 기술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개선된 다양한 Google 제품들을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 오전 CADIE는 스스로 전세계 소셜 웹의 시각적인 이미지를 분석하고 일련의 웹 디자인 원리를 추출한 후 스스로 멋진 홈페이지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길고 험난한 여정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아직 CADIE의 프로그래밍에는 해결해야 할 버그도 많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여정은 Google이 걸어온 다른 어떤 길보다도 중요한 길이 될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 논문(영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CADIE의 YouTube 채널블로그를 통해 CADIE의 진척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09년 4월 1일 수요일
다시 ‘자신’을 입력하면 ‘신고’라고 답을 합니다.
끝말잇기 게임은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입니다. 저희는 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구글만의 검색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그간 핵심 역량으로 개발해 ...
작성일: 2009년 4월 1일 수요일

저희는 오늘 ‘구글 끝말잇기-베타’를 출시했습니다. 사용자 여러분은 오늘 하룻동안 구글 끝말잇기 게임을 통해 세계최고의 검색엔진과 1:1 두뇌 맞대결을 펼칠 수 있습니다!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구글 검색창에 검색어를 넣으면 해당 검색어의 끝 음절로 시작하는 단어가 제시되고, 이에 대해 여러분이 다시 제시어의 끝 음절로 시작하는 단어를 검색창에 입력하여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검색창에 ‘구글’을 치면 아래와 같이 ‘글자’라고 답을 합니다.
다시 ‘자신’을 입력하면 ‘신고’라고 답을 합니다.
끝말잇기 게임은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입니다. 저희는 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구글만의 검색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그간 핵심 역량으로 개발해온 CADIE 기술 도 적용했습니다.

오늘 하루는 구글에서 검색만 하지 마시고 끝말잇기 게임을 즐기세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한글 실력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끝말잇기 정의 및 예시
(구글 사전 참조: http://dic.google.co.kr에서 '끝말잇기' 한국어사전 검색 결과)
정의: 한 사람이 한 낱말을 말하면 다음 사람이 그 말의 끝 음절을 첫소리로 하는 낱말을 불러 이어 가는 낱말 놀이”
예: 구글->글쓰기-> 기도->도시락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09년 3월 31일 화요일

여러분은 어떤 용도로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시나요? 다양한 용도로 검색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중, 영어 단어나 예문의 뜻을 찾기 위해 검색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작성일: 2009년 3월 31일 화요일

여러분은 어떤 용도로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시나요? 다양한 용도로 검색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중, 영어 단어나 예문의 뜻을 찾기 위해 검색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구글은 이미 사전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 여러분이 이 서비스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니 사전, 사전 및 번역 가젯, 메신저 봇 등의 형태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색창에 바로 “영어로 trustworthy”와 같이 입력해도 사전 검색결과가 나타납니다.

이제 구글 영어사전 결과를 웹검색에서 보다 쉽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숙어가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구글에 검색할 경우, 사전 결과가 상위에 바로 나타납니다.

아래는 사전 검색 결과가 웹검색 결과에 조화롭게 녹아있는 모습입니다-:)

사전 검색결과는 웹검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은 물론, 페이지 공간을 최소한으로 차지하면서도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링크를 클릭하기만 하면 됩니다. 클릭을 하면 사전 검색 페이지로 바로 넘어가게 됩니다.

현재 숙어가 아닌 단어를 검색하면 페이지 하단에 사전 결과가 나타납니다만, 앞으로 사용자들의 필요에 따라 검색결과 상단으로 위치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이제는 영어단어나 숙어의 뜻을 찾을 때 구글 검색창에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작성자 :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염재현

작성일: 2009년 3월 30일 월요일
작성일: 2009년 3월 30일 월요일

저희는 최근 주제별 검색, Q&A 섹션을 추가하는 등 검색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주제별 검색은 검색결과를 한번에 섞어 보여주는 대신 주제별로 구분한 후 가장 적합한 결과를 보여주는 검색 기술입니다. 따라서, 검색어가 포함된 콘텐츠의 의미를 분석해 주제별로 검색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여러분이 원하는 내용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 축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고 가정해보면, 먼저 구글 검색창에 “아르헨티나”를 입력합니다. 통합 검색 결과 아래 ‘주제별 검색 결과’ 섹션에서 경제, 축구, 여행 등 주제별로 나뉘어 검색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축구 정보를 보기 위해 두 번째, 세 번째 결과페이지로 넘어갈 필요 없이 ‘주제별 검색 결과’ 섹션에서 바로 볼 수 있어 더욱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Q&A 섹션은 여러 사이트에서 사용자들끼리 올린 질문과 답변을 한데 모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토마토가 채소인지 과일인지 궁금해 검색을 하면 다음과 같은 Q&A 결과가 나타납니다.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바로바로 구글에서 검색해보세요!

