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변정근입니다.
벌써 금요일 입니다. 금요일이면 주말에 가족들과 어디서 외식할지, 아니면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와 어떤 맛있는 곳을 찾아갈지... 많이 고민되시나요?
오늘은 구글지도의 '맛집' 검색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하신 점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건, 검색 결과 순서에 대한 것입니다.
이 검색 결과의 순서는 도대체 누가 어떻게 정하는 것일까요? 지난 몇 년 간 구글 지도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광고주를 먼저 보여주겠지’, ‘그냥 무작위로 골라서 보여주는 것 아닐까?’ 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스폰서 맛집을 검색 결과에 섞어서 보여주거나 무작위로 보여주는 일은 구글 지도에는 없습니다. 검색 결과 처음 몇 개중에서 선택하여 찾아 가셔도 입맛에 맞을만한 검색품질을 목표로, 구글은 정확하고 공정하게 검색 순위를 매기기 위해 여러가지 시그널들을 모으고 순위 계산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구체적인 정보가 없으면 선뜻 확신이 서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블로그 검색에서 맛집 리뷰를 찾아보시더군요. 정말 블로그에는 좋은 리뷰가 많이 있습니다. 분위기는 어떤지, 음식은 맛있어 보이는지, 간판에서부터 반찬 하나하나까지 사진도 함께 들어있어 정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블로그에서 맛집 리뷰를 찾아서 구글 지도에 넣어 보았습니다. 구글 플레이스 페이지에서 ‘웹 리뷰'를 찾아 보세요.
보시는 것 처럼 플레이스 페이지에서 웹 리뷰를 볼 수 있는데요, 이 리뷰들은 모두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찾아내는 것이어서 간혹 엉뚱한 리뷰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는 전 세계에 있지만 한국과 일본에 가장 많이 있습니다. 아래 두 개의 링크에 있는 리뷰처럼 일본에 있는 음식점에 대한 한글 블로그 리뷰도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Developer Relations Program Manager 권순선입니다.
평소 생각하고 있던 아이디어를 공통의 관심사를일 가진 다른 개발자들과 함께 모여 집중적으로 만들고 그 결과를 함께 나누는 경험은 어떤 느낌까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본다는 것...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습니까? 여기에 맛있는 음식과 푸짐한 선물이 곁들여진다면 더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겠지요. :-)
Google Developers Hackathon은 바로 그런 기회를 갈망하는 개발자 분들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여 하루 동안 관심있는 구글 개발자 제품들을 활용해서 원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만들고 그 결과 역시 참가자들이 다함께 나누고 즐기는 행사로서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까지 연결시켜 동작하는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반짝이는 지적 자극과 새로운 생각들을 접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쌓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순서
11월 22일 : 참가 신청 마감
11월 23일 : 참가자 선정(선정된 분들께는 기재해 주신 메일 주소로 메일을 드립니다.)
11월 24일 ~ 12월 1일 : 프로젝트 팀 구성을 위한 자기 소개 및 프로젝트 소개 등 온라인 토론(메일링 리스트 개설 예정)
12월 2일 금요일 저녁 6시~9시 : 팀 구성 확정 & 작업 계획 논의
12월 3일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 : 팀별 프로젝트 구현
12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 7시 : 데모 & 발표
12월 3일 토요일 오후 7시 ~ 9시 : 뒷풀이~!
행사 장소: 구글코리아
세부 사항 *11월 16일 업데이트: 팀 구성에 대한 강제사항을 권장사항으로 변경하고 개인 참여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개발하실 프로젝트는 한개 이상의 구글 개발자 제품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예: 안드로이드, 크롬/HTML5, 구글 앱엔진, Maps, Go 등...)
행사 기간중 식사와 음료 등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선정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글에서 마련한 선물을 드립니다.
동작하는 데모를 발표해 주신 팀 전원에게는 추가로 마련한 선물을 드립니다.
가장 좋은 데모를 보여주신 팀에는 역시 추가적으로 마련한 선물을 드립니다. (참가자간 투표로 선정)
실제 진행은 팀 단위로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하지만 개인 참여도 가능합니다.
