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나사(NASA)의 케네디 우주 센터(Kennedy Space Center)는 설립 이후 50년간 우주 탐험의 기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어릴 적 꿈 중 하나가 우주왕복선을 가까이서 보고, 우주 비행사들이 걸었던 길을 걸어 보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이제 구글 스트리트뷰에서 케네디 우주 센터를 볼 수 있습니다. 나사와 스트리트 뷰 팀의 협력으로 이제 전 세계 사람들이 우주로 떠나는 장소를 온라인으로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우주 탐험을 이끌어 온 케네디 우주 센터를 스트리트 뷰에서 탐험해 보세요. 센터 내부 시설물을 총 6천여개의 파노라믹 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2008년에 처음 선보인 지메일 화상채팅 기능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해 많은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메일 화상채팅이 최신 영상통화 기술을 사용한 구글플러스 행아웃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P2P(peer to peer) 기술을 사용한 전 화상채팅과는 달리, 행아웃은 구글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더 나은,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메일에 등록된 친구들과 채팅을 할 수 있으며, 행아웃을 사용하면 친구들이 지메일에 접속해 있을 때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아 iOS 기기로 구글플러스에 로그인해 있을 때도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모든 지메일 사용자들에게 적용됩니다. 내가 대화하는 상대방이 구글플러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구글플러스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행아웃 기능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을 포함해 10명까지 동시에 접속해 화상 채팅을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고, 화면을 공유하며 구글 문서도구에서 공동작업을 하는 등, 이 모든 기능을 지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행아웃을 할 때 구글 이펙트(Google effect)를 시도해 보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어떤 대화라도 가상 해적모자를 쓰고 콧수염을 달았을때 더 잘 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부터 다음 몇 주 간 지메일에 행아웃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행아웃으로 가족과 친구들과 화상채팅을 즐겨 보세요!
작성자: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 프레드 브류윈(Gred Brewin)
* 지메일 공식 블로그(영문)에도 포스팅 되었습니다.
한국어(Google.co.kr) 검색결과 페이지가 달라진 것 보셨나요? 지난 5월 글로벌 사이트에서 ‘똑똑한 검색’을 모토로 런칭된 지식 그래프를 향한 한국에서의 작은 시작입니다. 첫걸음으로서의 한국어 지식 그래프는 총 10개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검색어 일부에 대해서 검색결과 오른쪽에 ‘똑똑한 요약’이 나타납니다. 10개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우 ▷가수 ▷앨범 ▷영화 ▷TV 프로그램 ▷게임 ▷요리법 ▷IT 용어 ▷대학 ▷국가 입니다.
사용자가 가장 관심있게 검색하는 10개의 카테고리를 우선으로 시작한 한국어 지식 그래프는 구글의 혁신 정신 중의 하나인 ‘빨리 런칭하고 피드백을 듣자’라는 믿음으로 선보이는 지식 그래프의 시작점이라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점차 카테고리 수와 검색어에 대응하는 지식그래프의 양을 늘려가며 지속적인 발전을 선보일 것입니다.
물론, 오른쪽에 '똑똑한 요약'이 다이나믹하게 나타날 때 왼쪽 검색결과도 자동적으로 바뀝니다.
구글은 지식 그래프로 사용자들에게 아래처럼 세가지 가치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정확한 내용을 찾아 줍니다.
한 검색어가 두가지 이상의 다른 뜻(사람/사물)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를 품은 달로 유명한 배우 [김수현]이라는 검색어의 경우 동명이인이 있습니다. 이때 구글 검색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배우 [김수현]을 크게 보여주고 동명이인의 다른 [김수현]은 작게 보여줍니다. 사용자가 찾는 패턴이 바뀌면 순서는 자동적으로 바뀝니다. 또한 검색어 [일기예보]의 경우, 날씨에 대한 검색 결과도 보여주지만, 같은 검색어로 찾을 수 있는 그룹 [일기예보]를 오른쪽에 따로, 하지만 작게 보여줍니다. 이는 사용자의 의도를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렇듯 구글 검색은 같은 단어이지만 그 차이를 이해합니다.