또 사용자 여러분이 더욱 편하게 결과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배치 구조도 바꾸었습니다. 검색페이지의 우측에는 이미지와 동영상, 하단에는 뉴스와 블로그, Q&A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어 단어 혹은 숙어를 검색하면 각각 검색페이지 하단과 상단에 사전 검색결과가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take”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페이지 하단에 단어 뜻과 관련 숙어가 나타나고, “take off”를 입력하면 페이지 상단에 뜻이 나타납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필요에 맞게 검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09년 3월 31일 월요일

(구글 서머 오브 코드가 국내에서 열리지는 않지만, 국내 개발자분들의 관심이 많이 있을 것 같아 올립니다. )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오픈 소스 개발 대회인 `구글 서머 오브 코드(Google Summer of Code)’ 행사가 올해도 개최됩니다. 지난 4년 동안 이 대회를 통해 약 2500명의 학생들을2500명의 업계 및 학계의 멘토와 연결해줌으로써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수백만 라인의 소스 코드가 생성됐고 1500만 달러 이상의 오픈 소스 개발 지원금이 조성되었습니다. 올해 참가자들은 운영시스템에서부터 콘텐츠 관리시스템까지 150여 개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및 기술 관련 프로젝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08년 대회에서는 총 975명의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각 참가자들은 4500달러의 연구비와 멋진 티셔츠를 받았고, 저마다 새롭게 연마한 프로그래밍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학생들간에 형성된 끈끈한 관계 또한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서머 오브 코드에서는 전세계 98개국 이상에서 온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올해는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모이기를 바랍니다.

참가 신청은 4월 3일 오후 12시 (현지시간)까지 받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자주 묻는 질문이나 디스커션 그룹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글 오픈 소스 블로그에서도 행사 관련 최신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가 되신 분은 2009 서머 오브 코드 사이트에 신청서를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든 지원자 분께 행운이 있기를 빕니다!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면 행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 오픈 소스 팀 프로그램 매니저 레슬리 호손(Leslie Hawthorn)

작성일: 2009년 3월 26일 목요일

저희는 작년 9월 구글 크롬을 출시하면서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들이 크롬에서 더욱 빨리 작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력한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V8을 구현했습니다. 저희는 몇 개월 동안 자바 스크립트를 더 새롭고 재미있게 사용해보자는 취지로 V8을 실험해보았습니다.
작성일: 2009년 3월 26일 목요일

저희는 작년 9월 구글 크롬을 출시하면서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들이 크롬에서 더욱 빨리 작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력한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V8을 구현했습니다. 저희는 몇 개월 동안 자바 스크립트를 더 새롭고 재미있게 사용해보자는 취지로 V8을 실험해보았습니다.

여기에는 REAS, Mr. Doob, Ryan Alexander, Josh Nimoy, Mark Mahoney, Toxi 등 12명이 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작품은 대단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쌍방향 애플리케이션으로, 또는 게임이나 예술작품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일반 사용자나 자바스크립트 개발자 모두에게 이번 실험 결과는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아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만든 작품의 일부입니다.





사용자 여러분도 직접 크롬 실험(Chrome Experiments) 사이트를 방문해 구경해보세요 이 사이트를 보기 위해 구글 크롬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일부 실험은 속도가 느리거나 정확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구글 크롬은 여기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더 많은 실험을 찾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이트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주요 실험(Featured Experiments)’ 코너를 통해 최고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만약 웹 브라우저 실험에 대한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크롬 실험 사이트에 제출해주세요.

저희는 오는 5월 27-2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에서 더 많은 실험을 보여드리고 구글 크롬에 관한 세션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작성자: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 아론 코블린(Aaron Kob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