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글코리아는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넥서스7의 국내 출시와 구글플레이 무비 국내 출시, 그리고 250억 누적 앱 다운로드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구글 본사에서 에릭 슈미트 회장을 비롯, 앤디 루빈 부사장, 휴고 바라 글로벌 제품 총괄이 한국을 방문해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 전한 주요 소식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넥서스7
넥서스7은 에이수스(Asus)가 설계한 프리미엄 하드웨어에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화질로, 영화를 감상하거나 책을 읽기에 훌륭한 환경을 제공하며, 쿼드코어 프로세스로 게임을 더욱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넥서스7은 앱과 게임은 물론 책, 심지어 영화까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결정체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28일부터 롯데마트와 하이마트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니 기대해 주세요~
구글플레이 무비
오늘 구글플레이 무비도 출시됐습니다. 안드로이드 기기나 PC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영화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 소니 픽쳐스 홈 엔터테인먼트, NBC 유니버설,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 세계적인 영화제작사와 국내 대표 영화 제작사인 CJ E&M의 영화까지 대여가 가능합니다. 기기 다운로드 또한 가능해 대여 기간 내에 인터넷 연결 없이도 언제든지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웹상에서는 구글플레이 웹사이트 또는 유튜브에서 대여, 감상할 수 있고,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동일한 영화를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 및 PC 웹브라우저에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250억 다운로드 기념 앱 프로모션 이벤트
구글플레이 애플리케이션 250억 누적 다운로드를 기념해 오늘부터 5일 동안 엄선된 안드로이드 앱과 게임을 250원에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250억이니 250원, 감이 오시죠? 매일 매일 새로운 앱들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지난 3월 구글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허브인 구글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구글플레이 북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사용자들이 수백편에 이르는 할리우드 및 국내 영화를 대여하고 감상할 수 있는 구글플레이 무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구글플레이 무비에는 올 가을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영화 작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휴고(Hugo)’와 ‘본 얼티메이텀(Bourne Ultimatum)’과 같은 할리우드 블락버스터에서부터 ‘코리아’와 ‘차형사’ 등 국내 작품까지 최근 영화관을 뜨겁게 달군 인기 타이틀을 구글플레이와 유튜브를 통해 고화질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보다 풍부한 작품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은 국내외 유명 영화 제작사들과 함께 합니다. 한국 대표 영화 제작사인 CJ E&M을 비롯해 월트 디즈니, 소니 픽쳐스 홈 엔터테인먼트, NBC 유니버설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이 선사하는 명작품을 구글플레이 무비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통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영화를 대여하면 구글플레이 무비 애플리케이션으로 즉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역시 가능하므로 대여기간 내에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언제든지 영화 재생이 가능합니다. 구글플레이 웹사이트는 물론, 유튜브에서도 영화 대여가 가능하며 구글 계정을 이용해 한 번 구매로 구글플레이와 유튜브에서 동일한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화는 1,100원에서 4,000원 사이로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으며 구입 후 30일, 재생 시작 후 48시간 동안 언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습니다.
구글 뉴스 서비스가 시작된 것은 2002년 9월 22일, 정확히 10년 전의 일입니다.
9/11 테러 이후 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관심있는 뉴스를 검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구글뉴스는 실시간 링크를 모아 유사한 기사들을 함께 그룹화하고, 광범위한 매체의 편집양상을 반영해 순위를 매김으로써 뉴스 애그리게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하나의 사안에 대해 다양한 출처의 링크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쉽게 다른 시각이나 범주의 내용들을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로 상반되는 의견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해당 사안에 대해 좀 더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 10년간 구글 뉴스는 30개 언어로 72판을 발행하는 성장을 이루었고 지금은 50000개가 넘는 소스로부터 뉴스를 추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색 기술을 강화하여 매주 10억의 개별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뉴스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국제적으로 개량하면서 지역뉴스, 개인의 관심에 따른 맞춤형 뉴스, 편집인 추천 과 같은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하였고,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패스트 플립과 같은 실험적 시도들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서비스의 질을 점검하고 엔지니어들의 기술개발을 독려해 최신의 뉴스를 더욱 정확하게, 개인의 필요에 맞추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10년간 온라인 뉴스의 세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의 등장으로 뉴스가 생성되고 소비되는 방식이 변화했으며 독자와 저자 사이의 관계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독자가 참여하는 오픈 저널리즘이 일반화되었고 사람과 기계에 의한 애그리게이션이 인터넷 뉴스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분이 되었습니다. 행아웃 온에어 같은 새 기술들은 사용자와 저널리스트, 오피니언 메이커들을 연결해주며 이야기가 논의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다음 십년간 구글뉴스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여러분이 원하는 뉴스를, 원하는 시간에, 다양한 소스를 통해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소명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데스크톱 유튜브에서 본 동영상 시작 전 재생되는 동영상 광고 중 ‘건너 뛰기'라는 버튼이 주어지는 광고들을 보신 적 있으실 것입니다. 이처럼, 사용자가 관심이 없는 광고일 경우 광고를 뛰어 넘어 원래 보고자 했던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을‘유튜브 트루뷰(TrueView) 광고라고 부릅니다. 이제 트루뷰 광고가 모바일 유튜브로도 확대 됩니다.
