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크톱 유튜브에서 본 동영상 시작 전 재생되는 동영상 광고 중 ‘건너 뛰기'라는 버튼이 주어지는 광고들을 보신 적 있으실 것입니다. 이처럼, 사용자가 관심이 없는 광고일 경우 광고를 뛰어 넘어 원래 보고자 했던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을‘유튜브 트루뷰(TrueView) 광고라고 부릅니다. 이제 트루뷰 광고가 모바일 유튜브로도 확대 됩니다.

트루뷰(TrueView)란 말 그대로 ‘실제로 본’ 광고라는 뜻 입니다. 트루뷰 광고가 재생되고 5초 후에 ‘건너 뛰기' 버튼이 제공되는데, 이 때 사용자가 광고를 볼 것인지, 아니면 건너 뛸 것인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 새로운 광고 방식입니다. 사용자들은 관심이 있는 광고 만을 골라서 시청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광고주들은 관심 사용자들에게만 노출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해당 광고를 실제로 시청한 경우에만 광고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광고 집행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유튜브에 콘텐츠를 공유하여 광고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유튜브 파트너(제작자) 역시 트루뷰 형태의 광고를 통해, 광고가 자신의 콘텐츠를 감상하는데 광고가 방해 요소가 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 없이 광고 수익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트루뷰는 결국 사용자, 광고주, 제작자 모두가 진정한 의미의 윈윈(Win-Win)을 이룰 수 있는 혁신적 광고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를 건너 뛸 수 있다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광고를 보지 않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데스크톱 유튜브 사용자를 대상으로 트루뷰 광고 시청 행태를 분석한 결과 콘텐츠에 따라 많게는 45% 가량이 ‘건너뛰기’ 버튼을 제공 받은 상태에서도 광고를 뛰어 넘지 않고 광고 시청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광고를 건너 뛸 수 있는 환경에서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광고를 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상이한 수치 입니다. 그만큼 광고 자체를 정보로 활용하고 즐기는 사용자들이 많고, 트루뷰 광고를 집행하면서 실제 광고주들도 광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동영상은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자주 접하는 콘텐츠이자 가장 중요한 정보원이 되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3천 만 명이 넘고, LTE 서비스 가입자도 1천 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는데, 이처럼 모바일로 동영상을 찾아보고 감상하는 환경이 향상 될 수록 동영상은 더욱 중요한 콘텐츠가 될 것이고, 모바일 동영상 광고 역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유튜브 트래픽의 50% 이상은 모바일에서 나올 정도로 모바일의 비중과 중요성은 상당히 큽니다.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존중하면서, 광고주에게는 보다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 할 수 있도록 돕고, 콘텐츠 제작자 역시 광고를 통해 더 향상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트루뷰 광고의 지향점입니다. 앞으로도 유튜브는 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끊임 없이 고민하고,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작성자: 유튜브 코리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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