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나래, 구글코리아 채용팀날짜: 2007년 12월 7일 금요일 구글코리아 R&D센터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엔지이너링 인턴 (Software Engineering Intern) 을 채용(O명)합니다. 인턴쉽 프로그램 기간은 2개월 ~8개월이며 프로젝트 및 개인 학업 일정에 따라 추후 결정됩니다. 자세한 모집 안내 및 지원 방법은 채용정보 를 참조하세요.본 인턴쉽 프로그램의 목적은 엔지니어링 전공 학부/대학원생들에게 구글의 독특한 기업 문화 체험과 구글의 흥미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과 함께 구글 서비스 및 인프라와 관련된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Google Tech Talk 을 비롯한 다양한 내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와 동영상을 통해 구글 엔지니어링 인턴 만나기>인턴 블로그구글의 우수한 개발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독특한 문화, 업무환경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지원 하십시오! 인턴쉽 프로그램 개별 문의는 michelleyun@google.com으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작성자: Nitin Mangtani(기업용 검색솔루션 담당 메니저), Rajat Mukherjee(검색, 그룹 제품 매니저) 날짜: 2007년 11월 28일 수요일제가 일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의 구글 오피스 로비에는 화려한 색색의 빛을 내뿜는 지구 이미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이 이미지는 전세계의 수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언어로 검색되는 정보의 양을 다양한 색과 빛줄기의 굵기로 상징해서 보여줍니다. 화면 안에서 돌아가는 지구는 상당히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주 한참을 보고있곤 합니다.오늘 구글코리아는 구글 맞춤검색 플랫폼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40가지 언어로 제공되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의 맞춤검색 엔진(Custom Search Engine, CSE)을 원하는 언어로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유용한 맞춤검색 엔진을 개발하게 되고, 앞에서 언급한 지구 이미지에서도 더 많은 색깔의 화려한 빛깔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세어 나오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구글 맞춤검색 메인 페이지맞춤검색 플랫폼은 구글검색의 탁월한 검색 능력과 신뢰성, 속도, 파워를 전세계의 웹마스터와 개발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웹마스터는 맞춤검색 엔진을 사용하여 커뮤니티 웹 사이트에 맞춤 검색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사이트 검색 기능을 자사의 웹사이트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 사용자들은 자신의 블로그나 웹페이지에 검색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들은 맞춤검색 API를 사용하여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검색 기능을 장착시킬 수도 있습니다. 별도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도 없고 관리해야 할 하드웨어도 없습니다. 특히 구글 맞춤검색은3단계의 아주 간단한 등록 절차만으로10분 이내에 운영자가 설정한 대로 구글 검색엔진을 가동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이트 방문자는 구글의 강력한 검색엔진을 통한 연관성 높은 검색결과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게 됩니다.검색 결과의 모습 또한 해당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 맞춤검색이 장착된 사이트의 예 (미국의 예: 아래 링크 중 Green Maven 사이트의 예) http://www.google.co.kr/coop/cse/examples/GooglePicks구글 맞춤검색은 표준형(무료)와 비즈니스버전(1년간 92,000원부터)의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작성자: 이정주 개발자, 대전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jeongzugo.com 블로그 운영날짜: 2007년 11월 23일 금요일지난 11월 초에 구글은 안드로이드(Android) 라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한데 이어, 안드로이드 개발자 킷 공개와 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 개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번 경진대회에 관심이 많으신 이정주 개발자님이 이번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경진대회 참가 준비 등에 대한 소감을 아래와 같이 보내주셨습니다. 구글코리아에서는 뛰어난 역량을 갖고 계신 국내 개발자분들께서 이 세계적 규모의 경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 개발자로서 완전 공개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드로이드가 현존하는 기존 모바일 플랫폼으로부터 얼마나 더 혁신적일 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완전 무료라는 타이틀과 구글이라는 듬직함 앞에 굳건히 발전 할 것으로 보입니다.안드로이드의 4가지 특징의 타이틀인 Open, All applications are created equal, Breaking down application boundaries, Fast & easy application development 를 보면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이 곧 잘 보입니다. 개발자들에게 좀더 풍부한 생각으로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며-예를 들어 기존 기본 애플리케이션이었던 단순한 전화 걸기를 미리 녹음한 자신의 목소리를 모닝콜로 이용한다든지 송수신하는 음성을 캡쳐하여 그에 대응하는 광고를 보여주는 등- 풍부한 생각들이 적용 가능한 플랫폼인 것입니다. 이런 다양한 적용들은 개발한 개발자들을 생각하게 할 것이고 이로 인해 다른 차원의 모바일 환경이 안드로이드를 통해 열릴 것입니다.2. 개발자로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관심이 많으십니까? 그렇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모바일 자체에 관심이 많고 꾸준히 공부하며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모바일에 대해 매력을 느낀 점은 늘 곁에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더 편안하게 또 즐겁게 그리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게 제 취미이며 이에 안드로이드는 더 편한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보다 쉽게 만들어 낼 수 있고 많은 모바일에 적용이 보다 쉽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3. 