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에르메 슈바츠만(Guilherme Schvartsman)은 최근까지만 해도 금융 시장에서 성공한 투자은행 전문가였습니다. 동시에 그는 특히 모국인 브라질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첨단 모바일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기에르메는 지난 2009 년 여가 시간에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곧 이어 그는 베스트, 쿨 & 펀 게임즈(Best, Cool & Fun Games)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풀타임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이 회사는 전세계 천만 사용자가 이용하는 캐주얼 게임 30 개 이상을 보유한 남미 최고의 모바일 게임 회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기에르메가 직접 들려주는 개발 요령으로 모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 1 – 광고를 이용해 트래픽을 늘리고 눈에 띄게 한다 사용자는 모바일 서비스 검색을 할 때, 그리고 종종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상위의 애플리케이션 목록을 살펴보면서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보게 됩니다.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수 십만개가 되는데 그 중에서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이 두드러지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해야 합니다. 저는 너무나 좋은 애플리케이션들이 그냥 묻혀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는 방법은 많지만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가 모바일 광고입니다. 모바일 광고는 사용자가 여러분의 애플리케이션을 발견하고 다운로드하도록 도와주며 수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는 시장에서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돋보이게 해 줍니다. 애드몹 모바일 광고 덕분에 저는 제 게임인 개미죽이기(Ant Smasher)홍보 광고를 5만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사이트로 구성된 네트워크상에서 최적의 위치에 게재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는 것은 정말 쉬웠으며, 즉시 애드몹에서 실시간 리포팅을 통해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광고비를 최적화할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 광고를 사용해 이 게임의 다운로드 횟수(전체 다운로드 중 50% 육박)를 현저하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다운로드는 앱스토어 상위 목록을 차지하기 위한 열쇠입니다.
#2 – 제품을 무료로 제공해도 돈을 벌 수 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게임 하나에 돈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동시에 광고로 수입을 올리면, 모든 사람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언뜻 보기엔 이해가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자신의 제품을 공짜로 주고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가 처음 0.99 달러에 유료버전을 내놨을 때 다운로드와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무료 한정버전을 출시하고 애드몹을 이용해 광고를 유치하자, 애플리케이션에 붙은 광고로 보다 큰 수익이 빠르게 생기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결과 저희는 재빨리 비즈니스 전략을 바꿔 풀버전을 공짜로 제공하는 대신 광고로 수익을 얻기로 했습니다. 현재 저희가 제공하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무료로 제공되며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는 모델입니다. 개미죽이기는 현재 연간 광고 매출이 200만 달러이며 이중 80%가 애드몹을 통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3 – 결국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개미죽이기는 사용자가 테이블에 올라오는 개미를 짓누른다는 발상에서 시작됐습니다. 저는 쉽게 할 수는 있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려운 간단한 게임을 만들길 원했습니다. 그냥 재미난 생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하기에 앞서 여러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보고 계속해서 재미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저희는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를 만족시킨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도 알았습니다. 사용자는 즉각적인 만족을 원합니다. 버그나 고장이 없고 흠잡을게 없는 성능을 원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용자에게 개미죽이기에 만족할 수 있도록 세부 사항을 꾸미는데 공을 들였습니다. 저희는 이 게임을 간단하면서 UI 디자이너를 고용해 게임스토리와 그래픽에 집중했습니다. 최종결과는 실물과 같은 개미로 중독성을 주었으며, 개미를 짓누를 때 나는 통쾌한 사운드 효과로 사용자가 계속해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 소셜 파도 타기 “바이럴 전략”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퍼뜨리려면 사용자에게 뭔가 가치있는 것을 제공해야 합니다. 유용한 유틸리티든 끝없는 재미든 우선은 사용자들끼리 쉽게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이 무료로 제공되면 사용자가 다운로드를 해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까지 생기는 장벽은 기본적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개미죽이기의 무료 버전을 공개했을 때 이 게임이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무료였기 때문에 소셜 사이트나 입소문을 통해 친구들에게 추천하기가 수월했습니다.
#5 - 하우스광고를 활용한다 하우스광고는 많이 활용되지는 않고있으나 실제로는 매우 훌륭한 광고수단입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의 광고 인벤토리에 자신의 다른 애플리케이션 광고를 노출시킴으로써 교차홍보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우스광고 활용시 전환율(다운로드 받는 비율) 이 높아지며, 비어있는 인벤토리를 채울 수 있게 됩니다. 저희 회사같은 경우, 개미죽이기의 유료버전 배너광고를 개미죽이기 무료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다른 여러 자사 개발 앱 인벤토리에 달아주는 방식으로 애드맙의 자사광고 기능을 활용한 바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개미죽이기의 클릭율은 6.5 %로 여섯 번 클릭 중 한번은 구매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저희는 하우스광고를 진행해 얻은 앱광고 실적을 유료광고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실적을 분석하여 실제 유료 광고를 진행할 경우, 어디에 예산을 투자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광고를 최적화하면 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얻은 셈이죠. 모바일은 매우 흥미로운 산업이며, 기존에 해왔던 그 어떤 것과도 성격이 다릅니다. 스마트폰이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되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 모바일에서 사업 구축 가능성은 무제한이며 진입 장벽도 낮습니다. 말씀드린 요령들이 모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유용했으면 합니다. 제가 본업을 그만두기 전에 이런 내용을 미리 알았다면 더 나았을 지도 모릅니다.
편집자 참고: 개미죽이기 게임은 iOS(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애드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애드몹에 관심 있는 남미권 개발자는 http://goo.gl/HjMe7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Best, Cool & Fun Games 설립자 겸 CEO 기에르메 슈바츠만(Guilherme Schvartsman)
지난 17일 목요일 역삼동 라이브 까페 코코펠리에서 유튜브 국내 런칭 3주년 파티가 열렸습니다. 유튜브 파워 유저 선현우님의 사회로 유튜브 파워유저와 파워 블로거 분들이 한데 뭉쳤습니다. 오는 3월 20일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한국인 대표로 참여할 표상화 양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유튜브를 사랑하시는 뮤지션 남궁연 님의 깜짝 드럼 공연! 구글코리아 사내 밴드 스프링 핑거즈의 공연에 이어 유튜브 스타 정성하군의 아름다운 기타연주와 대미를 장식한 모던 락밴드 짙은(Zitten)의 공연까지 정말 알차고 재밌었던 날이었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파워 유저 선현우님께서 13개국 유튜브 사용자 분들로 붙은 유튜브 코리아 국내 런칭 3주년 축하 메세지를 담은 영상입니다.
