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Aseem Sood, 구글 툴바 팀 제품 매니저날짜: 2007년 12월 28일 금요일 툴바 팀에서 특별한 점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툴바를 계속 가지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마운틴 뷰의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 올 때, 복도 크기로 툴바를 프린트해서 가지고 왔는데요. 할로윈에는 18명이 툴바 의상을 차려 입기도 했습니다. 이제 인터넷 익스플로러 용 구글 툴바의 최신 베타판이 출시되는데요, 제품 매니저인 제 동료 아브니와 제가 새로운 기능을 바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최신 툴바 버전을 사용하면 설정을 온라인으로 저장한 다음에, 모든 북마크, 맞춤형 버튼, AutoFill 정보를 다른 컴퓨터에서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집에서나 직장에서, 아니면 연말에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한 경우에 말이죠. 마치 툴바를 가지고 다니는 것과 같은데요. 단지, 카드보드나 끈 때문에 씨름할 필요가 없고, 훨씬 유용합니다. 그리고, 물론 툴바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몇 가지 새로운 이유가 있습니다.구글 가젯 (Google Gadgets)을 꾸밀 수 있습니다: 저희는 먼저 검색과 피드 기능에 맞춤형 버튼을 출시하고, 많은 구글 가젯에 대한 지원을 추가해 왔습니다. 이제는 툴바에 있는 가젯이 현재 여러분이 있는 페이지와 인터랙션할 수 있습니다. 구글 제품 검색 (Google Product Search) 가젯을 사용해, 페이지 상에서 구매하고 싶은 제품의 명칭을 강조하고 바로 신속하게 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구글 노트북 (Google Notebook)은 내장형입니다: 링크를 다시 돌아가는 북마크로 저장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이제는 텍스트와 이미지도 취합할 수 있어, 이를 툴바에서 바로 노트북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오류 페이지 대신에 제안을 보게 됩니다: URL을 잘못 입력하거나 페이지가 다운되면, 이제 툴바가 구글 검색을 할 때 나타나는 ‘이것을 찾으셨나요?’라는 문구의 대안을 제시하게 됩니다. 자동 양식 채우기, 팝업 차단, 철자법 정정과 같은 기존 툴바 기능도 여전히 제공됩니다. 한번 사용해 보시고 http://toolbar.google.com/T5 에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 주세요.
작성자: Udi Manber, 구글 엔지니어링 부사장날짜: 2007 12월 25일 화요일웹에는 엄청난 양의 정보가 담겨져 있습니다. 구글은 꽤 괜찮은 검색 도구를 제공해 이들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왔죠. 그렇지만 모든 것이 다 기록되어 있거나 잘 정리되어 있어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유용한 지식을 가지고 이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하는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있고, 이러한 지식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수십 억 명에 이릅니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단지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공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래리, 세르게이, 에릭이 저희에게 제시한 도전은 이들의 지식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과제가 바로 저희의 주된 목표입니다. 금주 초, 일단의 사람들을 선발해 지식의 단위를 의미하는 ‘놀(knol)’이라는 새로운 무료 툴의 시험 사용에 초대하기 시작했습니다. 특정 주제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해당 주제에 대한 믿을 만한 글을 쓰도록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이 툴은 아직 개발 중에 있으며, 첫 번째 시험 단계를 진행하려는 것이죠. 현재로서는 초청된 사람들만 사용이 가능한데요. 이 프로젝트의 기본 활동과 목표를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놀 프로젝트의 중심 아이디어는 저자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책을 보면 표지에 작가의 이름이 있고, 신문 기사에는 기자가 있고, 과학 논문에도 언제나 저자가 있죠. 그런데, 웹의 경우에는 저자의 이름을 표시하는 강력한 표준이 없이 진화했습니다. 누가 무슨 글을 썼는지 안다면 사용자들이 웹 컨텐츠를 더욱 잘 활용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핵심을 살펴 보면, 놀은 단순히 웹 페이지입니다. ‘놀’ 이라는 단어는 프로젝트의 명칭이자 상호 교환되는 각각의 글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잘 정리되고 깔끔하게 제시되며, 시각적으로나 느낌상으로 뚜렷하게 구분되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그냥 웹 페이지일 뿐입니다. 구글이 쓰기와 편집 등에 사용하는 편리한 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컨텐츠의 무료 호스팅도 제공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냥 글만 쓰면 되고, 나머지는 저희가 다 알아서 합니다. 놀은 특정 주제를 처음으로 검색하는 사람이 맨 먼저 읽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과학 개념에서부터 의학 정보, 지리와 역사에서 엔터테인먼트, 제품 정보에서 수리 방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제를 커버하는 것을 놀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구글이 편집자의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고요, 컨텐츠를 추천하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편집 책임과 관리는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놀을 통해 저자들이 자신들의 명예를 걸고 의견과 관점을 제공해 주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작성이 가능합니다. 많은 주제에 있어서, 동일한 주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달리하는 놀이 있을 수 있게 되죠. 아이디어의 경쟁은 좋은 것이니까요. 놀에는 강력한 커뮤니티 툴이 포함됩니다. 사람들이 코멘트, 질문, 편집, 추가 내용 등을 제출할 수 있게 되죠. 누구나 놀의 순위를 매기거나 리뷰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놀에는 추가 정보에 대한 참조와 링크도 포함됩니다. 저자의 판단에 따라, 광고가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저자가 광고를 포함하기로 결정하면, 구글이 이 광고 수익으로 인한 매출을 저자와 공유하게 됩니다. 일단 시험 사용이 완료되면, 놀 참여가 완전히 개방되는데요. 모든 놀이 높은 품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품질 검색에 있어서 저희 역할은 놀이 구글 검색 결과에 나타나면 이들에 대한 적합한 순위를 매기는 일이 됩니다. 이 일을 잘 해 낼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그러기에 저희는 지금 지식의 전파를 크게 증대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매우 고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사방이 막힌 컨텐츠 정원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널리 지식을 전파하려는 것입니다. 구글은 이러한 컨텐츠에 대한 어떤 형태의 독점성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이들 컨텐츠가 다른 검색 엔진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언제나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아래 놀의 예를 보실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메인 컨텐츠는 실제입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읽으면 잠이 더 잘 올지도 모릅니다!). 다만, 아직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메타 데이터 (리뷰, 순위, 코멘트)는 실제가 아닙니다. 아직 초기 버전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Knol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날짜: 2007년 12월 21일 금요일Merry Christimas!
작성자: Susan Straccia, 구글 자이트가이스트 팀날짜: 2007년 12월 20일 목요일매년 저희는 연말에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 ‘시대정신’이란 뜻)를 올리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 시대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를 알아보기 위해 가장 인기 있고 가장 빠른 순위로 올라가는 검색어를 살펴보는거죠. 저는 올해 처음 이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되었는데, 결과 중 즐겁고도 놀라운 내용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정말이지, 2007년은 미국 정치에 큰 변화의 해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물론 몇몇 신예들의 돌출 행동으로 흥미가 극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뭐니 뭐니 해도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테마에서 특히 흥미로운 점들을 발견했습니다 – 사랑이란 무엇일까, 신은 과연 어떤 존재인가, 키스를 잘 하는 방법 등등이죠. 세월이 흘러도 이들 질문은 영원히 그대로 남아 있을 듯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문제들을 너무 속속들이 파헤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답을 찾는 과정이 재미의 절반은 되니까요.만약 아직 못보셨다면 잊지 말고 2007년 최종 리스트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제레미 실버,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날짜: 2007년 12월 17일 월요일구글 검색을 사용하시던 중 사이트링크를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사이트링크란 아래 그림과 같이 특정 웹 사이트의 유용한 페이지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의 목록입니다. 구글은 최근 이 기능을 좀 더 확장하여 웹사이트당 사이트 링크의 수를 최대 4개에서 최대 8개로 늘렸습니다. 이 링크를 사용하면 웹사이트의 개략적 내용을 더욱 편하게 알 수 있으며, 사이트의 세부 영역들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알고리즘을 더욱 개선하여 더욱 많은 웹사이트에 사이트 링크를 보이도록 하였으며 링크의 설명도 더 자세하게 표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개선 사항이 여러분의 인터넷 검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그레고리 밀러, Google.org 투자담당 매니징 디렉터날짜: 2007년 12월 12일 수요일구글은 얼마전 재생 가능한 에너지 생산에 향후 몇 년간 수억 달러를 투자 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는 석탄연료를 통해 생산해내는 전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1기가 와트의 전기를 만들어 내겠다는 야심 찬 목표 아래 R&D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따라 Google.org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Google.org는 환경의 변화, 인류의 건강 및 빈곤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구글재단 (Google Foundation)과 일부 프로젝트 및 차별화된 파트너 십과 기부활동에 관여하고 있는 구글의 자선사업 조직입니다.Google.org는 전도 유망하고 예측 가능하며 잠재력 있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사업에 기금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현재 구글이 재생 에너지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협력을 시작한 신생 업체 두 곳은 바로 eSolar Inc.와 Makani Power입니다. 구글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이 문제의 관련자들로부터 전략적인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renewables@google.com으로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또한, 구글은 지난 여름,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V2G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RechargeIT의 일환으로 RFP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구글은 350여 건의 신청서를 검토한 후, 지난 11월에 배터리, 부속 및 V2G 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약 40여 기업을 선정한 후 더욱 신중한 결정을 위한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검토 후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투자 발표는 2008년 1/4분기에 있을 예정입니다.
