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개발자대회(Google I/O)  둘째날에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크롬 OS를 탑재한 크롬북을 발표했습니다. 크롬북은 점점 웹 기반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컴퓨팅의 미래에 최적화 되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 컴퓨터 사용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느린 속도,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호환성, 바이러스 등의 문제점에서 자유로운 컴퓨터입니다.  

크롬북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시려면 이곳에서 전체 키노트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글 공식 영문블로그에서 크롬북 소개 영상과 키노트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안드로이드: 모멘텀, 모바일과 그 이상
구글 개발자대회(Google I/O) 첫 날인 오늘 아침, 안드로이드 팀에서 주목할 만한 수치들을 발표했습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면 불과 2년 반 전만 해도 안드로이드가 오직 한 나라에서 한 통신사를 통해 하나의 기기에서만 출시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으실 것입니다. 개발자, 제조사, 통신사들의 생태계 덕분에 현재 안드로이드는 이 정도로 엄청난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전 세계에 310 종의 안드로이드 기기 출시
-전 세계 1억대의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
-매일 40만대의 안드로이드 기기 개통
-안드로이드 마켓에 20만개의 애플리케이션 등록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총 45억개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설치


모바일-하나의 OS로 어디에서나 
저희는 지난 2.5년간 8차례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출시했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310종의 기기에 안드로이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저희는 안드로이드 차세대 버전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아이스크림샌드위치의 최종 목표는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하나의 운영체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아이스크림샌드위치는 태블릿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허니콤의 기능인 홀로그래픽 UI, 더 많은 멀티 태스킹을 비롯한 더 많고 풍부한 위젯과 액션바 등을 그대로 휴대전화에서도 살릴 예정입니다.


클라우드 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구글 뮤직베타도 출시되었습니다. 구글 뮤직베타는 개인 음악 콜렉션을 클라우드에 올려 컴퓨터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들을 수 있는(스트리밍) 서비스 입니다. 구글 뮤직베타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기기들의 재생목록은 자동적으로 싱크가 가능합니다. 만일 휴대전화에 새로운 재생 목록을 만들었다면 이는 컴퓨터나 태블릿에도 즉시 자동적으로 반영됩니다. 잘 어울리는 재생목록을 생성해 주는 '즉석 믹싱' 기능 또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더라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최근 재생했던 목록은 자동적으로 기기에 저장이 되며, 사용자가 오프라인에서 들을 앨범을 미리 지정해 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오늘 베타 버전으로 출시되며, 미국 사용자들 대상으로 ‘초대 기반’으로 선보입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마켓에 영화를 추가해 빌려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4천여개 이상의 영화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1.99달러부터 대여해 모든 종류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집 컴퓨터를 통해서 빌린 영화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과 휴대전화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인터넷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영화를 빌려 보실 수 있으며 버라이존 3G Xoom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업데이트도 오늘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몇 주 이내로 안드로이드 2.2 이상의 버전 업데이트 또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굉장히 빠르게 변해 왔으며, 계속해서 빠르게 첨단 신기능을 도입한 것이 안드로이드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혁신은 사용자들에게 구현될 때 비로소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의 여러 기업체들을 포함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추진 팀을 만들어, 새로운 플랫폼 출시 이후 기기들이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업데이트되는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함께 확립하고자 합니다. 버라이존, HTC, 삼성, 스프린트, 소니 에릭슨, LG, T-Mobile, Vodafone, 모토로라, AT&T 등이 참여했으며 합류를 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저희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그 시작으로, 오늘 저희는 참가 파트너들이 출시하는 제품은 18개월 동안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제공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발표합니다. 물론 하드웨어가 허용하는 한에서 말입니다. 이것은 시작일 뿐이니 앞으로 더 많은 소식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 많이-모바일을 넘어선 플랫폼 확장 
안드로이드는 처음부터 모바일을 넘어서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저희는 개발자들이 모든 종류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에 사용 가능한 하드웨어 악세서리를 만들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오픈 액세서리(Android Open Accessory)를 개발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 집 안의 기기와 연동해 작동할 수 있는 Android@Home을 미리 선보여드렸습니다. 또한 뮤직베타용 안드로이드 기기인 Project Tungseten을 선보였는데, 이 기기는 Android@Home 네트워크 내에서 음악 재생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조만간 유튜브 구글 개발자 채널에서 이번 구글 개발자대회의 전체 안드로이드 키노트를 볼 수 있게 되실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팀을 대변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게 해 주고,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 주고 있는 OEM 커뮤니티, 통신사들, 개발자들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2년 반 동안 이토록 성장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안드로이드를 다음번에는 어느 곳으로 이끌고 갈 것인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위의 내용이 담긴 첫날의 키노트 영상을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안드로이드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렉터 휴고 바라