"안드로이드" 하면 연두색 로봇이 떠오르시죠? 이제 "Android 만들기" 로 나만의 개성 넘치는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보세요. 몸통을 늘리거니 줄일 수 있고, 원하는 옷을 입히거다 헤어스타일도 바꿀 수 있어, 나와 비슷한 또는 주변인들과 비슷한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프로필 사진으로도 대체할 수 있습니다. "Android 만들기" 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저희가 만들어 본 붉은 악마 안드로이드 입니다. 안드로이드에 한복도 입힐 수 있습니다:-)
추신: Mobile World Cogress에 참여한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한복이 가장 인기가 있었습니다:-)
지난 2008년 8월 저희는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구글 번역 HTML5 웹 애플리케이션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용 공식 구글번역(Google Translate)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웹 앱 버전의 모든 기능에다 번역 경험을 한층 높여주는 첨단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번역할 내용을 음성으로 입력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한국어를 포함하여 15개 언어를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으며, 웹 앱과 마찬가지로 단어나 문장을 50여 언어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음성입력은 텍스트 입력창 옆에 있는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번역하고자 하는 텍스트를 말하면 됩니다.
번역된 내용을 청취 번역된 내용을 눈으로 보는 것은 물론 23개 언어로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달 발표된 PC용 구글번역기의 음성 합성 시스템과 동일합니다.
풀스크린 모드 또 다른 편리한 기능은 번역된 텍스트를 화면 전체로 확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텍스트를 쉽게 볼 수 있으며 대화를 나누는 사람에게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줌 아이콘을 눌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웹 앱 버전의 모든 주요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일 단어에 대한 사전검색, 오프라인에서도 볼 수 있는 별표시한 번역문과 번역 히스토리, 한어병음(중국어 한자음을 로마자로 표기)이나 로마자 등 로마자 표기 지원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번역 애플리케이션은 세계 어느 곳이든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iOS가 지원하는 모든 언어로 이용할 수 있지만, 기기는 아이폰/아이팟 터치 iOS 버전 3 이상에서만 사용가능 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전세계 개발자들의 참여로 안드로이드 마켓은 1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및 위젯을 보유한 마켓으로 성장했습니다. 예전에는 사용자의 기기로만 직접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할 수 있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안드로이드 마켓 웹사이트는 웹브라우저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로 멋진 애플리케이션을 둘러보고 검색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는 크고 밝은 인터페이스로 사용자는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면 간단한 클릭만으로 사용자의 안드로이드 기기로 직접 전송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연결을 하실 필요가 없으며 여기에 새로운 소셜 기능도 추가되어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트위터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애플리케이션 사용후기를 보거나 자신이 직접 안드로이트 마켓에 사용후기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이는 웹사이트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그럼 자신이 구입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애플리케이션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구글 계정으로 이 웹사이트에 로그인한 뒤 “나의 마켓 계정(My Market Account)”을 클릭하면 현재까지 구입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 웹사이트는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인 허니컴(안드로이드 3.0)을 소개하는 구글 본사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근본부터 새롭게 설계된 허니컴은 더욱 강력해진 양방향 알림(notification), 위젯, 개선된 멀티 태스킹을 특징으로 하는 인터페이스로 태블릿에 특화된 가장 새롭고 진보된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입니다.
오는 2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는 더 많은 소식들이 나올 예정이오니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전시홀 8에 설치된 안드로이드 부스에서는 50여명의 개발자들이 최신 휴대폰/태블릿 앱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업데이트: 허니컴 발표 행사 관련 풀 동영상이 준비돼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확인하세요.
오늘의 구글로고를 보셨나요? 오른쪽의 방향키를 움직이면, 잠수함을 조정하여 마치 해저에 있는 것처럼 바다 속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SF소설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프랑스의 과학 소설가 쥘베른의 탄생 184주년 되는 날입니다. 인터렉티브한 구글 로고와 함께 해저 탐험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해저 2만리 속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작년 한해 구글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클라우드 등에서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이제 매일 100개 이상의 기기에서 매일 300,000만 건 이상 개통되고 있습니다. 크롬 사용자는 현재 1억 2000만명 이상이며, 지금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00만 곳이 넘는 기업체가 구글앱스를 채택해 100% 웹기반 협업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순간검색으로 검색의 속도를 높였고, 모바일용 구글 순간검색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제품 성장 뿐만아니라 회사 자체도 성장을 많이 하여, 작년 한해 엔지니어링과 판매 부문을 중심으로 4,500명의 구글직원을 채용하였습니다. 이는 6000명을 채용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올해에는 전세계적으로 더욱 적극적인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니,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는 우리 직원들이 있기에 구글을 사랑합니다. 팀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많은 힘이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2011년이 설레이는 것도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올해는 구글 역사상 채용이 가장 많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희는 전세계에서 최고의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웹기반 OS를 만들었고, 1억 기가 바이트가 넘는 인덱스를 순간적으로 검색하고, 자동운전이 가능한 자동차를 개발했던 것처럼 저희는 컴퓨터 과학에서 가장 난해한 일부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창조적인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구글 Geo에서 엔터프라이즈, 비디오까지 구글에는 모두를 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구글에서의 대부분의 업무는 소규모 팀 단위로 이뤄져 있어 벤처기업처럼 효율적입니다. (구글의 프로젝트당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수는 평균 3.5명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구글직원들이 회사 안에서 함께 머물며 커리어를 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가 구글에 입사한지는 8년이 넘었습니다. 당시 직원은 500명 정도에 불과했으며 아웃룩을 사용하고, AIM으로 채팅을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구글은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기업가 정신으로 가득하며, 구글직원들이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며, 비록 위험하지만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기회에 계속해서 도전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글 순간검색은 검색어 예측뿐만 아니라 실제 입력하는 동시에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빠른 검색이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은 귀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능이 PC뿐만 아니라 휴대폰에서도 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능 좋은 구글 음성검색도 있지만 ^^ 휴대폰은 자판 입력이 아무래도 불편하고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린데다, 즉각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구글 순간검색이 휴대폰에서도 가능하도록 연구 중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드디어 한국어로도 베타버전이 나왔습니다. 휴대폰 브라우저에서 구글에 접속한 후 검색창 아래에 있는 구글 순간검색(베타) “사용” 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 링크가 보이지 않으면 잠시 기다려보거나 페이지 새로고침을 눌러보세요).