현재 미화 1,000 억불(약 93억원)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공모전 발표가 있었는데요, 이 경진대회에 참여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놀라운 금액입니다. 이 금액을 보더라도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얼마나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나를 알 수 있습니다. 그 큰 기대 속에서 한번쯤 놀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 동시에 개인적으로도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이 공모전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에게도 알리고 관심을 보일 몇 명과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개발을 시작 할 예정입니다. 학생이기 때문에 꼭 상금을 탈 목적이 아니더라도 참여로 인하여 만들어지게 될 작품은 좋은 경험과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선발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4. 국내에 계신 많은 유능한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말씀 해주신다면요. 저는 "개발자”를 작곡자라고 생각합니다. 5선 악보 위로 코드라는 음표를 그리며 빌드를 통해 작성된 음표를 확인하는 예술인 이라는 것이죠. 여기서 어떠한 틀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플랫폼은 장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비유에 빗대어 말하자면 현재 우린 늘 같은 장르에 곡을 선호하고 평생 그 장르에 해당하는 곡만 작성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들은 하나 두 개의 장르에 존속 될 수 없이 무궁 무진합니다. 생각을 바꾸어 다르고 새로운 장르를 배우고 접하면 여태껏 사용해왔던 장르와 매시업이 되고 풍부한 곡이 만들어 질것입니다. 그러면 사용자들은 새로운 곡에 즐거워하고 안식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안드로이드도 구글에서 만든 또 하나의 장르가 될 것 입니다. 이 장르는 작곡하기에 보다 쉽고 풍부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새로운 장르로 풍부한 곡을 만들어 사용자에게는 기쁨을, 자신에게는 큰 가치를 만들어 가는 그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진석,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날짜: 2007년 11월 21일 수요일안녕하세요, 오늘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scholar.google.co.kr)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술검색 서비스는 방대한 양의 논문 데이터베이스와 웹 상에 존재하는 논문들을 손쉽게 찾아서 무료로 이용할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특히 학계와 각종 연구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영문 논문 중심의 검색을 보완하여 국문 논문의 검색량 및 범위를 크게 늘렸습니다. 향후 학술검색의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입니다. 입사한 후 제 첫번째 업무이기도 했던 본 프로젝트를 통해서 구글의 강력한 개발 인프라스트럭쳐를 활용하여 상상치 못했던 규모의 일을 진행할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 검색을 위해 막대한 분량의 논문에 대해 OCR(문자 인식)을 거치는 것이 제 프로젝트 업무의 일부였습니다. 수 개월이 걸릴 것 같았던 이 엄청난 분량의 작업이 일단 구글의 분산 병렬 처리 시스템 상에서 동작되도록 프로그램이 수정되자 채 하루도 걸리지 않아 모든 작업이 완료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천 대가 넘는 수의 컴퓨터들이 주어진 태스크를 분할하여 제각기 완료한 후 결과를 모아 한 곳에 저장하는 일은 비록 눈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제 머릿속엔 그 일사불란한 컴퓨터들의 움직임이 마치 손에 잡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그것을 보고나니, 그동안 제 능력 밖의 일이라고 여기고 넘겨다 보지 않던 대규모의 일들이 어느새 성큼 제 손아귀 안으로 들어오는 듯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구글이 일기 예보를 한다면? 구글이 외계 생명체 탐사에 나선다면? 구글이 더 많은 소수를 찾아 낸다면? ... 일부 과학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해소하는 것부터 세상 모든 이들의 삶에 직접 이로움을 안겨줄, 그러나 그 규모의 방대함에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던 일들을 해결할 힘을 구글이 갖추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구글 철학 중의 하나인 "Don't Be Evil"은 바꾸어 말하면 곧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며 행복을 안겨다 줄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뜻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검색으로 시작한 그 일들이 조금씩 커져, 한계를 점차 넓혀가는 모습에 구글의 엔지니어로서 스스로 자부심을 품습니다.
작성자: 김진석,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날짜: 2007년 11월 21일, 수요일국내•외의 방대한 양의 연구논문들을 구글 한글사이트에서도 검색할 수 있는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구글 학술검색(*글로벌사이트의 Google Scholar 와 동일)은 사용자들이 학술 비평, 학위논문, 저술, 견본 인쇄, 논설 및 기술 보고서 등의 학술 자료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기존 글로벌 논문 검색 이외 국내 학술논문 검색까지 추가 확대되어 국내에 선보이는 구글 학술검색은 추후 사용자 편의를 위해 메인페이지를 통한 바로가기가 추가될 예정입니다.구글 학술검색 서비스 출시로 인해 이제 국내 사용자들도 전세계의 학술논문 뿐 아니라 국내 유수 논문들에 대한 자료를 더욱 편리하고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코리아는 국내 학술정보를 위해 한국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누리미디어등 주요 학술정보 제공자들과의 협력 하에 상당한 분량에 해당하는 한글 논문에 대해 본문 검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 추출된 논문들간의 인용정보 및 참조논문 정보는 연구자들이 특히 유용하게 사용하는 자료입니다.