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아마 인터넷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연령층일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층도 청소년들일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사실을 같이 놓고 보면, 청소년들이 온라인에 점점 더 많이 접속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 나이 또래들의 온라인 공유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친구나 부모님, 가까운 친척들처럼 공유할 만한 사람들과 본인의 생활 중 공유하고 싶은 부분을 공유하게 됩니다. 이렇듯 오프라인 상에서는 선택적인 공유와 풍부한 내용의 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정보공유가 주는 진정성이나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요즘 인터넷 도구들은 이런 오프라인 공유에 비하면 경직되어 있고 불안정 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그들의 소위 말하는 ”친구”들 모두와 너무 많은 것을 공유하게 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 플러스(Google+)가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자기 표현을 잘 할 수 있으면서도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도 제공하고자 합니다. 오늘부터 구글 계정을 만들 수 있는 나이라면 누구나(한국은 14세 이상부터 가능) 구글 플러스에서 안전하게 의미있는 온라인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몇 가지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보안은 서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청소년들에게는 특히나 친구와 그냥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의 차이점이 큽니다. 구글 플러스의 서클 기능은 이렇게 서로 다른 관계들을 꾸려 나가는데 매우 유용하지만, 나이어린 사용자들을 위해서 조금 더 신경썼습니다.

공유하기
구글 플러스에서는 서클별로 개별적으로 공유하거나 전체 공개로 게시할 수 있습니다. 전체 공개로 무언가를 올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구글 플러스에서는 청소년들이 확장 서클 공개로 무언가를 올리고자 할 때 한번 더 고려해 볼 것을 권합니다.


청소년 사용자가 “공개”나 “확장 서클 공개”를 선택했을때  이와 같은 알림창이 뜹니다.



알림
구글 플러스는 친한 친구들과 소통하기에도 좋지만 나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에도 좋습니다. 구글 플러스는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나에게 누가 말을 걸어올 수 있는지 선택할 수 있게 합니다.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기본 설정이 오직 서클 회원들만 메세지를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언제나 한두번의 클릭 만으로 누군가를 차단할 수도 있습니다. 


청소년사용자의 기본적으로 오직 서클에 포함된 회원하고만 교류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친구들과 수다방 시작하기
구글 플러스 수다방에서는 여러 명이 함께 화상채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친밀한 분위기로 화상채팅을 할 수도 있고, 이렇게 매우 경건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얼굴을 보며 채팅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서클 외부 사용자가 수다방에 들어오게 되면 청소년들은 일시적으로 수다방 이용이 종료 되었다가 다시 들어갈 것인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새롭게 문을 연 구글 플러스 안전 센터에서 이런 기능 변화에 대해 좀더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지만, 구글이 하려는 것은 바로 이렇습니다: 청소년들이 정말 하고 싶어 할 만한 멋진 서비스를 만들어 서비스 내에서 적절한 설정과 도움 기능을 통해 안전한 사용을 권장하며, 서비스 오/남용 사례 신고를 좀더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관심있을만한 사람들과 페이지들
삶을 공유하는 진정한 기쁨은 모든 것들을 함께 나누는 순간에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서부터 사업이나 브랜드 까지,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모든 것들을 공유하는 것 말입니다. 청소년들도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에서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래와 같은 구글 플러스 페이지들을 소개합니다.

A Thin Line    AKB48     Ashley Tisdale      Big Time Rush    Cody Simpson
ESPN    GLEE    Greyson Chance     Google Science Fair     Harry Shum, Jr.
Hunger Games      Lea Michele     Mindless Behavior    Nickelodeon   Scotty McCreery   Selena Gomez      Shay Mitchell        Teen Vogue           The Annoying Orange
The Material Girl Collection          Victoria Justice          Young Hollywood

구글 플러스는 엄격한 사용자 보호와 함께 청소년용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청소년들이 구글 플러스를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구글 플러스와 청소년 사용자는 적어도 한가지 분명한 공통점은 있습니다. 구글 플러스와 청소년, 모두 한창 성장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작성자: 구글 프로덕트 부사장(VP Product) 브래들리 호로위츠(Bradley Horowitz)



스트리트 뷰(Street View)는 구글 지도(Google Maps)에서 길거리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2007년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스트리트 뷰에서 서울과 부산 지역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리 사진 서비스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스트리트 뷰를 내국인은 물론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구글 지도에서 스트리트 뷰를 보시려면 줌을 최대로 하거나 지도 왼쪽에 있는 노란색 사람 모양 아이콘을 끌어다 지도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에 놓으면 됩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거나 내려가며 360도 뷰로 길거리 곳곳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광화문 광장을 감상해 보세요.


외국인 뿐 아니라 내국인도 많이 찾는 인사동, 운치있는 덕수궁 돌담길도 감상해 보세요.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겨울연가의 배경이 되었던 중앙 고등학교서울 플라자 호텔도 볼 수 있습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로 유명한 부산에서는 남항대교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이나 연인들이 달 구경 하러 온다는 달맞이 고개도 구경해 보시구요.

앞으로 점차 한국의 더 많은 도시에서 스트리트 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스트리트 뷰 파트너 프로그램 같은 특화된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구글 지도에서 상점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비즈니스 포토(Business Photo) 서비스도 시작한 바 있습니다. 구글은 항상 여러분들과 여행객들이 도시를 더욱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스트리트 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작성자: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 홍선기



약 한달 정도 후에 구글 개인정보 취급방침과 서비스 약관이 바뀔 예정입니다. 중요한 내용이기에 바뀌는 내용은 물론 왜 이런 변경이 필요하며 사용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개인정보 보호 정책. 현재의 접근방식은 다소 복잡하고 시대에 뒤떨어져 있습니다. 2010년 9월 단순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구글 전체 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개인정보정책 알림은 여전히 70건이 넘습니다.

이에 구글이 수집하는 개인 정보와 사용 목적 등이 좀더 쉽게 읽힐 수 있도록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구글은 그 동안 법적인 차원 등 여러 이유에서 몇 가지 개인정보정책을 별도로 유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70개가 넘는 구글 개인정보정책을 14개로 줄일 계획입니다.