작성일: 2011년 5월 6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noindex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겨울이 막 시작되려는 어느날 한 웹마스터분께서 사무실에 찾아오셔서 약간 격앙된 목소리로 왜 구글은 인덱스를 하지 말라고 표시한 문서까지도 검색결과에 나오게 하냐고 물으셨습니다. noindex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여러분은 noindex 메타태그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noindex와 관련하여 nofollow, nocache와 같은 메타태그도 있는데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간단히 설명하고, 왜 이런 메타태그가 잘 동작하지 않는 지 알려드리겠습니다.

noindex 메타태그는 검색엔진에게 어떤 페이지를 색인하지 말라는 표지입니다. noindex 메타태그가 들어있는 페이지는 검색엔진이 색인에 포함시키지 않고 따라서 검색결과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nofollow는 해당 문서안에 포함된 링크들을 검색로봇이 따라가지 말라는 표지입니다. nocache는 검색결과에서 해당 페이지의 캐시(저장된 페이지)를 제공하지 않도록 합니다. noindex가 사용된 HTML페이지는 다음과 비슷할 것입니다.

<html>
  <head>
   <meta name="robot" content="noindex"/>
  </head>
<body>
   이 페이지는 색인하지 않습니다.
</body>
</html>

이 페이지는 색인하지 않습니다.

noindex등의 메타태그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시면 이곳을 참고하세요.

서론이 좀 길었는데 구글 검색엔진이 이 메타태그를 지키지 않는다는 민원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사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당수는 간단한 검색엔진 동작방식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게됩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던 그 웹마스터분은 자기 웹사이트의 모든 페이지에 noindex를 다 넣었고 robots.txt 로도 구글 크롤링을 막았는데 도대체 말을 안듣는다고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그 분이 하시는 말씀중에 문제의 원인이 있었는데 혹시 눈치채셨나요?

이해를 돕기 위해서 검색엔진이 동작하는 방식을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자 구글 검색 로봇은 공개된 B.com에서 b1.html과 b2.html을 수집하여 그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문서들이 포함한 링크를 따라 A.com의 문서를 수집하려고 합니다. 이때 구글 검색 로봇은 A.com의 robots.txt를 먼저 읽어서 A.com의 모든 문서를 읽지 말라는 지시사항을 읽고 그것을 그대로 따릅니다. A.com의 문서를 읽지 않고 그때까지 모은 정보를 바탕으로 색인을 만들게 되는거죠. 그 색인에는 B.com의 b1.html과 b2.html의 제목, URL, 스니펫(검색결과에 나오는 문서요약) 등이 포함됩니다. 자 이제 A.com은 어떻게 될까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A.com의 a.html도 검색결과에 나올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구글 검색 엔진은 B.com을 통해 A.com의 a.html의 존재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 A.com의 크롤링이 금지되었으므로 a.html의 내용에 들어있는 noindex 지시사항을 보지 못합니다. 따라서 실제 내용은 모르지만 B.com에서 알려준 A.com의 페이지에 대한 링크를 검색결과에 표시하게 됩니다. 아닙니다! A.com의 내용이 검색되는 것이 아니라 B.com의 내용이 검색되는 것 뿐입니다.