똑똑한 요약으로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동일 검색어에 대해서도 차이를 이해하고 각각의 핵심 사실을 간추려 보여주는 ‘똑똑한 요약’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장근석]은 유명 배우이자 유명 가수입니다. 이럴때 [장근석] 배우와 [장근석] 가수라는 두가지 묶음으로 요약을 보여줍니다. 배우 [장근석]의 검색 결과 요약에서는 장근석이 출연한 영화 등의 소개가 나오며, 가수 [장근석]의 검색결과 요약에서는 가수 활동 시기 등과 연도별 앨범 그리고 노래가 소개됩니다.
더 넓고 깊은 지식의 바다로 들어갑니다.
사용자는 새로운 사실이나 전혀 새로운 검색을 하게되는 새로운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프로메테우스] 검색하면 프로메테우스 영화에 대한 요약이 오른쪽에 보여집니다. 이때 요약에서 나오는 [리들리 스콧] 링크를 클릭하면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영화들이 보여집니다. 이렇듯이 특정 단어를 검색할 때 연결된 검색 결과 요약들을 이어서 만나게 됩니다. 이런 다이나믹한 연결고리들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나게 되는 기쁨이 있습니다.
[프로메테우스] 웹 검색 결과 화면
한국어 지식 그래프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작은 시작이지만 지식 그래프를 한국에 빠르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물론 이번 소개된 한국어 지식 그래프는 PC, 스마트폰 그리고 태블릿 PC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똑똑한 검색을 향한 구글의 노력은 한국의 지식 그래프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얼마 전 모바일에서 게임을 하다가 문득 화면 아래에 있는 재미난 광고를 보신 적이 있나요? 구글에서는 종종 저희 제품을 사용하면 어디까지 가능할지 직접 체험해보는데요, 그래서 얼마 전 야심차게 시작한 유튜브 프로그램 페이지를 홍보하기 위해 저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광고 플랫폼인 애드몹을 사용하여 모바일 광고를 제작해 봤습니다.
먼저 애드몹에서는 HTML5를 기반으로 다양한 리치미디어 광고를 제작할 수 있는데요, 먼저 HTML5 애니메이션 광고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너 내 이미지 자체가 플래시 처럼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번에도 역시 사용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린이들의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경우 뽀로로 주인공들이 아래 위로 움직이며 시선을 더욱 끌었습니다.
애드몹에서는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드래그와 같은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HTML5 인터렉티브 광고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광고의 경우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주인공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니, 바로 유튜브 ‘환상의 커플' 영상으로 연결이 됩니다. 마치 게임처럼, 사용자가 재미있게 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방영중인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경우에도, 출연진 단체사진을 드래그하여 퍼즐 맞추듯이 빈칸에 꼭 맞추면 유튜브 1박2일 영상으로 연결이 됩니다.
이 외에도 배너를 클릭하면, 유튜브 내의 TV 콘텐츠를 알리기 위하여 8개의 영상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페이지로 연결이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화면을 손으로 움직여 넘겨보며 관심있는 영상을 클릭하게 되며, 클릭 후 설명과 함께 유튜브 영상으로 넘어갈 수 있는 버튼도 함께 나타납니다.
어떻게 하면 사용자들에게 더 재미있고 흥미를 끌 수 있는 광고를 제공해 줄 수 있을까, 광고주들이 항상 고민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화면이 작은 모바일에서는 이런 고민이 더 커지지요. 하지만 위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작아도 애니메이션도 보여줄 수 있고 심지어는 드래그, 스마트폰을 직접 흔드는 동작처럼 모바일에서만 가능한 광고로 사용자들의 관심을 얼마든지 끌 수 있고 사용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제작하는 것이 어려워 보인다면 구글 애드몹이 제공하는 리치 미디어 템플릿을 사용해 보세요. 보다 손쉽게 리치 미디어 광고를 제작하실 수 있습니다.
전 세계인들의 축제, 2012 런던 하계 게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런던 현지에 있지 않더라도 스마트하게 하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계 게임 관련 유용하고 재미있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소개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은 모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1. 런던 2012 - 공식 모바일 게임 (Neowiz Internet)
2012 런던 올림픽의 감동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내 손안에서 즐길 수 있는 공식 게임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자신만의 선수들을 육성하여 2012 런던 하계 게임의 9가지 종목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종목에는 100m, 110m 허들, 세단 뛰기, 장대 높이 뛰기, 100m 자유형, 100m 접영, 더블 트랩, 양궁, 카약 (K1) 등이 있고, 캐릭터를 남녀별로 81가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실제 런던 경기장과 동일하게 재현된 Full 3D 입체 화면이 제공됩니다.
