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푸른 빛이었다” 1961년 4월 12일, 소련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도는 비행을 마친 후 한 말입니다. 오늘 구글은, 인류의 최초 우주여행 5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로고를 선보입니다.

더불어 특별히,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제공하는 우주와 관련된 멋진 애플리케이션들을 몇가지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구글의 우주지도, 자랑스러운 구글 Skymap 입니다.


구글 Skymap을 안드로이드 폰에 설치하고 하늘로 향하면 눈앞에 펼쳐지는 별들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검색 메뉴를 이용해 찾고자 하는 별을 검색할 수 있으며, 갤러리 메뉴에서는 다양한 우주의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GPS 설정을 통해 현재 위치를 자동으로 설정하거나 직접 위치를 입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어떤 별을 보는지 궁금하다면, 직접 위도와 경도를 입력해 볼 수도 있답니다.

이 밖에도 아름다운 우주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60.000여개 이상의 NASA의 자료를 제공하는 NASA의 이미지 아카이브(무료), 허블 천체 망원경으로 관찰한 허블 우주 이미지 (무료), 매일매일 설명 텍스트와 지도와 함께 우주 사진을 제공하는 일일 천문학 지도(무료) 가 있습니다.
지구의 오로라, 태양의 자기장 폭풍 등의 환상적인 이미지를 3D로 감상하고 싶다면 Solaris Alpha(1.99$)를 다운로드 하셔도 좋습니다. NASA STEREI, SDO, NOAA polar orbiter spacecraft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우주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새 이미지가 등록될 때는 알림 기능으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좀 더 깊이있게 우주와 행성에 대해 공부를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Galaxy Wire-Space News(무료)를 추천합니다. NASA & ESA 에서 제공하는 우주 관련 뉴스를 매일매일 받아 보실 수 있으며 그날그날의 우주 관련 역사적 사건과 이미지를 함께 보여주는 매우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뿐만 아니라 ISS 메뉴에서 현재 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 누가 탑승하고 있는지, 관련 소식, 주요 이벤트를 볼 수 있답니다.


이미 천문학에 대해 좀 아신다면, 천문학 Flashcards& 퀴즈(1.29$)를 다운로드 해 자신의 지식을 테스트 해 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300개 이상의 기본적인 천문학 지식에 대한 정보와 퀴즈가 제공되어 재미있게 플래시 카드 퀴즈를 풀며 천문학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50년 전에 휴대폰으로 우주를 볼 수 있으리라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듯이, 언젠가는 친구네 집에 방문하듯 우주여행을 떠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가장 아름다운 행성 지구를 푸르게 지켜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그럴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오늘 밤에는 구글 Skymap으로 하늘을 스캔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정성준입니다.

혹시 얼마 전부터 휴대폰으로 검색할 때 검색 결과가 보다 읽기 편하고, 깔끔하게 정리가 된 것을 느끼셨나요? 최근 저희는 여러분들이 보다 검색을 쉽고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검색 결과 페이지를 크게 개선하였습니다. 우선 새로운 검색 결과 페이지를 보실까요?





위의 화면에서 보시듯, 검색 결과에서 결과를 종류별로 정리하고 결과마다 구분을 지어줌으로서, 보다 빠르고 쉽게 검색 결과를 알아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사용빈도 분석을 통해 자주 사용되지 않는 버튼을 제거해서, 화면을 시원하게 만들고 눈을 보다 편하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기기의 특성상, 터치스크린에서의 클릭이 보다 편리하도록 버튼크기를 크게 하고, 배치도 새롭게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검색을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정성준

작성일: 2011년 4월 7일

지난번 포스트에서는 모바일 사용자를 위해 웹사이트를 최적화하는 모바일 웹사이트 설계 팁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사용자들을 모바일 웹 페이지에 최대한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을지, 실험 사례를 들어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적십자사는 최근 연간 모금 캠페인을 위한 모바일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적십자사는 광고를 보고 바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모바일의 특징을 십분 활용해 방문객에게 SMS, 전화, 신용카드를 이용한 다양한 결재방식의 기부방법을 도입했습니다. 휴대폰 사용자가 가장 간편하게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그러나 이것은 모바일 최적화 전략의 첫 단계에 불과합니다. 적십자사는 홈 페이지를 3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어떤 유형의 콘텐츠가 기부 페이지로의 연결이 가장 높은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3가지 페이지를 각각 포토 갤러리, 동영상, 최신 뉴스를 중심 콘텐츠로 설정하고 동시에 랜딩 페이지를 운영한 다음, 분석을 통해 사용자들이 어떤 콘텐츠를 본 사용자들이 기부를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지를 평가한 것입니다.



이 ’홈 페이지 실험’은 컨텐츠 실험과 모바일 최적화 작업이 사용자 반응을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모바일 랜딩 페이지를 테스트할 때 필요한 몇 가지 체크리스트를 아래와 같이 모아봤습니다.

'모바일 홈 페이지 실험’에 필요한 체크리스트

1. 고객이 휴대폰으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길찾기 기능을 제공해야 할지, 아니면 바로 연결이 가능한 클릭 버튼을 추가하는 것이 나을지?’ , ‘내 광고가 모바일의 어떤 특성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가?’ 등을 고려합니다.

2. 어떤 유형의 컨텐츠가 모바일에 가장 적합한지를 생각해 봅니다.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필요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모바일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3. 모바일 분석 솔루션을 이용해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사용자들의 반응 변수에 기초한 각각의 홈 페이지의 성과를 추적하고 비교합니다.

4. 각 랜딩 페이지의 트래픽을 분석해 사용자의 관심이 가장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사이트를 개선합니다. 더 많은 고객들이 여러분의 콘텐츠를 기억하고 다시 방문할 것입니다.

작성자: 빅키 호만(Vicky Homan), 구글 모바일 애즈 마케팅팀

*이미지에 사용된 미국 적십자사의 명칭과 로고는 사전 허락에 따른 것으로 본 글과 관련해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 기업, 의견, 정치적 입장을 명시 또는 묵시적으로 지지하지 않음을 밝힙니다.