실제로 전세계 규제 당국들은 짧고 단순한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여러 제품에 함께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늘날 인터넷의 일반적인 표준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정책은 3월 1일부터 적용되며, 구글은 이와 관련해 오늘부터 이메일과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사용자들께 알릴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같은 변화가 사용자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주된 변화는 구글 계정을 갖고 있는 사용자를 위한 것입니다. 새로운 개인정보 취급방침에서는 로그인한 사용자가 한가지 구글 서비스에 제공한 개인 정보를 다른 서비스의 개인 정보와 통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구글의 각 제품을 사용하는 동일인을 한명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더욱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글 경험이 가능합니다.

최근 선보인 개인 검색 기능도 이렇게 제품간 정보를 합했을 때 제공 가능한 좋은 예입니다. 즉, 일반적인 웹검색 외에 사용자 개인과 관련한 검색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서울에 있는 음식점을 검색하는 경우 구글+에서 친구들이 공유한 음식점 관련 글이나 사진 또는 마이 앨범에 있는 정보를 함께 검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지 시작에 불과합니다. 나 자신의 정보를 나와 공유한 것뿐인데 구글에서는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와 관련성이 더 많은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새해 다짐을 실천하는 1월이라고 해도 운동 계획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휘트니스 광고는 유용하지 않습니다. 검색 기능도 더욱 정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관심있는 소비 제품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사용자의 위치, 일정, 해당일 교통상황을 판단해 사용자가 약속에 늦지 않도록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입력된 친구 이름을 통해 친구의 이름까지도 맞춤법 제안이 가능합니다. 할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구글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는 구글 서비스 사용약관입니다. 사용약관은 사용자가 구글 제품 사용시 동의하는 약관입니다. 서비스 사용약관도 개인정보 보호정책과 마찬가지로 읽기 쉽게 고쳤습니다. 제품별 공지도 줄여 현재는 구글 제품 대부분에 이 새로운 사용약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도메인(Google.com, Google.co.kr 등)에 제공되고 있는 사용약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구글이 변경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구글은 데이터 자유화 원칙을 기존처럼 유지합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구글 계정에 제공한 내용을 구글 외의 다른 업체로 얼마든지 옮길 수 있습니다. 구글은 구글+의 서클처럼 개인 정보 보호를 처음부터 고려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판매하거나 사용자의 동의 없이 외부에 제공하지 않습니다. 외부 제공 금지는 법원의 명령처럼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만 제외됩니다. 구글은 구글이 수집하는 개인정보에 대해 최대한 투명성을 유지하고 개인정보의 사용에 대해서도 사용자에게 의미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고 관심설정 관리자 옵션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관심사항에 맞는 광고를 선택하거나 광고가 아예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더욱 간소해진 개인정보 취급방침은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새롭게 바뀐 개인정보 취급방침과 사용약관을 읽어보면 변경된 내용과 구글이 제공하는 사용자 선택권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구글 프라이버시, 제품, 엔지니어링 디렉터 알마 위튼(Alma Whitten)



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 이해민입니다.

인터넷에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이제 남녀노소에게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때 그 내용 수위 때문에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실텐데요,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설정/변경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 콘텐츠 설정 기능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설정 기능을 사용하면 자녀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했을 때 사전에 설정 한대로 특정 등급의 애플리케이션은 제외가 되며, PIN 번호 입력을 사용해 설정을 잠글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 콘텐츠 등급 분류는, 전체이용가, 콘텐츠 수위 -하, 중, 상, 이렇게 네 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자세한 등급 분류 설명은 이곳을 참조하세요. 

또한 간단한 설정으로 모바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컨텐츠 필터링을 적용해 본인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애플리케이션만 기기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Android 3.0(허니콤) 이상인 경우:
1. 안드로이드 마켓 오른쪽 상단에 있는 메뉴에서 환경설정으로 들어갑니다.

2. '콘텐츠 필터링'을 터치하고 원하는 설정을 선택합니다.

3. 환경설정에서 PIN 설정을 선택해 PIN코드를 입력하면 설정을 잠글 수도 있습니다.

  • Android 2.3(진저브래드) 이하인 경우:

1. 안드로이드 마켓 메뉴 환경설정에서 '콘텐츠 필터링'을 선택해 원하는 설정을 변경합니다.


2. 마찬가지로 환경설정에서 PIN 설정을 선택해 PIN 코드를 입력하면 설정을 잠글 수 있습니다.

* 스크린 샷을 제외한 위 내용은 안드로이드 마켓 도움말 센터(Android Market Help Center)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운받은 애플리케이션의 등급이 잘못 매겨진 것 같다고 느낄 때는 언제라도 구글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된 애플리케이션의 등급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되면 가이드 라인에 따라 등급이 다시 지정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 팀은 사용자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 이해민



축구계의 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이 그라운드를 잠시 벗어나 구글 사무실로 옵니다. 베컴에게 꼭 하고 싶었던 질문이 있었다면 바로 절호의 기회입니다! 구글 플러스에 해쉬태그#GoogleBeckham을 달아 질문을 올려주세요.

데이비드 베컴에게 직접 답을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 1월 19일 오전 9시(PT, 한국시간 1월 20일 새벽 2시) 유튜브 채널 youtube.com/atgoogletalks 에서 베컴과 함께 하는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구글 플러스에서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1월 20일 새벽 3시 30분)부터 수다방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구글 플러스에서 베컴을 써클에 추가해 소식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종료 후 유튜브 채널에서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으니 시차 때문에 라이브 인터뷰나 수다방 이벤트를 놓칠까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지금 Google.com/+에 질문을 올려 보세요!

*update: 전체 인터뷰 영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작성자: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 앤드류 슐트(Andrew Schulte)



지난 2011년 12월 2일과 3일에 구글코리아에서 있었던 Google Developers Hackathon Korea(이하 해커톤)에서 굉장히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을 가졌었는데요. 사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신청하실지, 그리고 얼마나 좋은 경험으로 모두에게 기억될 수 있을지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해커톤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대학생들 중에서도 개발자로서 뭔가 열심히 만들어 내는데 더욱 커다란 재미를 느끼는 분들이 있을 것으로 믿고 그런 분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제공해보고자 합니다.