PC용 구글 순간검색과 마찬가지로 휴대폰에서 검색어를 입력하면 예측 텍스트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연]를 입력했다면 [설연휴] 등과 같은 예측어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예측어에 따른 결과가 자동으로 나타나며, 다른 예측어를 터치하면 해당 결과가 나옵니다. 엔터키나 검색 버튼을 누르면 예측 결과를 건너 뛰고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에 맞는 결과가 제공됩니다.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모바일 구글 순간검색이 모바일 브라우저와 무선 네트워크의 저평을 넓히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바일용 AJAX 와 HTML5가 적용돼 검색 속도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결과 페이지를 순간적으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각 검색어 마다 새로운 페이지를 로딩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바일 구글 순간검색은 무선 연결 조건에 따라 성능에 차이가 있지만 3G와 와이파이 휴대폰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순간검색 설정과 해제는 매우 쉽고 편리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보고 있는 페이지에서 사용/ 사용안함 링크만 터치하면 됩니다.
그럼 모바일 구글 순간검색이 여러분의 모바일 검색에 도움되길 바랍니다. 현재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기기와 iOS 4 기반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의 화두인 모바일 광고 관련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구글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탑재형 광고 플랫폼인 애드몹의 국내 페이지뷰 수가 10억을 넘었다고 한달 전 발표한데 이어, 페이지뷰 수가 그 두배인 월 20억을돌파하였습니다. (작년 12월 말 기준). 월 기준 20억 페이지뷰는 국내 포털 사이트를 포함해 전체 웹사이트 중 약 5위 정도 사이트의 웹 페이지뷰에 해당합니다.
구글 애드몹은 전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 네트워크로, 국내에서만도 이미 5만개 이상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으며, 애드몹 광고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용 애플리케이션에도 탑재돼 안드로이드 탑재폰 및 아이폰 사용자의 90% 이상에게 도달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몹이 이 같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부터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국내 광고 네트워크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애드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해외 진출이 보다 용이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또한 하우스애드(house ad)기능이 있어 개발자분들이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들 분들도 국내 및 글로벌 최대 커버리지를 갖고 있는 구글 애드몹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세계 소비자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마케팅을 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몹은 국내 광고 네트워크 중 유일하게 해외 기업이 국내 소비자를 타겟팅할 수 있고 국내 기업은 국내외 소비자에게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는 특히 자사 광고가 운영체제, 기종, 시간대 등 특정 이용자들을 타겟으로 하도록 손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광고 형태의 측면에서도 매우 다양한 광고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글 애드몹은 광고를 보고 클릭 한 번으로 바로 전화할 수 있는 클릭투콜(click to call)광고를 비롯하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click to download), 지도로 이동해서 위치를 확인하는(click to map) 복합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광고를 통해 기존의 데스크톱 광고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이러한 모바일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광고는 CTR(click through rate)을 증가시켜 광고주의 투자대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국내 광고주들도 애드몹을 통한 모바일 광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대가 타겟인 신차 엑센트를 출시하면서 광고 모델을 직접 뽑는 영가이 시승단 모집(Young Guy Competition)을 애드몹 광고를 통해 홍보하였는데, 일반인 광고모델을 사용자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 이벤트를 위해 모바일 웹페이지를 만들고, 타겟인 20대가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다는 점에 감안, 애드몹 광고를 진행해 예상보다 훨씬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 애드몹 광고>
또한 모바일만의 새로운 광고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기존에 불가능했던 마케팅 캠페인 전략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최근 생활용품기업 존슨앤존슨이 뉴트로지나 및 아비노 홈쇼핑 판매방송을 진행하면서, 사전에 구글 애드몹 광고의 클릭투캘린더 (click to calendar: 홈쇼핑 판매방송, 백화점 세일 일정 등에 대한 예고 광고를 클릭하면 관련 일정이 사용자의 캘린더에 저장되어 알람처럼 알려주는 방식) 광고 캠페인을 실시해 평균 온라인 광고 CTR 대비 10배 이상의 높은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높은 광고 효과 외에도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통합 마케팅이 가능해진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트로지나 애드몹 랜딩 페이지>
구글 애드몹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서 각광받는 것은 전세계적인 트렌드이며,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구글 애드몹은 지난 12개월 동안 전세계적으로 4배 이상 성장했으며, 현재 한달 600억 건 이상의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드몹은 매달 1억 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 모바일 광고를 노출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6개월 사이에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그 성장세가 놀랍습니다. 지난 1년간 지역별로 봤을 때 아시아(564%), 동유럽(471%), 오세아니아(363%) 순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그 중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의 경우 2010년 1년간 1000% 넘게 성장하여 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일본보다도 많은 페이지뷰를 기록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모바일 광고에 대한 사용자 반응도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미국 시장조사업체 지와이어(JiWire)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유료 애플리케이션보다는 광고가 탑재된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그 중 18%의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 광고 시청 후 해당 물품을 직접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 사용자들의 이런 긍정적인 피드백은 다시 개발자와 광고주가 보다 적극적으로 모바일 광고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어, 모바일 광고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이거나 세상 사람들과 같이 했으면 하는 괜찮은 실험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이 있을 것입니다. 1996년 컴퓨터과학을 공부하던 두 명의 청년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이 있다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이들은 이에 대한 이론을 연구하고 검증해 (결국)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는 방식을 바꾼 검색엔진을 만들었습니다. 래리와 세르게이는 운이 좋게도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펼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재능이 적절하게 발견될 기회가 없어 많은 아이디어들이 사장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를 촉진하는 한 가지 방법은 젊은 과학인재들을 운동선수나 팝스타처럼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의 젊은 과학도를 내일의 록스타로 만들기 위해 저희는 CERN(스위스입자물리학연구소), 레고그룹,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이언티픽 아메리칸과 협력해 최초의 글로벌 온라인 과학경시대회인 구글 사이언스 페어(Google Science Fair)를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만13-18세의 학생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컴퓨터, 인터넷,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됩니다.