작성일: 2011년 4월 6일 수요일

구글코리아 입사를 희망하시는 대학생 여러분! 
구글의 2011년 봄 캠퍼스 리크루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전국 9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국내 학생들과 만나 기술강연회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엔지니어링 인턴을 활발히 모집중이며, 해당 포지션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캠퍼스로 직접 찾아갑니다. 이미 서강대와 연세대, 아주대학교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잡코리아 블로그에 서강대 인사담당자의 동영상 인터뷰와 채용 정보, 그 외 구글 문화에 관련된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은 아래의 캠퍼스 리쿠르팅 일정을 참고하셔서 더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서강대 채용설명회 현장>

4/1 (금) 1시 서강대학교 학생회관 301호
4/4 (월) 12시 연세대학교 A공학관 653호
4/5 (화) 12시 아주대학교 팔달관 107호
4/6 (수) 1시 인하대학교 하이테크관 001호
4/8 (금) 12시 반 이화여자대학교 신공학관 B-151호 (지하)
4/14 (목) 1시 고려대학교 아산이학관 117 호
4/15 (금) 1시 카이스트 E3-1관 제 1 강의실(잠정 연기됨)
4/28 (목) 12시 서울대학교 302동 107호
5/2 (월) 1시 한양대학교 ITBT관 911호

채용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알고 싶은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이곳을 방문해 더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채용 설명회에서 뵙겠습니다. :-)

작성자: 구글코리아 채용 담당자 정혜정

작성일: 2011년 4월 6일 수요일

스마트폰 가입자 천만명 시대, 모든것이 모바일로 이루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지난번에 모바일 광고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렸던 것, 기억 나시나요? 오늘부터 모바일 사이트와 광고에 대한 팁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그 첫 회로 모바일 최적화 사이트 만드는 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바일에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실 겁니다. 모바일 광고와 관련해 저희가 매일 듣는 가장 많은 질문도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입니다. 앞으로 ‘모바일 웹에 내 브랜드 알리기’ 시리즈를 연재할 계획인데요, 이번 포스트는 그 첫 번째 시리즈가 되겠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은 광고를 클릭 한 이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여러분의 웹 사이트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나요? 개선해야 할 문제점들이 있지는 않은가요? 모바일 웹 페이지를 만들 때에도 여러분은 자신이 사용자의 입장이었을 때와 같은 고민을 해야 합니다.

저희는 최근 구글의 최대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모바일에서의 ‘클릭 이후 경험’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모바일 준비도’를 측정하기 위해 로딩 시간, 기기 인식정도, 모바일 사이트 최적화 정도 등 200개 이상의 진단항목을 검토했습니다. 그 결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는 조사에 참가한 광고주의 2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다. 79%의 사이트가 모바일로 접속하기 적절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팁을 알려 드릴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 시작하시면 늦지 않습니다. 다음 4가지 팁에 따라 모바일 사이트를 설계해 고객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번 포스트에서는 각각의 목적에 맞도록 모바일 웹사이트를 실험하고 구축한 실제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 웹사이트 설계의 4가지 팁

1.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모바일 사이트는 고객이 계속해서 탐색을 하거나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기 쉽도록 해야 합니다. 흥미로운 정보와 손쉬운 탐색을 제공한다면, 고객 만족 뿐 아니라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2. 모바일만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합니다: 사용자들은 터치, 소리, 비주얼, 위치 정보 등을 통해 모바일로 소통합니다. 이러한 특성에 살릴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 모바일의 가능성을 한껏 활용해야 합니다.

3. 모바일 플랫폼임을 염두에 두고 설계합니다: 웹 사이트를 만들때 쉬운 탐색이 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터치 스크린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모바일에서 작동하지 않거나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해야만 사용자들이 여러분들의 사이트에 오래 머무를 것입니다.

4. 최적화, 최적화, 최적화!: 웹 사이트에 모바일 분석 기능를 추가해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하도록 합니다.

작성자: 구글 모바일 애즈 마케팅팀 빅키 호만(Vicky Homan)

작성일: 2011년 4월 1일 금요일

봄과 함께 만우절도 돌아왔습니다. 구글에서는 전통적으로 만우절을 맞아 재미난 이벤트를 선보여왔습니다. 2007년 달에 세우는 Google의 리서치 센터에서 일할 사람들을 찾는다고 했던 Project Copernicus, DNA를 스캔하는 음료수를 개발했다고 했던 Google Gulp 등이 있었지요. 오늘도 내심 기대하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구글 코리아는 얼마 전 있었던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만우절 제품발표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스마트폰 구글검색으로 아주 귀여운 만우절 서비스 시작했는데, 혹시 이용해 보셨나요? 스마트폰 구글검색으로 "아기 고양이"를 검색해 보세요. 오늘 하루 주변에 있는 귀여운 아기고양이들을 찾아준답니다. 물론 음성검색를 통해 ‘고양이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고양이 찾기 서비스’는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비롯한 8개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만 제공되고 있으니 빨리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총 몇 마리나 찾으셨나요?
이것 외에도 구글 본사에서는 기발하고 재치있는 서비스들을 발표했습니다.

지메일이 모션 서비스와 결합했습니다! Gmail Motion Beta는 몸을 움직여 메일을 읽거나 쓸 수 있습니다. 컴퓨터 카메라로 인식된 동작을 구글의 트랙킹 기술을 이용해 몸짓 언어를 전자 언어로 바꾸어 주는 기술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키보드, 마우스 없이 지메일을 이용해 보세요. 운동도 되겠는데요?

물론 검색도 그냥 지나칠 리 없습니다. 2006년 만우절에는 사랑을 찾아주는 Google Romance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었지요. 이번엔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시공간을 뛰어넘어 검색할 수 있는 Google Teleport Search를 런치했습니다. 중국의 전설적인 미녀 서시의 미용법이 궁금하시다고요?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기쁜 소식도 한 가지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이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가 탄생한지 백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하네요. 오늘 하루 유튜브 메인 화면에서 지난 한 세기동안 가장 인기를 끌었던 동영상 5편을 공개하는데요, 이곳을 눌러 확인해 보세요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으니, 아기고양이를 찾아 나서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11년 3월 18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새로운 iOS, Android와 Windows Phone 7 용 애드몹 광고 SDK가 출시되었습니다.

구글의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의 3대 원칙 중 하나는 '포괄성(Inclusiveness)'입니다. 이는 광고주와 개발자가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용자들 모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전세계적으로 5만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이 iOS, Android, WebOS 플랫폼에서 애드몹을 사용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제 새로운 Windows Phone 7 beta SDK의 출시로 개발자들은 더 많은 수익 창출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업그레이드된 iOS 와 Android SDK 지원 사양의 주요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iOS와 Android 기반 태블릿의 전체화면 프리롤 광고 기능 지원
  • 향상된 HTML지원으로 생동감과 교감있는 광고를 통해 한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 유도


클릭투 확장형 광고

업그레이된 SDK로 교체하시려면, 애드몹 계정에 로그인 하신 후, 애플리케이션 설정 관리 페이지에서 “퍼블리셔 코드 가져오기 (Get Publisher Code)”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새로운 SDK는 추후 업그레이드 없이 새로운 광고 형식을 계속 지원해 드립니다.