구글 학술검색이 차별화되는 가장 큰 요인은 구글 협력사들로부터 제공된 데이터베이스와 웹사이트로부터 추출된 메타데이터를 학술검색에 활용하여, 다른 사이트가 쉽게 제공할 수 없는 각 논문에 대한 인용횟수에 대한 정보도 구글 학술검색은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인용횟수는 많은 연구자들에게 있어 자료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참조기준입니다. 또한 구글 학술검색에는 참조자료(reference)에 대한 링크가 설정되어 있어 논문을 읽다가 관련 자료로 아주 편리하게 넘어가서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예를 들어, IT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학생이 구글 학술검색에서 “검색기술” 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구글 학술검색은 논문의 본문을 모두 자동으로 수집(Crawling)한 다음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 키워드에 적합한 연구 논문, 논설 및 저술 등을 인덱스 방식으로 보여줍니다. 검색 결과 페이지에는 저자, 출처, 출판년도, 인용횟수 및 현황, 참조링크 자료까지 제공됩니다. 사용자가 논문의 전문을 보기 위해서는 해당 사이트로 가야 하며, 그 사이트에서 열람 혹은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국내의 논문검색을 위해 구글코리아는 국내 대표적인 논문 DB사인 누리미디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현재 제휴사인 누리미디어를 통해서는 850여 종의 간행물, 62만 여 개의 논문에 대한 본문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구글 학술검색 서비스가 특히 대학(원)생, 연구생, 교수님들의 연구에 많은 실질적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 Reza Behforooz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날짜: 2007년 11월 20일 화요일구글에 입사한 첫 달에 저는 Gmail에 대해 제가 싫어하는 한두 가지 사소한 점들을 Gmail 팀에 있는 한 친구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버그 데이터베이스를 보여주리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제게 직접 문제를 고치라고 하면서 제 워크스테이션에 Gmail 개발 환경을 구현하는 방법에 관한 문서를 소개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Gmail팀의 엔지니어는 제가 작성한 코드를 검토하였고, 그 후 바로 저는 코드를 제출했습니다. 일주일쯤 후에는 제가 변경한 사항이 적용되어 사용자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팀 간에 협조가 자유스럽게 이루어지는 분위기와, 다른 프로젝트의 코드를 검토할 수 있는 환경, 엔지니어에 대한 신뢰, 그리고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프로젝트, 그리고 그 일이 진행 되가는 속도 모두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구글은 서로 다른 사무실(그리고 서로 다른 프로젝트)의 엔지니어들이라 하더라도 동일한 코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이 일을 처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허가를 요청할 필요가 없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그후로 저는 제 시간의 20%를 다른 프로젝트에 사용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몇 주 전에는 인도에 있는 엔지니어링 팀이 구글 랩스 (Google Labs)에 다수의 인도 언어를 위한 스크린 키보드를 개발하여 내놓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란어(Farsi)를 사용하므로 저를 비롯한 이란어를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스크린 키보드를 만드는 것이 보람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구글 맵스 (Google Maps)에 대한 저의 최근 프로젝트를 마친 후, 저는 이란어에 대한 키보드 가젯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키보드 가젯들을 만든 인도의 엔지니어 M. T. Raghunath씨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는 이미 다수의 언어 전문가와 함께 14가지 인도 언어에 대한 키보드를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하이데라바드 (Hyderabad) 사무실에 근무하는 구글러의 도움으로 우르두어(Urdu) 및 아랍어(Arabic)를 위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방식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는 제 요청에 기뻐하며 코드를 알려 주었습니다. 그 뒤 저는 일주일 동안 이란어(Farsi) 가젯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로 이제는 여러분도 이 가젯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구글은 전세계에 걸쳐 다수의 엔지니어링 사무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시에틀(Seattle)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키보드 가젯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M. T.씨는 방갈로르(Bangalore)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벌써 몇 년이 지났습니다만, (지금은 제가 Gmail을 수정했던 때보다 훨씬 많은 엔지니어들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Gmail 팀과 함께 나누었던 그 즐거운 경험을 잊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이번 이란어 가젯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의 구글러들과 함께 다시 일하면서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을 느껴 봅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하이데라바드 (Hyderabad)에 있는 구글러인 Sarwat Nisa 덕분에 이제는 카시미르어(Kashmiri) 가젯도 제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홍보팀날짜: 2007년 11월 13일 화요일지난 주(6일)에 발표된 세계 최초의 완전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와 관련하여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오늘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킷(Software Developer Kit)을 공개하며 오늘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현재 초기 형태이지만, 이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개발자 킷을 사용하여 개발자들은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개발 과정 전반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진화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이와 관련하여, 구글은 오늘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안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션의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전세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구글이 총 1,000만 달러(한화 약 93억원 상당)의 현상금을 걸었다는 내용입니다. 