여러분 중에는 아마도 다른 많은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열리는 지역별 과학경시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전세계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대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독 또는 3명 이하의 팀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구상해 제출하면 되고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인도(또는 이스라엘이나 아일랜드) 학생들이 캐나다 (또는 캄보디아나 코스타리카) 학생들과 일생일대의 경험(내셔널 지오그래픽 탐험가들과 함께 갈라파고스 군도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상과 장학금, 실제 근무 경험(스위스 CERN에서 5일간 활동) 등의 특전을 놓고 실력을 겨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지역 과학경시대회에 참여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해당 프로젝트를 구글 사이언스 페어에도 자유롭게 제출해주세요.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온라인 등록을 하고 구글 사이트에서 프로젝트를 만드시면 됩니다. 프로젝트 등록은 2011년 4월 4일부터 시작됩니다. 참가 등록시는 부모님이나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참가 규정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심사는 4월 4일 이후 시작되며 5월 초에 준결승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준결승에 진출한 프로젝트는 구글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네티즌이 뽑은” 우수 프로젝트를 별도로 선정합니다. 또한 준결승 참가자 중에서 15명을 최종 결승진출자로 선정해 7월 11일 구글 본사에서 저명한 과학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분야별 우승자와 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합니다. 최종 우승자 선정은 당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이언스 페어 프로젝트의 우수한 사례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저희는 오리건주에 사는 한 고등학생에게 오랫동안 연구하고 상까지 받은 자신의 프로젝트에 기초해 구글 사이언스 페어에 쓸만한 샘플 프로젝트를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학생이 제시한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병원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이 같은 목표는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 확실합니다.
자신이 미래의 알버트 아인슈타인이나 퀴리 부인 또는 래리 페이지나 세르게이 브린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오늘 당장 구글 사이언스 페어에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과학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여러분께서 직접 증명해보세요!
작성자: 교육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 크리스틴 프로델라(Cristin Frodella)& 사만다 피터(Samantha Peter)
안녕하세요. 오늘 구글 홈페이지에서는 프랑스의 대표 화가이자 현대 미술의 아버지 폴 세잔의 탄생 172주년 기념하는 로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세잔은 자연 속의 내적 생명을 작품 속에 담고자 노력하였는데요, 구글 로고를 통해 오늘 하루 갤러리에 오신 듯한 느낌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언어라는 것은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시스템입니다. 구글 번역은 사용자들이 의도했던 바를 정확히 추론하려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언어의 모호성 때문에 원래 의도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고 오류의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합니다.
구글 번역에 새롭게 추가된 '대체 번역'은 번역된 문장의 각 단어나 구문에 대한 다른 가능한 번역을 제시하는 기능입니다. 번역된 문장의 단어나 구문을 클릭하면 선택된 구문이 강조되면서 팝업창이 뜨고, 팝업창에는 해당 구문에 대한 다른 가능한 번역 후보가 제시됩니다. 이 기능은 모호한 번역 결과를 사용자들이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인 동시에, 구글 번역 시스템이 향후 오류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기능은 통계 기반 기계번역 방식인 구글 번역 시스템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되었습니다. 구글 번역 시스템이 하나의 문장을 번역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수백, 수천만개의 번역 후보 중에서 가장 확률적으로 그럴듯한 단어와 문장을 선택하고 조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대체 번역' 기능은 이러한 중간 결과물의 일부를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구글 번역 시스템의 보다 상세한 동작 원리가 궁금하신 분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구글 번역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어나 구문 단위로 선택 혹은 제시되는 대체 번역은 구글 번역 시스템의 통계 모델에 좋은 피드백이 될 수 있고, 구글 번역 개발자들이 번역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용한 데이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대체 번역 기능이 구글 번역을 애용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또한 여러분들이 번역 성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구글은 검색과 맵 서비스 등의 위치기반 서비스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스트리트뷰 차량을 통해 와이파이 네트워크 정보를 수집해왔습니다. 2010년 5월, 구글은 이 과정에서 암호화 되지 않은 와이파이의 페이로드 데이터(망 상에서 전송되는 정보)를 실수로 수집하게 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좀 더 명확히 말해, 구글은 이 데이터를 원하지도 않았고, 저희 제품과 서비스에서도 한번도 활용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데이터가 실수로 수집됐다는 것을 발견한 즉시 스트리트뷰 차량의 와이파이 데이터 수집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고 차량에서 와이파이 수신기를 제거했습니다.
서비스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도 스트리트뷰 차량을 운행했으므로 구글이 먼저 한국 관련 당국에 즉각 연락을 취해 이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또한 지난 해 내내 경찰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왔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스트리트뷰 차량과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조사에 성실히 응했으며, 경찰이 따로 암호를 풀 필요가 없도록 암호를 풀어서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수집 과정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오늘 경찰은 구글 본사를 한국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였고 구글 프로그래머의 기소중지를 구하는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밝혔듯이 페이로드 데이터 수집은 실수였습니다. 구글은 한국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믿으며, 이번 경찰 발표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경찰은 오늘 발표에서 경찰이 검토한 페이로드 데이터 내용을 언급하였습니다. 구글은 각 개인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기 때문에 실수로 수집된 페이로드 데이터 내용을 들여다보거나 분석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오늘 경찰이 발표한 구글이 수집했다는 개인정보의 내용을 확인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와이파이 데이터가 수집된 방법 때문에 대부분의 정보가 파편적일 것이지만, 일부 이메일, 웹페이지 주소, 패스워드 등이 온전히 수집되기도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구글은 한국 뿐만 아니라 각국 관련 당국과 협조해왔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이 데이터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삭제하는 것입니다.
구글은 한국 국민 여러분께 페이로드 데이터를 수집한 것은 명백한 실수였으며 이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은 구글이 하는 모든 일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매일매일 변함없이 이러한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공공정책 및 대외협력업무 총괄 디렉터 로스 라쥬네스 (Ross LaJeunesse)
세계 최초의 온라인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인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클래식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낸 혁신적인 시도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자랑스러운 세 명의 한국인 여성이 참여합니다.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있으며, 멀리 타지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세 명의 한국인 여성은 전세계 33개국에서 뽑힌 101명의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에 최종 선발 되었습니다.