가장 최신의 애드몹 SDK를 사용하여, 애드몹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참조: Google AdMob Ads SDK 개발자 가이드(영문) 보기

작성자: 구글 애드몹 팀


작성일: 2011년 3월 18일 금요일

많은 분들께서 도쿄 대지진과 쓰나미로 걱정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도쿄 롯폰기 힐즈 26 층에 있는 구글 재팬 사무실이 지진으로 흔들리기 시작했을 때 저는 한창 코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건물 흔들림이 점차 심해져 창밖을 보았더니 주변 건물이 모두 위협적으로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빌딩에서는 비상계단으로 대피하라는 방송이 나왔지만 저는 현장에 남아 지진의 진원지와 규모에 관한 정보를 검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몇 차례의 여진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저희를 포함한 일부 직원과 다른 구글 지사에서 지진 정보를 취합해 위기 대응 정보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16년 전 고베 대지진 당시 대학생이었던 저는 그 당시 얼마나 정보가 간절했는지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어디에 있는지, 집에 갈 수 있는 교통편은 있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정보인 피난처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찾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 같은 경험으로 위기상황에서는 피난처 정보가 뒤죽박죽 되어버린 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구글의 위기 대응팀(Google Crisis Response team)과 함께 지진 지역에 대한 기존 공공 정보를 지방 정부로부터 받아 체계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날 웹 트래픽이 크게 높아져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도쿄의 구글 맵스 엔지니어링 팀과 함께 협력해 위기 대응 페이지에 구글 맵스 정보를 신속하게 반영했습니다.

구글에서 어떤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한곳으로 모아진 정보
구글의 ‘위기 대응 페이지’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와 한국어로 보실 수 있으며, 긴급 핫라인, 사람 찾기(person finder), 계획 정전지역 정보, 지도와 구호팀과 기부 사이트의 링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본 휴대폰 사용자의 93%가 최신형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위기 대응 페이지는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하도록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아래 QR코드를 스캔해 바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 찾기 서비스(person finder)
저희는 캘리포니아와 전세계에 있는 동료들 덕분에 지진 발생 후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사람 찾기 서비스(person finder)를 일본어, 중국어, 영어로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을 찾고자 할 때나 구조된 사람의 정보를 올릴 때 이름과 휴대폰번호를 입력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기대응페이지 내에서 사람 찾기 페이지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현재 사람 찾기 서비스에는 NHK, 일본 국영방송과 공유하고 있는 정보를 포함해서 25만개가 넘는 정보가 저장되어 있고, 벌써 많은 사람들로부터 친지의 생사를 확인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대피소에 있는 사람들의 정보를 알리기 위해 저희는 대피소에 계신 분들에게 실시간으로 대피소 거주자들의 명단을 사진으로 찍어 메일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명단은 피카사 웹 앨범에 자동으로 올라가며, 저희는 스캔 기술을 이용해 명단에 있는 이름들을 실종자 찾기 서비스에 추가합니다. 이는 매우 복잡한 과정으로 컴퓨터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이 작업을 도와주실, 일본어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위성 이미지
저희는 또한 위성 파트너인 지오아이(GeoEye)와 디지털글로브(DigitalGlobe)의 도움으로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의 위성 사진을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이 이미지들은 Google Earth KMLGoogle Maps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피카사 앨범에서는 미나미산리쿠(Minamisanriku), 게센누마(Kesennuma)지역을 비롯한 여러 장소의 지진 전-후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도
저희는 혼다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정전지역의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이 지도나 사용자들이 제작한 구글어스 매쉬업(Google Earth Mashup)를 보시면 어느 도로가 이용 가능한지 알 수 있습니다. 진앙지와 이용 가능한 대피소 등에 관한 정보는 마스터지도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일본어영어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또한 마이니치 신문에서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별 대피소 정보 확인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번역
구글번역을 이용해 일본어를 비롯한 전 세계 57개 언어를 번역해 보세요. 문서번역은 물론 웹 페이지도 자동으로 번역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또한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안드로이드용 구글번역의 초기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기부
구글의 위기 대응 페이지를 방문해 기부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구글 체크아웃을 통해 일본 구호단체에 기부를 하시면 수수료를 제하지 않은 전액 모두가 구호단체에 전달됩니다. 구글은 이미 25만달러를 해당 단체들에 기부했습니다.

일본 구호를 위한 저희의 활동에 대한 소식을 받아보길 원하시면 @googlejapan(대부분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또는 @earthoutreach(지도와 사진 정보)를 팔로윙 해 주세요.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시민, 응급 요원, 단체들에 감사 드립니다.


작성자: 구글 재팬과 국제 위기 대응팀을 대표해 켄 미우라(Ken Miura) / 노부 마키다(Nobu Makida) 작성

작성일: 2011년 3월 11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동휘입니다.

구글봇(Googlebot)이라 불리는 구글 크롤러가 robots.txt에서 상충하는 명령어들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동작하는지 아시나요? 왜 robots.txt를 사용하여 크롤러를 막아도 검색결과에는 여전히 색인되어 있는지 궁금하시지 않았나요? 길가에 피는 꽃에도 다 이름이 있듯이, 구글 크롤러에도 제대로된 자기만의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아셨나요? 이런 궁금증을 풀어 줄 제대로 된 문서가 드디어 한국어로 번역되었습니다.



'크롤링 및 인덱싱 제어하기'는 웹마스터 뿐만 아니라, 보안 담당자, 웹 방화벽 제작사 등에도 도움이 될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robots.txt와 더불어 robots 메타 태그 및 X-Robots-Tag HTTP 헤더 명령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롤링 및 인덱싱 제어하기'와 관련하여 질문이 있으시면 구글 웹마스터 포럼에 올려주세요.