아마 사상 최고의 현금이 걸려있는 개발자 경진대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이번 안드로이드 완전개방형 무료 모바일 플랫폼은 전세계 IT 산업계와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이번 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는 전세계 개발자들이 초대됩니다.구글코리아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계신 뛰어난 개발자분들이 이번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대회에 많이 참가를 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합니다. 국내 개발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본 경진대회를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아래는 안드로이드 데모 비디오입니다. (한글 자막이 준비되지 못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구글은 오늘 미화 총1,000만달러 상금(현금)이 걸려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대회(Android Developer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개발자 경진대회는 세계 최초의 완전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확산을 위해 구글이 전세계의 개발자들을 초대하는 것입니다. 이번 경진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선정 건당 25,000 – 275,000달러의 상금이 현금으로 수여됩니다.“우리가 여러가지 흥미로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고는 있지만, 최상의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최상의 애플리케이션은 결국 전세계 개발자들에 의해 만들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고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 구글 공동 창립자 겸 기술부분 사장은 말하면서, “따라서 우리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격려하고 또한 그에 합당하는 보상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이번 경진대회의 취지를 밝혔습니다.“우리는 안드로이드를 통해 개발자들이 지금까지 그 누구도 보지 못했던 모바일 기기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전세계 개발자들이 갖고 있는 상상력과 혁신적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모든 가능성을 구현함으로써 결국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격려하고 싶습니다.” 며 앤디 루빈(Andy Rubin) 구글 모바일 플랫폼 책임자는 전세계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지난 11월 5일 전세계 30 여 개의 IT리더 회사들로 구성된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 OHA)에서 모바일 혁신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공동 목표를 갖고 발표한 완전 개방형 무료 모바일 플랫폼입니다. 이 연합체는 개발자들이 작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방성의 차원을 한껏 높일 것입니다. 이 연합체(OHA)에서는 또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개발자 킷(Software Developer Kit)의 초기 모델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이 개발자 킷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도큐멘테이션, 샘플 프로젝트, 개발도구, 에뮬레이터, 라이브러리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공개된 개발자 킷은 OHA 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android-developers.blogspot.com(영문)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는 각각 I 차 대회와 II차 대회로 진행되며, 총 1,000만 달러 상금은 두 차수에 각각 균등하게 나뉘어 수여됩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1차 경진대회 공모 접수는 2008년 1월 2일부터 2008년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총 예선 접수작 중 50 개의 당선작이 3월 말에 발표됩니다. 이들 선정된 50명의 당선작 개발자 모두에게는 향후 추가 개발을 위해 각각 25,000달러의 현금이 상금으로 수여됩니다. 예선에서 당선된 개발자 50명은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되며 본선 공모는 2008년 5월 1일까지 접수해야 합니다. 이들 본선 접수작 중 10명을 선정하여 이들 모두에게 각각 275,000달러 상금을 수여하며, 또한 다른 10명을 선정하여 100,000달러 상금을 각각 수여합니다. 이들 본선 당선작 중 최우수 당선작은 2008년 5월 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2차 경진대회는 플랫폼 기반의 첫 휴대폰이 2008년 하반기에 출시된 후 진행됩니다. 개방형 모바일 연합체인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 및 IT업계에서 선정된 기술 및 모바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경진대회 접수된 모든 신청서에 대한 심사를 맡습니다. 상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제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극대화시킨 개발자에게 수여됩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적 소유권과 기타 모든 권리는 개발자에게 귀속됩니다. 본 개발자 경진대회에 참가할 개발자들은 아래와 같은 절차로 신청하면 됩니다.1. http://code.google.com/android/download.html (영문) 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킷(SDK)을 다운로드 받는다.2. 훌륭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3. 