왜 이런일이 일어날까요?

웹 검색에서 크롤링(수집)과 색인화는 별개의 프로세스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크롤링 없이 색인을 만들 수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초창기 야후와 같은 디렉토리 검색 사이트들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사람이 직접 색인을 작성했습니다. 그 시대에도 웹 서퍼라는 전문가가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여 분석한 후 색인을 만들었지만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충분히 확신할 근거가 있다면 수집/분석 없이도 색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웹이 엄청나게 방대해지면서 더 이상 사람이 일일이 색인을 할 수 없으므로 현대적인 검색엔진들은 자동화된 크롤링에 의지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색인화를 합니다. 크롤링과 색인 생성 작업이 자동화된 이후에도 a.html이라는 페이지를 크롤하지 않고 b.html만을 기준으로 색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색인을 하지 못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전에는 검색회사에 직접 전화를 걸거나 이메일로 삭제요청을 해야 했습니다. 요새는 HTML표준에서 제공하는 noindex메타태그를 페이지에 넣으면 간단하게 색인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다만, 조건이 한 가지 있습니다. 검색엔진이 noindex지시사항을 읽을 수 있도록 robots.txt로 막지 말아야 합니다.

웹 페이지를 noindex로 표시해놓고 robots.txt로 막는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할 법을 대로에 게시하고서는 그것을 보려는 사람의 눈을 가리는 것과 같습니다.

자 이제 noindex 메타태그를 사용하시려면 robots.txt 검색 로봇 지시자를 그에 맞게 꼭 수정하십시오.

* 웹마스터를 위한 검색이야기의 다른 시리즈를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동휘




오듀본은 서인도 제도의 아이티에서 프랑스 해군 사령관의 아들로 출생했으며, 1803년 미국으로 건너가 새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1838년 <아메리카의 조류>를 출판한 후부터 새를 전문적으로 그리는 화가로 이름을 떨쳤으며 켄터키 주에는 '오듀본 기념 주립 공원'이 있습니다. <아메리카의 조류>는 당시 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는 각종 조류의 삽화와 설명을 담고 있으며 무려 435개에 달하는 수채화 물감으로 채색되었습니다. 500종에 달하는 새들의 삽화 1,000점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물 크기로 새를 그리고 싶어했던 오듀본의 소망대로 가로 90cm, 세로 60cm의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최고의 그림책으로 꼽히는 이 책은 작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130억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구글 홈페이지에 있는 새들은 어떤 새들일까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오늘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이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와 함께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매년 지구의날을 기념하며 전세계적으로 환경 개선 행사를 주최했는데요, 올해는 전국적으로 오늘 오후 8시 정각부터 10분간 전등을 끄는  '한 등 끄기 행사' 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간단한 습관들-점심시간에 컴퓨터 모니터를 끄거나 양치질 할 때는 컵을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오늘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

구글 홈페이지에서 움직이는 지구의 날 기념로고를 감상해 보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일: 2011년 4월 20일 수요일

세기의 결혼식,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약혼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이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4월 29일로 예정된 왕실 결혼을 보기 위해 수백만의 인파가 런던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구글 검색 통계를 보시면, 영국과 미국은 물론, 싱가폴, 필리핀 등지에서도 ‘royal wedding’이 급 상승하고 있는 검색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달 구글어스에서 결혼식이 열리는 센트럴 런던을 가로수까지 생생하게 3D 이미지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오늘, 영국 왕실에서는 결혼식 전체 과정이 모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www.youtube.com/theroyalchannel.