2. 런던올림픽스케줄표2012 (이재용)
2012 런던 하계 게임의 스케줄표를 보기 좋게 정리한 앱. 자동 날짜인식기능이 있어 자동으로 그날 스케줄부터 보여주는 기능뿐만 아니라 경기종목 선택 기능과 오늘 경기 및 내일 경기일정을 확인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3. 올림픽이 알고싶다 -최초올림픽 부터 2012 런던올림픽 (tailscoke)
지금까지의 역대 하계 게임 이야기들과 우리가 몰랐던 사건, 사고들 그리고 감동의 순간들을 만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제1회 아테네 하계 게임부터 제40회 런던 하계 게임까지의 이야기들과 런던 하계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그날의 사건, 사고와 알게 모르게 나오는 감동의 순간들을 수시로 업데이트로 받아 볼 수 있는 탁월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4. 2012 런던올림픽과 함께 (㈜ 위드스마트)
2012 런던 하계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를 모아놓은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런던 하계 게임을 응원하면서 필요한 정보는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계 게임 동영상 모음, 관련 뉴스, 관련 블로그, 채널 편성표 등의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영문 애플리케이션 1. London 2012 Join In App (London 2012)
2012 런던 하계 게임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멋진 런던
하계 게임 경험을 선사해줄 애플리케이션. 1,000가지가 넘는 경기, 행사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려주고 현지에서의 내 위치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경기들의 최신 뉴스, 사진뿐만 아니라 경기장과 공원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도 연동할 수 있는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2. London 2012 Results App (London 2012)
2012 런던 하계 게임의 36가지 스포츠 경기와 21가지 장애인
하계 게임 경기 결과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라이브 스케줄과 캘린더를 통해 생중계되는 경기 결과들을 놓치지 마세요!
3. London Underground Free (Visual IT Limited)
하계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런던의 지하철 정보와 실시간 역간 상황 정보도 알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London Underground 애플리케이션은 이용하기 빠르고 간편하며 현재 문제가 있는 역의 정보도 바로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하게 런던 하계 게임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 10억 이상의 무슬림 인구가 기다려왔던 라마단 기간이 시작되었는데요, 올해는 라마단의 전통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메카 순례자들의 기도를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들을 수 있고, 댓글을 남겨 전 세계 신자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라마단은 기도 그 이상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입니다. 가족끼리 모여 라마단 기간동안에 방송되는 특별 방송을 시청하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유튜브 라마단 채널에서 사용자들이 원할 때 언제나 라마단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50개 이상의 프리미엄 라마단 특별 방송 영상을 제공합니다.
하루 동안의 단식이 끝나고 먹는 음식도 라마단 기간 중의 특별한 전통입니다. 30일간의 라마단 기간 동안 구글플러스 행아웃으로 유명한 요리사가 요리법을 공유하기도 하고,의사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팁을 공유하기도 하는 30개의 모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배우들은 가장 좋아하는 라마단 프로그램에 대해, 시인들은 성스러운 기념일을 테마로 쓰여진 문학작품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종교인들은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 줄 것입니다.
한국의 커뮤니티 운영자 분들을 위해 "StackOverflow.com의 커뮤니티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Google TechTalk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Stack Overflow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커뮤니티이며 조엘 온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조엘 스폴스키가 세운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구글 코리아는 지난 7월 18일에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진행된 다양한 개발자 지원 정책들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면서 2012년 하반기 개발자 지원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커뮤니티'임을 명시한 적이 있었는데요. (관련 기사 링크: 123456789)
때마침 Stack Overflow의 담당자가 다른 일로 한국을 방문하는 길에 원래 만나기로 되어 있었는데 국내 커뮤니티들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같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구글의 개발자/커뮤니티 지원과 관련한 발표 시간도 아울러 포함되어 있으니 커뮤니티 운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Session Abstract
Like all communities, Stack Overflow has a unique culture to it. But what isn't as well known is how the structure of the software and technology behind Stack Overflow is designed to help shape that community. We'll discuss some of the unique aspects of the Stack Overflow community, the basics of cultural anthropology, and how we've designed the sites to facilitate the community that our users ask for.
Speaker Bio
Alex is the Chief of Staff for Stack Exchange (the makers of Stack Overflow, Server Fault, Super User and your other favorite Stack sites), handling special projects and new initiatives. Before joining Stack Exchange, Alex was the VP of Operation at Yext (a local advertising startup) and before that helped launched and produced properties such as This Week in Startups, TechCrunch50, Open Angel Forum and more.
