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Developer Relations Program Manager 권순선입니다.

평소 생각하고 있던 아이디어를 공통의 관심사를일 가진 다른 개발자들과 함께 모여 집중적으로 만들고 그 결과를 함께 나누는 경험은 어떤 느낌까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본다는 것...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습니까? 여기에 맛있는 음식과 푸짐한 선물이 곁들여진다면 더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겠지요. :-) 

Google Developers Hackathon은 바로 그런 기회를 갈망하는 개발자 분들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여 하루 동안 관심있는 구글 개발자 제품들을 활용해서 원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만들고 그 결과 역시 참가자들이 다함께 나누고 즐기는 행사로서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까지 연결시켜 동작하는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반짝이는 지적 자극과 새로운 생각들을 접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쌓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순서

  • 11월 22일 : 참가 신청 마감
  • 11월 23일 : 참가자 선정(선정된 분들께는 기재해 주신 메일 주소로 메일을 드립니다.)
  • 11월 24일 ~ 12월 1일 : 프로젝트 팀 구성을 위한 자기 소개 및 프로젝트 소개 등 온라인 토론(메일링 리스트 개설 예정)
  • 12월 2일 금요일 저녁 6시~9시 : 팀 구성 확정 & 작업 계획 논의
  • 12월 3일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 : 팀별 프로젝트 구현
  • 12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 7시 : 데모 & 발표
  • 12월 3일 토요일 오후 7시 ~ 9시 : 뒷풀이~!

행사 장소: 구글코리아 


세부 사항
*11월 16일 업데이트: 팀 구성에 대한 강제사항을 권장사항으로 변경하고 개인 참여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개발하실 프로젝트는 한개 이상의 구글 개발자 제품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예: 안드로이드, 크롬/HTML5, 구글 앱엔진, Maps, Go 등...)
  • 행사 기간중 식사와 음료 등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 선정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글에서 마련한 선물을 드립니다.
  • 동작하는 데모를 발표해 주신 팀 전원에게는 추가로 마련한 선물을 드립니다.
  • 가장 좋은 데모를 보여주신 팀에는 역시 추가적으로 마련한 선물을 드립니다. (참가자간 투표로 선정)
  • 실제 진행은 팀 단위로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하지만 개인 참여도 가능합니다.
  • 신청 시점에 미리 팀을 구성하여 신청하실 수도 있으나 그 경우 신청시점의 팀당 인원은 최대 4명으로 제한하며 팀원 중 일부만 참가자로 선정될 수도 있습니다.
  • 노트북 등 개발 작업에 필요한 장비는 스스로 마련해 오셔야 합니다.
  • 밤샘 행사가 아니며 숙소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참가신청과 관련된 궁금하신 점은 이곳에 올려 주세요. 

구글 기술에 관심있는 개발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참가신청하기 (참가신청은 11월 22일(화)까지만 받습니다!) <<<<

*Google Developers Korea 블로그에도 함께 포스팅 되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Developer Relations Program Manager 권순선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여러 사람들, 장소, 그리고 사물과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가족과 친구뿐만 아니라, 내가 응원하는 스포츠 팀, 자주 가는 커피숍, 내가 지지하는 이상, 그리고 꼭 챙겨보는 TV 프로그램 등이 있기 마련입니다.

지금까지 Google+에서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데에만 집중했었는데요, 이제는 사람만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관계를l 맺을 수 있는 Google+ 페이지를 전 세계에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Google+ 페이지로 국내 기업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과도 소통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페이지, 우린 잘 어울려요 
Google+는 사람들이 실제 생활을 나눌 수 있는 통로인데요, Google+ 페이지도 예외는 아닙니다. 각 기업이나 매장의 페이지를 운영하는 것도 사람들이니, 그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용자의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자면, Google+ 페이지를 통해 우리 동네에 있는 자전거 가게와 실시간으로 채팅을 할 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와 의상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도 있고, 전국 투어 중인 밴드를 팔로우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Google+ 페이지는 우리 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Google+ 페이지를 서클에 추가하면,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페이지(그리고 사람들)와 오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기업에게는 Google+ 페이지가 소비자 및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소비자들이 기업의 페이지를 +1하여 추천할 수도 있고, 서클에 추가해 오랜 기간 동안 관계를 맺을 수도 있게 됩니다. 소비자들이 실제로 기업과 얼굴을 맞대고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공유를 시작하기만 하면 기업을 사랑하는 팬들과 여러 소비자들이 말을 걸어올 것입니다.

