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인턴십을 통해 바라본 구글의 문화
2008년 8월 19일 화요일
날짜: 8월 20일 수요일
구글러는 어떤 사람들일까? 구글에서 근무하시고 계신 저희 아버지는 늘 제게 본인이 하시는 일이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구글과 같은 분위기에서 일하는 것이 어떤지에 대해 항상 궁금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최고의 직장으로 뽑힌 구글은 정말로 젊고 활기 넘치는 회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08년도 주니어 구글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기회를 갖게 된 저는 무척 기뻤고 동시에 머리 속에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마침내 열정적으로 즐겁게 일하시는 아버지의 업무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테리아의 엄청난 양의 스낵바와 다양한 마실거리로 가득찬 냉장고와 함께 모두를 환영하는 정다운 분위기의 ‘구글에서의 경험’에 대해 생각해보는 일은 현실이기라고 하기엔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인턴십 첫 날인 월요일 아침, 저는 흥분되었고 또 긴장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만약 적대적이면 어쩌지? 사람들이 고등학생인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면 어쩌지? 아버지가 일을 하시는 동안 나 혼자 남게되면 어쩌지?’ 하지만 제가 우려했던 부분은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구글 오피스에 도착하자 드디어 모든 것이 시작되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 구글에 들어서자 파랑, 빨강, 초록 그리고 노랑의 다양한 색으로 꾸며진 활기 넘치는 공간이 나타났습니다. 사무실 안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구글러들이 즐겁게 웃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근무하시는 자리를 보여주셨고 다음으로 카페테리아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카페테리아는 제가 상상했던대로 재미있는 모습이었고 보는 것만으로도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걱정했던 또다른 하나는 구글의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점 역시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구글러 한 분께서 저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제게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 어디에도 누군가를 적대적으로 생각하거나 무시하는 분위기는 없었습니다. 모두를 환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저희 아버지를 아시는 분들이 여기저기서 ‘안녕하세요?’ 하고 서로 인사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이는 정말로 활기 넘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런 모습이 제가 이전에 생각했던 진정한 ‘구글’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걱정할 필요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음날은 PR팀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PR 회사에 근무하셨던 어머니가 당시의 경험들을 제게 들려주시곤 하셔서 저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경험해보고자 PR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PR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친절한 팀원분들께서 PR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자세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PR 업무가 어떤 것인가에 관해 재미있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첫번째 과제는 여러 스타일의 글들을 읽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 밤 저는 제게 주워진 과제로 무척 들떠 있었습니다; 구글 스타일은 즐겁고 독특하게 일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PR팀 옆에 제 자리를 갖게 된 것은 색다른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정말로 그 자리가 원래부터 제 자리였던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의 마지막 과제는 블로그에 이번 인턴십 경험을 통해 배운 점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번 기간 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은 많은 일을 하거나 주변의 시선에 부끄러워진 것이 아닌 일하는 환경에서의 살아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구글러들로부터 다양한 구글의 문화를 보고 듣고 카페테리아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과정 동안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인 제게 앞으로 펼쳐질 많은 일들이 있지만 이번 인턴십은 제게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좋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큰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또한 모든 회사가 모두 구글과 같지 않고 다른 문화를 가진 다양한 회사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제가 본 구글러는 어떤 사람들이냐고요? 재미와 경험이 살아있는 동기들이 가득찬 삶의 모습입니다.
작성자: 주니어 구글러 사만다 임
구글러는 어떤 사람들일까? 구글에서 근무하시고 계신 저희 아버지는 늘 제게 본인이 하시는 일이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구글과 같은 분위기에서 일하는 것이 어떤지에 대해 항상 궁금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최고의 직장으로 뽑힌 구글은 정말로 젊고 활기 넘치는 회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08년도 주니어 구글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기회를 갖게 된 저는 무척 기뻤고 동시에 머리 속에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마침내 열정적으로 즐겁게 일하시는 아버지의 업무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테리아의 엄청난 양의 스낵바와 다양한 마실거리로 가득찬 냉장고와 함께 모두를 환영하는 정다운 분위기의 ‘구글에서의 경험’에 대해 생각해보는 일은 현실이기라고 하기엔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인턴십 첫 날인 월요일 아침, 저는 흥분되었고 또 긴장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만약 적대적이면 어쩌지? 사람들이 고등학생인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면 어쩌지? 아버지가 일을 하시는 동안 나 혼자 남게되면 어쩌지?’ 하지만 제가 우려했던 부분은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구글 오피스에 도착하자 드디어 모든 것이 시작되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 구글에 들어서자 파랑, 빨강, 초록 그리고 노랑의 다양한 색으로 꾸며진 활기 넘치는 공간이 나타났습니다. 사무실 안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구글러들이 즐겁게 웃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근무하시는 자리를 보여주셨고 다음으로 카페테리아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카페테리아는 제가 상상했던대로 재미있는 모습이었고 보는 것만으로도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걱정했던 또다른 하나는 구글의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점 역시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구글러 한 분께서 저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제게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 어디에도 누군가를 적대적으로 생각하거나 무시하는 분위기는 없었습니다. 모두를 환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저희 아버지를 아시는 분들이 여기저기서 ‘안녕하세요?’ 하고 서로 인사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이는 정말로 활기 넘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런 모습이 제가 이전에 생각했던 진정한 ‘구글’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걱정할 필요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음날은 PR팀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PR 회사에 근무하셨던 어머니가 당시의 경험들을 제게 들려주시곤 하셔서 저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경험해보고자 PR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PR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친절한 팀원분들께서 PR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자세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PR 업무가 어떤 것인가에 관해 재미있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첫번째 과제는 여러 스타일의 글들을 읽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 밤 저는 제게 주워진 과제로 무척 들떠 있었습니다; 구글 스타일은 즐겁고 독특하게 일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PR팀 옆에 제 자리를 갖게 된 것은 색다른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정말로 그 자리가 원래부터 제 자리였던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의 마지막 과제는 블로그에 이번 인턴십 경험을 통해 배운 점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번 기간 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은 많은 일을 하거나 주변의 시선에 부끄러워진 것이 아닌 일하는 환경에서의 살아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구글러들로부터 다양한 구글의 문화를 보고 듣고 카페테리아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과정 동안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인 제게 앞으로 펼쳐질 많은 일들이 있지만 이번 인턴십은 제게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좋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큰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또한 모든 회사가 모두 구글과 같지 않고 다른 문화를 가진 다양한 회사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제가 본 구글러는 어떤 사람들이냐고요? 재미와 경험이 살아있는 동기들이 가득찬 삶의 모습입니다.
작성자: 주니어 구글러 사만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