-일시: 2012년 7월 27일 금요일 오후 6시 ~ 9시 -장소: 구글 코리아
: 저녁 식사(6시 ~ 7시)가 제공되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 본 행사는 현재 커뮤니티를 직접 운영하고 계신 운영자 분들만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운영자가 아닌 일반 개발자 분들은 이곳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본 행사는 위의 행사와 무관하며 처음부터 별도로 준비되어 온 것입니다. : 영어로 진행되며 통역은 제공되지 않으나 최대한 천천히 발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 선착순이 아니며 수용 인원에 제약이 있어 참가자로 선정되신 분들께 별도로 연락을 드립니다. : 참가 신청은 7월 23일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해 주세요.
지난 2011월 2월, 구글 영문 사이트(www.google.com) 검색결과를 향상 시키는 중요한 변화인 “판다” 알고리즘 업데이트 이후, 구글은 사용자들이 검색결과에서 더 좋은 품질의 웹페이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다양한 변화와 그 변화에 대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검색결과가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마침내 영문 페이지에서의 판다 알고리즘을 전세계 구글 검색 페이지에 업데이트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거나 다른 웹사이트에서 퍼온 컨텐츠, 또는 유용하지 않은 사이트들의 순위를 조정합니다. 동시에 고품질의 사이트, 즉 원본 컨텐츠나 연구자료, 심도 있는 보고서, 통찰력 있는 분석자료 등을 제공하는 사이트의 순위를 향상시킵니다.
검색결과 개선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점차 확대되어 판다 알고리즘을 보다 많은 언어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고, 드디어 한국어 검색결과에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판다 알고리즘은 현재 구글에 들어오는 한국어 검색어 중 약 4.8% 의 검색어에 대해 검색순위에 영향을 줄 것 입니다. 한국어 검색결과의 변화는 영어(12%)와 다른 언어(4~6%) 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준이지만, 한국어 검색결과에서 더 나은 품질의 콘텐츠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구글의 검색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큰 한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번 알고리즘의 업데이트에 영향을 받게될 사이트들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기 위하여 콘텐츠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웹마스터 포럼을 통해 사용자 여러분의 궁금한 점과 새로운 제안들을 받게 될 것입니다. 유용하지 않은 낮은 품질의 사이트 순위는 내려가고 독창적이고 양질의 콘텐츠는 검색결과 상위에 나타날 수 있도록 검색 품질 개선에 대한 구글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6월 말, 구글코리아에서는 5번째 ‘구글 서브’ 주간을 맞아 Clean Ocean이라는 주제의 친환경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새터민 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구글 서브(Google Service)’란 매년 구글 사무실이 있는 전 세계 지역에서 구글 직원들이 일정 기간동안 동시 다발적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를 하는 작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2011년에는 사회적 기업을 위한 온라인 광고 지원 및 지체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를 하기도 했으며, 2010년에는 시각 장애인이 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책을 타이핑해 텍스트 파일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지난 활동 후기는 이곳에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친환경 이웃 만들기
6월의 어느 더운 여름날, 구글 직원들은 한강 잠실지구에서 530여명의 지역봉사자단들과 함께 Clean Ocea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한강 수중정화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저희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와 새집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친환경 비누는 준비된 재료와 천연 색소를 섞어 색을 내고 성형을 하여 만들었는데, 조물조물하는 재미에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점점 살곳을 잃어가는 새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목판과 나사를 사용하여 조립한 후에 색을 입히는 것이었는데, 아래의 사진과 같이 구글의 알록달록한 색을 입힌 '구글 새집'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비가 새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들여, 직원들의 정성으로 여러 개의 새 집들이 완성되었습니다. 각양 각색의 비누들은 송파구에 위치한 지역 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알록달록 새 집들은 한강 관리소와 송파구에서 한강 변 나무에 설치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으니 괜시리 마음이 뿌듯해졌습니다.
구글코리아, 새터민 학생들을 만나다.