* 웹마스터를 위한 검색이야기의 다른 시리즈를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동휘


기에르메 슈바츠만(Guilherme Schvartsman)은 최근까지만 해도 금융 시장에서 성공한 투자은행 전문가였습니다. 동시에 그는 특히 모국인 브라질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첨단 모바일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기에르메는 지난 2009 년 여가 시간에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곧 이어 그는 베스트, 쿨 & 펀 게임즈(Best, Cool & Fun Games)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풀타임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이 회사는 전세계 천만 사용자가 이용하는 캐주얼 게임 30 개 이상을 보유한 남미 최고의 모바일 게임 회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기에르메가 직접 들려주는 개발 요령으로 모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 1 – 광고를 이용해 트래픽을 늘리고 눈에 띄게 한다
사용자는 모바일 서비스 검색을 할 때, 그리고 종종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상위의 애플리케이션 목록을 살펴보면서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보게 됩니다.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수 십만개가 되는데 그 중에서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이 두드러지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해야 합니다. 저는 너무나 좋은 애플리케이션들이 그냥 묻혀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는 방법은 많지만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가 모바일 광고입니다. 모바일 광고는 사용자가 여러분의 애플리케이션을 발견하고 다운로드하도록 도와주며 수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는 시장에서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돋보이게 해 줍니다. 애드몹 모바일 광고 덕분에 저는 제 게임인 개미죽이기(Ant Smasher)홍보 광고를 5만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사이트로 구성된 네트워크상에서 최적의 위치에 게재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는 것은 정말 쉬웠으며, 즉시 애드몹에서 실시간 리포팅을 통해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광고비를 최적화할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 광고를 사용해 이 게임의 다운로드 횟수(전체 다운로드 중 50% 육박)를 현저하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다운로드는 앱스토어 상위 목록을 차지하기 위한 열쇠입니다.

#2 – 제품을 무료로 제공해도 돈을 벌 수 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게임 하나에 돈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동시에 광고로 수입을 올리면, 모든 사람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언뜻 보기엔 이해가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자신의 제품을 공짜로 주고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가 처음 0.99 달러에 유료버전을 내놨을 때 다운로드와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무료 한정버전을 출시하고 애드몹을 이용해 광고를 유치하자, 애플리케이션에 붙은 광고로 보다 큰 수익이 빠르게 생기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결과 저희는 재빨리 비즈니스 전략을 바꿔 풀버전을 공짜로 제공하는 대신 광고로 수익을 얻기로 했습니다. 현재 저희가 제공하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무료로 제공되며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는 모델입니다. 개미죽이기는 현재 연간 광고 매출이 200만 달러이며 이중 80%가 애드몹을 통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3 – 결국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개미죽이기는 사용자가 테이블에 올라오는 개미를 짓누른다는 발상에서 시작됐습니다. 저는 쉽게 할 수는 있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려운 간단한 게임을 만들길 원했습니다. 그냥 재미난 생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하기에 앞서 여러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보고 계속해서 재미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저희는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를 만족시킨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도 알았습니다. 사용자는 즉각적인 만족을 원합니다. 버그나 고장이 없고 흠잡을게 없는 성능을 원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용자에게 개미죽이기에 만족할 수 있도록 세부 사항을 꾸미는데 공을 들였습니다. 저희는 이 게임을 간단하면서 UI 디자이너를 고용해 게임스토리와 그래픽에 집중했습니다. 최종결과는 실물과 같은 개미로 중독성을 주었으며, 개미를 짓누를 때 나는 통쾌한 사운드 효과로 사용자가 계속해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 소셜 파도 타기
“바이럴 전략”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퍼뜨리려면 사용자에게 뭔가 가치있는 것을 제공해야 합니다. 유용한 유틸리티든 끝없는 재미든 우선은 사용자들끼리 쉽게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이 무료로 제공되면 사용자가 다운로드를 해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까지 생기는 장벽은 기본적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개미죽이기의 무료 버전을 공개했을 때 이 게임이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무료였기 때문에 소셜 사이트나 입소문을 통해 친구들에게 추천하기가 수월했습니다.

#5 - 하우스광고를 활용한다
하우스광고는 많이 활용되지는 않고있으나 실제로는 매우 훌륭한 광고수단입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의 광고 인벤토리에 자신의 다른 애플리케이션 광고를 노출시킴으로써 교차홍보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우스광고 활용시 전환율(다운로드 받는 비율) 이 높아지며, 비어있는 인벤토리를 채울 수 있게 됩니다. 저희 회사같은 경우, 개미죽이기의 유료버전 배너광고를 개미죽이기 무료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다른 여러 자사 개발 앱 인벤토리에 달아주는 방식으로 애드맙의 자사광고 기능을 활용한 바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개미죽이기의 클릭율은 6.5 %로 여섯 번 클릭 중 한번은 구매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저희는 하우스광고를 진행해 얻은 앱광고 실적을 유료광고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실적을 분석하여 실제 유료 광고를 진행할 경우, 어디에 예산을 투자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광고를 최적화하면 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얻은 셈이죠. 모바일은 매우 흥미로운 산업이며, 기존에 해왔던 그 어떤 것과도 성격이 다릅니다. 스마트폰이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되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 모바일에서 사업 구축 가능성은 무제한이며 진입 장벽도 낮습니다. 말씀드린 요령들이 모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유용했으면 합니다. 제가 본업을 그만두기 전에 이런 내용을 미리 알았다면 더 나았을 지도 모릅니다.

편집자 참고: 개미죽이기 게임은 iOS(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애드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애드몹에 관심 있는 남미권 개발자는 http://goo.gl/HjMe7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Best, Cool & Fun Games 설립자 겸 CEO 기에르메 슈바츠만(Guilherme Schvartsman)


지난 17일 목요일 역삼동 라이브 까페 코코펠리에서 유튜브 국내 런칭 3주년 파티가 열렸습니다. 유튜브 파워 유저 선현우님의 사회로 유튜브 파워유저와 파워 블로거 분들이 한데 뭉쳤습니다. 오는 3월 20일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한국인 대표로 참여할 표상화 양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유튜브를 사랑하시는 뮤지션 남궁연 님의 깜짝 드럼 공연! 구글코리아 사내 밴드 스프링 핑거즈의 공연에 이어 유튜브 스타 정성하군의 아름다운 기타연주와 대미를 장식한 모던 락밴드 짙은(Zitten)의 공연까지 정말 알차고 재밌었던 날이었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파워 유저 선현우님께서 13개국 유튜브 사용자 분들로 붙은 유튜브 코리아 국내 런칭 3주년 축하 메세지를 담은 영상입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안드로이드" 하면 연두색 로봇이 떠오르시죠? 이제 "Android 만들기" 로 나만의 개성 넘치는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보세요. 몸통을 늘리거니 줄일 수 있고, 원하는 옷을 입히거다 헤어스타일도 바꿀 수 있어, 나와 비슷한 또는 주변인들과 비슷한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프로필 사진으로도 대체할 수 있습니다. "Android 만들기" 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저희가 만들어 본 붉은 악마 안드로이드 입니다. 안드로이드에 한복도 입힐 수 있습니다:-)





추신: Mobile World Cogress에 참여한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한복이 가장 인기가 있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지난 2008년 8월 저희는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구글 번역 HTML5 웹 애플리케이션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용 공식 구글번역(Google Translate)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웹 앱 버전의 모든 기능에다 번역 경험을 한층 높여주는 첨단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번역할 내용을 음성으로 입력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한국어를 포함하여 15개 언어를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으며, 웹 앱과 마찬가지로 단어나 문장을 50여 언어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음성입력은 텍스트 입력창 옆에 있는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번역하고자 하는 텍스트를 말하면 됩니다.