이미 기아자동차 등 기업에서는 Google+ 페이지를 활용 중입니다(아래 참조). 어떤 기업/기관이라도 Google+ 페이지를 만들 수 있으니 꼭 함께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입은 Google +페이지 plus.google.com/pages/create 에서 할 수 있습니다.

All American Rejects                               
The Muppets
Anderson Cooper 360                             
Pepsi
Angry Birds                                          
Phoenix Suns 
Barcelona Football Club                        
Save the Children 
Burberry                                                
Special Report with Bret Baier 
Dallas Cowboys                                      
Toyota
Good Morning America                          
Train 
H&M                                                       
WWE 
Macy's                                               
X Games 
Modelland                                              
Zen Bikes

Google+ 페이지 바로가기
Google 검색을 이용하는 수 많은 사용자들 중 상당수가 기업이나 브랜드를 검색합니다. Google+ 페이지의 출시로 사용자가 단순한 검색결과가 아닌 보다 의미있는 관계로까지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Google에서는 Google 검색에서 Google+ 페이지를 추가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선보입니다. 사용자는 검색결과에 표시된 Google+ 페이지를 보고 이용하거나, Google+ 페이지 바로가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하는 밴드가 우리 동네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거나, 재미있는 영화 예고편을 봤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때 이 밴드나 영화와 즉시 소통하고 싶다면, Google+ 페이지 바로가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Google+ 페이지 바로가기는 Google 검색에서 내가 관심있는 페이지 앞에 '+' 기호를 붙인 다음 검색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내가 보고 싶은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며, 내 서클에 이 페이지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Google+ 페이지 바로가기를 사용하는 페이지는 아직 많지 않지만(예: +Google ,+Pepsi, +Toyota), 계속 추가되고 있습니다. Google+ 페이지 바로가기를 이용하고 싶거나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경우 도움말 센터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Google은 Google+로 실제 생활의 감성과 풍부함을 인터넷으로 옮겨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Google+ 페이지를 출시함으로써 이 목표에 조금 더 다가갔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방사능 분야 연구의 선구자인 과학자 마리아 스쿼도프스카 퀴리[Maria Skłodowska-Curie, 프랑스식 이름인 마리 퀴리(Marie Curie)]의 탄생 144주년의 기념 로고를 선보입니다.

마리 퀴리는 폴란드 바르샤바 태생으로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최초로 소르본 대학교에서 강의를 한 여성 교수이기도 하며, 제 1차 세계대전 때는 엑스레이 기술로 많은 부상자들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마리 퀴리는 방사능 물질인 라듐 연구로 남편인 피에르 퀴리와 공동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라듐 및 폴로늄의 발견과 성질 연구로 노벨 화학상 수상해 개인으로서는 드물게 2차례의 노벨상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방사능의 위험성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마리 퀴리도 방사능으로 인한 악성 빈혈로 사망했는데요, 연구 업적을 기려 방사능 단위에 퀴리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지난 주말 곳곳에서 할로윈 파티가 열렸는데요, 재미있게 보내셨나요? 오늘 2011 할로윈을 맞아 구글에서 특별한 로고를 선보입니다.



거대한 호박이 어떻게 변할까요? 구글 홈페이지에서 재생 버튼을 눌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전 세계적으로 올해 할로윈에는 무엇이 인기를 끌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이곳 구글 영문 블로그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 영문 블로그에서 또한 이번 할로윈 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볼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올해도 구글코리아가 한국대학신문 이 실시한 ‘2011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에서 가장 선호하는 외국계 기업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한국대학신문에서는 매년 전국 대학 재학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의식과 성향을 비롯한 기업 이미지, 상품 브랜드 선호도 등을 알아보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구글코리아는 4년 연속, 가장 선호하는 외국계 기업 1위로 뽑히는 영예를 누리고 있습니다.





올해 조사 항목이었던 취업 선호도와 사회 공헌도 두 부문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로 최고의 외국 기업으로 뽑혀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구글코리아에 보여주신 대학생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앞으로도 늘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사진 공유에서부터 문서 편집, 온라인 게임.. 웹 애플리케이션은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크롬(Chrome)은 처음부터 애플리케이션이 더 많은 일을, 더 빨리 하게 하는 것을 염두에 두었었는데요, 이제 크롬 브라우저에서 웹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한층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자신이 좋아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찾고 관리하는 것이 더 쉽고 재미있어집니다.