2008년 1월 2일부터 3월 3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http://code.google.com/android/download.html (영문)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Cristin Frodella, Product Manager, Education Initiatives날짜: 2007년 11월 13일 화요일당신의 첫번째 아이디어가 당신의 가장 좋은 아이디어가 되기까지는 많은 수정이 필요하고, 또한 친구와 함께 브레인스토밍하는 것이 영감을 얻는데 정말 도움이 된다고 느껴본 적이 많으실 겁니다. 이처럼, 당신이 에세이나 짧은 글을 쓸 때에도, 당신이 쓴 초고가 당신의 최고의 걸작이 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글을 쓸 때마다 항상 친구들로부터의 의견을 듣고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글쓰기에 있어서 교정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글을 더 재미있고 협동적으로 쓸 수있도록 돕기위해,또한 창조적인 작업에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해 '글쓰기 친구'라는 작업 방식을 점점 더 많이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글쓰기 친구'란 '교육자들을 위한 구글'과 함께 '위클리 리더'의 재능있는 작가들이 글쓰기 교정 수업을 조직한 것으로, 전국의 선생님들과 함께 교실에서의 '글쓰기 친구' 방식을 확립하기 위한 팁들과 체크리스트도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초고를 작성할 때, 친구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하고 상호 영감을 주는 과정을 구글의 온라인 워드 작업 툴인 구글문서도구(Google Docs)를 이용해 기록하는 것입니다. 구글닥스는 창조적인 글쓰기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을- 쉼표 변화에서부터 단어를 바꾼 부분, 번뜩이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기입된 부분까지-하나하나 빼놓지 않고 누가, 언제, 어느부분을 바꾸었는지 기록해 줌으로써 이러한 수업을 가능하게 돕고 있습니다. 여기를 방문해서,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나 알아보세요. 그리고 구글 닥스를 쓰는 힌트 몇가지를 챙겨서, 당신의 아이들에게도 '글쓰기 친구' 방법을 소개해 보세요. 분명히 여기 모인 도움들이 당신의 창조력을 넘치게 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작성자: 이충식,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날짜: 2007년 11월 9 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구글 코리아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충식입니다. 오늘은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아마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을 정도로 조용히 시작된 서비스 – 그리고 당연히 몇몇 한국 엔지니어들이 그간 일해왔던 부분이기도 하지요 – 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구글에서는 그동안 언어 번역 기능을 서비스해왔습니다. 번역이 지원되는 언어는 영어에서 아랍어,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번체로의 번역과 그 역으로의 번역 및 한국어, 일본어 번역 등이 있었습니다. 아마 민감한 분은 눈치를 채셨을 지도 모르지만, 일부 언어간에는 'BETA'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고 다른 언어에는 그런 표시가 없이 정식 서비스가 되고 있었습니다. 아랍어, 중국어 간체/번체, 러시아어의 3 개 (혹은 4개) 언어와 영어 간의 번역 서비스는 구글에서 개발한 엔진이었고, 한국어, 일본어 등 여타 'BETA' 서비스는 타 업체의 엔진으로 서비스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지난 10월 중순. 모든 번역 서비스를 구글에서 자체 개발한 엔진으로 교환했습니다. 아직 더 개선되어야 할 면이 있어서 또 다른 의미의 'BETA'라는 꼬리표들을 붙이기는 했지만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번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번역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대상 언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어 <-> 한글, 아랍어, 중국어 간체/번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 프랑스어 <-> 독일어 조금 사용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까지 한글관련 번역의 품질은 더많은 향상이 요구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글 사용자들이 본 번역 서비스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일단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동작을 하는지 궁금하신가요? 기술적인 내용의 큰 골격이 되는 부분들은 이미 몇년 전부터 학회 등을 통하여 공개되고 있습니다. 기계 번역을 실현하기 위한 몇 가지 접근 방법 중, 구글에서는 구글의 장점 중 하나인 거대한 계산 능력을 활용하기에 적합한 통계적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통계 기반 기계 번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분량의 양질의 학습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학습 데이터란, 만들고자 하는 언어간의 번역 데이터를 말합니다. 양질의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 수록 제공되는 번역 서비스의 품질은 향상됩니다. 거대 분량의 학습 데이터로부터 단어간, 혹은 구절간 번역 후보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언어 모델에 근거하여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결과물로 만들어냅니다.현재 제공되는 언어들 중 아랍어를 비롯 몇몇 언어는 상당한 수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이들 언어의 특성에도 비롯하지만, 양질의 데이터를 다수 확보하기에 용이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어의 경우 양질의 번역 데이터를 확보하기가 무척 어려운 언어 중의 하나이고, 이로 인하여 한국어 관련 번역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혹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냐구요? 그렇습니다. 번역 페이지에 가셔서 –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_t?langpair=ko|en 혹은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_t?langpair=en|ko – 원문 문장을 넣으시고 번역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에 번역 결과가 나타납니다. 오른쪽 번역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다구요? 그렇다면 결과물의 우측 하단을 보시면 "Suggest a better translation"을 누르시고 더 좋은 번역 결과를 추천해 주세요. 스팸성 추천을 막기 위한 몇 가지 자동 필터링을 거쳐서 추후 더 나은 서비스를 생성하는 데이터로 사용이 될 것입니다.또한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한국어와 타 언어간의 좋은 번역물을 다수 확보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연락해 주십시오. 그리고 공개된 번역 자료물이 많은 곳을 추천해 주시는 것도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조언은 언제나 환영하며,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rosetta_feedback@google.com) 주시기 바랍니다. 구글 코리아팀은 한국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습니다.자 지금 http://translate.google.com 을 방문하셔서 구글의 새로운 번역 서비스를 만나보세요!