'2011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은 2명의 솔로이스트와 99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의 표상화(23세/ 바이올린)양을 포함해 미국에 거주중인 유한샘(15세/바이올린)양과 장혜진(26세/바이올린)양 등 총 3명의 한국인이 오케스트라 단원에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바이올린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에 선발된 표상화 양은 지난 2009년 린덴바움 뮤직페스티벌과 2010년 아시아 유스 오케스트라(AYO)에 참가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3년 연속 글로벌 페스티벌에 참가한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표상화 양은 현재 일본 도호 음악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국인 오케스트라 단원인 유한샘양은 다섯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예술계 중학교인 예원학교를 다니다가 현재 만15세의 어린 나이로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코네스토가 고등학교(Conestoga High School)에서 유학 중이며, 장혜진 양 역시 예원학교를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대에서 바이올린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마이애미의 뉴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New World Symphony Orchestra)에 소속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표상화(23세/바이올린)
유한샘(15세/바이올린)
장혜진(26세/바이올린)
최종 선발된 3인의 한국인 단원들의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참가 영상은 오늘 유튜브 메인화면 주목 받는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한국인 3인을 포함한 99명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2명의 솔로이스트 영상은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식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2010년 7월 24일의 일상을 담은 글로벌 실험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Life in a Day)’가 드디어 6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오는 1월 28일(금) 오전 10시(한국시간) 2011 선댄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공개됩니다!
국내 대기업인 LG전자가 후원하고 세계적인 영화인 리들리 스콧 감독과 케빈 맥도널드 감독의 손을 거쳐 제작된 이 장편 다큐멘터리에는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이 출품한 8 만여 편의 동영상 중 1,125개가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기쁜 것은 이번 선댄스 영화제 시사회에 초대된 최종 26명 중에 한국인 자전거 탐험가 윤옥환씨가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최종 당선된 자전거 탐험가 윤옥환씨는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2001년부터 9년 동안 자전거 하나로 세계일주를 하고 있다’고 본인의 홈페이지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는 ‘라이프 인 어 데이’에 출품한 동영상에서 전세계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자신이 7월 24일 당시 9년하고 26일째 전세계 자전거 탐험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윤옥환씨의 영상은 물론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의 하루 일상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는 2011 선댄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공개되는 동시에 오는 2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라이프 인 어 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이 채널은 시사회가 열릴 때까지 ‘라이프 인 어 데이’의 예고편을 여러차례에 걸쳐 공개할 예정이며, 1월 25일부터 28일 동안에는 케빈 맥도널드 감독과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초대된 ‘라이프 인 어 데이’ 공동제작자들의 실시간 업데이트 내용 및 다큐멘터리에 관한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의 질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 됩니다.
자전거 탐험가 윤옥환씨와 전세계인들이 함께한 ‘라이프 인 어 데이’의 생중계를 놓치지 마세요!
오늘은 많은 웹사이트 담당자분들이 robots.txt(로봇제어파일)을 작성하면서 걱정하시는 문제를 짚어보려고 합니다. 때때로 대형 웹사이트 담당자분들이 robots.txt의 규칙과 내용을 비교적 잘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검색로봇이 접근하지 말아야 할 디렉토리의 목록을 robots.txt 에 입력하는 것이 오히려 악의적인 해커들에게 힌트를 주는 것이 아닌지 걱정을 하시거든요.
[제가 직접(!) 그려본 침입개념도입니다]
예를 들어, robots.txt 파일에 검색로봇을 차단할 디렉토리를 다음과 같이 지정한다고 가정합니다. User-agent: * Disallow: /admin Disallow: /private_db
robots.txt는 홈페이지처럼 공개되어 있는 파일이므로 악의적인 해커는 우선 robots.txt파일을 쭈욱 읽어본 다음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admin이나 /private_db 폴더부터 우선 공격한다는 이야기지요. (로봇제어파일의 소개는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이에 대하여 완벽하지는 않지만 해결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Disallow와 Allow 조합
자, 그럼 첫 번째 해결책부터 들어갑니다. 모든 파일을 Disallow한 다음 공개할 디렉토리만 선택적으로 Allow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Allow로 지정해야할 디렉토리가 많지 않을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검색로봇에 대해서 해당 사이트의 모든 파일을 차단(두번째 행)한 후, /index.html 파일과 /public 디렉토리를 허용한다는 뜻입니다. /public 디렉토리라고 했지만 사실 정확히 얘기하면 /public으로 시작하는 어떤 URL 경로도 허용합니다. 예를 들어, /public_db, /public/list.html 또는 /public?q=hello 도 모두 허용됩니다.
2. 디렉토리명의 일부만 사용
두 번째로는 차단할 디렉토리명의 일부만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위의 예에서도 보셨지만 Disallow나 Allow 항목의 디렉토리명은 사실은 URL경로의 앞쪽만 일치하면 적용됩니다. 예를 들면,
User-agent: * Disallow: /a Disallow: /p
이렇게만 적어도 /admin 디렉토리와 /private_db 디렉토리의 내용 모두 차단됩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public 디렉토리도 /p로 시작하므로 이럴 경우는 좀 더 자세히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이요.
Disallow: /pri
아니면, Allow: /public 을 따로 추가해주어도 되겠지요.
3. 파일 확장자로 차단
추가적으로 한가지 더 알려드리자면 파일의 확장자만을 기준으로 차단이나 허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사이트의 모든 PHP프로그램은 검색로봇이 접근하지 않도록 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User-agent: * Disallow: /*.php
/public/program.php, /filename.php?q=hello 등의 .php 확장자를 가진 페이지로의 접근이 차단됩니다. 와일드카드 문자 ‘*’는 그 자리에 아무 문자가 없을 수도 있고 임의의 어떤 문자열이 올 수도 있습니다.
자,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럴듯한 해결책이 되겠는지요? robots.txt의 규칙과 구글 검색로봇의 원리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은 이전 포스트들과 다음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Controlling Crawling and Indexing: http://code.google.com/web/controlcrawlindex (영어 문서입니다. 한국어 문서는 현재 작업 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꼭 말씀을 드려야 할 것이 있는 데, 해커를 얕잡아 보지 마십시오. 단지 robots.txt파일에 써 있는 내용을 통해 디렉토리명을 아는 정도로 위험해질 시스템이라면 robots.txt파일과 관계없이 이미 악의적 공격자의 먹이감이 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세계에서는 방어자보다 공격자가 훨씬 유리하며 보이지 않는 악의적 해커는 단순한 힌트 한 두개가 없다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거든요.