Makani kite photo courtesy Makani Power.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날짜: 2007년 12월 10일 월요일2007년 한 해 동안 국내 누리꾼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검색어는 무엇일까요? 자이트가이스트 (Zeitgeist, 시대정신)서비스를 통해 매 월 인기 검색어를 발표해 온 구글코리아는 올해 처음으로 연간 국내 인기 검색어를 발표하였습니다.구글 자이트가이트스 서비스는 특정 기간 (주간, 월간, 년간) 동안 사용자들이 검색한 수백만 건의 검색결과에 대한 검색 통계 자료를 발표하는 것으로서, 해당 기간에 사람들이 어떤 것에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이번에 발표한 국내 인기 검색어는 인물, 게임, 주가, 재테크, 구직, 대학 등 8개 카테고리에서의 올해 국내 인기 검색어 입니다.인물 검색어 부문에는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신정아 검색어가 인물 검색 1위에 올랐고, 아나운서 박지윤과 남규리, 안철수, 엄다혜 등이 뒤를 이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신정아 검색어는 전년대비 2007년 최대 급상승어에서도 2위를 차지했습니다.올해도 인터넷 게임서비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게 나타났는데,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게임은 넷마블로 나타났습니다. 던파(던전앤파이터), 한게임, 겜미르, 메이플스토리 등도 나란히 순위에 올라 인터넷 게임에 대한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합니다.특히 전년대비 최대 급상승어 상위 5개 중 던파, 서든어택, 테일즈런너, 게임와 등의 게임이 4개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누리꾼들의 게임관련 관심도는 계속 급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주가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검색이 많아 1위에 올랐고, 하이닉스, 삼성중공업, LG전자, 현대중공업 주가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이에 맞물려 금년 한 해 구글검색에서는 투신사나 증권사에 대한 검색도 많았는데요. 이는 재테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등이 순위에 올라 재테크에 대한 누리꾼들의 열기가 뜨거움을 알 수 있습니다.구직을 갈망하는 위한 젊은 누리꾼들의 노력을 그대로 반영하듯 취업관련 검색도 상당했습니다. 잡코리아, 워크넷, 인크루트,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기소개서 등의 검색어가 그것인데 2007년 사상최대의 취업난으로 인한 구직의 어려움을 검색 트렌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대학교에 대한 검색도 많이 이루어졌는데 연세대학교가 가장 많은 검색 수를 차지했고,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이 대학부문 인기 검색 순위에 올라 입시철을 맞이하여 순위에 오른 대학들의 실제 입시 경쟁률은 어떨지 주목을 끕니다.<그림1>한편, 인기검색어에는 들지 않았지만,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를 통해 본 2007년 TV 드라마 프로그램에 대한 검색 트렌드에서는 사극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림1>에서 보듯이, 올해 주요 드라마로 뽑히고 있는 쩐의전쟁, 대조영, 커피프린스1호점, 태왕사신기, 이산 중 9월부터 태왕사신기 검색이 월등히 많았으며, 대조영은 6월부터 꾸준히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최대 5개 검색어에 대해 특정기간 동안의 추세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구글 트렌드는 현재 구글 랩에서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http://www.google.com/trends)입니다.올해 처음으로 연간 인기 검색어 및 검색어 트렌드를 발표한 구글코리아는 자이트가이스트 사이트(http://www.google.com/press/intl-zeitgeist.html)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 매 월 국내 인기검색어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입니다.구글 자이트가이스트로 본 2007년 국내 주요 검색어 순위인물1위 신정아2위 박지윤3위 남규리4위 안철수5위 엄다혜게임1위 넷마블2위 던파(던전앤파이터)3위 한게임4위 겜미르5위 메이플스토리주가1위 삼성전자2위 하이닉스3위 삼성중공업4위 LG전자5위 현대중공업재테크1위 미래에셋증권2위 대우증권3위 한국투자증권4위 현대증권5위 대신증권구직1위 잡코리아2위 워크넷3위 인크루트4위 한국산업인력공단5위 자기소개서대학1위 연세대학교2위 서울대학교3위 한양대학교4위 경희대학교5위 성균관대학교자동차1위 현대자동차2위 기아자동차3위 대우자동차4위 쌍용자동차5위 르노삼성자동차은행1위 국민은행2위 우리은행3위 농협4위 신한은행5위 하나은행전년대비 2007 최대 급상승어 (성인검색어와 포털/검색엔진 사이트 제외)1위 던파(던전앤파이터)2위 신정아3위 서든어택4위 게임와5위 테일즈런너
작성자: 윤나래, 구글코리아 채용팀날짜: 2007년 12월 7일 금요일 구글코리아 R&D센터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엔지이너링 인턴 (Software Engineering Intern) 을 채용(O명)합니다. 인턴쉽 프로그램 기간은 2개월 ~8개월이며 프로젝트 및 개인 학업 일정에 따라 추후 결정됩니다. 자세한 모집 안내 및 지원 방법은 채용정보 를 참조하세요.본 인턴쉽 프로그램의 목적은 엔지니어링 전공 학부/대학원생들에게 구글의 독특한 기업 문화 체험과 구글의 흥미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과 함께 구글 서비스 및 인프라와 관련된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Google Tech Talk 을 비롯한 다양한 내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와 동영상을 통해 구글 엔지니어링 인턴 만나기>인턴 블로그구글의 우수한 개발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독특한 문화, 업무환경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지원 하십시오! 인턴쉽 프로그램 개별 문의는 michelleyun@google.com으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작성자: Nitin Mangtani(기업용 검색솔루션 담당 메니저), Rajat Mukherjee(검색, 그룹 제품 매니저) 날짜: 2007년 11월 28일 수요일제가 일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의 구글 오피스 로비에는 화려한 색색의 빛을 내뿜는 지구 이미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이 이미지는 전세계의 수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언어로 검색되는 정보의 양을 다양한 색과 빛줄기의 굵기로 상징해서 보여줍니다. 화면 안에서 돌아가는 지구는 상당히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주 한참을 보고있곤 합니다.오늘 구글코리아는 구글 맞춤검색 플랫폼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40가지 언어로 제공되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의 맞춤검색 엔진(Custom Search Engine, CSE)을 원하는 언어로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유용한 맞춤검색 엔진을 개발하게 되고, 앞에서 언급한 지구 이미지에서도 더 많은 색깔의 화려한 빛깔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세어 나오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구글 맞춤검색 메인 페이지맞춤검색 플랫폼은 구글검색의 탁월한 검색 능력과 신뢰성, 속도, 파워를 전세계의 웹마스터와 개발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웹마스터는 맞춤검색 엔진을 사용하여 커뮤니티 웹 사이트에 맞춤 검색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사이트 검색 기능을 자사의 웹사이트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 사용자들은 자신의 블로그나 웹페이지에 검색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들은 맞춤검색 API를 사용하여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검색 기능을 장착시킬 수도 있습니다. 별도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도 없고 관리해야 할 하드웨어도 없습니다. 특히 구글 맞춤검색은3단계의 아주 간단한 등록 절차만으로10분 이내에 운영자가 설정한 대로 구글 검색엔진을 가동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이트 방문자는 구글의 강력한 검색엔진을 통한 연관성 높은 검색결과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게 됩니다.검색 결과의 모습 또한 해당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 맞춤검색이 장착된 사이트의 예 (미국의 예: 아래 링크 중 Green Maven 사이트의 예) http://www.google.co.kr/coop/cse/examples/GooglePicks구글 맞춤검색은 표준형(무료)와 비즈니스버전(1년간 92,000원부터)의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작성자: 이정주 개발자, 대전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jeongzugo.com 블로그 운영날짜: 2007년 11월 23일 금요일지난 11월 초에 구글은 안드로이드(Android) 라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한데 이어, 안드로이드 개발자 킷 공개와 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 개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번 경진대회에 관심이 많으신 이정주 개발자님이 이번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경진대회 참가 준비 등에 대한 소감을 아래와 같이 보내주셨습니다. 구글코리아에서는 뛰어난 역량을 갖고 계신 국내 개발자분들께서 이 세계적 규모의 경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 개발자로서 완전 공개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드로이드가 현존하는 기존 모바일 플랫폼으로부터 얼마나 더 혁신적일 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완전 무료라는 타이틀과 구글이라는 듬직함 앞에 굳건히 발전 할 것으로 보입니다.안드로이드의 4가지 특징의 타이틀인 Open, All applications are created equal, Breaking down application boundaries, Fast & easy application development 를 보면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이 곧 잘 보입니다. 개발자들에게 좀더 풍부한 생각으로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며-예를 들어 기존 기본 애플리케이션이었던 단순한 전화 걸기를 미리 녹음한 자신의 목소리를 모닝콜로 이용한다든지 송수신하는 음성을 캡쳐하여 그에 대응하는 광고를 보여주는 등- 풍부한 생각들이 적용 가능한 플랫폼인 것입니다. 이런 다양한 적용들은 개발한 개발자들을 생각하게 할 것이고 이로 인해 다른 차원의 모바일 환경이 안드로이드를 통해 열릴 것입니다.2. 개발자로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관심이 많으십니까? 그렇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모바일 자체에 관심이 많고 꾸준히 공부하며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모바일에 대해 매력을 느낀 점은 늘 곁에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더 편안하게 또 즐겁게 그리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게 제 취미이며 이에 안드로이드는 더 편한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보다 쉽게 만들어 낼 수 있고 많은 모바일에 적용이 보다 쉽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3. 현재 미화 1,000 억불(약 93억원)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공모전 발표가 있었는데요, 이 경진대회에 참여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놀라운 금액입니다. 이 금액을 보더라도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얼마나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나를 알 수 있습니다. 그 큰 기대 속에서 한번쯤 놀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 동시에 개인적으로도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이 공모전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에게도 알리고 관심을 보일 몇 명과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개발을 시작 할 예정입니다. 학생이기 때문에 꼭 상금을 탈 목적이 아니더라도 참여로 인하여 만들어지게 될 작품은 좋은 경험과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선발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4. 국내에 계신 많은 유능한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말씀 해주신다면요. 저는 "개발자”를 작곡자라고 생각합니다. 5선 악보 위로 코드라는 음표를 그리며 빌드를 통해 작성된 음표를 확인하는 예술인 이라는 것이죠. 