유튜브 라이브 중계는 4월 29일 금요일, 영국 현지 시각(BST)으로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6시) 시작할 것이며, 웨스터민스터사원에서 열리는 결혼식 전체 과정을, 연인들의 로망인 발코니 키스까지 모두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결혼식이 열리기 전까지 왕실 채널에 진행 상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될 것입니다. 이미 18일에 ‘The Chapel Royal Choir’의 결혼식 준비 동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결혼식 이후에도 왕실 채널을 통해 언제고 다시 전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4월 29일까지 그냥 기다리는 것 말고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왕실 채널이 '비디오 방명록’을 개설했습니다. 유튜브 사용자라면 누구나 윌리엄 왕자 커플에게 축하 메세지 동영상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초로 TV를 통해 중계된 왕실 결혼은 50년 전도 훨씬 전에 있었던, 엘리자베스 여왕의 동생 마가렛 공주와 안토니 암스트롱 존스의 결혼식이었습니다. 이때 2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브라운관으로 결혼식을 지켜보았습니다. 이제는 인터넷 시대가 도래했으니, 윌리엄-미들턴 결혼식은 수 천년의 영국 왕실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며 영원히 서버에 기록되는 왕실 결혼으로 남을 것 입니다.


작성자: 파트너 개발팀 레이첼 볼 


작성일: 2011년 4월 15일 금요일 

찰리 채플린(Sir Charles Spencer Chaplin) 은 무성영화 시절의 대단한 스타였지만 이 표현으로는 부족합니다. 5살때 배우였던 어머니 대신 처음 무대에 오른 이후 수 십 년간 80편이 넘는 영화에서 연기를 했으며, <키드>, <모던 타임즈>, <시티 라이트> 등과 같은 걸작들을 감독했습니다. 채플린의 영화는 영화인들 뿐 아니라 수많은 후세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내일, 채플린의 122번째 생일을 맞아 구글은 평소보다 조금 더 재미있는 두들을 기획해 보았습니다. 채플린이 남긴 소중한 유산을 기리는 뜻에서 오늘부터 36시간 동안, 구글 홈페이지에서 두들 역사상 최초로, 비디오 두들을 선보입니다! 구글 로고를 누가 만드는지 궁금하셨다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두들 팀이 총 출연했답니다 :-) 이 영상은 캘리포니아주 나일스(Niles)에서 촬영했는데요, 이 지역은 채플린의 초기 영화들을 촬영한 곳이라고 합니다.



헐렁한 바지와 꼭 끼는 자켓, 콧수염과 중절모, 그리고 최고의 희/비극 배우로 영원히 기억될 찰리 채플린의 122번째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작성자: Ryan Germick, Doodle Team Creative Lead


작성일: 2011년 4월 12일 화요일

스마트폰 1천만 시대, 올해 안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모바일 광고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커지며 시장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오늘 구글코리아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구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탑재 광고 플랫폼인 애드몹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광고 기법과 국내 성공 사례 등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구글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이미 1천만명을 넘고 올해 2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전국민의 40%가 스마트폰을 갖게 되는 등 진정한 모바일 시대가 도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아시아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모바일 광고 트래픽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한국에서의 구글 애드몹 트래픽은 작년 한 해 5,000%가 넘는 성장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는 중국, 일본, 태국 등과 비교해 3~5배 가량 높은 수준으로, 전세계 그 어느 곳보다 모바일 광고에 대한 수요가 빨리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원진 대표는 이와 같은 추세는 올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며, 모바일 광고를 시작할 최적의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월 실시한 애드몹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TV보다도 모바일 인터넷을 더 많이 이용한다고 응답하고, 4분의 1 가량이 컴퓨터보다도 모바일 인터넷을 더 많이 한다고 답했습니다. 모바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24시간 지니고 다니는 만큼 사람들이 자주 접하고 있으며 그만큼 광고에 노출될 기회도 많음을 뜻합니다.