번역된 내용을 청취
번역된 내용을 눈으로 보는 것은 물론 23개 언어로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달 발표된 PC용 구글번역기의 음성 합성 시스템과 동일합니다.

풀스크린 모드
또 다른 편리한 기능은 번역된 텍스트를 화면 전체로 확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텍스트를 쉽게 볼 수 있으며 대화를 나누는 사람에게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줌 아이콘을 눌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웹 앱 버전의 모든 주요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일 단어에 대한 사전검색, 오프라인에서도 볼 수 있는 별표시한 번역문과 번역 히스토리, 한어병음(중국어 한자음을 로마자로 표기)이나 로마자 등 로마자 표기 지원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번역 애플리케이션은 세계 어느 곳이든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iOS가 지원하는 모든 언어로 이용할 수 있지만, 기기는 아이폰/아이팟 터치 iOS 버전 3 이상에서만 사용가능 합니다.

작성자: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웬장 주(Wenzhang Zhu)


오늘의 구글 첫화면을 보시면, “Love" 라는 단어를 20세기의 예술 형태로 승격시킨 팝아트 예술가. 로버트 인디애나의 밸런타인 데이 기념 로고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행복하게 보내세요.

밸런타인 구글 기념로고는 안드로이드 2.0 이상, iOS 3 이상의 모바일 구글 페이지에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지난 2년 동안 전세계 개발자들의 참여로 안드로이드 마켓은 1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및 위젯을 보유한 마켓으로 성장했습니다. 예전에는 사용자의 기기로만 직접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할 수 있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안드로이드 마켓 웹사이트는 웹브라우저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로 멋진 애플리케이션을 둘러보고 검색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는 크고 밝은 인터페이스로 사용자는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면 간단한 클릭만으로 사용자의 안드로이드 기기로 직접 전송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연결을 하실 필요가 없으며 여기에 새로운 소셜 기능도 추가되어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트위터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애플리케이션 사용후기를 보거나 자신이 직접 안드로이트 마켓에 사용후기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이는 웹사이트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그럼 자신이 구입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애플리케이션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구글 계정으로 이 웹사이트에 로그인한 뒤 “나의 마켓 계정(My Market Account)”을 클릭하면 현재까지 구입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 웹사이트는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인 허니컴(안드로이드 3.0)을 소개하는 구글 본사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근본부터 새롭게 설계된 허니컴은 더욱 강력해진 양방향 알림(notification), 위젯, 개선된 멀티 태스킹을 특징으로 하는 인터페이스로 태블릿에 특화된 가장 새롭고 진보된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입니다.

오는 2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는 더 많은 소식들이 나올 예정이오니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전시홀 8에 설치된 안드로이드 부스에서는 50여명의 개발자들이 최신 휴대폰/태블릿 앱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업데이트: 허니컴 발표 행사 관련 풀 동영상이 준비돼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확인하세요.



작성자: 모바일 플랫폼 프로그램 매니저 에릭 추(Eric Chu)


오늘의 구글로고를 보셨나요? 오른쪽의 방향키를 움직이면, 잠수함을 조정하여 마치 해저에 있는 것처럼 바다 속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SF소설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프랑스의 과학 소설가 쥘베른의 탄생 184주년 되는 날입니다. 인터렉티브한 구글 로고와 함께 해저 탐험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해저 2만리 속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년 한해 구글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클라우드 등에서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이제 매일 100개 이상의 기기에서 매일 300,000만 건 이상 개통되고 있습니다. 크롬 사용자는 현재 1억 2000만명 이상이며, 지금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00만 곳이 넘는 기업체가 구글앱스를 채택해 100% 웹기반 협업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순간검색으로 검색의 속도를 높였고, 모바일용 구글 순간검색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제품 성장 뿐만아니라 회사 자체도 성장을 많이 하여, 작년 한해 엔지니어링과 판매 부문을 중심으로 4,500명의 구글직원을 채용하였습니다. 이는 6000명을 채용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올해에는 전세계적으로 더욱 적극적인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니,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는 우리 직원들이 있기에 구글을 사랑합니다. 팀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많은 힘이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2011년이 설레이는 것도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올해는 구글 역사상 채용이 가장 많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희는 전세계에서 최고의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웹기반 OS를 만들었고, 1억 기가 바이트가 넘는 인덱스를 순간적으로 검색하고, 자동운전이 가능한 자동차를 개발했던 것처럼 저희는 컴퓨터 과학에서 가장 난해한 일부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창조적인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구글 Geo에서 엔터프라이즈, 비디오까지 구글에는 모두를 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구글에서의 대부분의 업무는 소규모 팀 단위로 이뤄져 있어 벤처기업처럼 효율적입니다. (구글의 프로젝트당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수는 평균 3.5명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구글직원들이 회사 안에서 함께 머물며 커리어를 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가 구글에 입사한지는 8년이 넘었습니다. 당시 직원은 500명 정도에 불과했으며 아웃룩을 사용하고, AIM으로 채팅을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구글은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기업가 정신으로 가득하며, 구글직원들이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며, 비록 위험하지만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기회에 계속해서 도전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글 채용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전세계 구글의 채용 정보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 수석부사장 앨런 유스타스(Alan Eustace)


구글 순간검색은 검색어 예측뿐만 아니라 실제 입력하는 동시에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빠른 검색이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은 귀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능이 PC뿐만 아니라 휴대폰에서도 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능 좋은 구글 음성검색도 있지만 ^^ 휴대폰은 자판 입력이 아무래도 불편하고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린데다, 즉각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구글 순간검색이 휴대폰에서도 가능하도록 연구 중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드디어 한국어로도 베타버전이 나왔습니다. 휴대폰 브라우저에서 구글에 접속한 후 검색창 아래에 있는 구글 순간검색(베타) “사용” 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 링크가 보이지 않으면 잠시 기다려보거나 페이지 새로고침을 눌러보세요).