우선 크롬 새 탭 페이지가 새롭게 디자인 되어 애플리케이션 설치와 제거,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크롬 웹 스토어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첫 페이지에 애플리케이션 이미지를 보여주며 매번 방문할 때 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보시다가 바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실 수도 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로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즐겨 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이곳 크롬 영문 블로그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오늘 구글 로고는 소설가 박완서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작가의 대표작,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를 주제로 했습니다. 주인공 여자 아이가 싱아 들판에 서 있는 이미지를 소설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수채화 기법으로 표현했습니다. 
  


박완서 작가는 불혹의 나이에 소설 <나목>으로 등단한 이후 한국 사회에서 드러나는 전쟁의 경험, 여성으로서의 삶 등을 다룬 작품들을 발표한 한국 대표 작가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일제 시대와 한국전쟁의 비극을 작가의 어린 시절의 자전적 이야기로 녹여낸 작품으로, 민족사 안에서 자신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묘사했습니다. 

올해 1월 타계한 작가를 기리며, 박완서 탄생 80주년 기념 두들을 구글 홈페이지에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한번의 터치로 동영상을 공유하거나, 미소로 기기의 잠금을 해제하기. 마치 공상 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 한 이야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실제로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휴대전화로 이 모든 것들이(그리고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오늘 아침 홍콩에서 구글은 삼성과 함께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최초의 휴대전화인 갤럭시 넥서스를 공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갤럭시 넥서스는 매우 슬림한 외관에 720픽셀의 고해상도 4.65인치 컨투어 디스플레이(Contour Display-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4G LTE 혹은 HSPA+ 기술을 결합한 번개처럼 빠른 1.2ghz 프로세서를 내장했습니다. 또한 갤럭시 넥서스에는 최첨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안드로이드를 단순하고 아름답게 만들며, 스마트폰을 똑똑한 기기 그 이상으로 만듭니다.

단순한 아름다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휴대전화와 태블릿에서 모두 다 작동하는 모바일 운영체제를 구축해, 안드로이드를 유연하고 직관적으로 만들려는 사명을 가지고 개발되었습니다. HD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새로운 폰트를 개발했으며, 소프트웨어 버튼을 탑재하도록 하드웨어 버튼을 모두 없앴습니다. 키보드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알림 기능도 훨씬 인터액티브하게 작동하며 위젯의 크기 변경도 가능합니다.

데스크톱 수준의 안드로이드 인터넷 브라우저는 현저히 빨라졌으며, 탭 매니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의 동기화도 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최고의 모바일 지메일 경험을 선사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인터페이스는 받은 편지함을 좌우로 스와이핑하여 내용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으며, 인터넷에 연결이 돼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메일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도 새로운 모습으로 깔끔하게 바뀌었으며 한번의 터치만으로 상세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결과 공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중심은 사람입니다. 피플 앱(People app)을 통해 사람들이 연락처를 보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했습니다. 피플 앱은 사용자가 고화질 사진과 구글 플러스를 비롯한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의 상태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가족 및 친구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것도 더 쉬워졌습니다. 갤럭시 넥서스는 자동 초점과 제로 셔터 랙(zero shutter lag), 즉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촬영이 가능한 최고급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낮은 조도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손쉽게 파라노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에서 멋진 사진을 찍고 1080 픽셀로 동영상을 촬영한 다음 편집해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그 이상
갤럭시 넥서스는 그냥 스마트폰이 아닙니다. 스마트폰 그 이상입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사용자가 데이터 통신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보여주고 관리할 수 있게 합니다. 안드로이드 빔(Android Beam)은 NFC(근거리 무선 통신)을 사용한 기능으로, 휴대전화끼리 접촉하는 간단한 동작 만으로 웹사이트, 유튜브 동영상, 지도, 길 찾기,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하는 기능입니다. 얼굴인식 잠금해제(Face Unlock)기능은 최첨단 얼굴인식 기술을 사용해 휴대전화에 대고 한번 미소지어 보이는 것 만으로 잠금을 해제하는것이 가능케 합니다.

