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마케팅팀 유경상입니다. 유난히 무더운 이번 여름은 베이징에서 들려오는 함성으로 한층 더 뜨거운 것 같습니다. 저희 구글코리아에서도 바쁜 와중 들려오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메달소식에 신바람이 나서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구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계신 사용자 여러분들께 보답하고자 앞으로 두 차례에 걸쳐 2008 베이징 대회를 구글과 함께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구글코리아에서는 이번 베이징 대회에 맞춰
‘2008베이징’ 페이지를 준비했습니다. 여기에는 선수들의 경기 일정 및 결과, 메달 집계 현황 및 관련 뉴스 등의 다채로운 베이징 소식을 나만의 구글 페이지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젯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직원들은 이러한 공식적인 서비스 이외에도 구글의 다양한 제품들을 활용해서 이번 2008 베이징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유익하게 활용하실 수 있는 몇가지 방법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 중 첫번째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신
구글 캘린더를 활용한 아이디어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일정을 인터넷에 올리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구글 캘린더의 특성 상 이미 인터넷에도 많은 사용자들이 직접 만든 베이징 대회 관련 공개 캘린더가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여러분도 구글 캘린더 상단의 “공개 캘린더 검색”에 “베이징 올림픽”을 치시면 이용하셔서 다른 사용자들이 작성한 다양한 경기 일정들을 손쉽게 내 캘린더에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주에 새롭게 런칭한
문자(SMS) 일정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언제 어디에 계시더라도 관심있는 경기 일정을 문자메시지로 알 수 있어 중요한 경기들을 놓치지 않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하나 말씀드릴까요?
박태환 선수가 출전한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결승 경기가 지난 12일 11시 11분에 있었지요? 8월 12일 11시 1분, 박태환 선수의 결승 경기가 있기 바로 10분 전에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는 아주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직원들의 핸드폰이 동시에 여기 저기서 울리면서 문자 메시지(SMS)로 박태환 선수의 경기 일정을 미리 알려주었고, 서로 좋은 자리에서 박태환 선수의 경기를 관람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구글 카페테리아로 모였습니다. 저희 응원 덕분(?)인지 박태환 선수는 주종목이 아닌 2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죠.
다음 이 시간에는 구글 뉴스를 통해 이번 베이징 축제를 한층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내일은 어떤 기분 좋은 뉴스가 베이징으로부터 들려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마케팅팀 유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