여기서 어떠한 틀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플랫폼은 장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비유에 빗대어 말하자면 현재 우린 늘 같은 장르에 곡을 선호하고 평생 그 장르에 해당하는 곡만 작성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들은 하나 두 개의 장르에 존속 될 수 없이 무궁 무진합니다. 생각을 바꾸어 다르고 새로운 장르를 배우고 접하면 여태껏 사용해왔던 장르와 매시업이 되고 풍부한 곡이 만들어 질것입니다. 그러면 사용자들은 새로운 곡에 즐거워하고 안식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안드로이드도 구글에서 만든 또 하나의 장르가 될 것 입니다. 이 장르는 작곡하기에 보다 쉽고 풍부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새로운 장르로 풍부한 곡을 만들어 사용자에게는 기쁨을, 자신에게는 큰 가치를 만들어 가는 그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진석,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날짜: 2007년 11월 21일 수요일안녕하세요, 오늘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scholar.google.co.kr)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술검색 서비스는 방대한 양의 논문 데이터베이스와 웹 상에 존재하는 논문들을 손쉽게 찾아서 무료로 이용할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특히 학계와 각종 연구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영문 논문 중심의 검색을 보완하여 국문 논문의 검색량 및 범위를 크게 늘렸습니다. 향후 학술검색의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입니다. 입사한 후 제 첫번째 업무이기도 했던 본 프로젝트를 통해서 구글의 강력한 개발 인프라스트럭쳐를 활용하여 상상치 못했던 규모의 일을 진행할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 검색을 위해 막대한 분량의 논문에 대해 OCR(문자 인식)을 거치는 것이 제 프로젝트 업무의 일부였습니다. 수 개월이 걸릴 것 같았던 이 엄청난 분량의 작업이 일단 구글의 분산 병렬 처리 시스템 상에서 동작되도록 프로그램이 수정되자 채 하루도 걸리지 않아 모든 작업이 완료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천 대가 넘는 수의 컴퓨터들이 주어진 태스크를 분할하여 제각기 완료한 후 결과를 모아 한 곳에 저장하는 일은 비록 눈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제 머릿속엔 그 일사불란한 컴퓨터들의 움직임이 마치 손에 잡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그것을 보고나니, 그동안 제 능력 밖의 일이라고 여기고 넘겨다 보지 않던 대규모의 일들이 어느새 성큼 제 손아귀 안으로 들어오는 듯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구글이 일기 예보를 한다면? 구글이 외계 생명체 탐사에 나선다면? 구글이 더 많은 소수를 찾아 낸다면? ... 일부 과학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해소하는 것부터 세상 모든 이들의 삶에 직접 이로움을 안겨줄, 그러나 그 규모의 방대함에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던 일들을 해결할 힘을 구글이 갖추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구글 철학 중의 하나인 "Don't Be Evil"은 바꾸어 말하면 곧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며 행복을 안겨다 줄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뜻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검색으로 시작한 그 일들이 조금씩 커져, 한계를 점차 넓혀가는 모습에 구글의 엔지니어로서 스스로 자부심을 품습니다.
작성자: 김진석,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날짜: 2007년 11월 21일, 수요일국내•외의 방대한 양의 연구논문들을 구글 한글사이트에서도 검색할 수 있는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구글 학술검색(*글로벌사이트의 Google Scholar 와 동일)은 사용자들이 학술 비평, 학위논문, 저술, 견본 인쇄, 논설 및 기술 보고서 등의 학술 자료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기존 글로벌 논문 검색 이외 국내 학술논문 검색까지 추가 확대되어 국내에 선보이는 구글 학술검색은 추후 사용자 편의를 위해 메인페이지를 통한 바로가기가 추가될 예정입니다.구글 학술검색 서비스 출시로 인해 이제 국내 사용자들도 전세계의 학술논문 뿐 아니라 국내 유수 논문들에 대한 자료를 더욱 편리하고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코리아는 국내 학술정보를 위해 한국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누리미디어등 주요 학술정보 제공자들과의 협력 하에 상당한 분량에 해당하는 한글 논문에 대해 본문 검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 추출된 논문들간의 인용정보 및 참조논문 정보는 연구자들이 특히 유용하게 사용하는 자료입니다.구글 학술검색이 차별화되는 가장 큰 요인은 구글 협력사들로부터 제공된 데이터베이스와 웹사이트로부터 추출된 메타데이터를 학술검색에 활용하여, 다른 사이트가 쉽게 제공할 수 없는 각 논문에 대한 인용횟수에 대한 정보도 구글 학술검색은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인용횟수는 많은 연구자들에게 있어 자료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참조기준입니다. 또한 구글 학술검색에는 참조자료(reference)에 대한 링크가 설정되어 있어 논문을 읽다가 관련 자료로 아주 편리하게 넘어가서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예를 들어, IT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학생이 구글 학술검색에서 “검색기술” 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구글 학술검색은 논문의 본문을 모두 자동으로 수집(Crawling)한 다음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 키워드에 적합한 연구 논문, 논설 및 저술 등을 인덱스 방식으로 보여줍니다. 검색 결과 페이지에는 저자, 출처, 출판년도, 인용횟수 및 현황, 참조링크 자료까지 제공됩니다. 사용자가 논문의 전문을 보기 위해서는 해당 사이트로 가야 하며, 그 사이트에서 열람 혹은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국내의 논문검색을 위해 구글코리아는 국내 대표적인 논문 DB사인 누리미디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현재 제휴사인 누리미디어를 통해서는 850여 종의 간행물, 62만 여 개의 논문에 대한 본문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구글 학술검색 서비스가 특히 대학(원)생, 연구생, 교수님들의 연구에 많은 실질적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 Reza Behforooz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날짜: 2007년 11월 20일 화요일구글에 입사한 첫 달에 저는 Gmail에 대해 제가 싫어하는 한두 가지 사소한 점들을 Gmail 팀에 있는 한 친구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버그 데이터베이스를 보여주리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제게 직접 문제를 고치라고 하면서 제 워크스테이션에 Gmail 개발 환경을 구현하는 방법에 관한 문서를 소개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Gmail팀의 엔지니어는 제가 작성한 코드를 검토하였고, 그 후 바로 저는 코드를 제출했습니다. 일주일쯤 후에는 제가 변경한 사항이 적용되어 사용자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팀 간에 협조가 자유스럽게 이루어지는 분위기와, 다른 프로젝트의 코드를 검토할 수 있는 환경, 엔지니어에 대한 신뢰, 그리고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프로젝트, 그리고 그 일이 진행 되가는 속도 모두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구글은 서로 다른 사무실(그리고 서로 다른 프로젝트)의 엔지니어들이라 하더라도 동일한 코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이 일을 처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허가를 요청할 필요가 없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그후로 저는 제 시간의 20%를 다른 프로젝트에 사용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몇 주 전에는 인도에 있는 엔지니어링 팀이 구글 랩스 (Google Labs)에 다수의 인도 언어를 위한 스크린 키보드를 개발하여 내놓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란어(Farsi)를 사용하므로 저를 비롯한 이란어를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스크린 키보드를 만드는 것이 보람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구글 맵스 (Google Maps)에 대한 저의 최근 프로젝트를 마친 후, 저는 이란어에 대한 키보드 가젯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키보드 가젯들을 만든 인도의 엔지니어 M. T. Raghunath씨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는 이미 다수의 언어 전문가와 함께 14가지 인도 언어에 대한 키보드를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하이데라바드 (Hyderabad) 사무실에 근무하는 구글러의 도움으로 우르두어(Urdu) 및 아랍어(Arabic)를 위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방식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는 제 요청에 기뻐하며 코드를 알려 주었습니다. 그 뒤 저는 일주일 동안 이란어(Farsi) 가젯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로 이제는 여러분도 이 가젯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구글은 전세계에 걸쳐 다수의 엔지니어링 사무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시에틀(Seattle)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키보드 가젯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M. T.씨는 방갈로르(Bangalore)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벌써 몇 년이 지났습니다만, (지금은 제가 Gmail을 수정했던 때보다 훨씬 많은 엔지니어들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Gmail 팀과 함께 나누었던 그 즐거운 경험을 잊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이번 이란어 가젯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의 구글러들과 함께 다시 일하면서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을 느껴 봅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하이데라바드 (Hyderabad)에 있는 구글러인 Sarwat Nisa 덕분에 이제는 카시미르어(Kashmiri) 가젯도 제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홍보팀날짜: 2007년 11월 13일 화요일지난 주(6일)에 발표된 세계 최초의 완전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와 관련하여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오늘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킷(Software Developer Kit)을 공개하며 오늘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현재 초기 형태이지만, 이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개발자 킷을 사용하여 개발자들은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개발 과정 전반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진화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이와 관련하여, 구글은 오늘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안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션의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전세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구글이 총 1,000만 달러(한화 약 93억원 상당)의 현상금을 걸었다는 내용입니다. 아마 사상 최고의 현금이 걸려있는 개발자 경진대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이번 안드로이드 완전개방형 무료 모바일 플랫폼은 전세계 IT 산업계와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이번 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는 전세계 개발자들이 초대됩니다.구글코리아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계신 뛰어난 개발자분들이 이번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대회에 많이 참가를 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합니다. 