PC용 구글 순간검색과 마찬가지로 휴대폰에서 검색어를 입력하면 예측 텍스트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연]를 입력했다면 [설연휴] 등과 같은 예측어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예측어에 따른 결과가 자동으로 나타나며, 다른 예측어를 터치하면 해당 결과가 나옵니다. 엔터키나 검색 버튼을 누르면 예측 결과를 건너 뛰고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에 맞는 결과가 제공됩니다.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모바일 구글 순간검색이 모바일 브라우저와 무선 네트워크의 저평을 넓히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바일용 AJAX 와 HTML5가 적용돼 검색 속도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결과 페이지를 순간적으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각 검색어 마다 새로운 페이지를 로딩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바일 구글 순간검색은 무선 연결 조건에 따라 성능에 차이가 있지만 3G와 와이파이 휴대폰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순간검색 설정과 해제는 매우 쉽고 편리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보고 있는 페이지에서 사용/ 사용안함 링크만 터치하면 됩니다.

그럼 모바일 구글 순간검색이 여러분의 모바일 검색에 도움되길 바랍니다. 현재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기기와 iOS 4 기반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모바일 프로덕트 매니저 이해민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의 화두인 모바일 광고 관련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구글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탑재형 광고 플랫폼인 애드몹의 국내 페이지뷰 수가 10억을 넘었다고 한달 전 발표한데 이어, 페이지뷰 수가 그 두배인 월 20억을돌파하였습니다. (작년 12월 말 기준). 월 기준 20억 페이지뷰는 국내 포털 사이트를 포함해 전체 웹사이트 중 약 5위 정도 사이트의 웹 페이지뷰에 해당합니다.

구글 애드몹은 전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 네트워크로, 국내에서만도 이미 5만개 이상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으며, 애드몹 광고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용 애플리케이션에도 탑재돼 안드로이드 탑재폰 및 아이폰 사용자의 90% 이상에게 도달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몹이 이 같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부터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국내 광고 네트워크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애드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해외 진출이 보다 용이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또한 하우스애드(house ad)기능이 있어 개발자분들이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들 분들도 국내 및 글로벌 최대 커버리지를 갖고 있는 구글 애드몹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세계 소비자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마케팅을 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몹은 국내 광고 네트워크 중 유일하게 해외 기업이 국내 소비자를 타겟팅할 수 있고 국내 기업은 국내외 소비자에게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는 특히 자사 광고가 운영체제, 기종, 시간대 등 특정 이용자들을 타겟으로 하도록 손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광고 형태의 측면에서도 매우 다양한 광고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글 애드몹은 광고를 보고 클릭 한 번으로 바로 전화할 수 있는 클릭투콜(click to call)광고를 비롯하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click to download), 지도로 이동해서 위치를 확인하는(click to map) 복합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광고를 통해 기존의 데스크톱 광고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이러한 모바일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광고는 CTR(click through rate)을 증가시켜 광고주의 투자대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국내 광고주들도 애드몹을 통한 모바일 광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대가 타겟인 신차 엑센트를 출시하면서 광고 모델을 직접 뽑는 영가이 시승단 모집(Young Guy Competition)을 애드몹 광고를 통해 홍보하였는데, 일반인 광고모델을 사용자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 이벤트를 위해 모바일 웹페이지를 만들고, 타겟인 20대가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다는 점에 감안, 애드몹 광고를 진행해 예상보다 훨씬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 애드몹 광고>

또한 모바일만의 새로운 광고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기존에 불가능했던 마케팅 캠페인 전략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최근 생활용품기업 존슨앤존슨이 뉴트로지나 및 아비노 홈쇼핑 판매방송을 진행하면서, 사전에 구글 애드몹 광고의 클릭투캘린더 (click to calendar: 홈쇼핑 판매방송, 백화점 세일 일정 등에 대한 예고 광고를 클릭하면 관련 일정이 사용자의 캘린더에 저장되어 알람처럼 알려주는 방식) 광고 캠페인을 실시해 평균 온라인 광고 CTR 대비 10배 이상의 높은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높은 광고 효과 외에도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통합 마케팅이 가능해진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트로지나 애드몹 랜딩 페이지>

구글 애드몹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서 각광받는 것은 전세계적인 트렌드이며,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구글 애드몹은 지난 12개월 동안 전세계적으로 4배 이상 성장했으며, 현재 한달 600억 건 이상의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드몹은 매달 1억 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 모바일 광고를 노출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6개월 사이에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그 성장세가 놀랍습니다. 지난 1년간 지역별로 봤을 때 아시아(564%), 동유럽(471%), 오세아니아(363%) 순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그 중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의 경우 2010년 1년간 1000% 넘게 성장하여 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일본보다도 많은 페이지뷰를 기록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모바일 광고에 대한 사용자 반응도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미국 시장조사업체 지와이어(JiWire)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유료 애플리케이션보다는 광고가 탑재된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그 중 18%의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 광고 시청 후 해당 물품을 직접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 사용자들의 이런 긍정적인 피드백은 다시 개발자와 광고주가 보다 적극적으로 모바일 광고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어, 모바일 광고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애드몹 팀



여러분 중에는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이거나 세상 사람들과 같이 했으면 하는 괜찮은 실험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이 있을 것입니다. 1996년 컴퓨터과학을 공부하던 두 명의 청년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이 있다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이들은 이에 대한 이론을 연구하고 검증해 (결국)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는 방식을 바꾼 검색엔진을 만들었습니다. 래리와 세르게이는 운이 좋게도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펼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재능이 적절하게 발견될 기회가 없어 많은 아이디어들이 사장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를 촉진하는 한 가지 방법은 젊은 과학인재들을 운동선수나 팝스타처럼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의 젊은 과학도를 내일의 록스타로 만들기 위해 저희는 CERN(스위스입자물리학연구소), 레고그룹,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이언티픽 아메리칸과 협력해 최초의 글로벌 온라인 과학경시대회인 구글 사이언스 페어(Google Science Fair)를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만13-18세의 학생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컴퓨터, 인터넷,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됩니다.