여명학교는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입니다. 이번 구글 서브 행사를 통해, 25명의 학생들을 구글코리아 사무실에 초대하여 구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구글을 이용한 인터넷 활용법, 여명학교 학생 회장의 북한과 남한에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함께 저녁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도착하기 전, 구글 직원들은 각 테이블에 실습을 위한 개인 랩탑을 준비하고 학생들이 먼저 다가와 원하는 자리에 앉으며 반갑게 인사를 해주어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실습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유용할만한 여러가지 구글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명학교 회장의 발표 또한 매우 의미 깊었습니다. 학생들의 남한에서의 생활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탈북 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건 시련들, 또 남한에서 적응하기 어려운 점들을 들으면서 눈물이 고이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수많은 고초를 헤쳐나가면서도 씩씩하게 소신을 말하는 모습에 힘찬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함께 어우러져 저녁 식사를 하면서 더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고, 구글 사무실 소개를 통해서 학생들이 구글에 대해 많이 친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나눠준 것 보다 배운것이 더 많았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Market Specialist, Commerce Operations 박보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김민현
올 상반기 동안 한국인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던 연예인들과 이슈는 무엇일까요? 2012년 1월부터 6월까지 구글 검색으로 본 2012년 상반기 인기검색어 목록을 발표합니다.
2012 상반기 인기 검색어 TOP 10
2012년 상반기 구글 인기 검색어는 화영 ▶해품달 ▶한가인 ▶이하이 ▶초한지 ▶김나윤 ▶은교 ▶여진구 ▶박지민 ▶백창주의 순으로, 상반기 인기 방송 프로그램들에 관한 키워드가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티아라의 멤버 화영이 1월 방송 도중 신체 주요 부위가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나 상반기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누렸던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줄임말인 해품달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출연배우인 한가인(3위), 여진구(8위)가 10위안에 들며 해품달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서 최종라운드까지 진출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낸 3명의 출연자, 우승 박지민(9위), 준우승 이하이(4위), 톱9 김나윤(6위)가 순위에 올랐고, 5위에는 2010년 인기 드라마 SBS '자이언트'의 제작진과 주연배우가 다시 뭉친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 올랐습니다. 방송관련 키워드에 이어 상반기 영화가에서 화제를 일으킨 정지우 감독의 <은교>가 7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배우 송지효가 올해 초 소속사 대표 백창주 씨와 열애중임을 공식 인정하며 백창주씨의 이름이 인기 검색어 10위에 올랐습니다.
IT 최다 검색어 TOP 5 2012년 상반기 IT 최다 검색어는 카카오톡 ▶갤럭시 노트 ▶갤럭시 S3 ▶카카오 스토리 ▶크롬의 순으로, 모바일과 관련된 키워드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카카오톡은 6월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인 보이스톡을 출시하며 통신사와 마찰을 빚은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011년 10월 선보인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는 ‘태블릿폰’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IT 최다 검색어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갤럭시노트에 이어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의 최신 기종인 갤럭시 S3가 런던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고, 최다 검색어 3위에 올랐습니다. 4위는 국민 모바일 메신져 카카오톡을 만든 카카오에서 선보인 SNS 서비스인 ‘카카오스토리'가 차지했다. 카카오스토리는 출시 1주일만에 가입자 수가 920만명을 돌파하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5위에는 빠른 브라우저를 표방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브라우저이자, 국내 점유율 15%를 기록한 크롬이 올랐습니다.
이슈 최다 검색어 TOP 5 2012년 상반기 이슈 최다 검색어는 나는 꼼수다 ▶여수 엑스포 ▶무한 도전 결방 ▶채선당 ▶4 호선 막말녀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다 검색어 1위에 오른 팟캐스트 방송인 ‘나는 꼼수다'는 출연멤버인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12월 수감 이후 1월에 첫 녹화를 가지며 인기를 이어갔는데, 2월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나는 꼼수다의 청취 경험자가 1천만명이 넘어간다고 발표한 있기도 합니다. 2위에는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여수 엑스포'가 올랐습니다. 여수 엑스포는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2번째로 치뤄지는 엑스포이며,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입니다. MBC 파업으로 인해 간판 연예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계속 결방 중에 있는 가운데 ‘무한도전 결방'이 검색어 3위에 올랐습니다. 4위는 채선당이 차지했습니다. 채선당이라는 음식점에서 종업원이 임산부의 배를 발로 찼다는 주장이 인터넷 상에 퍼졌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5위에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영상 ‘4호선 막말녀'가 올랐습니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옆에 앉은 남성이 실수로 자신의 발을 차자 폭언을 시작했고 서로 몸싸움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연예인 최다 검색어 TOP 5 2012년 상반기 연예인 최다 검색어는 화영 ▶아이유 ▶김수현 ▶티아라 ▶이하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티아라의 멤버 화영이 1월 방송 도중 신체 주요 부위가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나 연예인 최다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며, 티아라 또한 4위에 올랐습니다. 아이유는 1월 일본에서 성황리에 마친 쇼케이스, 3월 일본 데뷔 싱글 앨범 Good Day 발매, 5월 싱글앨범 ‘스무 살의 봄’ 발매 등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연예인 최다 검색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SBS ‘인기가요'의 리허설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구하라와 나란히 서있는 사진이 화제가 되며 ‘기아몸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3위에는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는 ‘해를 품은 달'의 훤 임금님 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수현이 차지했습니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 출연해 우승자 박지민과 결승까지 오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하이가 5위에 올랐습니다.