작성자: 앤디 루빈, 모바일 플랫폼 개발 담당 디렉터날짜: 2007년 11월 7일 수요일
지난 몇 개월 동안 “구글폰의 존재여부”부터 “어떻게 생겼는지” 까지 구글폰(Gphone)에 대한 정말 많은 재미있는 추측이 오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 전해진 구글의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 ; Open Handset Alliance)와 안드로이드(Android) 발표 소식을 통해 보셨듯이 구글폰은 존재하지 않음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안드로이드는 단순한 전화기 얘기를 넘어,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첨단 애플리케이션과 신규 기능이 탑재될 완전히 새로운 미래의 모바일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저희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OHA 협력사들을 통해 앞으로 나올 많은 휴대폰에 탑재되어 미래의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안드로이드 는 모바일 기기를 위한 진정한 의미의 최초 완전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운영 체계, 사용자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OHA와의 협력 하에 개발되었기 때문에 모바일 혁신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서비스 독점에 대한 문제를 극복했습니다. OHA는 모토로라, 퀄컴, HTC, T-모바일 등 30여 개 주요 IT 기업과 모바일 통신업체로 구성된 연합체입니다. 저희는 모바일 통신서비스업체, 단말기 제조업체 및 개발자와의 긴밀한 제휴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표준과 개방형 모바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모바일 세계에서 진정한 개방형 환경이 구축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더욱 빠르고 뛰어난 기술혁신을 통해 기존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참신한 애플리케이션과 기능들을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안드로이드는 사용자가 어디서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구글의 미션을 한층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전세계 모바일 사용자들 상당수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전화기를 갖고 있지 않거나 향후에도 가질 계획이 없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기존의 모바일 기기나 심지어 플랫폼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모바일 전략- 유용하고 강력한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전세계 단말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이러한 제품 도입을 도모하게 되는 -을 안드로이드가 보완하게 되는 것입니다.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OHA와 안드로이드가 전에 없던 대대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점을 깨닫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의 첫 혜택을 맛보기까지 여러 업체들의 인내와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세계 모바일 사용자들이 누리게 될 잠재적 혜택을 고려해 볼 때 이러한 노력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런 접근방식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개발자 여러분들을 위해 일주일 정도 후에 SDK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모바일을 이용하는 분들은 좀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OHA 제휴사 일부는 2008년 하반기에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단말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지금 사용 중인 모바일이 마음에 든다 하더라도 mobile.google.com에서 모바일용 구글맵(Google Maps),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메일(Gmail)과 기타 훌륭한 모바일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많은 새롭고 신기한 기능,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여러분이 원하는 전화기는 어떤 모습인가요?(아래는 "내가 상상하는 매직 폰" 이라는 비디오입니다. 한글로 자막이 준비되지 못한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R&D 센터 블로깅 팀 (글 작성/정리 : 서민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날짜: 2007년 11월 6일 화요일
안녕하세요. 구글 검색 팁을 소개하는 마지막 세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검색 범위나 대상을 제한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site, filetype 키워드와 다양한 정보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구글 알리미, 블로그 검색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1. site 키워드 site 키워드는 검색 범위를 특정 사이트로 한정시키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site 키워드는 검색창에 'site:사이트주소 검색어'와 같은 형식으로 입력하여 사용합니다. 이 때 주의하실 점은 'site:' 과 '사이트주소' 사이에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구글 코리아 블로그 사이트에 있는 구글 검색 팁과 관련된 글을 찾고자 한다면, 'site:googlekoreablog.blogspot.com 구글 검색 팁'과 같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구글 코리아 블로그에 포함된 문서만을 대상으로 검색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2. filetype 키워드filetype 키워드는 특정 종류의 파일을 대상으로 검색하고자 할 때 유용합니다. 