국내 개발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본 경진대회를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아래는 안드로이드 데모 비디오입니다. (한글 자막이 준비되지 못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구글은 오늘 미화 총1,000만달러 상금(현금)이 걸려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대회(Android Developer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개발자 경진대회는 세계 최초의 완전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확산을 위해 구글이 전세계의 개발자들을 초대하는 것입니다. 이번 경진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선정 건당 25,000 – 275,000달러의 상금이 현금으로 수여됩니다.“우리가 여러가지 흥미로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고는 있지만, 최상의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최상의 애플리케이션은 결국 전세계 개발자들에 의해 만들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고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 구글 공동 창립자 겸 기술부분 사장은 말하면서, “따라서 우리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격려하고 또한 그에 합당하는 보상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이번 경진대회의 취지를 밝혔습니다.“우리는 안드로이드를 통해 개발자들이 지금까지 그 누구도 보지 못했던 모바일 기기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전세계 개발자들이 갖고 있는 상상력과 혁신적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모든 가능성을 구현함으로써 결국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격려하고 싶습니다.” 며 앤디 루빈(Andy Rubin) 구글 모바일 플랫폼 책임자는 전세계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지난 11월 5일 전세계 30 여 개의 IT리더 회사들로 구성된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 OHA)에서 모바일 혁신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공동 목표를 갖고 발표한 완전 개방형 무료 모바일 플랫폼입니다. 이 연합체는 개발자들이 작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방성의 차원을 한껏 높일 것입니다. 이 연합체(OHA)에서는 또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개발자 킷(Software Developer Kit)의 초기 모델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이 개발자 킷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도큐멘테이션, 샘플 프로젝트, 개발도구, 에뮬레이터, 라이브러리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공개된 개발자 킷은 OHA 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android-developers.blogspot.com(영문)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는 각각 I 차 대회와 II차 대회로 진행되며, 총 1,000만 달러 상금은 두 차수에 각각 균등하게 나뉘어 수여됩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1차 경진대회 공모 접수는 2008년 1월 2일부터 2008년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총 예선 접수작 중 50 개의 당선작이 3월 말에 발표됩니다. 이들 선정된 50명의 당선작 개발자 모두에게는 향후 추가 개발을 위해 각각 25,000달러의 현금이 상금으로 수여됩니다. 예선에서 당선된 개발자 50명은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되며 본선 공모는 2008년 5월 1일까지 접수해야 합니다. 이들 본선 접수작 중 10명을 선정하여 이들 모두에게 각각 275,000달러 상금을 수여하며, 또한 다른 10명을 선정하여 100,000달러 상금을 각각 수여합니다. 이들 본선 당선작 중 최우수 당선작은 2008년 5월 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2차 경진대회는 플랫폼 기반의 첫 휴대폰이 2008년 하반기에 출시된 후 진행됩니다. 개방형 모바일 연합체인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 및 IT업계에서 선정된 기술 및 모바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경진대회 접수된 모든 신청서에 대한 심사를 맡습니다. 상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제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극대화시킨 개발자에게 수여됩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적 소유권과 기타 모든 권리는 개발자에게 귀속됩니다. 본 개발자 경진대회에 참가할 개발자들은 아래와 같은 절차로 신청하면 됩니다.1. http://code.google.com/android/download.html (영문) 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킷(SDK)을 다운로드 받는다.2. 훌륭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3. 2008년 1월 2일부터 3월 3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http://code.google.com/android/download.html (영문)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Cristin Frodella, Product Manager, Education Initiatives날짜: 2007년 11월 13일 화요일당신의 첫번째 아이디어가 당신의 가장 좋은 아이디어가 되기까지는 많은 수정이 필요하고, 또한 친구와 함께 브레인스토밍하는 것이 영감을 얻는데 정말 도움이 된다고 느껴본 적이 많으실 겁니다. 이처럼, 당신이 에세이나 짧은 글을 쓸 때에도, 당신이 쓴 초고가 당신의 최고의 걸작이 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글을 쓸 때마다 항상 친구들로부터의 의견을 듣고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글쓰기에 있어서 교정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글을 더 재미있고 협동적으로 쓸 수있도록 돕기위해,또한 창조적인 작업에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해 '글쓰기 친구'라는 작업 방식을 점점 더 많이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글쓰기 친구'란 '교육자들을 위한 구글'과 함께 '위클리 리더'의 재능있는 작가들이 글쓰기 교정 수업을 조직한 것으로, 전국의 선생님들과 함께 교실에서의 '글쓰기 친구' 방식을 확립하기 위한 팁들과 체크리스트도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초고를 작성할 때, 친구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하고 상호 영감을 주는 과정을 구글의 온라인 워드 작업 툴인 구글문서도구(Google Docs)를 이용해 기록하는 것입니다. 구글닥스는 창조적인 글쓰기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을- 쉼표 변화에서부터 단어를 바꾼 부분, 번뜩이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기입된 부분까지-하나하나 빼놓지 않고 누가, 언제, 어느부분을 바꾸었는지 기록해 줌으로써 이러한 수업을 가능하게 돕고 있습니다. 여기를 방문해서,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나 알아보세요. 그리고 구글 닥스를 쓰는 힌트 몇가지를 챙겨서, 당신의 아이들에게도 '글쓰기 친구' 방법을 소개해 보세요. 분명히 여기 모인 도움들이 당신의 창조력을 넘치게 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작성자: 이충식,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날짜: 2007년 11월 9 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구글 코리아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충식입니다. 오늘은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아마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을 정도로 조용히 시작된 서비스 – 그리고 당연히 몇몇 한국 엔지니어들이 그간 일해왔던 부분이기도 하지요 – 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구글에서는 그동안 언어 번역 기능을 서비스해왔습니다. 번역이 지원되는 언어는 영어에서 아랍어,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번체로의 번역과 그 역으로의 번역 및 한국어, 일본어 번역 등이 있었습니다. 아마 민감한 분은 눈치를 채셨을 지도 모르지만, 일부 언어간에는 'BETA'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고 다른 언어에는 그런 표시가 없이 정식 서비스가 되고 있었습니다. 아랍어, 중국어 간체/번체, 러시아어의 3 개 (혹은 4개) 언어와 영어 간의 번역 서비스는 구글에서 개발한 엔진이었고, 한국어, 일본어 등 여타 'BETA' 서비스는 타 업체의 엔진으로 서비스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지난 10월 중순. 모든 번역 서비스를 구글에서 자체 개발한 엔진으로 교환했습니다. 아직 더 개선되어야 할 면이 있어서 또 다른 의미의 'BETA'라는 꼬리표들을 붙이기는 했지만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번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번역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대상 언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어 <-> 한글, 아랍어, 중국어 간체/번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 프랑스어 <-> 독일어 조금 사용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까지 한글관련 번역의 품질은 더많은 향상이 요구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글 사용자들이 본 번역 서비스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일단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동작을 하는지 궁금하신가요? 기술적인 내용의 큰 골격이 되는 부분들은 이미 몇년 전부터 학회 등을 통하여 공개되고 있습니다. 기계 번역을 실현하기 위한 몇 가지 접근 방법 중, 구글에서는 구글의 장점 중 하나인 거대한 계산 능력을 활용하기에 적합한 통계적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통계 기반 기계 번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분량의 양질의 학습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학습 데이터란, 만들고자 하는 언어간의 번역 데이터를 말합니다. 양질의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 수록 제공되는 번역 서비스의 품질은 향상됩니다. 거대 분량의 학습 데이터로부터 단어간, 혹은 구절간 번역 후보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언어 모델에 근거하여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결과물로 만들어냅니다.현재 제공되는 언어들 중 아랍어를 비롯 몇몇 언어는 상당한 수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이들 언어의 특성에도 비롯하지만, 양질의 데이터를 다수 확보하기에 용이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어의 경우 양질의 번역 데이터를 확보하기가 무척 어려운 언어 중의 하나이고, 이로 인하여 한국어 관련 번역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혹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냐구요? 그렇습니다. 번역 페이지에 가셔서 –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_t?langpair=ko|en 혹은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_t?langpair=en|ko – 원문 문장을 넣으시고 번역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에 번역 결과가 나타납니다. 오른쪽 번역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다구요? 그렇다면 결과물의 우측 하단을 보시면 "Suggest a better translation"을 누르시고 더 좋은 번역 결과를 추천해 주세요. 스팸성 추천을 막기 위한 몇 가지 자동 필터링을 거쳐서 추후 더 나은 서비스를 생성하는 데이터로 사용이 될 것입니다.또한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한국어와 타 언어간의 좋은 번역물을 다수 확보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연락해 주십시오. 그리고 공개된 번역 자료물이 많은 곳을 추천해 주시는 것도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조언은 언제나 환영하며,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rosetta_feedback@google.com) 주시기 바랍니다. 구글 코리아팀은 한국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습니다.자 지금 http://translate.google.com 을 방문하셔서 구글의 새로운 번역 서비스를 만나보세요!