신청 시점에 미리 팀을 구성하여 신청하실 수도 있으나 그 경우 신청시점의 팀당 인원은 최대 4명으로 제한하며 팀원 중 일부만 참가자로 선정될 수도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여러 사람들, 장소, 그리고 사물과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가족과 친구뿐만 아니라, 내가 응원하는 스포츠 팀, 자주 가는 커피숍, 내가 지지하는 이상, 그리고 꼭 챙겨보는 TV 프로그램 등이 있기 마련입니다.
지금까지 Google+에서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데에만 집중했었는데요, 이제는 사람만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관계를l 맺을 수 있는 Google+ 페이지를 전 세계에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Google+ 페이지로 국내 기업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과도 소통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페이지, 우린 잘 어울려요
Google+는 사람들이 실제 생활을 나눌 수 있는 통로인데요, Google+ 페이지도 예외는 아닙니다. 각 기업이나 매장의 페이지를 운영하는 것도 사람들이니, 그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용자의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자면, Google+ 페이지를 통해 우리 동네에 있는 자전거 가게와 실시간으로 채팅을 할 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와 의상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도 있고, 전국 투어 중인 밴드를 팔로우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Google+ 페이지는 우리 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Google+ 페이지를 서클에 추가하면,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페이지(그리고 사람들)와 오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기업에게는 Google+ 페이지가 소비자 및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소비자들이 기업의 페이지를 +1하여 추천할 수도 있고, 서클에 추가해 오랜 기간 동안 관계를 맺을 수도 있게 됩니다. 소비자들이 실제로 기업과 얼굴을 맞대고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공유를 시작하기만 하면 기업을 사랑하는 팬들과 여러 소비자들이 말을 걸어올 것입니다.
이미 기아자동차 등 기업에서는 Google+ 페이지를 활용 중입니다(아래 참조). 어떤 기업/기관이라도 Google+ 페이지를 만들 수 있으니 꼭 함께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입은 Google +페이지 plus.google.com/pages/create 에서 할 수 있습니다.
Google+ 페이지 바로가기
Google 검색을 이용하는 수 많은 사용자들 중 상당수가 기업이나 브랜드를 검색합니다. Google+ 페이지의 출시로 사용자가 단순한 검색결과가 아닌 보다 의미있는 관계로까지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Google에서는 Google 검색에서 Google+ 페이지를 추가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선보입니다. 사용자는 검색결과에 표시된 Google+ 페이지를 보고 이용하거나, Google+ 페이지 바로가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하는 밴드가 우리 동네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거나, 재미있는 영화 예고편을 봤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때 이 밴드나 영화와 즉시 소통하고 싶다면, Google+ 페이지 바로가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Google+ 페이지 바로가기는 Google 검색에서 내가 관심있는 페이지 앞에 '+' 기호를 붙인 다음 검색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내가 보고 싶은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며, 내 서클에 이 페이지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Google+ 페이지 바로가기를 사용하는 페이지는 아직 많지 않지만(예: +Google ,+Pepsi, +Toyota), 계속 추가되고 있습니다. Google+ 페이지 바로가기를 이용하고 싶거나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경우 도움말 센터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Google은 Google+로 실제 생활의 감성과 풍부함을 인터넷으로 옮겨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Google+ 페이지를 출시함으로써 이 목표에 조금 더 다가갔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방사능 분야 연구의 선구자인 과학자 마리아 스쿼도프스카 퀴리[Maria Skłodowska-Curie, 프랑스식 이름인 마리 퀴리(Marie Curie)]의 탄생 144주년의 기념 로고를 선보입니다.
마리 퀴리는 폴란드 바르샤바 태생으로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최초로 소르본 대학교에서 강의를 한 여성 교수이기도 하며, 제 1차 세계대전 때는 엑스레이 기술로 많은 부상자들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마리 퀴리는 방사능 물질인 라듐 연구로 남편인 피에르 퀴리와 공동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라듐 및 폴로늄의 발견과 성질 연구로 노벨 화학상 수상해 개인으로서는 드물게 2차례의 노벨상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방사능의 위험성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마리 퀴리도 방사능으로 인한 악성 빈혈로 사망했는데요, 연구 업적을 기려 방사능 단위에 퀴리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구글코리아가 한국대학신문 이 실시한 ‘2011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에서 가장 선호하는 외국계 기업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한국대학신문에서는 매년 전국 대학 재학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의식과 성향을 비롯한 기업 이미지, 상품 브랜드 선호도 등을 알아보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구글코리아는 4년 연속, 가장 선호하는 외국계 기업 1위로 뽑히는 영예를 누리고 있습니다.