그럼 왜 모바일 광고가 중요한지, 또 왜 지금이 적기인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데스크톱 시대와 다른 모바일 시대의 특징을 이해해야 합니다.
모바일 광고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모바일 시대가 데스크톱 시대와는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첫째, 모바일은 데스크톱과 달리 ‘원스톱 쇼핑’, 즉 하나의 포털이나 사이트를 관문으로 삼고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는 홈스크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 등 다양한 경로로 소비자와의 접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사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이 다시 말해 웹이든, 애플리케이션이든 네트워크 광고 솔루션이 필요한 것입니다.

둘째, 모바일 광고가 데스크톱과 비교해 광고 인지도가 높고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난 점도 큰 매력입니다. 기존에는 포털, 그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서비스의 메인 배너가 프리미엄 광고였습니다. 하지만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사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스스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며, 프리미엄 광고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보고 클릭하는 성과로 결정되고 있습니다.

셋째, 기존에는 매스 타게팅을 통해 노출을 했다면 이제는 매스 타게팅 뿐 아니라 모바일 만에서만 가능한 정교한 타게팅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구글 애드몹 광고는 OS, 디바이스, 통신사별로 타게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앱 카테고리별로도 타게팅이 가능합니다. 또한 모바일은 기존 광고 수단으로는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어려웠던 출퇴근 시간 및 밤, 주말 시간대에도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증명된 구글 애드몹의 인기와 성과
이날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구글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구글 애드몹을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국내 최대 앱 광고 네트워크, 국내 최대 페이지뷰, 국내 최대 도달률을 갖춘 독보적인 프리미엄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드몹은 우선 전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 네트워크로, 5만개 이상의 해외 및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국내 기준 1일 1억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탑재폰 및 아이폰 사용자의 대부분에게 노출이 가능해 유연하고 폭넓은 타게팅이 가능합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고, 해외 기업이 국내 소비자를 타겟할 수 있는 것도 애드몹의 강점입니다. 지난 3월 서울시가 개발한 서울관광홍보애플리케이션 ‘i Photo Mosaic(아이포토모자이크)의 경우 전세계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애드몹 광고 캠페인을 펼친 결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한국 앱스토어에서 신규 추천 앱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태국과 필리핀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1위, 2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서울 홍보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광고 형태의 측면에서도 구글 애드몹을 비롯한 모바일 광고는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가령, 모바일 기기는 데스크톱과는 다르게 전화를 걸 수 있어 사용자가 광고를 보고 직접 전화할 수 있는 클릭 투 콜(click to call) 광고가 가능합니다. 이 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 (click to download), 캘린더로 이동해서 일정을 바로 추가하는(click to calendar) 등 복합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광고를 제공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지난달 구글 애드몹의 클릭 투 캘린더 광고 등 다양한 광고 기법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SM7컨셉트카의 홍보에 나섰습니다. 사용자들이 광고를 클릭하면 신차 모터쇼 일정을 손쉽게 자신의 캘린더에 추가할 수 있게 했고, 모터쇼 당일에는 클릭 투 웹 광고를 통해 SM7 컨셉트카 발표를 모바일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게 유도했습니다. 그 결과 3일만에 23만여명이 광고를 클릭하고,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모터쇼가 끝난 이후에는 태블릿 전용 앱 다운로드를 위한 캠페인을 계속해서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원진 대표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1천 만명을 넘었다는 것은 지금이 모바일 광고를 시작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임을 의미한다. 이미 스마트폰을 구매한 1천만명은 매우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들이기 때문에 바로 광고주들이 바라는 소비자들이다. 이제 모바일 광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면서 “구글 애드몹은 독보적인 모바일 광고 기법과 비교할 수 없는 광고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함께 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애드몹 광고는 푸딩 얼굴인식, 앵그리버드 등 인기 엔터테인먼트/ 게임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도돌 폰 사용량, 케이웨더 라이프스타일 예보 등을 포함한 총 5만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기법으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미래에셋, 한국타이어, 기아자동차, 하나은행, SK텔레콤, LG전자, 서울우유, 롯데월드, 신세계몰 등 금융, 유통, 자동차 등 다양한 업계의 국내 기업들이 애드몹 광고를 이미 집행하고 있습니다.