작성자: 앤디 루빈, 모바일 플랫폼 개발 담당 디렉터날짜: 2007년 11월 7일 수요일
지난 몇 개월 동안 “구글폰의 존재여부”부터 “어떻게 생겼는지” 까지 구글폰(Gphone)에 대한 정말 많은 재미있는 추측이 오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 전해진 구글의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 ; Open Handset Alliance)와 안드로이드(Android) 발표 소식을 통해 보셨듯이 구글폰은 존재하지 않음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안드로이드는 단순한 전화기 얘기를 넘어,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첨단 애플리케이션과 신규 기능이 탑재될 완전히 새로운 미래의 모바일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저희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OHA 협력사들을 통해 앞으로 나올 많은 휴대폰에 탑재되어 미래의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안드로이드 는 모바일 기기를 위한 진정한 의미의 최초 완전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운영 체계, 사용자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OHA와의 협력 하에 개발되었기 때문에 모바일 혁신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서비스 독점에 대한 문제를 극복했습니다. OHA는 모토로라, 퀄컴, HTC, T-모바일 등 30여 개 주요 IT 기업과 모바일 통신업체로 구성된 연합체입니다. 저희는 모바일 통신서비스업체, 단말기 제조업체 및 개발자와의 긴밀한 제휴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표준과 개방형 모바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모바일 세계에서 진정한 개방형 환경이 구축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더욱 빠르고 뛰어난 기술혁신을 통해 기존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참신한 애플리케이션과 기능들을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안드로이드는 사용자가 어디서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구글의 미션을 한층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전세계 모바일 사용자들 상당수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전화기를 갖고 있지 않거나 향후에도 가질 계획이 없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기존의 모바일 기기나 심지어 플랫폼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모바일 전략- 유용하고 강력한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전세계 단말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이러한 제품 도입을 도모하게 되는 -을 안드로이드가 보완하게 되는 것입니다.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OHA와 안드로이드가 전에 없던 대대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점을 깨닫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의 첫 혜택을 맛보기까지 여러 업체들의 인내와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세계 모바일 사용자들이 누리게 될 잠재적 혜택을 고려해 볼 때 이러한 노력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런 접근방식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개발자 여러분들을 위해 일주일 정도 후에 SDK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모바일을 이용하는 분들은 좀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OHA 제휴사 일부는 2008년 하반기에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단말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지금 사용 중인 모바일이 마음에 든다 하더라도 mobile.google.com에서 모바일용 구글맵(Google Maps),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메일(Gmail)과 기타 훌륭한 모바일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많은 새롭고 신기한 기능,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여러분이 원하는 전화기는 어떤 모습인가요?(아래는 "내가 상상하는 매직 폰" 이라는 비디오입니다. 한글로 자막이 준비되지 못한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R&D 센터 블로깅 팀 (글 작성/정리 : 서민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날짜: 2007년 11월 6일 화요일
안녕하세요. 구글 검색 팁을 소개하는 마지막 세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검색 범위나 대상을 제한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site, filetype 키워드와 다양한 정보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구글 알리미, 블로그 검색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1. site 키워드 site 키워드는 검색 범위를 특정 사이트로 한정시키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site 키워드는 검색창에 'site:사이트주소 검색어'와 같은 형식으로 입력하여 사용합니다. 이 때 주의하실 점은 'site:' 과 '사이트주소' 사이에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구글 코리아 블로그 사이트에 있는 구글 검색 팁과 관련된 글을 찾고자 한다면, 'site:googlekoreablog.blogspot.com 구글 검색 팁'과 같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구글 코리아 블로그에 포함된 문서만을 대상으로 검색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2. filetype 키워드filetype 키워드는 특정 종류의 파일을 대상으로 검색하고자 할 때 유용합니다. 사용 방법은 검색어에 'filetype:파일확장자'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pdf 문서를 대상으로 검색할 때는 filetype:pdf를 지정하시면 됩니다. filetype 키워드는 이렇게 파일의 확장자를 지정할 수 있기에 전문 자료 검색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 대한 발표 자료나 연구 자료가 필요하신가요? 'filetype:ppt 구글' 또는 'filetype:pdf 구글', 아니면 '구글 filetype:pdf OR filetype:ppt'을 검색해 보세요. 구글에 대한 잘 정리된 자료들을 한번에 찾을 수 있습니다.3. 구글 알리미이렇게 구글에서는 관심있는 정보를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찾기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원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관심있는 정보가 있다고 하더라도, 매일 구글에서 같은 검색어로 검색을 수행하는 것은 귀찮은 일이지요. 이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구글 알리미(http://www.google.co.kr/alerts)입니다. 구글 알리미를 방문하시면 다음과 같은 설정화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글은 관심있는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관심있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하더라도, 매일 구글에서 동일한 검색어를 입력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지요.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구글 알리미(http://www.google.co.kr/alerts)입니다. 구글 알리미를 방문하시면 다음과 같은 설정화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구글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받아보고 싶으시면 이 설정화면에서 '검색어'로 '구글'을 지정하고 '귀하의 이메일'에는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구글은 지정하신 주기로 (여기서는 하루에 한 번) 웹, 뉴스 등 여러 정보 소스에서 검색된 '구글'에 대한 주요 정보를 이메일로 발송합니다. 구글 알리미는 연예인, 회사, 증권 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얻고자 하는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4. 구글 블로그 검색잘 알려져 있지 않은 듯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구글의 서비스 중 하나가 바로 구글 블로그 검색(http://blogsearch.google.co.kr)입니다. 구글 블로그 검색은 특정 주제에 대한 블로그, 최신 블로그 글을 찾아줍니다. 물론 검색 결과에 대한 RSS 피드도 제공되므로 RSS 리더를 이용하여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구글 블로그 검색에서 '구글'을 검색한 예입니다.검색 결과의 좌측에서 검색 기간을 지정할 수 있으며, 구독을 위한 Atom, RSS 피드에 대한 링크도 제공됩니다. 검색 결과의 상단에는 '구글'이라는 검색어와 관련된 블로그를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어 특정 검색어를 가장 자세히 다루는 블로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이것으로 구글 검색 팁 세번째이자 마지막 글을 마치겠습니다. 꼭 필요한 기능, 가장 손쉽게 쓸 수 있는 기능을 가능한 쉽게 알려드리려 했는데 마음만큼 도움이 되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곧, 매일 매일의 인터넷 생활에 도움이 되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날짜: 2007년 11월 5일 월요일지난 주 언론을 통해 들으셨을 텐데, 구글은 웹상의 소셜 네트워킹을 연결해 줄 수 있는 공동 API인 “오픈소셜(OpenSocial)”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픈 소셜(OpenSocial)”이란 웹사이트 개발자들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하 SNS)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동 API 입니다. 세계 최초로 다수의 SNS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공동API인 “오픈소셜” 출시는 더욱 더 많은 웹사이트들이 SNS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SNS가 급속 확산되고, 개별 사용자들은 여러 사이트를 넘나들며 네트워킹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웹상에서 강력한 소셜네트워킹 능력을 갖게 되는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용자들로서는, 공동API 를 채용한 사이트끼리 서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이 “오픈 소셜”을 채용한 웹 사이트나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혹은 SNS 사이트 사이에서 별다른 로그인 없이 자유로이 소셜 네트워크 확대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라이크(iLike)는 오픈소셜 플랫폼을 광범위하게 도입한 덕분에 이 오픈소셜을 채용한 전세계의 수 많은 웹사이트에 있는 1억 명 이상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웹 개발자들로서는 SNS 기능이 들어간 사이트들을 “오픈소설”을 채용하여 이전보다 훨씬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되어, 더 이상 개별적인 SNS 기능 개발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수 십 개의 SNS 사이트마다 각각 다른 API를 선택하고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여기에 개발자들은 많은 시간을 들여왔습니다. 즉, 이번 “오픈소셜” 출시로 소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은 단 하나의 API 집합을 배워놓으면 SNS 기능이 들어간 웹사이트를 쉽게 개발하게 됩니다. “오픈소셜”은 개발자들에게 간단한 표준 기술을 제공하기 때문에 웹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속화하고 웹 상에 더많은 소셜 기능을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웹 환경은 기본적으로 함께 모여 있을 때 더 나은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개발자들이 더 많은 곳에서 소셜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도록 하는 데 필요한 표준 방식을 개발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혁신이 발생하게 됩니다.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이 공동API 를 반복 채용함으로써 웹 SNS를 만드는데 “오픈소셜”이 표준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구글의 창립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출시 소감을 밝혔습니다.아래는 개발자분들을 위한 현재 가능한 3가지 API 에 대한 소개 입니다. 