즉, robots.txt는 정상적인 검색로봇과 웹마스터가 소통하는 창구일 뿐 개인정보 보호나 시스템 보안과는 연결고리가 크지 않습니다.
다음 번에는 robots.txt로 차단하였는데 검색엔진에 색인이 되는 희한한 현상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한류 열풍의 중심 동방신기가 새롭게 컴백합니다.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대한민국 아이돌 가수로서 이름을 떨친 동방신기가 2년 3개월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 ‘왜(Keep Your Head Down)’의 15초 분량 광고 영상이 12월 30일 (목) 오전 10시부터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됩니다.
또한 오는 2011년 1월 1일 0시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방신기의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됩니다.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된 TV 광고 영상과는 다른 버전으로 더욱 역동적이고 남성적인 동방신기만의 매력을 한껏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해 동방신기의 업데이트되는 영상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노래면 노래, 외모면 외모, 춤이면 춤 어디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그들의 컴백 티저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고 힘찬 2011년 새해를 맞이하세요!
새로운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비스트! ‘SHOCK, ‘숨’, ‘Beautiful’ 등으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비스트가 디지털 앨범 ‘My Story’에 수록될 신곡 트레일러 영상을 비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공개하며 화제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비스트는 세 유닛으로 나눠 제작한 듀엣 신곡을 3일 간에 걸쳐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는데요, 지난 21일 윤두준-손동운 유닛의 ‘문이 닫히면’을 시작으로, 22일 양요섭-용준형 유닛의 ‘Thanks to’ 그리고 오늘 오전 11시 장현승-이기광 유닛의 ‘Let It Snow’가 비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돼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스트는 오는 24일 오후 4시에 ‘Beautiful’이 담겨있는 4집 미니앨범의 인트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Lights go on again’의 완곡을 발매함으로써 ‘My Story’의 전 수록곡을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신한류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비스트의 새로운 디지털 앨범 ‘My Story’의 트레일러를 지금 만나보세요!
이 블로그 내용은 2010년 12월 7일 화요일 구글 크롬 행사에 참여한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의 연설 버전으로, YouTube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우리는 크롬 및 크롬 OS에 대한 여러 가지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저에게는, 그 발표 내용이 제가 하는 일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 중 하나였으며, 사람들의 삶을 변혁시킬 수 있는 컴퓨터 과학의 진정한 힘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나 복잡한 플랫폼들이 어떻게 크롬이나 크롬 OS같은--물론 올바로 사용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겠지만--누구나 처음부터 바로 사용 가능한 너무나 쉽고 간단한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실제 역사를 통해 배웠듯 실현하기가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1983년, 저는 선(Sun) 마이크로시스템의 한 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우리 팀은 3M 기계를 발표하면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세가지 ‘M’이 의미하는 것은 메가픽셀(megapixel), 메가헤르츠(megahertz), 그리고 메가비트(megabit)였습니다. 아무튼, 그러한 작업의 일환으로, 우리는 디스크 없는 컴퓨터를 도입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이 개념은 새로운 개념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컴퓨터 과학 분야에는 진정한 의미의 새로운 아이디어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존재했던 진정한 새로운 개념은 1975년의 공개키 암호화(public key encryption) 정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예전의 아이디어로 되돌아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가 과거의 아이디어를 좋아하기 때문이거나, 예전 방식이 효과가 있거나, 아니면 그 아이디어가 맞긴 맞는 것인데 단지 당시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게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그 때는 왜 이것이 그렇게 힘들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따져보면, 우리는 모든 IT 도구를 가지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웹이 발명되었습니다. 하지만 웹은 진정한 클라우드 컴퓨팅은 아닙니다. 웹은 거대하고 중요한 정보의 원천이며, 아마 그 어떤 발명품보다도 그 중요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에 관련된 하나의 중요한 혁신 주기가 1995년에 발생했었는데요, 혹시 Netscape IPO와 Java, 그리고 궁극적으로 1997년 ‘네트워크 컴퓨터’라 불리는 Oracle(그리고 저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의 발표를 이끌어 낸 그 모든 것들을 기억하십니까? 그것은 구글 크롬 팀이 화요일 날 이야기한 내용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돌아가서 랭귀지를 읽어보아라. 가장 좋아하는 검색엔진을 이용해서 내가 이야기한 내용을 살펴 보아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왜 이것이 실패했을까요, 그리고 또 이번에는 왜 상황이 달라졌을까요? 분명한 것은 우리가 옳은 점도 그른 점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옳았던 것은 근본적인 문제점, 즉, 복잡성이라는 명백한 문제점이 존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실패했던 이유는 당시의 웹 기술 위에 훌륭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보 자원을 구축하여 여러분이 정보를 읽고 작업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웹은 당시에 존재하고 있던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그러니까 Ole와 Win 32, 그리고 다양한 Mac API들과의 경쟁에 있어 규모나 파워 측면에서 한참 밀렸던 것입니다.