사용 방법은 검색어에 'filetype:파일확장자'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pdf 문서를 대상으로 검색할 때는 filetype:pdf를 지정하시면 됩니다. filetype 키워드는 이렇게 파일의 확장자를 지정할 수 있기에 전문 자료 검색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 대한 발표 자료나 연구 자료가 필요하신가요? 'filetype:ppt 구글' 또는 'filetype:pdf 구글', 아니면 '구글 filetype:pdf OR filetype:ppt'을 검색해 보세요. 구글에 대한 잘 정리된 자료들을 한번에 찾을 수 있습니다.3. 구글 알리미이렇게 구글에서는 관심있는 정보를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찾기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원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관심있는 정보가 있다고 하더라도, 매일 구글에서 같은 검색어로 검색을 수행하는 것은 귀찮은 일이지요. 이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구글 알리미(http://www.google.co.kr/alerts)입니다. 구글 알리미를 방문하시면 다음과 같은 설정화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글은 관심있는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관심있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하더라도, 매일 구글에서 동일한 검색어를 입력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지요.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구글 알리미(http://www.google.co.kr/alerts)입니다. 구글 알리미를 방문하시면 다음과 같은 설정화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구글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받아보고 싶으시면 이 설정화면에서 '검색어'로 '구글'을 지정하고 '귀하의 이메일'에는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구글은 지정하신 주기로 (여기서는 하루에 한 번) 웹, 뉴스 등 여러 정보 소스에서 검색된 '구글'에 대한 주요 정보를 이메일로 발송합니다. 구글 알리미는 연예인, 회사, 증권 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얻고자 하는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4. 구글 블로그 검색잘 알려져 있지 않은 듯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구글의 서비스 중 하나가 바로 구글 블로그 검색(http://blogsearch.google.co.kr)입니다. 구글 블로그 검색은 특정 주제에 대한 블로그, 최신 블로그 글을 찾아줍니다. 물론 검색 결과에 대한 RSS 피드도 제공되므로 RSS 리더를 이용하여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구글 블로그 검색에서 '구글'을 검색한 예입니다.검색 결과의 좌측에서 검색 기간을 지정할 수 있으며, 구독을 위한 Atom, RSS 피드에 대한 링크도 제공됩니다. 검색 결과의 상단에는 '구글'이라는 검색어와 관련된 블로그를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어 특정 검색어를 가장 자세히 다루는 블로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이것으로 구글 검색 팁 세번째이자 마지막 글을 마치겠습니다. 꼭 필요한 기능, 가장 손쉽게 쓸 수 있는 기능을 가능한 쉽게 알려드리려 했는데 마음만큼 도움이 되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곧, 매일 매일의 인터넷 생활에 도움이 되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날짜: 2007년 11월 5일 월요일지난 주 언론을 통해 들으셨을 텐데, 구글은 웹상의 소셜 네트워킹을 연결해 줄 수 있는 공동 API인 “오픈소셜(OpenSocial)”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픈 소셜(OpenSocial)”이란 웹사이트 개발자들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하 SNS)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동 API 입니다. 세계 최초로 다수의 SNS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공동API인 “오픈소셜” 출시는 더욱 더 많은 웹사이트들이 SNS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SNS가 급속 확산되고, 개별 사용자들은 여러 사이트를 넘나들며 네트워킹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웹상에서 강력한 소셜네트워킹 능력을 갖게 되는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용자들로서는, 공동API 를 채용한 사이트끼리 서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이 “오픈 소셜”을 채용한 웹 사이트나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혹은 SNS 사이트 사이에서 별다른 로그인 없이 자유로이 소셜 네트워크 확대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라이크(iLike)는 오픈소셜 플랫폼을 광범위하게 도입한 덕분에 이 오픈소셜을 채용한 전세계의 수 많은 웹사이트에 있는 1억 명 이상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웹 개발자들로서는 SNS 기능이 들어간 사이트들을 “오픈소설”을 채용하여 이전보다 훨씬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되어, 더 이상 개별적인 SNS 기능 개발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수 십 개의 SNS 사이트마다 각각 다른 API를 선택하고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여기에 개발자들은 많은 시간을 들여왔습니다. 즉, 이번 “오픈소셜” 출시로 소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은 단 하나의 API 집합을 배워놓으면 SNS 기능이 들어간 웹사이트를 쉽게 개발하게 됩니다. “오픈소셜”은 개발자들에게 간단한 표준 기술을 제공하기 때문에 웹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속화하고 웹 상에 더많은 소셜 기능을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웹 환경은 기본적으로 함께 모여 있을 때 더 나은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개발자들이 더 많은 곳에서 소셜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도록 하는 데 필요한 표준 방식을 개발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혁신이 발생하게 됩니다.