뭔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희열과 재미를 느끼는 ‘진짜’ 개발자들이 ‘진짜’ 개발의 즐거움을 느끼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서 얻을 수 있는 유대감을 주는 그런 자리를 해커톤이라는 형태로 마련해 보는 것은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참 배우는 학생 개발자들에게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한된 조건 하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나가는 흔치 않은 경험이 되기 때문에 이를 통해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번 해커톤 주제는 좀 더 명확하게 안드로이드로 해서 참가한 학생들끼리 서로 도와줄 수도 있고 이야기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네트워킹 시간 연장, 결과 발표 방법 등은 개선하여 좀 더 효과적인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로젝트 주제: 안드로이드 
  • 참가 대상: 대학생 
  • 참가 신청 단위: 개인 혹은 팀 
  • 이후 진행 일정:
         -2월 7일(화) ~ 13일(월): 참가 신청 접수
         -2월 14일(화): 참가자 선정 결과 발표 
         -2월 21일(화): 프로젝트 발표 (장소: 구글코리아) 
         -2월 25일(토): 해커톤 본 행사 & 뒷풀이 (장소: 구글코리아) 

참가자 전원에게는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구글 개발자들과의 만남 등 학생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  

*해커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oogle Developers Korea 블로그에 올린 FAQ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 구글코리아 Developer Relations Program Manager 권순선 / HR & University Programs 정혜정



오늘 구글 로고는 17세기 덴마크의 해부학자이자 지질학자인 니콜라스 스테노(Niels Stensen) 탄생 374주년을 기념했습니다.


니콜라스 스테노는 자신이 직접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론을 수립해 과학적 방법을 연구에 도입한 지질학자로 알려졌으며, 지층의 누적에 대한 이론을 발표해 층서학의 아버지로도 불립니다. 

구글로고로 표현된 지층은 어떨까요? 구글 홈페이지에서 니콜라스 스테노 탄생 기념 로고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구글 검색은 언제나 사용자에게 최고의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진짜로 원하는 결과가 공개된 웹 페이지가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이 공유한 정보인 경우에는 최적의 검색 결과를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검색 결과는 공개된 웹 페이지로 제한되어 있으며, 대부분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작성한 것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아닙니다. 오늘부터 구글 검색에서 내 세상과 주변 사람들, 그들과 관련된 정보로 풍부한 검색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검색은 수많은 웹 페이지, 이미지, 동영상, 뉴스 속에서 딱 맞는 단 하나의 정보를 찾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이상의 검색을 원합니다. 내가 웹에 올린 정보나 내가 아는 사람들이나 그들이 나와 공유한 정보는 물론, 내가 아직 모르지만 관심 있어 할 만한 사람들까지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모두 한번에 말이죠. 

구글은 콘텐츠뿐 아니라 사람이나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검색 엔진으로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셜 검색(Social Search)에서부터 실현됐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한걸음 나아가 다음 세 기능을 선보입니다.

1. 소식 검색(Personal Results). 오직 나만을 위한 검색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구글 플러스에 내가 올렸거나 나에게 공유된 글과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2. 프로필 검색(Profile in Search). 자동 검색 완성 기능과 검색 결과에서 모두 나와 친분이 있거나 내가 관심이 있을 만한 사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사람/페이지 검색(People and Pages). 특정 주제나 관심사와 연관된 사람과 구글 플러스 페이지를 찾을 수 있으며 몇 번의 클릭으로 그들을 팔로우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야든지 전문가 집단이 있기 마련이므로 계속해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죠?

검색+는 이런 기능들의 조합입니다. 내 세상도 통합하여 찾아주는 검색이 시작되었습니다.



소식 검색(Personal Results)
가령 휴가를 보낼 장소를 찾고 있다고 해 봅시다. 물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휴가를 어떻게 보냈는지 알고 싶다면 어떨까요? 일상 생활에서처럼, 웹에서 찾은 익명의 정보보다 친구들의 경험담이 훨씬 더 크게 와 닿을 것입니다. 검색+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볼 수 있습니다. 
  • 구글 플러스 소식. 친구들이 여행을 다녀와서 구글 플러스에 공개적으로 올리거나 나에게 공유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여행 중 좋았던 식당이나 활동 정보 등의 링크도 볼 수 있습니다. 
  • 사진. 검색 결과에서 친구들이 휴가지에서 찍은 멋진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구글 플러스에 올린 사진과 Picasa 앨범도 사진 소개글, 댓글, 앨범 제목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검색됩니다. 
소식 검색: 가족 이야기 
제가 어렸을 때 제일 좋아하던 과일은 아주 달고 맛있는 찌꾸 입니다. 몇 년 전 저희 가족이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게 되었을 때 이 과일 이름을 따서 찌꾸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후 몇 년 간 가족들끼리 찌꾸의 사진을 많이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에게 [찌꾸]라는 단어는 우리 집 강아지와 제가 좋아하는 과일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시작된 변화는 검색 결과에서 마술처럼 제가 사랑하는 두 찌꾸를 모두 볼 수 있게 합니다.


이런 검색이 바로 정말 나를 잘 아는 검색이며 나만 볼 수 있는 검색 결과입니다. 나만을 위한 개인적인 정보가 웹의 정보와 함께 어우러진 멋진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의 빨간 화살표 모양 옵션 링크에서 개인적인 검색 결과만 볼 수 있도록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필 검색(Profiles in Search)
사람들은 구글에서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다른 사람들을 검색합니다. 하지만 종종 찾고자 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웠을 뿐더러, 설령 찾았다 할지라도 그들과 직접적으로 교류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오늘부터는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직접 이들과 연결해 교류할 수 있게 됩니다.

검색 창에 친구 이름을 입력하기 시작하면 개인화된 예상 프로필이 자동 완성으로 나타납니다. 자동 완성된 프로필을 클릭하면 그 친구에 관한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는데, 그 친구의 구글 플러스 프로필과 친구와 관련이 있는 웹 검색 결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구글 순간검색(Google Instant Search) 기술로 이러한 결과는 바로 표시가 됩니다. 이제 검색+에서 [ben smith]라는 사람을 찾는다고 하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백명의 Ben Smith 중에서 내 친구 Ben을 가장 먼저 결과로 표시해 줄 것입니다.


한가지 더 알려 드리자면, 프로필 자동 완성 기능으로 authorship 파일럿 프로그램에 등록된 멋진 작가들을 비롯해 여러 분야의 유명인들의 구글 플러스 프로필도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 플러스에 로그인 한 사용자는 위 사진에서처럼 프로필을 선택하면 그 사람을 서클에 추가하는 버튼이 보이게 됩니다.