트루뷰(TrueView)란 말 그대로 ‘실제로 본’ 광고라는 뜻 입니다. 트루뷰 광고가 재생되고 5초 후에 ‘건너 뛰기' 버튼이 제공되는데, 이 때 사용자가 광고를 볼 것인지, 아니면 건너 뛸 것인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 새로운 광고 방식입니다. 사용자들은 관심이 있는 광고 만을 골라서 시청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광고주들은 관심 사용자들에게만 노출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해당 광고를 실제로 시청한 경우에만 광고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광고 집행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유튜브에 콘텐츠를 공유하여 광고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유튜브 파트너(제작자) 역시 트루뷰 형태의 광고를 통해, 광고가 자신의 콘텐츠를 감상하는데 광고가 방해 요소가 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 없이 광고 수익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트루뷰는 결국 사용자, 광고주, 제작자 모두가 진정한 의미의 윈윈(Win-Win)을 이룰 수 있는 혁신적 광고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를 건너 뛸 수 있다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광고를 보지 않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데스크톱 유튜브 사용자를 대상으로 트루뷰 광고 시청 행태를 분석한 결과 콘텐츠에 따라 많게는 45% 가량이 ‘건너뛰기’ 버튼을 제공 받은 상태에서도 광고를 뛰어 넘지 않고 광고 시청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광고를 건너 뛸 수 있는 환경에서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광고를 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상이한 수치 입니다. 그만큼 광고 자체를 정보로 활용하고 즐기는 사용자들이 많고, 트루뷰 광고를 집행하면서 실제 광고주들도 광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동영상은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자주 접하는 콘텐츠이자 가장 중요한 정보원이 되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3천 만 명이 넘고, LTE 서비스 가입자도 1천 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는데, 이처럼 모바일로 동영상을 찾아보고 감상하는 환경이 향상 될 수록 동영상은 더욱 중요한 콘텐츠가 될 것이고, 모바일 동영상 광고 역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유튜브 트래픽의 50% 이상은 모바일에서 나올 정도로 모바일의 비중과 중요성은 상당히 큽니다.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존중하면서, 광고주에게는 보다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 할 수 있도록 돕고, 콘텐츠 제작자 역시 광고를 통해 더 향상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트루뷰 광고의 지향점입니다.
앞으로도 유튜브는 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끊임 없이 고민하고,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작성자: 유튜브 코리아팀
안전성은 크롬의 핵심 원칙 중 하나입니다. 모바일 사용이 확산되면서, 우리는 기기에 상관없이 사용자에게 더욱 안전한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용 크롬 업데이트와 함께 더욱 안전한 브라우징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출시에서는 악성 모바일 사이트들이 전체 브라우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제어하는 크롬의 샌드박스 기술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의 사용자 아이디 격리 기술과 더불어 안드로이드용 크롬에 있는 혁신적인 다중 프로세스 구조에 의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에 강화된 샌드박스 기능은 안드로이드 4.1(젤리빈)에 자동적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과 상위 버전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일련의 버그문제를 해결해 줄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크롬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속도, 단순성, 안전성을 계속해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구글 지도에서 이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500개 이상 도시의 대중교통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정거장별로 대중교통 시간표, 목적지까지의 대중교통 경로, 정류장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중교통 정보는 특히 손 안에 가지고 다닐 때 유용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안드로이드용 구글 지도(6.10버전) 업데이트로 휴대폰에서 편리하게 대중교통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정보는 버스, 지하철 등 교통 수단별로 확인할 수 있어 모바일 지도에서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교통 정보 모바일 지도
지하철만 선택
또한 정거장 이름을 터치하면 정거장 정보 페이지로 바로 연결 되며,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도시나 우편번호를 찾을때 그 지역의 경계가 지도상에서 강조되어 보입니다.