이번 주말은 최초의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인 G1이 세상에 나온지 3년이 되는 주입니다. 그 사이 9번의 버전 출시가 있었고, 현재 매일 55만대의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가 개통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넥서스는 11월부터 미국, 캐나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판매됩니다. 넥서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제품 소개와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 모바일 수석 부사장 앤디 루빈(Andy Rubin)



모바일 기술과 웹 덕택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서로 소통하기도 수월해 졌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언어의 장벽이라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구글은 이 장벽을 낮춰 모든 사람들이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안드로이드용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에 대화모드(Conversation Mode)라고 하는 실험적 기능이 추가된 업데이트를 출시했었습니다. 대화 모드는 서로 다른 언어간 대화를 번역해 주는 기능으로, 당시에는 영어-스페인어 번역만으로 시작했었습니다. 오늘 대화모드에 14가지 언어 지원이 추가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추가된 언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어, 브라질-포르투갈어, 체코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북경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대화 모드를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휴대폰의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하면 번역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동으로 번역을 해서 번역된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를 해도 대화 모드를 이용하면 번역된 우리말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현재 시작 단계이기에, 주위가 시끄럽거나 사투리 억양으로 말을 한다면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구글 번역은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더 많이 사용해 더 많은 예시가 축적될 수록 번역의 질이 향상됩니다. 구글 번역이 전 세계 어디서나 누구와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음성 번역을 더욱 쉽게 하고, 번역 결과 확인을 쉽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새로운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차를 어디서 타나요?”라고 말했는데 휴대폰이 “차를 어디서 파나요?”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번역을 하기 전에 잘못된 단어만 고칠 수 있으며, 사전에 새로운 단어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화면으로 출력되는 번역결과를 볼 때에도 번역 결과 옆에 있는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해 전체화면으로 확대해 옆 사람에게 쉽게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전체 화면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글 번역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큰 화면에도 맞도록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대화모드 지원 언어가 14개 언어로 확대된 가운데, 현재 안드로이드용 구글 번역은 63개 언어 번역, 17개 언어의 음성 입력, 24개 언어의 문자-음성(text-to-speech) 변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구글 번역 애플리케이션를 다운로드 받아보세요. 안드로이드 2.2 이상의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 제프 친(Jeff Chin)



오늘 구글 로고는 스톱모션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선구자, 아트 클로키 (Art Clokey) 탄생 9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아트 클로키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작품 중 하나로 미국 TV 애니메이션 검비(Gumby) 시리즈가 유명한데요, 오늘 구글 홈페이지에서 진흙 공에서 역동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느낌은 어떤 것인지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마우스로 구글 공을 꾹 눌러 보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지구 밖에서도 식물이 살수 있을까요? 우주에서 발견된 단백질이 외계인의 존재 여부를 밝혀낼까요? 

유튜브가 여러분께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저희는 레노보와 함께 유튜브 스페이스 랩 (www.youtube.com/SpaceLab)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스페이스 어드벤처스, 미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기구(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함께 합니다.

   

 우주과학실험에 관심 있는 14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실험 제안을 간략한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업로드 하면 됩니다. 제출된 동영상은 스티븐 호킹 박사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항공우주 전문가들과, 과학자, 우주비행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두 팀이 선발 됩니다. 심사단에는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실험 제안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실제 실험을 하게 되고, 실험 모습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세계로 실시간 생중계 됩니다.

최종 선발된 개인/팀에게는 멋진 선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중력 비행 체험, 레노버 IdeaPad 노트북, ISS를 향해 발사되는 로켓의 카운트 다운 현장을 볼 수 있는 다네가시마 일본우주센터 방문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18세 이상인 수상자라면 일본우주센터 방문 혹은, 러시아 우주비행사 훈련 센터인 스타 시티에서 우주비행사 훈련 체험 중 선택할 수 있는 특전이 있습니다. 참가 자격과 제안 안내 등 자세한 응모 요령은 유튜브 채널해당 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미래 우주비행사가 꿈이신가요? 아니면 우주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유튜브 스페이스 랩 의 우주 관련 콘텐츠가 충분한 영감이 될 것입니다. 스페이스 랩은 유튜브 교육 카테고리에서도 검색되며, 교사라면 유튜브 교육자 페이지(에서 동영상 활용 수업에 대한 요령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유튜브가 더 많은 학교에서 수업 교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교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응모를 서둘러 주세요. 여러분도 우주 실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유튜브 블로그(영문) 보러가기 