올해 조사 항목이었던 취업 선호도와 사회 공헌도 두 부문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로 최고의 외국 기업으로 뽑혀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구글코리아에 보여주신 대학생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앞으로도 늘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사진 공유에서부터 문서 편집, 온라인 게임.. 웹 애플리케이션은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크롬(Chrome)은 처음부터 애플리케이션이 더 많은 일을, 더 빨리 하게 하는 것을 염두에 두었었는데요, 이제 크롬 브라우저에서 웹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한층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자신이 좋아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찾고 관리하는 것이 더 쉽고 재미있어집니다.
우선 크롬 새 탭 페이지가 새롭게 디자인 되어 애플리케이션 설치와 제거,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크롬 웹 스토어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첫 페이지에 애플리케이션 이미지를 보여주며 매번 방문할 때 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보시다가 바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늘 구글 로고는 소설가 박완서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작가의 대표작,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를 주제로 했습니다. 주인공 여자 아이가 싱아 들판에 서 있는 이미지를 소설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수채화 기법으로 표현했습니다.
박완서 작가는 불혹의 나이에 소설 <나목>으로 등단한 이후 한국 사회에서 드러나는 전쟁의 경험, 여성으로서의 삶 등을 다룬 작품들을 발표한 한국 대표 작가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일제 시대와 한국전쟁의 비극을 작가의 어린 시절의 자전적 이야기로 녹여낸 작품으로, 민족사 안에서 자신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묘사했습니다.
한번의 터치로 동영상을 공유하거나, 미소로 기기의 잠금을 해제하기. 마치 공상 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 한 이야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실제로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휴대전화로 이 모든 것들이(그리고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오늘 아침 홍콩에서 구글은 삼성과 함께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최초의 휴대전화인 갤럭시 넥서스를 공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갤럭시 넥서스는 매우 슬림한 외관에 720픽셀의 고해상도 4.65인치 컨투어 디스플레이(Contour Display-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4G LTE 혹은 HSPA+ 기술을 결합한 번개처럼 빠른 1.2ghz 프로세서를 내장했습니다. 또한 갤럭시 넥서스에는 최첨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안드로이드를 단순하고 아름답게 만들며, 스마트폰을 똑똑한 기기 그 이상으로 만듭니다.
단순한 아름다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휴대전화와 태블릿에서 모두 다 작동하는 모바일 운영체제를 구축해, 안드로이드를 유연하고 직관적으로 만들려는 사명을 가지고 개발되었습니다. HD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새로운 폰트를 개발했으며, 소프트웨어 버튼을 탑재하도록 하드웨어 버튼을 모두 없앴습니다. 키보드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알림 기능도 훨씬 인터액티브하게 작동하며 위젯의 크기 변경도 가능합니다.
데스크톱 수준의 안드로이드 인터넷 브라우저는 현저히 빨라졌으며, 탭 매니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의 동기화도 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최고의 모바일 지메일 경험을 선사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인터페이스는 받은 편지함을 좌우로 스와이핑하여 내용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으며, 인터넷에 연결이 돼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메일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도 새로운 모습으로 깔끔하게 바뀌었으며 한번의 터치만으로 상세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결과 공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중심은 사람입니다. 피플 앱(People app)을 통해 사람들이 연락처를 보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했습니다. 피플 앱은 사용자가 고화질 사진과 구글 플러스를 비롯한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의 상태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가족 및 친구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것도 더 쉬워졌습니다. 갤럭시 넥서스는 자동 초점과 제로 셔터 랙(zero shutter lag), 즉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촬영이 가능한 최고급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낮은 조도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손쉽게 파라노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에서 멋진 사진을 찍고 1080 픽셀로 동영상을 촬영한 다음 편집해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그 이상
갤럭시 넥서스는 그냥 스마트폰이 아닙니다. 스마트폰 그 이상입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사용자가 데이터 통신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보여주고 관리할 수 있게 합니다. 안드로이드 빔(Android Beam)은 NFC(근거리 무선 통신)을 사용한 기능으로, 휴대전화끼리 접촉하는 간단한 동작 만으로 웹사이트, 유튜브 동영상, 지도, 길 찾기,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하는 기능입니다. 얼굴인식 잠금해제(Face Unlock)기능은 최첨단 얼굴인식 기술을 사용해 휴대전화에 대고 한번 미소지어 보이는 것 만으로 잠금을 해제하는것이 가능케 합니다.