2012 구글 I/O가 전 세계 개발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몇 분의 개발자들이 I/O에 직접 참가했는데요, 이분들이 Google Developers Korea 블로그와 각자의 블로그에 올려주신 후기를 공유 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긴 했지만 후기들을 읽어보니 I/O 현장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네요 :-)
구글 I/O 둘째날인 오늘은 오픈웹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을 했습니다. 오픈웹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놀라운 플랫폼중 하나입니다. 수치를 살펴보자면 현재 웹을 사용하는 사람은 23억명에 달하지만, 놀랍게도 23억명이라는 숫자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직도 혁신을 위한 더 많은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크롬은 모던 웹에 어울리는 브라우저로 설계 되었고,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크롬을 사용하는 많은 사용자들 덕분에, 크롬 사용자는 작년 I/O때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전 세계 크롬 사용자는 작년 1억 6천만명에서 현재 3억 1천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사용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더 편리하고 끊김 없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더 나은 웹에서 나만의 웹으로
모바일 웹의 폭발적인 성장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크롬을 처음 선보였을 당시에만 해도 많은 사용자들이 하나의 컴퓨터만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러 대의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를 사용합니다. 구글은 이런 추세를 염두에 두고 사용자에게 모든 기기에서 빠르고 일관성 있는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선보인 안드로이드용 크롬은 이번주에 베타 버전을 졸업하고 최신 안드로이드 4.1 버전 젤리 빈 기기인 넥서스 7의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크롬이 아이폰, 아이패드와 아이팟 터치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제는 사용자들이 여러 스마트 기기를 넘나들면서 크롬의 빠르고 간편한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크롬의 로그인 기능을 통해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동일한 환경으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삶
모던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은 온라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있어서 한 부분일 뿐입니다. 구글은 사람들이 매일 의존하고 있는 클라우드 앱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 출시된 지메일은 간편한 이메일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는 전세계 4억 2천 5백만 명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문서도구, 스프래드시트, 캘린더 등을 포함해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여러 다양한 앱들을 고안해왔습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이러한 클라우드 경험의 허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에서 사용자는 문서나 파일을 만들고 공유하며 협업하고 자료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불과 10주 전에 출시되었지만 이미 1천만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늘 발표한 오프라인 구글 문서도구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 가능한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까지, 드라이브의 더 많은 가능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는 크롬 OS에도 통합되어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맥, 윈도우, 크롬 OS,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어디서나 클라우드에서 작업하기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구글로 간다(Going Google)
크롬과 구글 앱스의 성장을 통해 사람들은 어떠한 기기에서든지 더욱 빠르게 필요한 작업을 하고, 여러 사람과 협업하여 정보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구글로 간다(going Google)’고 말합니다. 개인 사용자 뿐 아니라 학교, 정부기관, 크고 작은 기업들도 ‘구글로 가고’ 있습니다. 미국 상위 100대 대학 중 66개 대학에서, 미국 50개 주 중 45개주의 정부에서, 전 세계 5백만개 기업이 구글 앱스를 사용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생활하는 것이 매우 흥미진진한 시기입니다. 크롬의 계속되는 여정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아래 영상으로 크롬의 진화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가 보여준 헌신적인 작업들이 없었다면 오늘 구글 I/O에서 선보였던 내용 중 그 어떤 것도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구글 앱스와 크롬을 사용하고 발전시켜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발자 여러분들이 다음번에는 어떤 놀라운 일들을 해낼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작성자: 구글 수석 부사장, 크롬&앱스,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 구글 공식 블로그(영문)에도 포스팅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