작성자: 유튜브 스페이스 랩 리드 자한 바르말(Zahaan Bharmal), 최근 본 동영상은 "Android in Space- Nexus S on Space Shuttle Atlantis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재미있고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 가득합니다. 좋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내는 것 만큼이나 사용자들이 마켓에서 잘 찾아 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새롭게 단장한 모바일 안드로이드 마켓의 인터페이스에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찾는 것이 더욱 빠르고, 쉽고, 재미있어졌다는 것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안드로이드 2.2 버전 이상의 휴대폰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의 새 버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금주의 최고 관심 컨텐츠가 무엇인지 볼 수 있는 공간을 추가했습니다. 인기 차트에는 새롭고 관련성 놓은 아이템들을 담았으며, 이러한 차트를 통해 마켓 안에서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에디터 선정 코너와 좋은 애플리케이션 모음인 Android 팀 추천 처럼 선별된 애플리케이션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새 버전은 현재 50%적용되어 있으며, 곧 모든 안드로이드 2.2 버전 이상을 사용하는 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적용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사용자에 따라 적용 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지원되는 휴대폰에는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따로 프로그램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휴대폰이 더욱 흥미로워집니다! 그럼 새로운 안드로이드 마켓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 폴 몬토이-윌슨 (Paul Montoy-Wilson)

작성일: 2011년 9월 29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지난 9월 22일 진행된 안드로이드 개발자 랩이 국내 개발자들의 환호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실제로 개발자랩에 참여하신 개발자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해서 안드로이드펍 운영자이신 회색님께 후기를 부탁드렸는데요,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현장 분위기가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후기를 공유해 드립니다~ 


2007년 12월 안드로이드가 처음 발표될 당시부터 앱 개발을 하고 1회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대회에서 입상하며 꾸준히 국내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자 관련 활동했지만 한국인 개발자로서 느끼는 소외감이 있었다. 2009년 한국에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되고 다른 어느 나라보다 안드로이드 개발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지만 구글의 2009년 개발자 행사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안드로이드 정보에 목말라 커뮤니티를 만들고 개발자들과 같이 자체 컨퍼런스를 하면서 개발을 하던 중 2010년 10월 드디어 한국에서 구글에서 주최하는 첫번째 안드로이드 개발자 랩이 열렸다. 드디어 구글이 드디어 한국 개발자들의 열기에 화답하는 구나라고 생각하며 환호했고 이번에 그 두번째 2011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랩이 9월 22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는 안드로이드 앱개발과 강의 등 일에 치여 사느라 커뮤니티에서 앱개발자들 오프라인 모임도 제대로 못하고 있었는데 구글의 2011 안드로이드 개발자랩 소식이 들렸다. 안드로이드 컨퍼런스에 매우 목말라있던 상태였고 다른 개발자들의 소식도 궁금하던 차였기에 목차도 살펴보지 않고 일단 등록을 했고 초대 메일을 받았다. 주변에서 신청을 했는데 선정이 안되었다는 개발자들도 많이 있었다. 경쟁율이 꽤 높았구나 라고 생각하며 22일 당일이 되어 행사장에 도착을 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노트북을 놓고 여유롭게 앉을 수 있도록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신청에 따라 선발된 사람들이 온 것이니만큼 자리는 가득 차 있었고 평소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알고지내던 낯익은 개발자분들이 여기저기 눈에 뛰었다. 이미 허니콤 앱 개발을 해서 기술적으로 충분히 잘 알고 계시는 개발자도 눈에 뛰었다. 세션 내용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라 할지라도 안드로이드 앱개발자들의 컨퍼런스에 참가함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허니콤 특징, 프로그래밍 팁스, 전화와 태블릿 UI 등의 강의 세션이 지나갔다. 짧은 시간 때문인지 강의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 이미 안드로이드의 개발에 익숙한 개발자들에게 어렵지 않게 허니콤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허니콤은 이미 발표된지 시간히 흘렀고 구글 I/O에서 진행된 허니콤 세미나 영상들도 유튜브에 올라와있기에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은 최신 버전의 발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충분히 단말들이 시장에 자리잡은후 하게 되기 때문에 개발자들의 새로운 버전으로의 이동은 버전 발표후 6개월에서 1년후가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아직 본격적으로 허니콤 API를 이용하는 개발자들이 많지는 않기에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어도 실제 개발에는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당장 눈앞의 일에 치이다보면 지금 쓰지 않는 API에 대한 공부나 학습에 신경을 쓰기 어렵기 마련이기에 이번 안드로이드 개발자랩 처럼 새로운 버전,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새로운 버전 발표후에 충분한 기간동안 제공될 필요성이 있다. 국내에 갤럭시탭이 출시되며 허니콤 개발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개발자들에게는 이런 세미나는 매우 소중한 기회다. 허니콤의 경우 사용자 측면에서 새로운 기능이 아닐지라도 개발자 측면에서 보면 여러가지로 기존 작업을 단순화시켜줄수 있고 구조적으로 개선된 앱을 만들게 해주는 API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3.0 API를 보며 구글에서 많은 개발자들을 투입해서 질을 향상시켰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개발자들은 새로운 API가 생겼다고해도 쉽게 눈치채기가 힘들고 기존 API 방식의 개발에 머물러 있기 마련이기에 새로운 API들을 활용할수 있도록 좀더 상세하고 친절하게 짚어주었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다. 그래서 시간이 많지 않아 빠르게 넘어간 부분들은 조금 아쉬웠다.