여러분 중에는 아마도 다른 많은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열리는 지역별 과학경시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전세계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대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독 또는 3명 이하의 팀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구상해 제출하면 되고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인도(또는 이스라엘이나 아일랜드) 학생들이 캐나다 (또는 캄보디아나 코스타리카) 학생들과 일생일대의 경험(내셔널 지오그래픽 탐험가들과 함께 갈라파고스 군도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상과 장학금, 실제 근무 경험(스위스 CERN에서 5일간 활동) 등의 특전을 놓고 실력을 겨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지역 과학경시대회에 참여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해당 프로젝트를 구글 사이언스 페어에도 자유롭게 제출해주세요.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온라인 등록을 하고 구글 사이트에서 프로젝트를 만드시면 됩니다. 프로젝트 등록은 2011년 4월 4일부터 시작됩니다. 참가 등록시는 부모님이나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참가 규정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심사는 4월 4일 이후 시작되며 5월 초에 준결승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준결승에 진출한 프로젝트는 구글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네티즌이 뽑은” 우수 프로젝트를 별도로 선정합니다. 또한 준결승 참가자 중에서 15명을 최종 결승진출자로 선정해 7월 11일 구글 본사에서 저명한 과학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분야별 우승자와 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합니다. 최종 우승자 선정은 당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이언스 페어 프로젝트의 우수한 사례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저희는 오리건주에 사는 한 고등학생에게 오랫동안 연구하고 상까지 받은 자신의 프로젝트에 기초해 구글 사이언스 페어에 쓸만한 샘플 프로젝트를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학생이 제시한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병원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이 같은 목표는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 확실합니다.

자신이 미래의 알버트 아인슈타인이나 퀴리 부인 또는 래리 페이지나 세르게이 브린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오늘 당장 구글 사이언스 페어에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과학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여러분께서 직접 증명해보세요!

작성자: 교육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 크리스틴 프로델라(Cristin Frodella)& 사만다 피터(Samantha Peter)


안녕하세요. 오늘 구글 홈페이지에서는 프랑스의 대표 화가이자 현대 미술의 아버지 폴 세잔의 탄생 172주년 기념하는 로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세잔은 자연 속의 내적 생명을 작품 속에 담고자 노력하였는데요, 구글 로고를 통해 오늘 하루 갤러리에 오신 듯한 느낌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언어라는 것은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시스템입니다. 구글 번역은 사용자들이 의도했던 바를 정확히 추론하려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언어의 모호성 때문에 원래 의도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고 오류의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합니다.

구글 번역에 새롭게 추가된 '대체 번역'은 번역된 문장의 각 단어나 구문에 대한 다른 가능한 번역을 제시하는 기능입니다. 번역된 문장의 단어나 구문을 클릭하면 선택된 구문이 강조되면서 팝업창이 뜨고, 팝업창에는 해당 구문에 대한 다른 가능한 번역 후보가 제시됩니다. 이 기능은 모호한 번역 결과를 사용자들이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인 동시에, 구글 번역 시스템이 향후 오류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기능은 통계 기반 기계번역 방식인 구글 번역 시스템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되었습니다. 구글 번역 시스템이 하나의 문장을 번역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수백, 수천만개의 번역 후보 중에서 가장 확률적으로 그럴듯한 단어와 문장을 선택하고 조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대체 번역' 기능은 이러한 중간 결과물의 일부를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구글 번역 시스템의 보다 상세한 동작 원리가 궁금하신 분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구글 번역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어나 구문 단위로 선택 혹은 제시되는 대체 번역은 구글 번역 시스템의 통계 모델에 좋은 피드백이 될 수 있고, 구글 번역 개발자들이 번역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용한 데이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대체 번역 기능이 구글 번역을 애용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또한 여러분들이 번역 성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작성자: 수석 소트프웨어 엔지니어 조쉬 에스텔레(Josh Estelle)


구글은 검색과 맵 서비스 등의 위치기반 서비스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스트리트뷰 차량을 통해 와이파이 네트워크 정보를 수집해왔습니다. 2010년 5월, 구글은 이 과정에서 암호화 되지 않은 와이파이의 페이로드 데이터(망 상에서 전송되는 정보)를 실수로 수집하게 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좀 더 명확히 말해, 구글은 이 데이터를 원하지도 않았고, 저희 제품과 서비스에서도 한번도 활용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데이터가 실수로 수집됐다는 것을 발견한 즉시 스트리트뷰 차량의 와이파이 데이터 수집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고 차량에서 와이파이 수신기를 제거했습니다.

서비스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도 스트리트뷰 차량을 운행했으므로 구글이 먼저 한국 관련 당국에 즉각 연락을 취해 이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또한 지난 해 내내 경찰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왔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스트리트뷰 차량과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조사에 성실히 응했으며, 경찰이 따로 암호를 풀 필요가 없도록 암호를 풀어서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수집 과정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오늘 경찰은 구글 본사를 한국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였고 구글 프로그래머의 기소중지를 구하는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밝혔듯이 페이로드 데이터 수집은 실수였습니다. 구글은 한국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믿으며, 이번 경찰 발표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경찰은 오늘 발표에서 경찰이 검토한 페이로드 데이터 내용을 언급하였습니다. 구글은 각 개인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기 때문에 실수로 수집된 페이로드 데이터 내용을 들여다보거나 분석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오늘 경찰이 발표한 구글이 수집했다는 개인정보의 내용을 확인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와이파이 데이터가 수집된 방법 때문에 대부분의 정보가 파편적일 것이지만, 일부 이메일, 웹페이지 주소, 패스워드 등이 온전히 수집되기도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구글은 한국 뿐만 아니라 각국 관련 당국과 협조해왔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이 데이터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삭제하는 것입니다.

구글은 한국 국민 여러분께 페이로드 데이터를 수집한 것은 명백한 실수였으며 이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은 구글이 하는 모든 일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매일매일 변함없이 이러한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공공정책 및 대외협력업무 총괄 디렉터 로스 라쥬네스 (Ross LaJeunesse)


세계 최초의 온라인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인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클래식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낸 혁신적인 시도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자랑스러운 세 명의 한국인 여성이 참여합니다.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있으며, 멀리 타지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세 명의 한국인 여성은 전세계 33개국에서 뽑힌 101명의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에 최종 선발 되었습니다.

'2011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은 2명의 솔로이스트와 99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의 표상화(23세/ 바이올린)양을 포함해 미국에 거주중인 유한샘(15세/바이올린)양과 장혜진(26세/바이올린)양 등 총 3명의 한국인이 오케스트라 단원에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바이올린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에 선발된 표상화 양은 지난 2009년 린덴바움 뮤직페스티벌과 2010년 아시아 유스 오케스트라(AYO)에 참가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3년 연속 글로벌 페스티벌에 참가한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표상화 양은 현재 일본 도호 음악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국인 오케스트라 단원인 유한샘양은 다섯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예술계 중학교인 예원학교를 다니다가 현재 만15세의 어린 나이로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코네스토가 고등학교(Conestoga High School)에서 유학 중이며, 장혜진 양 역시 예원학교를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대에서 바이올린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마이애미의 뉴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New World Symphony Orchestra)에 소속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표상화(23세/바이올린)


유한샘(15세/바이올린)


장혜진(26세/바이올린)


최종 선발된 3인의 한국인 단원들의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참가 영상은 오늘 유튜브 메인화면 주목 받는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한국인 3인을 포함한 99명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2명의 솔로이스트 영상은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식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세 명의 한국인 단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세요!