사람/페이지 검색(People and Pages)
앞서 서 말했지만, 모든 분야에는 전문가 집단이 있습니다. 이제 [음악] 이나 [야구]와 같은 주제를 검색하면, 구글 플러스에서 이 주제로 자주 글을 올리는 유명인의 구글 플러스 글이 검색 결과 오른쪽에 나타나게 됩니다. 관심있는 사람이 있으면 서클에 추가할 수도 있고, 글을 올려 대화를 시작할 수도 있으며 관련 커뮤니티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최고의 보안, 투명성과 제어
검색+에서는 매우 높은 보안과 프라이버시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구글 플러스 글과 사진을 포함하여 사용자가 검색+에서 보는 검색 결과 중 일부는 이미 SSL 암호화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결과 페이지 자체도 같은 개인정보 보호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작년에 구글이 업계 최초로 로그인한 사용자에게 SSL 암호화를 기본 설정으로 제공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구글에 로그인을 하면 검색+의 개인적인 내용들을 포함한 모든 검색 결과가 지메일과 같은 수준의 암호화로 보호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글은 사용자들에게 구글 서비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사용자가 그것을 어떻게 제어할 수 있는지에 대해 투명하게 운영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검색 결과 페이지에는 구글 플러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설정이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맞춤화된 검색 결과는 “공개”, “제한 공개”, “나에게만 공개” 로 분명하게 표시됩니다. 또한 내 검색 결과에 나온 사람들은 구글 플러스에서 그들이 속해있는 서클과 함께 표시되거나 추천 친구로 표시되게 됩니다.

또한 검색 결과에서 개인화된 검색 내용을 제외하고 볼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설정 기능도 도입했습니다. 결과 페이지 오른쪽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개인화 되지 않은 검색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친구나 내 정보, 내 웹 기록에 기반해 개인화된 내용이 검색 결과에서 제외된다는 것입니다. 토글 버튼을 이용하면 검색할 때 마다 매번 일반 검색 결과와 개인화된 검색 결과 페이지 사이에서 선택할 수도 있지만, 검색 설정에서 선택하여 설정을 유지시킬 수도 있습니다. 검색 개인화에 대한 이용자의 통제권이 전에 없이 높아진 것입니다. 위치나 언어를 비롯한 다른 설정도 가능합니다.

이는 개인 검색 결과에 전례가 없는 투명성과 통제권을 부여한 것입니다. 

멋진 여정의 시작
https://www.google.com 에 로그인하여 영문으로 검색하는 사용자들은 며칠 이내로 모두 검색+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구는 1억 9700만 평방마일에 달하며 인구는 70억 명이 넘습니다. 우주에는 10의 24승개의 별이 있으며, 웹에는 1조개의 웹페이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짧고 소중한 삶을 지구의 한 도시나 작은 마을에서, 가까운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보내며, 세상의 방대한 정보 중의 극히 일부분에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구글의 꿈은 사람들이 모든 정보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갖는 것입니다.

구글이라는 이름은 10의 100제곱을 의미하는 구골(Googol)이란 수학 용어에서 따온 것입니다. 끝도 없이 많은 웹 페이지를 모두 검색 가능하게 하겠다는 포부에서 이런 이름을 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의 꿈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른 한 부분은 사람입니다. 검색+는 바로 사람에 관한 것입니다.

작성자: 구글 펠로우(Google Fellow) 아밋 싱할(Amit Singhal)



오늘 크롬 베타(Chrome Beta)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베타 버전에서는 크롬의 두 가지 핵심 원칙이 개선되었습니다. 바로 속도와 보안입니다.

가장 많이 사랑받는 크롬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웹 페이지 로딩이 빠르다는 점입니다. 지금도 이미 빠르지만 더 빠르게 페이지가 로딩되게 하기 위해, 이제 크롬에서는 검색주소창(옴니박스:Omnibox)에 URL을 다 입력하기도 전에 몇몇 페이지들을 미리 로딩합니다. 자동 완성되는 URL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을 때는 페이지를 미리 랜더링(prerender) 합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엔터키를 누르는 순간과 페이지가 완전히 로딩되는 순간의 간격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어떤 때는 페이지가 눈 깜짝할 사이에 뜨기도 합니다. 

보안 부분에서도 크롬의 안전 브라우징(Safe Browsing) 구조가 더 좋아져 보다 많은 유형의 악성코드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크롬 안전 브라우징은 사용자의 허락 없이 컴퓨터에 침입하는 사이트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기능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사용자들이 스스로 다운로드 해 실행하도록 만들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이트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떤 사이트들은 이런 악성코드 파일을 무료 바이러스 백신인 척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이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하는 것을 막기 위해, 크롬에 실행 파일(exe, msi 등의 확장자를 갖는 파일)을 분석하는 확장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만일 어떤 파일이 해로운 파일이거나 상대적으로 악성코드 비율이 높은 사이트에서 온 것이라면 크롬은 사용자에게 해당 파일이 악성 파일이라고 알려 사용자가 이를 조심할 수 있도록 하게 됩니다. 앞으로 몇 개월 후면 지금 초기 베타 버전보다 차단되는 악성 파일의 유형이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기술로도 악성 다운로드를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습니다. 사용자 스스로 항상 자신이 다운로드하는 파일이 무엇인지, 해당 파일이 신뢰할 만한 사이트에서 온 것인지를 신중히 확인해야 합니다. 

달라진 크롬 베타를 직접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베타 제품인 만큼 버그가 있을 수 있으며 앞으로 수정이 될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점도 감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도미닉 하몬(Dominic Hamon)



구글 한국 블로그는 구글 공식 블로그(Official Google Blog), 유튜브 공식 블로그(YouTube Official Blog), 인사이드 서치 블로그(Inside Search Blog), 구글 모바일 블로그(Google Mobile Blog) 등에 올라오는 다양한 구글 제품과 구글 문화 관련 소식을 비롯해 구글코리아의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2011년 한 해 동안 구글코리아 블로그에는 총 133개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달 평균 11개의 글을 올린 셈입니다.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5만명 이상이 구글코리아 블로그를 방문했습니다. 전체 페이지뷰 수는 474,728번으로, 안드로이드 탑재폰이 대세였던 만큼 역시 안드로이드 관련 글들이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안드로이드는 크게 성장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특히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에 통신사 요금 결제가 도입되고 게임 카테고리가 추가되는 등 한국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 한 국가로 꼽힌 것도 한국에서의 안드로이드의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 그럼 가장 조회수가 높은 글들을 한번 보실까요? 