아침도 거르면서 참석한 행사였기에 1시로 잡혀있는 점심식사를 기다리는데 힘이 들었다. 자리에 앉아서 받은 점심식사로 나온 도시락의 질은 매우 높았다. 호텔의 세미나룸에 넉넉한 자리에 노트북을 두고 앉아 좋은 점심식사를 먹으니 구글이 정말 개발자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좋은 장소에서 밥한번 배불리 먹고나서 그런 고마운 마음이 든다는게 근무 환경이나 대우가 그다지 좋지 않은 국내 개발자들의 현실이라는 생각도 잠시 들기도 했지만 어쨌든 잘왔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단 강연 세션은 끝이 났으니 못다한 개발일을 하러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그런데 왠걸 갑자기 오후 코드랩시간에 갤럭시탭 10.1을 나눠드릴 생각이니 자리에 앉아계시라는 사회자의 말을 들었다. 개발자들도 별로 반응이 없었고 궁금해진 나는 갤럭시탭을 완전히 주는거냐고 주위에 물어도 확답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빌려주는 것도 주는거니까 모르죠 머라는 이야기, 아마 주지 않을까요 라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집에 가려는 계획을 접고 자리에 앉았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포장도 뜯지 않은 갤럭시탭 10.1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여전히 개발자들의 분위기는 조용했고 코드랩 시간이 시작되었다. 그때 사회자가 앞에서 한 말은 모두가 박수를 치게 만들었다. "끝까지 계시면 갤럭시탭 10.1을 드립니다!" 구글I/O와 같은 개발자 행사에서 가장 환영받고, 박수받고, 칭찬받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참석자 전원 안드로이드 기기 지급' 이벤트가 한국에서 무료로 열린 안드로이드 개발자 랩에서 일어났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가장 큰 박수가 나올수 밖에 없는 기기 지급 이야기를 사회자는 마지막에 하려고 아껴두었던 것일까? 코드랩을 안듣고 그냥 집에 갔으면 두고 두고 후회할뻔 했구나라고 웃으며 생각했다.

무엇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개발자들에게 행사에 초대하고 갤럭시탭을 지급한 것은 매우 잘한 결정이다. 2008년부터 국내에 안드로이드에 대한 관심은 뜨거워졌지만 본격적으로 앱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첫번째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되고 난 다음으로 기억한다. 개발자들이 기기를 가지고 사용해봐야 실제 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벤트는 기기 지급에서 끝나지 않고 3개월후 안드로이드랩 참석자 중에서 허니콤 태블릿 앱을 개발한 사람들 중에 선별해서 개발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컨퍼런스인 내년 구글 I/O 티켓을 준다고 한다. 개발에 동기부여를 주는 이벤트는 언제나 좋다. 나도 태블릿 앱 개발을 좀더 앞당겨야되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랩에서는 강의, 실습, 갤럭시탭 지급, 그리고 구글 I/O티겟 등 태블릿 앱 개발을 촉진시키기위해 많은 개발자들에게 동기부여를 했다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 무엇보다 이번 기회에 태블릿앱을 받아서 본격적으로 태블릿 앱을 만들기 시작한 한국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이번 행사로 이제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랩도 매년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기다려야할 필수 행사로 자리잡았다.

작성자 : 안드로이드펍 운영자 회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