오픈소셜 API 는 개발자들로 하여금 소셜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주는데, 현재는 사용자의 프로필과 친구 및 현재 수행하고 있는 활동을 친구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기능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들을 위한 오픈소셜 리소스는 해당 웹사이트(code.google.com/apis/opensocial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전홍범, 구글코리아 세일즈팀날짜: 2007년 11월 5일 월요일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의 세일즈 매니저 업무를 맡고 있는 전홍범이라고 합니다.저를 잠시 소개하자면, 구글에 들어온 지 이제 막 4 주가 지났고, 구글러라고 표현하기에는 신입 냄새가 폴폴 풍기고 있습니다.첫 사무실에 출근해서, 2 주가 막 지났을 무렵, 서울랜드에서 회사 야유회(Picnic day) 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것도 " 가족들을 초빙해서 하는 행사" 라는 겁니다. 아침과 저녁에 들어가면 아이들 자는 모습을 더 많이 보고, 평소에 잘 놀아 주지도 못한 아빠와 진솔한 대화 시간을 못갖는 남편으로서, 입장권과 무료 식음료권을 받았을 때의 기쁨은, 받자마자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초대권을 받고 퇴근 후, 집으로 가자마자," 얘들아, 이번주 토요일은, 우리 서울랜드로 가는 거다" 라는 말에 , 딸아이의 빠른 반응이 " 와 ~~, 그럼 , 거기 가면 , 맛있는 것도 먹고 , 재미난 것도 탈 수 있지요 ? 아빠 !"" 그럼, 그럼"아이들의 함박 웃음을 보며, 이런 것이, 가족의 행복인데, 그동안 너무 바쁘고 피곤의 핑계로, 외면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눈이 떠진 아이들은, 저와 아내를 깨우고, 이내 마음은 벌써 서울랜드의 코끼리 열차를 타고, 정문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피에로 아저씨의 풍선아트, 비누거품불기, 에어쿠션 놀이터, OX 퀴즈, 4 인 5 각 달리기, 박 터뜨리기 등, 초등학교 시절의 가을 운동회가 생각이나, 저도 모르게, 초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면서, 웃음이 저절로 낫습니다.아이와 행사 중간에와 나중에 끝나면서, 오뎅과 오뎅국물을 먹으며, 약속을 하였습니다." 또 오고 싶지?, 얘들아, 담번에 우리 한번 더 오자, 알았지,"아빠의 거짓말을 알아듣지는 못했는지, 큰 두 눈을 깜빡이며," 좋아여, 또 와요" 를 연신외치면서, 어느새 집으로 돌아오는 기쁜 하루였습니다.그 동안 가족들에게는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아빠였고, 남편이었는데, 두 아이가 건강하고 활기찬 성격을 가질 수 있도록 한 아내에게 가장 고마움을 느끼는 하루였기도 했습니다. 하여간, 이번 기회에 점수를 많이 딴 거 같습니다.또한, 피크닉장소에서의 많은 가족들을 보면서 ….제 경우, 개인적으로 가족을 보는 시간이 아침에 몇 십분과 저녁의 두 세시간 그리고 주말 정도가 전부인 반면, 회사 동료를 보는 시간은 하루에 적게는 8 시간, 많게는 12 시간이라, 제 2 의 가족이라고 불러야 된다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옆 사람의 얼굴만 보아도, ' 내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구나', ' 지금 힘들어 하고 있구나' 라고 알아챌 수 있는, 또 힘닿는 대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제 2 의 가족 구성원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성자: Brad Taylor, Software Engineer and "Spam Czar"날짜: 2007년 11월 2일 금요일
Gmail의 스팸 필터가 완벽하게 작동할 때는 스팸 방지 엔지니어에 대한 건의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스팸 필터에 문제가 생기자 마자 사용자, 친구들, 심지어는 Gmail을 업무용 메일로 사용하는 구글의 직원들조차 이에 대해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스팸 메일은 우리가 일상적인 부분으로 받아 들이고 무감각해져서는 안 될 사항입니다. 저희는 여러분이 *불만을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점점 나아질 수 있으니까요.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아야 시스템도 향상됩니다. 저희가 사용자의 받은 편지함으로 스팸 메일이 전달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스팸 필터가 작동하는 지 조차 알지 못한 채 Gmail을 즐겁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Gmail을 사용하는 것은 컨버터블의 지붕을 내리고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속도감을 느끼고 머리가 바람에 흩날리는 것을 느끼는 것과 같은 기분입니다. 물론 저희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사람들이 조금 의기 소침해진 것 같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Gmail 사용자들에게 스팸 메일을 발송하려는 시도가 작년에 약간 꺾이더니 최근에는 아주 약간이지만 감소하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여러분이“스팸 신고”버튼을 눌러서 도와주셔야 하지만, 저희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서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으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스팸메일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을 없애드릴 수 있게 되길 바라는 저희는 사용자들이 당연히 가질만한 스팸에 대한 불만과 질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이 스팸 메일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스팸 메일에서 광고하는 저런 조잡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누굴까?, “스팸 메일을 어떻게 걸러내는 걸까?”라는 등의 궁금증이 생길만 합니다. 저희는 법의학자나 경제학자가 아닌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처음 두 질문에 대해서는 생각만 하고, 나머지 한 질문, 즉 스팸 걸러내기에 대해서만 답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여기 스팸 필터 작동법에 관한 비디오를 통해 스팸 걸러내기에 대한 설명 답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만, 아직 아래 비디오에 대한 한글 자막이 준비되지 못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이준영, 구글코리아 R&D센터 소프트웨어엔지니어팀 리더날짜: 2007년 11월 1일 목요일
작성자: 블로그 운영팀, 구글코리아날짜: 2007년 10월 29일 화요일
작성자: 염동훈, 구글코리아 날짜: 2007년 10월 29일 월요일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에서 전략사업 개발팀에 있는 염동훈입니다.오늘은 구글 검색을 휴대폰에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46645" (이것은 GOOGL 의 문자버튼 의미합니다.) 를 누르시고 아래의 휴대폰의 무선 서비스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면 됩니다. 참,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데이터정액제 사용시에 접속은 무료입니다.1. SK텔레콤 : Nate 버튼2. KTF텔레콤 - MagicN 또는 Show 버튼3. LG텔레콤 - Ez-i 버튼예를 들어, SK텔레콤 서비스 휴대폰의 경우, 46645를 누르고 Nate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구글검색 화면이 뜹니다.이젠 구글검색도 휴대폰에서 즐기십시오.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서 구글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R&D센터 블로깅팀 (정리 : 장정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날짜: 2007월 10월 26일 금요일
장소는 카페테리아지만 들려오는 소리는 영락없는 테니스대회입니다. TV화면 앞에서 열심히 테니스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의 서비스는 로저 페더러 수준이며 날렵한 발리는 샤라포바 급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외모는 테니스 선수와는 거리가 먼 여타 구글러와 다를바 없습니다. 나머지 경기를 지켜보는 한국의 구글러들은 이들의 플레이에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며 심지어 어느 팀이 우승할지를 놓고 분석을 하기도 합니다. 경기는 점점 더 고조되고 치열한 접전 끝에 “어깨에 힘 빡 주고”팀은 “No Name”팀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시간을 약간 거슬러 올라간 7월 어느날, 구글 한국지사의 몇몇 직원들은 카페테리아에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회사의 일상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들은 자신들의 대화에 한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다른 부서의 특정사람을 지칭하는데 어느 누구도 그 사람의 이름은 모른채 그 사람의 외모의 특징만을 서로 공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진정 구글을 사랑하는 이 직원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구글 식구들이 서로 어떻게 하면 서로의 이름을 알고 조직 안에서 자연스럽게 융합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고민은 잠시뿐, 그들은 당시 카페테리아에 설치되어 전 직원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게임기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동작을 인식하는 이 게임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별다른 스킬이 필요없이 모두들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오락도구였습니다. 특히 테니스게임은 4명이 2인 복식경기를 치를 수 있기 때문에 단시간에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실제 테니스 대회와 접목하여 전직원을 참여시킬 수 있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타 부서간의 직원들이 서로 친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대화 당사자들은 동의하였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제안되기 무섭게 승인을 받아 빠르게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전 직원들을 나이 / 성별 / 부서 등이 골고루 섞이도록 3인 1조의 팀을 각각 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3개의 팀이 1그룹을 이루어 월드컵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회를 치르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각 팀의 주장으로 하여금 팀이름을 정하고 자신의 그룹에 속한 여타 팀 주장과 경기 일정하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각 팀의 주장은 가장 최근에 입사한 사람에게 배정하여 그들이 좀 더 기존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해당 게임기를 선물해 주는 파격적인 상품 또한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8월 제 1회 Google Wiimbledon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대회가 시작되자마자 개막전 및 그룹 예선전부터 직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작은 게임등을 통해 직원들은 공통적인 관심사가 형성되어 서로 모르는 직원과도 쉽게 대화할 수 있는 ‘대화거리’가 생겼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팀과 서로 시간을 정하여 서로 연습하고 이를 통해 친해지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직원들이 관전하고 응원하여 즐겁고 흥미로운 상황도 계속해서 연출이 되었습니다.
대회는 1개월 동안 조별 예선, 패자부활전, 8강을 거치게 되었고 9월 추석연휴를 앞둔 TGIF 이벤트때 대망의 준결승/결승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결국 결승전은 시작되었고 첫 서브가 들어가자마자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두들 두 팀의 실력에 감탄을 하는 가운데 양팀의 매 포인트마다 전직원이 환호하였고 선수들의 플레이에 따라 같이 탄성을 질렀습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제 1회 Google Wiimbledon의 우승컵은 “어깨에 힘 빡 주고”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팀은 결승전에서 정말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주었고 이로 인해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이번대회에서 승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때 하나의 작은 공이 전국민을 하나로 만들었듯이 구글코리아는 작은 게임기로 전직원이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두 조금씩 더 친근해지고 구글 가족이라는 훈훈함을 느끼는 가운데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찌감치 예선전에서 탈락하였지만 벌써 내년도의 Google Wiimbledon이 기다려집니다.