이 외에 안드로이드 OS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소개 글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재미있고 편리한 구글 모바일 서비스 관련 소식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스마트폰을 실시간 통역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안드로이드용 구글 번역기 대화 모드 추가, 스마트폰에서 문자 입력을 획기적으로 편리하게 해 준 검색어 연속 추가 + 버튼, 인터액티브한 모바일 날씨 정보 등이 있었습니다. 데스크톱 및 모바일 구글지도에도 새로운 소식이 많았습니다. 모바일 구글 지도의 대중교통 길찾기 기능, 일반 내비게이션처럼 목적지까지 안내해 주는 구글 지도 대중교통 네비게이션(베타)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스 페이지에서 블로그 리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맛집 리뷰, 상점의 내부 분위기까지 파악할 수 있는 비즈니스 포토 등 모바일 구글 지도를 유용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이 많이 출시 되었습니다. 

웹마스터를 위한 검색 이야기 시리즈를 연재하기도 했으며 좀더 깊이 있게 구글 검색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알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구글 검색에 관련된 글도 많이 소개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인 구글 플러스(Google+), 혁신을 거듭하는 크롬(Chrome), 모바일 광고 관련해서도 소식을 전했으며 일본 지진이집트 혁명도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구글 한국 블로그에서는 유용한 구글 서비스 뿐 아니라 다른 재미있는 소식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구글 두들(Google Doodle)인데요, 올해 가장 인기 있었던 두들은 바로 소설가 박완서 탄생 80주년 기념 두들이었습니다. 이 밖에 구글 로고 제작팀의 열연이 돋보인 찰리 채플린 탄생 122주년 기념 동영상 두들과 구글 홈페이지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할 수 있었던 인터액티브한 레스 폴 탄생 기념 두들('아리랑'을 연주한 사용자도 있었습니다!) 이 가장 인기 있었으며, 올해 만우절 이벤트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구글 코리아에서 진행한 각종 마케팅/개발자 행사 관련 글도 많았습니다. 2011년에는 대학생 디지털 마케팅 체험 프로그램인 구글 브레인, '궁금해? 구글해!' 버스정거장 쌍방향 광고 이벤트 같은 마케팅 행사와 개발자 대상 행사인 Google Developers Hackathon Korea, 한밤의 구글 I/O 중계, 안드로이드 개발자 랩 등 소식도 소개되었습니다. 

구글 한국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은 구글코리아 트위터 계정 @googlekorea를 통해서 4만 5천명이 넘는 팔로워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올리지 않는 작은 소식들과 이벤트도 트위터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니 트위터를 사용하신다면 @googlekorea에서 소식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2011년 한 해동안 구글 한국 블로그와 트위터를 가까이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항상 재미있고 유용한 소식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년 중 가장 계획도 많고 생각과 의욕이 넘쳐나는 1월 1일입니다. 새해 계획, 다들 세우셨나요?  어제 근하신년을 축하하던 구글 로고도 새해를 맞아 새해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 구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안녕하세요, 2011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 한 해 다들 즐겁고 보람있게 보내셨나요? 어떤 한 해를 보냈던지, 일년동안 무사히 보낸 것을 축하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구글 로고는 2011년의 마무리를 축하하는 컨셉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
올 한 해 동안 구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올해의 마지막 날 행복하게 보내시고 멋진 새해 맞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날씨가 매우 추운데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고 계신가요? 구글이 올해는 인터액티브한 크리스마스 두들을 선보입니다. 구글 홈페이지에서 건반을 눌러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캐롤을 연주 할 수 있습니다.


구글 홈페이지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껴 보세요. 즐겁고 훈훈한 크리스마스 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지난 9월 열렸던 안드로이드 개발자 랩(ADL) 행사에 이어 후속행사로 12월 1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Post Android Developer Lab(이하 Post ADL)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세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씽크프리 사례를 통해 보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앱 개발 노하우 (조찬제, 한글과 컴퓨터)
2. 고성능 앱 개발을 위한 안드로이드 시스템의 이해 (고현철, 인시그널)
3. 구글 TV: What’s next? (전준희, 구글)

이번 행사는 안드로이드 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 사례와 안드로이드 시스템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이후 추가될 구글 TV에 관한 내용을 통해 국내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의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공유해 주신 강사분들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꽉 채워 주신 많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자세한 내용은 현재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자로 일하고 계신 김용욱님의 후기로 대신합니다. 

앞으로도 구글은 한국의 개발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자 하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김용욱님의 후기,
 "연차 휴가를 다 써서 내년 휴가를 당겨 썼어" 

최근에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요즘만큼 개발자가 바빴던 때가 또 언제였나 모르겠습니다. 한 달에 몇 번이나 컨퍼런스나 세미나가 있죠, 커뮤니티와 산업 모두 기술에 관심이 있어 요즘은 개발자에게 가장 행복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워낙 행사가 많다 보니 연차휴가가 부족한데 어느 행사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하소연(?)마저 듣게 됩니다. 저도 연차휴가가 부족해진 흔한 요즘 개발자 1인이기 때문에 어떤 행사를 가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저도 최근에 많이 고민했는데요, 이번에는 구글의 Post ADL 행사에 왔습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개발 방법을 다룬 세션, 조금 더 바닥으로 내려가 플랫폼을 다루는 세션, 아직은 낯선 새로운 플랫폼인 구글 TV를 다루는 세션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랩이다 보니 주변에서 안드로이드에 대해 이야기를 할 개발자들도 많았죠. 