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이 공동API 를 반복 채용함으로써 웹 SNS를 만드는데 “오픈소셜”이 표준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구글의 창립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출시 소감을 밝혔습니다.아래는 개발자분들을 위한 현재 가능한 3가지 API 에 대한 소개 입니다. 오픈소셜 API 는 개발자들로 하여금 소셜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주는데, 현재는 사용자의 프로필과 친구 및 현재 수행하고 있는 활동을 친구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기능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들을 위한 오픈소셜 리소스는 해당 웹사이트(code.google.com/apis/opensocial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전홍범, 구글코리아 세일즈팀날짜: 2007년 11월 5일 월요일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의 세일즈 매니저 업무를 맡고 있는 전홍범이라고 합니다.저를 잠시 소개하자면, 구글에 들어온 지 이제 막 4 주가 지났고, 구글러라고 표현하기에는 신입 냄새가 폴폴 풍기고 있습니다.첫 사무실에 출근해서, 2 주가 막 지났을 무렵, 서울랜드에서 회사 야유회(Picnic day) 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것도 " 가족들을 초빙해서 하는 행사" 라는 겁니다. 아침과 저녁에 들어가면 아이들 자는 모습을 더 많이 보고, 평소에 잘 놀아 주지도 못한 아빠와 진솔한 대화 시간을 못갖는 남편으로서, 입장권과 무료 식음료권을 받았을 때의 기쁨은, 받자마자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초대권을 받고 퇴근 후, 집으로 가자마자," 얘들아, 이번주 토요일은, 우리 서울랜드로 가는 거다" 라는 말에 , 딸아이의 빠른 반응이 " 와 ~~, 그럼 , 거기 가면 , 맛있는 것도 먹고 , 재미난 것도 탈 수 있지요 ? 아빠 !"" 그럼, 그럼"아이들의 함박 웃음을 보며, 이런 것이, 가족의 행복인데, 그동안 너무 바쁘고 피곤의 핑계로, 외면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눈이 떠진 아이들은, 저와 아내를 깨우고, 이내 마음은 벌써 서울랜드의 코끼리 열차를 타고, 정문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피에로 아저씨의 풍선아트, 비누거품불기, 에어쿠션 놀이터, OX 퀴즈, 4 인 5 각 달리기, 박 터뜨리기 등, 초등학교 시절의 가을 운동회가 생각이나, 저도 모르게, 초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면서, 웃음이 저절로 낫습니다.아이와 행사 중간에와 나중에 끝나면서, 오뎅과 오뎅국물을 먹으며, 약속을 하였습니다." 또 오고 싶지?, 얘들아, 담번에 우리 한번 더 오자, 알았지,"아빠의 거짓말을 알아듣지는 못했는지, 큰 두 눈을 깜빡이며," 좋아여, 또 와요" 를 연신외치면서, 어느새 집으로 돌아오는 기쁜 하루였습니다.그 동안 가족들에게는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아빠였고, 남편이었는데, 두 아이가 건강하고 활기찬 성격을 가질 수 있도록 한 아내에게 가장 고마움을 느끼는 하루였기도 했습니다. 하여간, 이번 기회에 점수를 많이 딴 거 같습니다.또한, 피크닉장소에서의 많은 가족들을 보면서 ….제 경우, 개인적으로 가족을 보는 시간이 아침에 몇 십분과 저녁의 두 세시간 그리고 주말 정도가 전부인 반면, 회사 동료를 보는 시간은 하루에 적게는 8 시간, 많게는 12 시간이라, 제 2 의 가족이라고 불러야 된다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옆 사람의 얼굴만 보아도, ' 내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구나', ' 지금 힘들어 하고 있구나' 라고 알아챌 수 있는, 또 힘닿는 대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제 2 의 가족 구성원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성자: Brad Taylor, Software Engineer and "Spam Czar"날짜: 2007년 11월 2일 금요일
Gmail의 스팸 필터가 완벽하게 작동할 때는 스팸 방지 엔지니어에 대한 건의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스팸 필터에 문제가 생기자 마자 사용자, 친구들, 심지어는 Gmail을 업무용 메일로 사용하는 구글의 직원들조차 이에 대해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스팸 메일은 우리가 일상적인 부분으로 받아 들이고 무감각해져서는 안 될 사항입니다. 저희는 여러분이 *불만을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점점 나아질 수 있으니까요.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아야 시스템도 향상됩니다. 저희가 사용자의 받은 편지함으로 스팸 메일이 전달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스팸 필터가 작동하는 지 조차 알지 못한 채 Gmail을 즐겁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Gmail을 사용하는 것은 컨버터블의 지붕을 내리고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속도감을 느끼고 머리가 바람에 흩날리는 것을 느끼는 것과 같은 기분입니다. 물론 저희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사람들이 조금 의기 소침해진 것 같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Gmail 사용자들에게 스팸 메일을 발송하려는 시도가 작년에 약간 꺾이더니 최근에는 아주 약간이지만 감소하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여러분이“스팸 신고”버튼을 눌러서 도와주셔야 하지만, 저희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서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으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스팸메일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을 없애드릴 수 있게 되길 바라는 저희는 사용자들이 당연히 가질만한 스팸에 대한 불만과 질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이 스팸 메일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스팸 메일에서 광고하는 저런 조잡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누굴까?, “스팸 메일을 어떻게 걸러내는 걸까?”라는 등의 궁금증이 생길만 합니다. 저희는 법의학자나 경제학자가 아닌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처음 두 질문에 대해서는 생각만 하고, 나머지 한 질문, 즉 스팸 걸러내기에 대해서만 답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여기 스팸 필터 작동법에 관한 비디오를 통해 스팸 걸러내기에 대한 설명 답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만, 아직 아래 비디오에 대한 한글 자막이 준비되지 못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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