작성자: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팀

*이 블로그 내용은 유튜브 코리아 공식 블로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세계 곳곳의 2010년 7월 24일의 일상을 담은 글로벌 실험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Life in a Day)’가 드디어 6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오는 1월 28일(금) 오전 10시(한국시간) 2011 선댄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공개됩니다!

국내 대기업인 LG전자가 후원하고 세계적인 영화인 리들리 스콧 감독과 케빈 맥도널드 감독의 손을 거쳐 제작된 이 장편 다큐멘터리에는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이 출품한 8 만여 편의 동영상 중 1,125개가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기쁜 것은 이번 선댄스 영화제 시사회에 초대된 최종 26명 중에 한국인 자전거 탐험가 윤옥환씨가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최종 당선된 자전거 탐험가 윤옥환씨는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2001년부터 9년 동안 자전거 하나로 세계일주를 하고 있다’고 본인의 홈페이지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는 ‘라이프 인 어 데이’에 출품한 동영상에서 전세계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자신이 7월 24일 당시 9년하고 26일째 전세계 자전거 탐험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윤옥환씨의 영상은 물론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의 하루 일상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는 2011 선댄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공개되는 동시에 오는 2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라이프 인 어 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이 채널은 시사회가 열릴 때까지 ‘라이프 인 어 데이’의 예고편을 여러차례에 걸쳐 공개할 예정이며, 1월 25일부터 28일 동안에는 케빈 맥도널드 감독과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초대된 ‘라이프 인 어 데이’ 공동제작자들의 실시간 업데이트 내용 및 다큐멘터리에 관한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의 질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 됩니다.

자전거 탐험가 윤옥환씨와 전세계인들이 함께한 ‘라이프 인 어 데이’의 생중계를 놓치지 마세요!

작성자: 유튜브 라이프 인 어 데이 팀


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동휘 입니다.

오늘은 많은 웹사이트 담당자분들이 robots.txt(로봇제어파일)을 작성하면서 걱정하시는 문제를 짚어보려고 합니다. 때때로 대형 웹사이트 담당자분들이 robots.txt의 규칙과 내용을 비교적 잘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검색로봇이 접근하지 말아야 할 디렉토리의 목록을 robots.txt 에 입력하는 것이 오히려 악의적인 해커들에게 힌트를 주는 것이 아닌지 걱정을 하시거든요.

[제가 직접(!) 그려본 침입개념도입니다]

예를 들어, robots.txt 파일에 검색로봇을 차단할 디렉토리를 다음과 같이 지정한다고 가정합니다.
User-agent: *
Disallow: /admin
Disallow: /private_db

robots.txt는 홈페이지처럼 공개되어 있는 파일이므로 악의적인 해커는 우선 robots.txt파일을 쭈욱 읽어본 다음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admin이나 /private_db 폴더부터 우선 공격한다는 이야기지요. (로봇제어파일의 소개는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이에 대하여 완벽하지는 않지만 해결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Disallow와 Allow 조합

자, 그럼 첫 번째 해결책부터 들어갑니다. 모든 파일을 Disallow한 다음 공개할 디렉토리만 선택적으로 Allow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Allow로 지정해야할 디렉토리가 많지 않을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User-agent: *
Disallow: /
Allow: /index.html
Allow: /public

모든 검색로봇에 대해서 해당 사이트의 모든 파일을 차단(두번째 행)한 후, /index.html 파일과 /public 디렉토리를 허용한다는 뜻입니다. /public 디렉토리라고 했지만 사실 정확히 얘기하면 /public으로 시작하는 어떤 URL 경로도 허용합니다. 예를 들어, /public_db, /public/list.html 또는 /public?q=hello 도 모두 허용됩니다.

2. 디렉토리명의 일부만 사용

두 번째로는 차단할 디렉토리명의 일부만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위의 예에서도 보셨지만 Disallow나 Allow 항목의 디렉토리명은 사실은 URL경로의 앞쪽만 일치하면 적용됩니다. 예를 들면,

User-agent: *
Disallow: /a
Disallow: /p

이렇게만 적어도 /admin 디렉토리와 /private_db 디렉토리의 내용 모두 차단됩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public 디렉토리도 /p로 시작하므로 이럴 경우는 좀 더 자세히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이요.

Disallow: /pri

아니면, Allow: /public 을 따로 추가해주어도 되겠지요.

3. 파일 확장자로 차단

추가적으로 한가지 더 알려드리자면 파일의 확장자만을 기준으로 차단이나 허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사이트의 모든 PHP프로그램은 검색로봇이 접근하지 않도록 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User-agent: *
Disallow: /*.php

/public/program.php, /filename.php?q=hello 등의 .php 확장자를 가진 페이지로의 접근이 차단됩니다. 와일드카드 문자 ‘*’는 그 자리에 아무 문자가 없을 수도 있고 임의의 어떤 문자열이 올 수도 있습니다.

자,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럴듯한 해결책이 되겠는지요? robots.txt의 규칙과 구글 검색로봇의 원리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은 이전 포스트들과 다음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Controlling Crawling and Indexing: http://code.google.com/web/controlcrawlindex (영어 문서입니다. 한국어 문서는 현재 작업 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꼭 말씀을 드려야 할 것이 있는 데, 해커를 얕잡아 보지 마십시오. 단지 robots.txt파일에 써 있는 내용을 통해 디렉토리명을 아는 정도로 위험해질 시스템이라면 robots.txt파일과 관계없이 이미 악의적 공격자의 먹이감이 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세계에서는 방어자보다 공격자가 훨씬 유리하며 보이지 않는 악의적 해커는 단순한 힌트 한 두개가 없다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거든요.

즉, robots.txt는 정상적인 검색로봇과 웹마스터가 소통하는 창구일 뿐 개인정보 보호나 시스템 보안과는 연결고리가 크지 않습니다.

다음 번에는 robots.txt로 차단하였는데 검색엔진에 색인이 되는 희한한 현상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 웹마스터를 위한 검색이야기의 다른 시리즈를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동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