내 장소에 추가된 탭에서 저장된 지도나 별 표시한 장소, 내 지도 등 지도 관련한 내 모든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위치 기록를 활성화 하면 위치 기록 대시보드에서 내가 찾았던 장소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시간표와 요금, 근처 역 정보를 구글 지도에서 확인해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최신 버전 안드로이드용 구글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구글 지도, 크리스토퍼 반 데르 웨스투이젠(Christopher Van Der Westhuizen) *구글 공식 블로그(영문)에도 포스팅 되었습니다.
Google HackFair는 Android, Chrome, Go, Dart, HTML5, Google TV, NaCl 등 구글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다양한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어떻게 하면 개발자들이 평소에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만들면서 기술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Maker Faire Seoul과 Google I/O로부터 영감을 얻어 마련했습니다.
좋은 개발자/엔지니어가 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뭔가를 직접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면서 배워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혼자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진행하면 혼자서는 겪을 수 없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더욱 좋은 개발자/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해커톤 등의 기술 중심 행사와 Google Developer Group 활동, 그리고 국내 기술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이러한 생각에 공감하시는 개발자/엔지니어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다양한 형태로 확인해 보았는데, 그러한 분들이 충분히 많이 계시고, 함께 더욱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어 이렇게 Google HackFair라는 이름으로 조금 더 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로서, 엔지니어로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히면서 평소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을 즐겁게 만들며 열정을 불태워 보고 싶은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지금 당장 준비된 것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고 작게라도 일단 시작해 보세요.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구현을 통해 모바일/웹/클라우드 등 다양한 신기술들이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경험하고 또 나누어 보세요.
Google HackFair는 11월 17일(토)과 18일(일)에 강남역에서 열리며 정확한 장소와 세부 내용은 추후 별도로 공지합니다. Google HackFair에서 개발자/엔지니어들의 엉뚱한 기발함과 반짝이는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
래리 페이지(Larry Page)는 완벽한 검색엔진이란 사용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찾아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건 제가 어렸을때 꿈꾸던 컴퓨터와 아주 흡사합니다. 저는 어린시절 흑백 TV에서 스타트렉(Star Trek)을 보며, 스타트렉에 나오는 스타쉽 컴퓨터가 내가 하는 모든 질문에 즉시 대답해 주는 미래를 상상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제가 늘 꿈꾸던 미래에 한 걸음 더가까이 왔습니다. 최근 구글이 검색 엔진을 좀더 지혜롭게 만들기 위해 진행했던 몇 가지 노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세상을 이해합니다.
5월에 지식 그래프를 출시했습니다. 지식그래프는 5억명 이상의 사람들과 장소, 사물들 사이의 35억개 이상의 연결성을 보여주는 데이터베이스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좋아해, 이 기능을 미국 이외의 사용자들에까지 확대하고자 합니다.[7월 말부터 한국어 검색 결과에 적용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전 세계 모든 영어권 국가에서 지식 그래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chefs]를 검색한다면 럭비 팀에 대한 검색 결과를 볼 수있을 것입니다. 그 팀에 속한 선수 명단과 경기 기록, 그리고 발자취까지 말입니다.
또한 이러한 지식은 사용자들이 여러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를 검색했을 때 더 빨리 원하는 답을 찾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rio]를 검색했을때, rio는 브라질의 도시를 의미할 수도 있고 애니메이션 영화 제목이나 혹은 라스베가스의 카지노 이름일 수도 있습니다. 지식 그래프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다음과 같이 검색어를 입력할 때 추천 검색어로 선택 항목들을 보여줍니다.
검색 결과가 언제나 하나로 딱 떨어지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관련 있는 일련의 단어나 사물로 이루어진 목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목록을 웹에서 자동으로 뽑는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사용자들에게 이런 목록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california lighthouses]나 [hurricanes in 2008], [famous female astronomers]를 검색하면 해당되는 내용의 목록을 검색 결과 맨 위에 보여줍니다. 웹상의 집단지성에 지식 그래프를 더해 좀더 구체적인 목록, 이를테면 [best action movies of the 2000s]나 [things to do in paris]와 같은 검색어에도 목록을 제공합니다. 결과에 나온 것 중 하나를 클릭하면 좀 더 깊이 있게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수백만개의 검색어가 포함된 수천개의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이 목록은 사용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때까지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검색 결과에는 다음과 같이 제공됩니다.