안드로이드 개발자 랩은 기술 범위와 참여하는 사람이 모두 안드로이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기술적인 범위가 넓으면 모르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짧은 시간에 관심 주제를 심도 깊게 다루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 행사가 특정 회사에 초점을 모으기 때문에 구글의 Post ADL은 상대적으로 특이한 행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광범위하게 개괄적인 부분을 다루는 행사가 있다면 특정 주제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는 이런 행사도 있어야 하죠.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과목이 있다면 전공을 쌓을 수 있는 과목도 필요합니다. 앞으로 이런 종류의 행사도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첫번째 세션은 한글과 컴퓨터에서 준비해주셨는데, 한글과 컴퓨터 팀의 경험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씽크프리(ThinkFree)는 상당히 다양한 해상도와 사이즈를 가지는 기기에 탑재 되었더군요. 제가 자주 이용하는 7인치 갤럭시 탭에도 씽크프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글과 컴퓨터 팀은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화면을 수정된 여러 개의 뷰로 분리하고 그것을 합성하여 하드웨어마다 적합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이런 방법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인시그널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우리가 플랫폼을 개발해 나가야 할 길에 대한 고견을 들었습니다. 저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해서는 인시그널의 고현철, 유형목님이 쓰신 서적을 보아서 어느 정도는 중복된 내용이기도 했지만 중국에 대한 견해는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450달러에 듀얼 코어 안드로이드 폰과 99달러 MIP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태블릿이 발매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요즘 중국의 전자, 컴퓨터 산업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고 경쟁해야 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450달러 듀얼 코어 스마트폰을 만든 메이주(Meizu)사가 자사의 소프트웨어 스택과 하드웨어를 모두 외주 없이 개발한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는 조금 놀라웠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런 기술력을 가진 기업은 흔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정말 우리가 조금 더 노력하고 더 나아가지 않으면 중국에 밀릴 수 있겠다는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저는 마지막 세션이었던 구글 TV가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어떤 분들은 스마트 TV가 아직 자리 잡지 못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또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에 구글 TV에 대한 발표를 보고 이런 생각이 무의미해지는 시점이 그리 오래 남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구글은 스마트 TV의 현실화를 위해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지나치게 밝은 색상(#F1F1F1 이상)이 텔레비전에서 곤란하게 보인다는 부분, 가로가 넓기 때문에 콘텐츠를 응집력 있게 묶고 여러 콘텐츠를 나누어 보여주는 점, 오버 스캔으로 인해 화면이 잘리는 부분을 고려한 동적 화면 구성, 좌·우와 상·하의 거리감을 다르게 느끼는 부분이나 스마트폰과 달리 메뉴를 버튼을 눌러 꺼내지 않는 사용 패턴을 고려한 인터페이스까지, 구글은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부분을 신경 쓰면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연구와 노력들이 모이면 스마트 TV의 현실화는 시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식사와 쉬는 시간 틈틈이 발표자나 안드로이드 개발자와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관심이 유사한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더 쉽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구글 개발자들을 만나 세부적인 내용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것도 좋았고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당연히 또 참석하겠습니다. (남아 있는 자리만 있다면요.) 다시 참여해보고 싶고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더 많은 담론을 서로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행사는 행사 자체가 큰 선물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선물을 만든 구글팀, 발표자, 참석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더 좋은 개발을 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봅시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Developer Relations Program Manager 권순선 / Marketing Specialist 송주현



안녕하세요. 구글의 프로덕트 매니저인 홍선기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구글 지도의 새로운 서비스인 구글 비즈니스 포토(Business Photo)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연인 분들, 가족 분들, 그리고 지인 분들과 함께 한 해를 보내면서 따스한 기억을 나누고자 계획을 가지고 있으실 텐데요. 아마도 그 계획 중에서 맛집에서의 식사는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러한 맛집을 고르실 때 어떤 분들은 블로그에서 리뷰를 보시기도 하고, 검색을 통해서 찾으시기도 하고, 아는 분들의 추천을 받아서 선택을 하기게 될 텐데요, 무엇보다도 가장 확실한 건 음식점의 분위기를 직접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 비즈니스 포토 기능은 상점의 내부 사진 및 정보를 각각 웹 검색 결과, 구글 데스크톱 지도와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의 지역 정보 페이지와 지도의 검색 화면을 통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구글 비즈니스 포토 이용 방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아래 화면 사진은 구글 지도에서 “팔레드고몽 청담동”을 검색하고 왼쪽 결과의 식당 내부 사진을 눌렀을 때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어떠신가요? 단순히 사용자 리뷰를 보거나 다른 사람의 추천을 믿고 가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 예를 들면 로맨틱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인지 쉽게 파악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두번째로, 내부 사진은 데스크톱 지도 뿐만 아니라 구글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검색에서도 다음과 같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팔레드고몽 청담동" 장소 페이지 화면]   [장소 페이지 내 사진을 누른 화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웹 검색 결과에서도 오른쪽 화면을 통하여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상점 내부 사진은 서울의 맛집을 중심으로 천여곳이 넘는 곳의 사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어떻게 찍었을까요? 모든 사진은 구글에서 지정한 사진사 분들이 직접 상점주와 상의해 사전 협의한 시간에 방문해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단지 내부 뿐만 아니라 매장의 배치, 시설, 상품 등의 사진 뿐만 아니라 상점 앞에서 볼 수 있는 이용정보, 즉 영업시간, 서비스 등급, 연락처, 사용 가능 신용카드 및 상점 밖에 걸어 놓은 메뉴판 등도 촬영합니다. 구글이 촬영한 사진들은 상점의 지역 정보 페이지에서 다른 사진들과 함께 볼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그 상점에서 무엇을 제공하는지, 다른 상점과는 어떻게 차별화 되는지 더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현재 이와 같은 구글 비즈니스 포토 프로젝트를 미국, 호주, 일본의 37개 도시 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한국에서도 이 기능을 선보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 

따스한 연말, 가족, 연인, 지인 분들과 맛집 등에서 보내실 즐거운 시간을 위해 미리 구글 데스크톱 지도나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으로 그 집의 분위기를 가시기 전에 미리 확인하는 센스, 잊지 마세요. 

즐거운 연말 연시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 홍선기




지난 5월 야심차게 출범해 대학 생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던 구글 브레인 1기, 기억 하시나요? 구글 브레인이 2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지난주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50명의 구글 브레인 2기가 발대식을 가지고 야심차게 출범했습니다. 

구글 브레인은 대학생들의 전반적인 디지털 마케팅 능력을 기르며 구글 제품을 활용해 학업 및 일상 생활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모색하는 체험 활동 프로그램입니다. 스스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구글의 혁신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대학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구글 브레인 1기 활동은 20대가 뽑은 최고의 대학생 대외 활동 순위에서 1위로 꼽히기도 한 바 있습니다 :-) 

이번 구글 브레인 2기는 서류 및 면접 전형과 구글 특유의 창의적인 퀴즈를 거쳐 선발된 총 5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여러가지 구글 제품들, 특히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제품들을 활용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교육도 제공됩니다. 참가자들은 새롭게 개설된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SNS를 비롯한 온라인 마케팅,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해 배워보며 이론과 실기를 겸한 디지털 마케팅을 직접 체험할 예정입니다. 