이번 주말은 최초의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인 G1이 세상에 나온지 3년이 되는 주입니다. 그 사이 9번의 버전 출시가 있었고, 현재 매일 55만대의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가 개통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넥서스는 11월부터 미국, 캐나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판매됩니다. 넥서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제품 소개와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기술과 웹 덕택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서로 소통하기도 수월해 졌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언어의 장벽이라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구글은 이 장벽을 낮춰 모든 사람들이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안드로이드용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에 대화모드(Conversation Mode)라고 하는 실험적 기능이 추가된 업데이트를 출시했었습니다. 대화 모드는 서로 다른 언어간 대화를 번역해 주는 기능으로, 당시에는 영어-스페인어 번역만으로 시작했었습니다. 오늘 대화모드에 14가지 언어 지원이 추가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추가된 언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어, 브라질-포르투갈어, 체코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북경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대화 모드를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휴대폰의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하면 번역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동으로 번역을 해서 번역된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를 해도 대화 모드를 이용하면 번역된 우리말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현재 시작 단계이기에, 주위가 시끄럽거나 사투리 억양으로 말을 한다면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구글 번역은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더 많이 사용해 더 많은 예시가 축적될 수록 번역의 질이 향상됩니다. 구글 번역이 전 세계 어디서나 누구와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음성 번역을 더욱 쉽게 하고, 번역 결과 확인을 쉽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새로운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차를 어디서 타나요?”라고 말했는데 휴대폰이 “차를 어디서 파나요?”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번역을 하기 전에 잘못된 단어만 고칠 수 있으며, 사전에 새로운 단어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화면으로 출력되는 번역결과를 볼 때에도 번역 결과 옆에 있는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해 전체화면으로 확대해 옆 사람에게 쉽게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전체 화면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글 번역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큰 화면에도 맞도록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대화모드 지원 언어가 14개 언어로 확대된 가운데, 현재 안드로이드용 구글 번역은 63개 언어 번역, 17개 언어의 음성 입력, 24개 언어의 문자-음성(text-to-speech) 변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구글 번역 애플리케이션를 다운로드 받아보세요. 안드로이드 2.2 이상의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구 밖에서도 식물이 살수 있을까요? 우주에서 발견된 단백질이 외계인의 존재 여부를 밝혀낼까요?
유튜브가 여러분께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저희는 레노보와 함께 유튜브 스페이스 랩 (www.youtube.com/SpaceLab)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스페이스 어드벤처스, 미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기구(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함께 합니다.
우주과학실험에 관심 있는 14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실험 제안을 간략한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업로드 하면 됩니다. 제출된 동영상은 스티븐 호킹 박사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항공우주 전문가들과, 과학자, 우주비행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두 팀이 선발 됩니다. 심사단에는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실험 제안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실제 실험을 하게 되고, 실험 모습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세계로 실시간 생중계 됩니다.
최종 선발된 개인/팀에게는 멋진 선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중력 비행 체험, 레노버 IdeaPad 노트북, ISS를 향해 발사되는 로켓의 카운트 다운 현장을 볼 수 있는 다네가시마 일본우주센터 방문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18세 이상인 수상자라면 일본우주센터 방문 혹은, 러시아 우주비행사 훈련 센터인 스타 시티에서 우주비행사 훈련 체험 중 선택할 수 있는 특전이 있습니다. 참가 자격과 제안 안내 등 자세한 응모 요령은 유튜브 채널과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미래 우주비행사가 꿈이신가요? 아니면 우주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유튜브 스페이스 랩 의 우주 관련 콘텐츠가 충분한 영감이 될 것입니다. 스페이스 랩은 유튜브 교육 카테고리에서도 검색되며, 교사라면 유튜브 교육자 페이지(에서 동영상 활용 수업에 대한 요령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유튜브가 더 많은 학교에서 수업 교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교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