작성자: 장정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구글코리아 R&D센터날짜: 2007년 10월 19일 금요일10월 13일과 14일은 전세계의 구글러(구글직원)들이 자신들이 사는 지역의 공원, 거리, 놀이터 등을 청소하는 날이었습니다. 특별히 어느 장소를 어떤 시간에 청소해야 한다는 강제 사항도 없었고, 참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자유롭게 장소를 고르고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행사였습니다.구글코리아에서는 "양재천을 가족과 청소할래요", "영등포 역앞에서 만나요", "청계천에서 뭉쳐요!" 등 여러 지역에서 호응이 있었고, 저희들 몇몇은 의기투합하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청계천을 개척(?)지로 선택하였습니다.이른 아침 청계천에 모여서, 하나가득 채우리라는 의지로 구글러들 생각보다 너무나 깨끗한(?) 청계천.그 이유는 바로!처음으로 청소나들이에 나선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시는 일선 자원 봉사자분들그래도 열심히 구석구석을 찾아가며,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어가는 구글러들이만큼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었습니다.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에서 주인공 트레버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은 거창 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작은 곳에서 출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비록 이벤트의 하나로 진행된 행사였지만,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작성자: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 팀날짜: 2007년 10월 10일 수요일공지해드린 16일(화) Google Developer Night 2007의 참가자 등록이 선착순 마감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행사 등록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알찬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선착순 마감으로 등록하지 못하신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 팀날짜: 2007년 10월 4일 목요일빈트 서프 (Vinton G. Cerf) 박사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인터넷과 TCP/IP 프로토콜의 탄생에 공동으로 기여했고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려지고 있는 분입니다. 세계지식포럼 특별 연설차 방한하는 빈트 서프 박사를 비롯하여 구글 엔지니어링 팀에 소속된 세계적인 개발자들로부터 인터넷의 미래와 최근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Web2.0, Gadget 및 Google Maps API 주제에 대해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는 강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구글코리아는 오는 16일(화)에 있을 Google Developer Night 2007에 국내 IT분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여러분들과 구글 기술에 관심있는 분들을 초대합니다.*선착순 등록 마감예정이며, 등록페이지를 이용하셔서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10월 10일 업데이트:등록이 마감되어 등록페이지 링크를 없앴습니다. 감사합니다.)일시: 2007년 10월 16일(화) 오후 5시 – 9시 45분 장소: 서울 강남 메리어트 호텔 (강남고속터미널에 위치) Google Developer Night 2007의 강연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Google Gadgets API- Future of the Internet- Google Maps API- Web 2.0본 행사에는 동시 통역과 저녁식사가 제공되며, 행사 관련 문의는 "Google Developer Night "이라는 제목으로 google-events@google.com 로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참고로, 아래는 이번 Google Developer Night 2007에서 강연을 해주실 분들의 간단한 약력입니다.빈트 서프 박사 (Vinton G. Cerf), 구글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전도사 (Google Vice President and Chief Internet Evangelist)Vint Cerf는 Google 부사장 및 수석 인터넷 전도사로서 Google에서 한발 앞선, 인터넷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들을 개발하는 데 있어 관련 기술들이 가능한지를 검토하는 일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Vint 는 MCI에서 기술전략의 수석부사장을 역임했으며 기술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전략개발을 가이드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MCI 수석부사장으로써 인터넷 기반의 데이터, 정보, 음성 및 비디오 서비스들에 대한 통합 전송 솔루션을 포함한 차세대 네트워킹 프레임웍을 디자인 하기위해 엔지니어링 팀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Vint Cerf는 TCP/IP 프로토콜과 인터넷의 아키텍쳐를 공동 디자인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1997년 겨울,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인터넷을 세상에 만든 공로로 Vint 와 그의 동료 Robert E. Kahn에게 U.S. National Medal of Technology를 수여했습니다. Vint 는 또한 2004년에 ACM Alan M. Turing상을 수여받았습니다. Turing Award는 "컴퓨터 사이언스의 노벨상"으로 불려지는 상입니다. 2005년 11월에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Vint 와 Kahn에게 "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했습니다. 1994년 MCI에 재합류하기 전 Vint는 CNRI의 부사장이었으며 1982~1986년 동안 최초의 인터넷과 연결된 상업 이메일 시스템인 MCI Mail 엔지니어링을 이끌었습니다. 1976~1982년까지는 DARPA(미국방 첨단 연구소)에 재임하면서 인터넷 패킷및 보안 기술 개발을 이끄는 핵심역할을 했습니다. Vint Cerf는 ICANN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수많은 인터넷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인터넷에 대한 그의 업적과 관련하여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Vint는 2006년 5월에 National Inventors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었습니다.소피아 브뤽크너(Sophia Brueckner),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Sophia Brueckner는 Google 마운틴뷰 엔지니어링 팀에서 구글의 Personalized 홈페이지인 iGoogle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구글이 제공하는 많은 유명한 Google Gadget을 직접 개발하였습니다. 크리스 아테나시오 (Chris Atenasio),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Chris Atenasio는 University of Massachusetts를 졸업하고 바로 구글에 입사했습니다. 학부때 로보틱스를 전공했으며 1년동안 일본에서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배로 부산을 방문하여 걸어서 북쪽으로 여행하기도 했습니다. Chris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Google Map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자헤다 보랏 (Zaheda Bhorat), 구글 오픈소스 프로그램 매니저Zaheda Bhorat는 구글에서 오픈소스 프로그램 매니저로 일하고 있으며, 구글 내에서 뿐 아니라 외부로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널리 전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Zaheda는 구글 "Summer of Code", "Google-O'Reilly 오픈소스상"과 같은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으며, 오픈 도큐먼트 포맷과 같은 오픈 표준의 구글 지원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웹2.0, 커뮤니티 관리에 기술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 1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Zaheda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세계적으로 알려진 대변자중의 한명으로서, 여러 국가에서 오픈소스 토픽이나 오픈 표준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Zaheda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웹2.0, 커뮤니티 관리에 기술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 1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에 합류하기 전에는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OpenOffice.org의 오픈 소스 커뮤니티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Zaheda는 오피스 응용 프로그램과 100개 언어를 제공하는 최초의 네이티브 언어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한 사람들과 함께 오픈 소스 마케팅 커뮤니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Zaheda는온라인 애플 스토어를 담당했으며 유럽에서 Apple 온라인 서비스 디비전을 담당하는 동안에 Apple Computer사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세계적으로 알려진 대변자중의 한명으로서, Zaheda는 여러 국가에서 오픈소스 토픽이나 오픈 표준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Zaheda는 엔지니어링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외적인 분야에까지 오픈 소스 원칙과 방법등을 전파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 CEO 에릭 슈미트 회장날짜: 2007년 10월 1일
세계적으로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정보화 시대를 뒷받침하는 기술 역시 점점 정교하고 편리하게 발전해나가고 있다. 개인은 개인의 능력을 훨씬 뛰어 넘어 세상과 소통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가 경제는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 하는 등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개인과 사회, 국가 모든 부분에 무궁무진한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개인적인 비밀이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용카드는 우리가 어디에서 어떤 물건을 샀는지를 기록하고, 휴대폰은 우리의 모든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메일은 우리가 누구와 “대화”하고 어떤 말을 했는지 기록을 남긴다. 또한 가장 최근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블로그, 비디오 공유 사이트 및 소셜 네트워크(SNS)를 통해 우리는 개인의 거의 모든 것(사진, 가족 비디오, 개인의 가장 깊은 생각 등)을 모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우려 때문에 구글은 급증하는 투명한 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개인 정보 보호 규칙의 개발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여기에서 규칙이란 법률이 아니다. 우리는 자기 규제가 법률보다 훨씬 제어 효과가 좋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알게 됐으며, 특히 사용자들이 쉽게 제공업체를 바꿀 수 있는 고도의 경쟁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믿고 있다. 그 예로 검색을 들 수 있다.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은 사용자의 쿼리를 무기한으로 저장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구글이 서비스를 향상시킬 뿐 아니라 부정한 사용을 막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여기에는 검색 쿼리(검색어)와 함께 컴퓨터의 IP(Internet Protocol) 주소와 쿠키가 기록된다. IP 주소는 컴퓨터에 할당된 숫자(고정 IP 또는 유동 IP)로써 이를 사용해 정확한 결과와 정확한 페이지를 찾을 수 있게 하며, 쿠키는 작은 파일로 사용자가 [영어] 검색 결과를 선호 한다는 등의 선호 사항을 기록한다.이 데이터를 통해 특정 개인과 그 주소 등의 개인 식별 정보를 알 수는 없지만 검색 쿼리가 기록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개인적인 정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구글은 18개월 이후에는 IP 주소와 쿠키의 일부분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쿼리와 쿼리가 나온 컴퓨터 사이의 연결 고리를 끊는 것으로, 이는 고객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용 카드 회사에서 명세표에 표시되는 카드 번호의 일부를 별표로 대체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른 검색 엔진 회사들도 이러한 사례를 따르고 있다. 이는 보안이 중요시되는 산업에서는 이제 서비스는 물론, 최고의 개인 정보 보호 정책으로 경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것이며, 이것이야 말로 업계의 자기 규제의 훌륭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고 해서 최소한의 기준을 정립해주는 개인 정보 보호 법안이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이것도 중요하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는 데이터 보호에 관한 규정이 전무한 상태이며, 법률이 있다 하더라도 서로 다른 제도와 혼재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의 사생활 보호는 대체적으로 각 주에서 책임을 지고 있다. 이는 한 문제에 대해 50여 가지의 접근 방식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그와는 반대로 EU에서는 공동 기준을 정했지만 일부 유럽의 사생활 보호 감시자들은 이 기준이 복잡하고 유연성이 없다고 비판한다. 한 국가의 개인 정보 보호법이 아무리 잘 제정되었다 하더라도 개인의 정보가 단 몇 초 만에 zip 파일로 압축되어 전 세계에 퍼질 수 있는 현재의 상황에선 그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예로, 고객 서비스 센터와 데이터 처리 센터까지 고려한다면 일반적인 신용 카드 업무가 한 번에 6개국 이상에서 처리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구글은 국제 사회에서 데이터 보호를 위한 좀 더 잘 정비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투명성과 사용자 선택에 기반한 일관성 있는 국제 개인 정보 보호 기준을 제정하여 사용자가 자신이 이용하는 서비스에 대해 정보를 얻은 후 자신에 관한 데이터 제공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러한 기준이 제정되게 되면 모두에게 큰 이득으로 돌아올 것이 분명하다. 우선, 고객은 저장되는 장소와 상관 없이 자신의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관된다고 확신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또한 이는 기업의 확실성을 보장해 경제 활동과 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물론 국제적 기준을 세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기준을 정하고자 하는 노력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OECD에서 자체 지침을 만든 것은 이미 1980년의 일이며, 가장 최근에는 UN, APEC 및 IPCC에서도 통합된 기준의 필요성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무서운 속도와 전세계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일어난 디지털 혁명의 파급효과와 영향력은 이제 현대인들을 혁명 이전의 시대로 돌아 갈 수 없게 만들었다. 우리는 이미 연중 무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어느 때나 세계 어느 곳과도 무역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정보 접근성 향상, 더욱 향상된 자유 및 높아진 경제 성장률 등의 혜택이 너무나도 막대해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데이터의 남용을 막아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미래의 혁신을 조장할 수 있는 일관되고 예측 가능한 규칙을 제정하는 것이다. 이런 목표를 정말로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국제 기준에 동의하는 일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작성자: 아틸라 보디스,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날짜: 2007년 9월 27일 목요일
올해 초 구글 문서와 스프레드시트에 이어 빠른 시일 내에 프리젠테이션 기능도 추가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 동안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드디어 저희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http://documents.google.com에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와 마찬가지로 프리젠테이션도 온라인에 저장되어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어디에서든지 사용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멋진 프리젠테이션을 만들고 싶으세요? 그럼, 이제 구글 프리젠테이션을 사용하여, 문서나 스프레드시트처럼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들과 공동 작업도 하고 수정 사항을 동시에 볼 수 있답니다. 아래는 구글문서에 대한 소개 비디오입니다. 프리젠테이션을 처음부터 작성하신다면 사전에 지정해 놓은 주제와 레이아웃을 선택해 사용하실 수 있으며, 이미 작성하던 프리젠테이션이 있다면 그 화일을 열어서 편집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와 이미지 추가가 간편한 것은 물론이고 크기와 위치를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어 여러분이 원하는 멋진 프리젠테이션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자, 이제 프리젠테이션을 친구, 고객 또는 전 세계인과 공유할 준비가 되었다면 구글 문서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쉽게 공유해 보십시오. 특히, 온라인으로 슬라이드를 실시간 발표할 수도 있으며, 참가자들이 동시에 슬라이드 링크를 클릭해서 함께 슬라이드를 보며 이에 대한 의견도 채팅으로 나눌 수도 있답니다.