구글 브레인들의 활동은 구글 브레인 공식 블로그구글플러스 페이지를 비롯해 각 팀별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브레인 2기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마케팅팀



올해로 구글이 연말 ‘자이트가이스트(Google Zeitgeist:시대정신)을 발표한 지 11년째가 되었습니다. 자이트가이스트 목록을 통해 2011년 한해 동안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의 최다 검색어와 인기 급상승 검색어(일년간 검색량이 급증한 검색어를 말합니다)들을 각 분야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2011 구글 자이트가이스트 사이트(http://www.googlezeitgeist.com/)에서는 카테고리별로 검색어들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고 검색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기 편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검색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영상도 추가했습니다.



올해는 어떤 검색어들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을까요? 인터넷 스타 레베카 블랙(Rebecca Black)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많은 팬들이 “프라이데이”를 부른 가수에 대한 정보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가수 중에서는 레베카 블랙 이외에도 아델(Adele)이 있습니다. 아델은 다섯 대륙에 걸쳐 15국가에서 인기 급상승 검색어 목록에 들었습니다. 물론 글로벌 인기 급상승 검색어 목록을 비롯해서 말입니다. 리얼리티 쇼 스타인 라이언 던(Ryan Dunn)과 무죄로 풀려난 케이시 안토니(Casey Anthony), 테크놀로지의 선구자 스티브 잡스(Steve Jobs)도 화제의 인물 상위 10위 중 5위 안에 있습니다. 

이런 자료들을 보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던 문화적 유행과 경향을 알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올해는 컵케익(10여개국의 최고 인기 음식 리스트에 올랐습니다)에서부터 두칸(Dukan) 다이어트, 그리고 최고급 결혼식까지, 다양한 소재가 화제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구글에서 미들턴(Middleton) 자매와 카르다시안(Kardashian)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러 방문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검색합니다. 핀란드의 유명인들에서부터 지구 반대편의 이집트, 리비아 혁명에 대한 소식을 궁금해 하는 싱가폴 사람들까지, 사람들은 지금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려 방문합니다. 올해 목록에는 사회적 이슈뿐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자연재해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을 강타했던 허리케인 이렌느에서부터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지진, 그리고 일본 지진 등이 있습니다. 

일본 지진 관련 검색어는 이번 2011 자이트가이스트를 발표한 나라 중 거의 절반 이상의 나라에서 상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일본에서는 地震(지진)이 인기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목록에서는 東京 電力(도쿄전력:TEPCO, 후쿠시마 다이치 원전 소유주)이 비 라틴어 문자로는 최초로, 인기 급상승 검색어 목록에 들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사건에 대해 검색하는 데에 그치치 않고,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기부 관련 검색어 중 상위 3개가 일본 돕기 관련 검색어 이기도 합니다. 

저는 검색을 좋아합니다. 스위스에서는 알프스 산맥, 아르헨티나에서는 축구 관련 검색어가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이탈리아 사람들이 꾸는 꿈 까지, 다른 나라 사람들이 무엇을 찾아봤는지를 보면서 그 나라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가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어엿한 미니어처 슈나우저의 주인으로, 저는 인기 애완동물 리스트에서 항상 개가 고양이보다 상위에 들어서 매우 기쁩니다 :-) 하지만 한편으로는 러시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애완동물 1위가 피그미 기린(실재하지는 않지만 매우 귀엽습니다)인 것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슈가 글라이더(sugar gliders)가 목록에 들었더군요. 

한편 2011 구글 자이트가이스트에서 한국 목록도 볼 수 있습니다. 올 한 해 한국에서는 ‘로또 복권’, ‘연금 복권’ 이 각각 급상승 검색어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작년 대비 월등히 높아진 복권 열풍을 드러냈습니다. 연예계에서는 단연코 ‘나는 가수다(나가수)가 화제였습니다. ‘나가수’는 실력파 가수들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매 회 출연진들과 방송곡을 각종 인기 차트에 올리기도 했었는데요, 나가수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가수 임재범씨는 급상승 검색어 4위이자 급상승 인물 1위에 동시에 올랐으며, ‘비상’과 ‘고해’ 두 곡이 인기 음악 검색어 10위 안에 올라 있기도 합니다. IT 관련 검색어도 다수 눈에 띕니다. 갤럭시 S2와 아이폰5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유일하게 카카오톡이 급상승검색어 목록에 들었습니다. 게임 부분에서는 앵그리버드가 가장 인기 있었으며, 높아진 소셜 커머스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쿠팡이 급상승 검색어 목록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한국 인기 검색어 카테고리에는 음악, 영화, TV, 온라인/모바일 게임, 스포츠, 음식이 있습니다. 

 2011 구글 자이트가이스트 사이트에서 전 세계 트렌드를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 펠로우 아밋 싱할(Amit Singhal)



K-Pop이 전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는 것은 이제 놀라운 소식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한국 드라마로 시작한 한류가 이제는 K-Pop이 이끄는 신한류로 변화하여 세계 곳곳에 한국을 알리는 문화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호주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수준 높은 K-Pop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쉽게 찾고, 즐기며, 공유할 수 있도록 유튜브는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유튜브 음악 페이지 많이 사용하고 계시지요? 

듣고 싶은 장르의 뮤직비디오나 관련 음악 영상을 찾아 보고 싶을 때 카테고리에서 음악 장르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이 카테고리 안에 K-Pop 장르가 새롭게 추가 되었습니다. 특정 국가의 음악이 음악 카테고리 내에서 별도 장르로 소개되는 것은 K-Pop이 최초로, 이제 유튜브에 업로드 된 K-Pop 가수들의 최신 뮤직비디오 등 인기 영상을 보다 쉽게 찾아 보실 수 있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눈에 띄게 늘고 있는 K-Pop 팬들이 유튜브를 통해 한국 가수들의 동영상을 찾아보고 노래와 안무를 배운다고 합니다. 이제는 이러한 해외 팬들이 보다 손 쉽게 K-Pop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유튜브 내에서 특정 국가의 음악이 하나의 장르로 소개되는 것이 세계 최초이니 K-Pop의 위력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으세요? 

2011년에는 특히 K-Pop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의 뮤지션들이 미국이나 유럽으로 진출하는 통로가 더욱더 넓어졌습니다. 10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에서 열린 “SM Town Live Showcase” 공연은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놀라운 성공을 거뒀고,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 공연에 오프닝을 맡아 미국 내 이름을 알린 원더걸스는 최신 싱글 “Be My Baby”가 발표된 지 단 몇 주 만에 전세계에서 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미국 프로듀서들도 한국 가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신곡 “The Boys”는 미국 유명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가 참여했으며, 힙합스타 윌 아이엠 또한 2NE1과 새 앨범제작에 참여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11월 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 2011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의 경우 조회수의 90% 이상이 한국 외의 국가에서 발생했다고 하니, 해외 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실감하실 수 있겠지요?” 