2. 손끝으로 내 정보를 찾아 보세요.
어떤 경우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가 공개된 웹에 있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내 이메일 편지함에 있을 때도 있지요. 사용자가 이런 정보를 찾기 위해 스스로가 검색 엔진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검색은 자동으로 이루어 져야 합니다. 구글은 구글 검색 결과가 정말로 보편적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사용자에게는 매우 유용하지만 공개적으로 웹에 올리지 않은 내용까지 검색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용해 보시고 의견을 남겨 주세요. 오늘부터 구글 검색창에서 지메일에 있는 내용도 같이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한적으로 선보입니다. 원하는 사용자들은 이곳에서 등록해 사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친구들이 보낸 오토바이 여행 정보나 여행지 주변 맛집 정보 등의 내용이 있는 메일을 검색 결과페이지의 오른쪽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결과가 유용하다면 창을 확대해 이메일을 읽을 수 있습니다.
더욱 유용한 기능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my flights]라고 검색한다면, 항공권 예약 확인 이메일을 읽기 편하게 검색결과 오른쪽에 보여줍니다.
3.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합니다.
질문을 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말로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성인식 기술과 언어에 대한 이해, 그리고 지식 그래프를 결합해 음성 검색이 사용자의 질문을 더 잘 이해하고 검색 결과를 음성으로 들려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에서 몇 주 전부터 이용할 수 있었고, 많은 사용자들이 좋아했습니다. 곧 아이폰과 아이패드(iOS 4.2 버전 이상)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음성 검색을 사용할 때는 친구에게 물어볼 때 처럼 마이크 아이콘을 터치해 검색어를 말 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이번 주말에 무슨 영화 하지?” 라고 물어본다면 말하자마자 입력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구글은 주변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들의 목록을 보여줍니다. 상영 시간표와 예고편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유명인에 대한 정보에서부터 킬리만자로 높이 등, 어떤 것이라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사용자의55 질문에 바로 대답해 주며, 사용자는 음성으로 대답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아주 초보 걸음마 단계지만, 지금은 미래의 검색 엔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기능은 몇년 전과 비교해 훨씬 더 지혜롭고 유용합니다. 이 분야를 연구사는 것이 매우 즐겁습니다.
작성자: 구글 검색 수석 부사장 아밋 싱할(Amit Singhal) *구글 공식 블로그(영문)에도 포스팅 되었습니다.
기술이라는 것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일 때 가장 빛납니다. 구글 무인자동차(self-driving car) 프로젝트는 바로 이런 기술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구글은 최신 컴퓨터 과학으로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운전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벌써 구글 구글 무인자동차는 30만 마일(약 48만 킬로미터) 이상의 시범주행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매우 다양한 교통 상황에도 대응하며, 컴퓨터 조종 상황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습니다.
이러한 진척 상황에 매우 고무되었지만 아직 갈 길이 남았습니다.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눈이 쌓인 도로주행도 완벽하게 마쳐야 합니다. 임시 공사 표지판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그 밖에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 단계로 구글 무인자동차팀은 무인자동차를 출근 길에 혼자 타서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모든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발전입니다. 언젠가는 모든 사람들이 자동차 안에서 좀더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무인자동차 팀원들은 운전자석에 앉아 필요한 경우에는 다시 운전대를 잡을 것입니다.
또 다른 팀원들은 다른 종류의 자동차에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테스트를 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몇 달동안 무인자동차 가족에 렉서스 RX450h이 추가되어 다른 환경에서 테스트를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점점 더 이 기술이 사람들의 운전 경험을 놀랍게 바꾸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쪽으로 긍정적믿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곧 길에서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 엔지니어링 리드(Engineering Lead)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구글 공식 블로그(영문)에도 포스팅 되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나사(NASA)의 케네디 우주 센터(Kennedy Space Center)는 설립 이후 50년간 우주 탐험의 기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어릴 적 꿈 중 하나가 우주왕복선을 가까이서 보고, 우주 비행사들이 걸었던 길을 걸어 보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이제 구글 스트리트뷰에서 케네디 우주 센터를 볼 수 있습니다. 나사와 스트리트 뷰 팀의 협력으로 이제 전 세계 사람들이 우주로 떠나는 장소를 온라인으로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우주 탐험을 이끌어 온 케네디 우주 센터를 스트리트 뷰에서 탐험해 보세요. 센터 내부 시설물을 총 6천여개의 파노라믹 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