오늘날 크롬과 크롬 OS가 가능해진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시간입니다. 무어의 법칙에 따르면 컴퓨터 기술은 15년 안에 1,000배가 개선됩니다. 그러니까 15년 전과 지금 현재를 비교하면, 우리는 1,000배가 빠른 네트워크와 CPU, 그리고 스크린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네트워킹과 디스크 차원에서는 훨씬 더 높은 마력을 가지는데, 그것은 디스크의 속도가 더 빨라지고, 네트워크가 더욱 안정화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또 기술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줄여서 AJAX라고도 부르는 비(非)동기 자바스크립트 XML(Asynchronous JavaScript XML)이 2003/2004년에 출시되면서, 지메일 같은 진정한 흥미로움을 갖춘 최초의 웹 애플리케이션의 구축이 가능해졌습니다. 사람들은 갑자기 “와우! 이 웹 애플리케이션은 정말로 유용하구나. 나는 이제 꽤 흥미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을 작성할 수 있겠구나. 그리고 그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은 자체적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구나!”라는 반응을 보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오늘날 LAMP라고 알려진 좀 더 일반적인 기술들, 즉, Linux, Apache, MySQL, PHP와 Perl, Python 및 기타 다양한 P 기술들이 백엔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어느 날 갑자기, 여러분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모델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파워를 가진 백엔드와 결합된 클라이언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용량의 획일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대신에, 사람들은 코드의 단편들을 취하고, 그것들을 한 데 모아 Java와 JavaScript 같은 랭귀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상당한 세련미를 갖추고 마침내 웹에서 이용 가능해졌으며, 그 결과 그것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 현대적인 브라우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바로 크롬이 구축되어야만 했던 것입니다. 늘 그렇듯, 이 부문에서는 래리(Larry)와 세르게이(Sergey)가 저보다 한 수 위입니다. 제가 구글에 합류한 첫 날, 그 두 사람은 저에게 우리가 브라우저 비즈니스와 OS 비즈니스에 뛰어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에 관심이 없었던 저는 No라는 대답을 했었죠. 하지만, 그들은 제 몰래 아주 똑똑한 컴퓨터 과학자들을 고용해서 놀랍도록 성공적인 Firefox 브라우저 작업을 하도록 했습니다. 이 브라우저는 구글이 광고 계약을 통해 자금지원을 됩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핵심 팀에서는 크롬을 개발해 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안정적인 디스크와 불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던 세계에서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기본적으로 디스크가 필요 없는 세계로 옮겨 왔습니다. 건축학적으로, 그것은 엄청난 변화입니다. 그리고 이제 HTML5와 함께 마침내 여러분이 PC나 매킨토시 상에서는 당연하게 여기는 강력한 애플리케이션들을 브라우저 플랫폼 위에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크롬 OS를 가지고 데스크톱 운영 시스템에서 실현 가능한 세 번째 옵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대안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강력한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는, 충분히 빠르고, 튼튼하고, 확장 가능한 제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컴퓨터 과학자들이 아주 오랫동안 꿈꾸어 온 것입니다. 그것은 20년 전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일종의 마술 같은 것, 하지만 기술의 부족으로 우리가 실현할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개발자들은 우리의 베타 Cr-48 크롬 OS 컴퓨터를 가지고 작업을 시작하면서, 제품이 아직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작동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웹의 역량을 전적으로 활용하여, 과거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믹스하고 매칭시켰던 모든 것들을 그대로 구축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나의 작은 팀이 구글 안에서 스타트업으로써 효과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그토록 빨리 이루어 낸 성과에 대해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20년 후에 우리가 다시 역사를 돌아볼 때는, 지금이 이러한 제품들을 구축하는 최적의 시간이었다는 사실이 더욱 분명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고, 또 유연하게 작동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것이 반드시 큰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컴퓨팅이라는 웅대한 여정의 마지막 장인 크롬 OS에 도달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구글 지도 및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Product Manager 홍선기입니다. 구글 지도를 통해서 미국, 일본, 프랑스 및 여러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 오신 분들 중 눈썰미 있는 분들은 이미 알아차리셨겠지만, 구글코리아 지도 팀에서 글로벌 팀과의 협업을 통해서,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지명 및 세계 주요 도시 지명에 대해서 음역된 한글 지명으로 표기하는 기능을 출시했답니다!
이 기능의 출시는 세계 지도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구글 지도의 큰 장점에 더 잘 살려, 어떻게 하면 한국 사용자 분들이 더 쉽게 세계 지역을 검색하고, 검색된 지역을 살펴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기획되었습니다.아무래도 우리 한국 사람은 한글로 지도를 봐야 눈에 쏙쏙 들어오죠 :-)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결책으로 드디어 한글로 보는 세계 지도를 출시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그러면 기존과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볼까요? 먼저 "뉴욕 월스트리트"를 구글 지도로 검색해 보면 아래와 같이 한글로 표기된 지명이 표시된 화면이 각각 데스크톱 지도와 모바일 지도에 나타나게 됩니다.
(오른쪽의 3D 지도는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탑재폰에서 구글 모바일 지도 5.0 을 이용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데스크톱 지도에서는 탭 부분을 살펴보시면 기존에 없었던 한국어 탭이 생긴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한국어 탭은 지역 언어로 되어 있는 지명 (예를 들면, 뉴욕의 경우는 영어)과 한글로 된 지명 사이를 전환할 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글 모바일 지도에서는 휴대폰 언어 설정을 바꾸어 주시면 한국어 탭과 같은 효과를 얻으실 수 있으며, 한국어 탭 기능이 휴대폰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재 준비 중 입니다. 아래는 한국어 탭을 비활성화 한 경우, 즉 지역 언어로 된 지명을 선택한 경우, 뉴욕 지역이 영어로 표시되는 예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지 외국어로 된 표지판을 확인할 경우에는 여전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한국어 지명 표기는 지역 언어를 소리나는대로 한글로 바꾼 음역 (transliteration, 音譯) 방식을 최대한 채택하였으며, 이는 현지에서 길을 찾거나 장소를 찾아가실 때 좀더 현지 발음에 가까운 지명을 사용함으로써 사용자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지명을 검색할 때 한글로도 검색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프랑스 파리의 꽁띠가나 혹은 도쿄의 시부야를 찾아가신다면, 한글로 ”파리 꽁띠가", “도쿄 시부야"를 구글 모바일 지도에 검색어로 넣으시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한편 한글로 표기된 세계 지도는 구글 지도나 모바일 지도 외에도 웹 검색 결과에도 적용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엄청나게 수많은 세계 지명을 표시하는 것이 가능한 지 궁금해 하실텐데, 그 비밀은 바로 기계 학습 (Machine Learning) 이라고 불리우는 컴퓨터 학습 알고리즘 덕분입니다. (설마 이 수많은 지명을 사람들의 손으로 모두 입력했으리라고 상상하시지는 않겠죠? )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지명에 대해서 위키피디아 및 다양한 소스를 통해서 얻어진 한글 지명 데이터를 이용해서 각 언어를 한글로 음역하는 규칙을 기계 학습을 통해서 생성한 후, 이 규칙을 이용하는 지역명 음역 시스템을 통해서 한글 지명을 자동 생성하는 원리입니다. 