애드몹 광고에 동영상은 이곳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또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모바일 광고, 지금 시작하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디스플레이 & 모바일세일즈 김지영 상무


작성일: 2011년 4월 12일 화요일

안녕하세요, 3주 전에 애드몹 및 전락제휴를 맡고 있는 염동훈 상무가 ‘한국의 모바일 산업’에 대한 블로그를 포스팅했었는데요, 해당 블로그에서 저희는 스마트폰의 월 평균 트래픽이 67배 증가한 점에 주시하여 2010년을 ‘스마트폰 성장의 전환점(tipping-point)’으로 정의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데이터가 풍부한 서비스의 등장과 국내 사용자들의 모바일 매체 소비의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지난 블로그를 올린 후 저희는 독자들로부터 한국 시장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분석을 요청 받아 왔으며, 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 모바일 메트릭스 보고서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한국 애드몹 네트워크의 트렌드를 살펴보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5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뚜렷한 모바일 인터넷 사용 패턴과 참여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바일 메트릭스 리포트:

  • 응답자 중 29%가 하루 평균 한 시간 이상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응답자의 35%가 TV를 시청하는 시간보다 모바일 인넷을 더 많이 이용하고 24%가 컴퓨터보다 모바일로 인터넷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문자, 전화, 소셜네트워킹 보다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 응답자 중 58%는 하루에 적어도 5번 이상 모바일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저희는 한국 모바일 생태계에 대해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모바일 생태계의 급속한 성장이 국내 광고주개발자들을 위해 많은 기회를 창조하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작성자: 할쉬 솨(Harsh Shah), 구글 모바일 광고 마케팅 팀


작성일: 2011년 4월 12일 화요일

안녕하세요?
지난 3월 서울시가 개발한 서울관광 홍보 애플리케이션 ‘i Photo Mosaic(아이포토모자이크)’가 전 세계의 스마트폰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출시 초기 구글의 애드몹 광고가 함께 하면서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었던 사례를 소개합니다. i Photo Mosaic는 서울관광 정보 서비스(i Tour Seoul, 아이투어서울)를 널리 알리고 서울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 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개발된 모자이크 사진 만들기 애플리케이션인데요, 관광객은 물론 서울 시민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서울시의 매력을 담은 사진들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i Photo Mosaic을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누구나 추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들을 간편하게 한 장의 모자이크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만든 모자이크를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바로 업로드해서 친구들과 주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배경으로 사용하는 메인사진(Main Photo)과 배경을 채울 조각사진(Tile Photo)을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hake’ 버튼을 누르면 모자이크 사진이 완성됩니다. 사진은 사용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나 i Photo Mosaic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아름다운 서울명소 사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사진들에는 경복궁, 청계천, 한강 등 서울 관광 시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명소는 물론 전통혼례, 궁중연희 등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한국 고유의 풍경들을 담고 있는데요, 각각의 사진은 i Tour Seoul 모바일웹(m.visitseoul.net)으로 연결 되어 해당 명소에 대한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나 외국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i Photo Mosaic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3월 2일에 출시돼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의 앱스토어에 등록되었는데요, 구글은 모바일 탑재 광고인 애드몹을 통해서 이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두 차례에 걸쳐 홍보했습니다. 애드몹은 전세계 최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광고 플랫폼이기 때문에, 한국은 물론 전세계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i Photo Mosaic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의 매력과 광고효과에 힘입어 이 애플리케이션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1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나라에서 이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이용했을까요? i Photo Mosaic 는 미국과 일본 앱스토어에서 신규 추천 앱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태국과 필리핀 앱스토어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 1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초기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이용자수 또한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 Photo Mosaic 애플리케이션은 5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를 지원하며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도 시작됐는데, 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서울시에서 봄 나들이를 하기 좋은 곳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서울시에서의 즐거운 시간이 담긴 사진들로 만든 멋진 모자이크, 기대하겠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