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는 사용자 관련 정보 요구 또는 구글의 콘텐츠 삭제를 요구하는 정부의 요청 횟수를 보여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구글은 이러한 인터랙티브한 정부의 요청 맵에 2010년 상반기 데이터가 반영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습니다. 또한 지난 6개월 동안 나타난 트렌드 분석도 업데이트했습니다. 2010년도의 새로운 데이터에는 국가별로 삭제 요청을 받은 각 항목의 횟수가 (예를 들어, 단일 요청 건당 많은 URL이 있을 수 있음) 기록되어 있습니다. 데이터 트렌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노력이 기업이나 정부가 마찬가지로 투명해질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는 구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더 많은 정보가 더 많은 선택과 더 많은 자유를 의미하며, 궁극적으로 개인에게 더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표현의 자유는 구글이 영위하는 사업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의 제품은 전세계 사람들이 의견을 제안, 교환, 공유하며 정보를 찾는 것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저희는 더욱 높은 투명성을 위한 이번 조치와 그리고 이러한 도구들을 통해 자유로운 정보의 흐름에 관한 현재의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법률책임자 데이비드 드러몬드(David Drumm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