유튜브 K-Pop 전용 카테고리는 음악 페이지에서 전체장르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작성자: 유튜브 아태지역 마케팅 매니저 이선정 드림 
 (최근 본 유튜브 영상은 2NE1 - Lonely + I Am The Best [MAMA 2011 in Singapore])
*이 블로그는 유튜브 한국 공식 블로그에 함께 포스팅 되었습니다. 



수요일에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100억건을 돌파했다고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이 수치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첫번째 질문입니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행운의 100억번째 애플리케이션일까요? Photobucket Mobile 입니다. Photobucket Mobile의 개발팀에게는 내년 구글 I/O 개발자 대회 초대권을 포함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입니다. 

수요일에 공지한 안드로이드 마켓 100원 이벤트 기억 하시나요? 이제 8일 남았습니다. 안드로이드 구글 플러스 페이지 +Android에서 매일매일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100원에 제공되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0억 다운로드를 그래프로 나타내 보았습니다.

*한국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국가 1위에 올랐습니다 :-)


작성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생태계 담당 에릭 추(Eric Chu)



화가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 의 탄생 125주년을 축하합니다.

멕시코는 세계적으로 벽화로 유명합니다. 디에고 리베라는 멕시코 혁명정신을 담아 모든 민중이 공감할 수 있는 벽화를 많이 그렸는데요, 멕시코 미술계에 있어서 벽화 붐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구글 홈페이지에서 디에고 리베라 기념 로고를 만나보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어떤 수치를 말할 때라도 10억은 매우 큰 숫자입니다. 그렇지만 10억이 성장 속도를 설명할 때 쓰였다면, 그건 정말로 놀라운 경우입니다. 전 세계 안드로이드 사용자들 덕분에,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매달 10억의 다운로드 증가율을 보이면서 오늘 100억건을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속도로 성장이 계속되면 2012년에는 과연 어떠한 일이 생길지 매우 기대됩니다.

이 획기적인 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안드로이드의 성장에 기여한 몇몇 안드로이드 개발자들과 함께 멋진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들을 놀라운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오늘부터 10일동안, 매일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단돈 100원에 판매합니다! 오늘의 이벤트 애플리케이션은 Asphalt 6 HD, Color & Draw for Kids, Endomondo Sports Tracker Pro, Fieldrunners HD, Great Little War Game, Minecraft, Paper Camera, Sketchbook Mobile, Soundhound Infinity , 그리고 Swiftkey X 입니다.

물론 이들 애플리케이션들은 개발자들이 없었더라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은 매일 가능성의 한계를 확장시키며, 그 과정에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자, 이제 열흘간의 축제에 함께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매일 새롭게 올라오는 개발자 파트너들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찾아보세요. 단돈 100원에 말입니다:-) 

작성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생태계 담당 에릭 추(Eric Chu)



지난 12월 2일, 3일에 구글코리아에서는 개발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름하여 Google Developers Hackathon Korea(이하 해커톤). 개발자들이 평소에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들을 안드로이드, 크롬, 클라우드 등 구글의 개발자 제품들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진대회 등과 같이 결과를 가지고 서로 경쟁하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제한된 장소와 시간의 제약 안에서 최고의 집중력으로 무엇인가 동작하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가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압축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게 하여 개발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구글은 한국의 개발자들과 기술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들을 진행할 예정이구요. 

처음 참가 신청을 받으면서 과연 참가신청을 하실 분들이 많을지.. 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참가 신청을 받아 보니 140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넘치는 열정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 주셔서, 이중 실제로 참가하게 될 50명을 선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선정된 참가자들이 12월 2일 금요일 저녁에 구글코리아 사무실에 처음 모였습니다. 이날 바로 개발 작업을 진행했던 것은 아니구요, 해커톤에서 실제로 진행할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하고 가능하면 팀을 구성할 수 있게 하면서 서로 처음 인사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프로젝트 소개에서는 가벼운 발표를 기대했었는데 참가자들이 굉장히 열정 넘치고 재기발랄한 발표를 해 주시더군요. 발표 자료 작성이 필수가 아니었음에도 대부분의 발표자들이 다양한 발표자료를 통해 진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다른 참여자들과 소개하면서 모두들 서로의 새롭고 엉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즐거웠던 프로젝트 발표가 끝나고 그 다음날인 12월 3일 토요일 아침에 개발 작업을 위해 사람들이 구글 코리아 회의실에 다시 모였습니다. 전날 발표했던 프로젝트들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였지요.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굉장히 밀도있는 개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맛있는 식사와 시원한 음료수 및 간식은 필수였고요. :-)


드디어 5시 30분. 개발 작업이 모두 끝나고 모두에게 작업한 내용에 대한 소개와 데모를 보여주는 시간입니다. 처음 원했던 대로 프로젝트를 완료한 경우도 있었고 이런저런 문제로 완료하지 못했던 경우도 있었지만 모두들 편안한 분위기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데모가 끝난 후 참가자들간의 투표를 통해 1위부터 3위를 뽑았습니다. 해커톤은 경진대회가 아니었기 때문에 순위 자체가 의미가 없었지만요. 

1위: Gori - http://youtu.be/ZbIiHzbj0GE
2위: Social Curator - http://youtu.be/YuoHCUwF490
3위: Beagle Term - http://youtu.be/ZxP0ZcDqY-U Beat & Brain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개발자분들에게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행사 참여 후기: http://goo.gl/qpj4Q / http://goo.gl/9QxAI / http://goo.gl/HGuSp
(구글 플러스에서 #gdhk 를 검색하시면 이번 해커톤 관련 전체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작성한 전체 프로젝트 소개 및 데모: http://goo.gl/BcbKZ

작성자: 구글코리아 Developer Relations Program Manager 권순선



오늘 구글 로고는 톰 소여와 친구의 작품입니다 :-)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왕자와 거지> 로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탄생 176주년을 기념해 톰 소여의 한 장면을 재현했습니다. 폴리 이모가 톰에게 울타리에 페인트 칠을 시키자 톰은 페인트 칠이 무척 재미있는 것 처럼 뻐겨 친구들이 너도나도 페인트 칠을 하겠다고 자원하게 되지요. 

구글 홈페이지에서 마크 트웨인 탄생 176주년 기념 로고를 만나보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