작성자: 블라드 패트리셰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날짜: 2007년 9월 22일 토요일구글은 Google.com을 비롯하여 많은 구글 제품들에서 압하지아어부터 줄루어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170개 이상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가 가능한 건 자국어로 인터넷을 검색하고 볼 수 있도록 전세계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번역을 맡아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좀더 원활히 하기 위해 구글에서는 자원봉사자 번역 프로그램인 Google In Your Language를 개설했습니다. 누구든지 Language Tools 페이지를 방문하여 Google in Your Language 링크를 클릭하면 자원봉사자 번역가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검토 과정을 거친, 자원봉사자 번역가에게는 구글 검색 사이트, 지메일, iGoogle(개인화 홈페이지), 구글 맵스 등과 같은 번역할 일련의 제품들이 제공됩니다. 각 프로젝트의 번역량은 한명의 자원봉사자 번역하기에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하나의 사이트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몇 주가 소요됩니다. 자원봉사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있는 언어의 경우는 번역이 이미 완료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르메니아어, 에스토니아어, 슬로베니아어는 95% 완료된 상태입니다. 심지어 라틴어의 경우도 70% 가량의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언어의 번역은 자원봉사자 활동이 그리 많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압하지아어는 수년 동안 자원봉사자 번역 프로그램의 대상이었지만 아직까지 제품으로 출시할 만큼 번역이 충분히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흥미롭게도 티벳어, 이누팍어, 이눅티쿠트어, 월로프어, 주앙어 각각의 언어는 이미 74%가 번역된 파로어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컨텐츠의 10% 미만 만이 번역된 상태 입니다.최근에는 Google In Your Language 프로그램에 여러 개의 새 언어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들 언어에는 나바호어, 필리핀어, 몇몇 러시아 연방 언어(아바르어, 체첸어, 추바슈어, 코미어), 그리고 다수의 아프리카 언어(아칸어, 밤바라어, 기쿠유어, 콩고어, 은데벨레어, 은동고어, 니안자어, 벤다어)가 포함됩니다. 구글은 이 프로그램에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전세계 모든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R&D센터 블로깅팀 (글 작성/정리 : 서민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날짜: 2007년 9월 20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구글 코리아 R&D 센터 블로깅 팀입니다. 지난 번에 전해드린 검색 팁은 도움이 되셨나요? 이번 주에는 구글의 좀 더 색다른 검색인 원박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박스란 구글에서 어떤 검색어를 넣어 검색했을 때, 해당 검색어와 관련성이 높은 특정 정보를 검색 결과에 포함시켜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1. 계산기급하게 계산을 해야하는데 주위에 계산기가 없으신가요? 계산기 프로그램의 기능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사용하기에 불편하신가요?구글을 사용해 보세요. 구글에서는 복잡한 사칙 연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학 함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1+1을 검색해볼까요?여러가지 수학 함수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in(3log(3)) + 2)^2 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2는 제곱의 의미입니다. 2의 3제곱은 2^3과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구글에서 제공하는 보다 다양한 수식 계산 방법과 함수에 대해서는 구글 계산기 사용법(http://www.google.co.kr/help/calculator.html)을 참고하세요.2. 환율 정보구글을 사용하면 환율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달러는 몇원일까요? 이를 구글에서 알아보려면 '1달러' 또는 '1달러 = ?원'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다음은, '1달러'를 검색한 결과입니다.원화 이외에 다른 나라 통화로도 변환할 수 있습니다. '1달러 = ?유로'를 검색해 보세요. 달러를 유로로 변환하여 볼 수 있습니다.3. 단위 변환외워도 외워도 늘 잊어버리는 한 가지. 바로 단위입니다. 1마일은 몇 km일까요? 구글에서 '1마일'을 검색해보세요. (환율 정보와 마찬가지로 '1마일은 ?km'로 검색하셔도 됩니다.)구글의 단위 변환이 정말 멋진 이유는 다음과 같이 단위 변환시 수식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속 60마일로 세시간을 달리면 몇 km일까요? 다음과 같이 '60*3 마일'을 검색해보세요.거리뿐만 아니라 온도도 변환할 수 있습니다. '화씨 100' (또는 '100 화씨')을 검색해보세요.이렇게 '화씨 100'으로 검색하면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단위인 섭씨로 변환됩니다. 켈빈 온도는 어떻게 구할까요. '100화씨 = ?켈빈'을 검색해보세요.4. 음력 달력어느덧 추석이 다가옵니다. 올해 추석은 언제일까요? '올해 추석'을 검색해보세요.아, 올해 추석은 9월 25일이군요. 그렇다면 오늘은 음력으로 몇일일까요? '오늘'을 검색해보세요.'내년 설날'도 검색해볼까요?도움이 되셨는지요. 이것으로 검색 팁 두 번째 원박스에 대한 설명을 마칩니다. 다음 편에서는 구글 검색의 고급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정혜정날짜: 2007년 9월 17일
어느날 한국 구글러 모두에게 구글 캘린더 초대장 메일이 날아왔습니다.“8월 31일 ‘디지로그’ 의 저자 이어령 박사님과의 만남”.매일 접하는 수많은 메일 속에 뜻밖의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아날로그의 감성과 융합하자는 ‘디지로그’에 대해 관심은 많았지만, 그 메시지를 잘 알지는 못했기 때문에 이메일을 읽는 순간부터 이어령 박사님과의 만남이 설렘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가 구글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외부인사 초청강연이었기에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행사 당일, 이어령 박사님의 강연은 구글코리아에 대한 애정 어린 쓴 소리로 시작되었습니다. 구글 사무실 벽에 자유로이 메모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생각난 그 즉시 적어놓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고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사무실 곳곳에 메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셨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명’이듯, 구글코리아도 더욱 창의적인 생각과 실천으로 한발 앞서나가야 할 것 같았습니다.그렇다면 과연 구글코리아는 어떤 아이디어로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을까요?이어령 박사님께서는 이에 ‘디지로그’ 라는 대안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구글코리아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검색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했지만,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한국 유저들의 니즈를 공략하는 아날로그적 서비스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비상할 수 없습니다. 어미 제비가 어린 새끼들에게 배고픈 순서대로 정확히 먹이를 넣어주듯이 구글코리아도 한국 인터넷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해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때에 제대로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디지털의 기반 속에서도 부드러운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사용자에게 다가갈 때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정말 그렇습니다. 아무리 시대가 디지털화되고 아날로그적인 것들이 옛 것으로 치부되고 있다고 할지라도,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메일이 보편화되어 이제 더 이상 편지에서 느끼던 감정과 메시지를 느낄 수 없을 듯 하지만, 우리는 이메일의 그 픽셀 안에서 사람의 감정과 메시지를 고스란히 느끼고 있듯이 말입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 안에 사람의 향기를 담는 일, 인터넷 문화를 선도하는 구글코리아의 최우선 가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디지로그’ 이어령 박사님을 뵙고 편안한 웃음과 자연스런 대화 속에 유익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강연을 듣는 동안 많이 느끼고 생각한 부분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어 구글코리아 발전의 큰 결을 만들어 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자주 있기를 바라며, 구글코리아 호가 디지털의 바다에서 인간 중심 서비스라는 바람을 타고 목표 지점으로 멋지게 항해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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