글로벌 지도 음역 팀 (Global Maps Transliteration Team)과의 협업을 통해서 이러한 학습 과정과 지도 지명 표시, 그리고 한글 지명 검색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한글로 보는 세계 지도를 출시할 수 있었답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세계 지명이 한글로 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다른 언어로 확장되어 계속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참고로 기계 학습으로 만들어진 지명이기때문에 혹시 오류가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그 경우 여기에 오류 내용을 남겨주시면 아름다운 한글로 된 세계 지도를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혹은 평소에 지도를 통한 세계 탐험을 취미로 즐기시나요? 이러한 사용자 분들께 이번 출시된 한국어로 된 세계 지도가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구글 지도 및 모바일 지도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 홍선기
여러분이 휴대폰을 이용해 지메일에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지메일의 기능을 대부분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메일의 mobile webapp 버전(브라우저에서 gmail.com 을 입력하여 접속 가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검색, 별표, 라벨 및 쓰레드 대화(Threaded Conversation)과 같은 기능들은 모두가 데스크 톱으로 지메일을 사용할 때와 똑같이 작동됩니다. 현재 저희는 이러한 HTML5 webapp의 최신 버전을 44개의 새로운 언어로 제공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이러한 새로운 버전을 영어(미국식) 버전로만 이용 가능했지만, 이제는 한국어, 아랍어, 불가리아어, 카탈란어, 중국어(번체 및 간체), 크로아티아어, 체코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영어(영국과 미국), 에스토니아어, 필리핀어, 핀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헤브라이어, 힌두어, 헝가리어, 아이슬란드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라트비아어, 리투아니아어, 말레이시아어, 노르웨이어(보크몰), 폴란드어, 포르투갈어(포르투갈과 브라질), 루마니아어, 러시아어, 세르비아어, 슬로바키아어, 슬로베니아어, 스페인어(스페인과 남미), 스웨덴어, 태국어, 터키어, 우크라이나어, 우르두어 및 베트남어 버전으로 이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휴대폰에 설정되어 있는 기본 언어가 위에 나열된 언어 중 하나라면, 휴대폰의 브라우저를 통해 gmail.com으로 연결할 경우, 해당 언어로 된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는 그 동안 이러한 변화들을 계속해서 적용해 왔으며, 여러분들 중에는 이미 체험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기존의 별표, 개선된 쓰레드 대화(threaded conversation 과 검색 기능 외에도 오프라인 지원, 스마트 링크(제목을 클릭하면 링크를 통해 구글지도, 유튜브 및 구글 문서도구로 연결됨), 라벨의 추가 및 삭제 기능, 레이아웃 개선 등을 포함한 수많은 새로운 기능들을 즐기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버전의 모바일 웹 지메일은 iOS 2.2.1 버전 이상의 아이폰과 모든 버전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기의 브라우저에서 gmail.com 에 접속하여 직접 사용해 보시고, 피드백이 있을 경우 도움말을 통해 저희에게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웹 사용자라면 검색 결과에서는 그럴 듯한 페이지로 보였는데 막상 들어가보면 엉뚱한 내용일 때 느끼는 실망감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구글 알고리즘을 통해 이러한 페이지를 가급적 많이 걸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간혹 스팸성 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포함되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발견했을 때 여러분들이 많은 신고를 해주시는 점에 대해 깊이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고로 검색 결과가 향상되고 훌륭한 콘텐츠를 적절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원활한 스팸 신고는 저희에게 중요합니다. 다음은 여러분들께서 보내시는 스팸 신고의 효과를 보다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왜 구글에 스팸을 신고하나?
구글의 검색 품질 팀은 웹마스터에게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고, 자체적인 스팸 제거에 도움을 얻기 위해 스팸 신고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팸 신고는 검색 결과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스팸 신고를 위한 크롬 확장기능과 같은 새로운 툴을 통해 사람들이 스팸 신고를 더 많이 하고 있지만, 스팸 신고를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배분해야 합니다.
스팸 신고는 검색 결과에 나오는 스팸성 사이트의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따라 처리 순서를 결정합니다. 이는 영향력이 큰 사이트를 적시에 처리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저희는 월간 검색 노출은 많지 않지만 검색 결과의 첫 번째나 두 번째 페이지에 정기적으로 랭킹되는 사이트를 우선적으로 조사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용자가 거의 본적이 없는 페이지의 스팸 신고는 영향력이 큰 페이지나 사이트에 비해 검토 가능성이 다소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팸 신고를 이용해 알고리즘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러한 특정 사이트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것은 물론 유사한 사이트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일부의 경우 추가로 사이트를 검색 결과에서 즉시 제거 또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이트를 신고해야 하나?
알고리즘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스팸성 사이트가 신고되길 바라지만, 스팸이 아닌 사이트를 신고하는 것 또한 시간 낭비입니다. 스팸 신고 양식으로 신고된 사이트들은 스팸성 내용만이 검토됩니다. 스팸이 아닌 다른 이유로 인해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이트들은 다른 적절한 채널을 통해 신고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페이지에서 삭제한 콘텐츠가 다른 사이트에 버젓이 나온다면 URL 제거 툴을 사용해야 합니다. 멀웨어가 있는 사이트는 멀웨어 신고 양식을 이용합니다. 유료 결제 링크가 숨어있는 사이트에 대해서는 유료 링크 신고 양식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페이지의 스팸성 링크의 신고를 원한다면 링크 스팸 신고하기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이트가 자신의 사이트 내용을 도용한 경우에는 별도의 저작권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의 공식 문서 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일반적으로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 사이트나, 파킹된 도메인은 해당 문제가 자체적으로 해결되기 때문에 구글에 별도로 신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위 도메인에서 다른 도메인으로 주소가 바뀌는 합법적인 사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example.de가 example.com/de로 주소가 바뀌는 경우입니다. 제시된 콘텐츠가 스팸이 아니라면, 하나의 도메인에서 다른 도메인으로 주소를 바꾸는 기술은 구글 웹마스터 가이드라인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그림처럼 말이되지 않는 내용의 사이트는 스팸 사이트일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스팸 신고가 눈에 띄도록 하기 위한 최고의 방안은 문제의 사이트를 잘 살펴본 뒤 구글 웹마스터 가이드라인와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은 스팸신고 양식을 통해 사이트를 신고해야 하는 타당한 이유입니다.
캐시 버전의 콘텐츠가 원래 버전의 콘텐츠와 현저히 다르다. (종종 키워드만 있는 경우)
주제에서 벗어나거나 상업적 내용만 있는 전혀 다른 도메인으로 리디렉팅 된다.
해당 사이트가 전혀 말이 안되는 자동 생성 또는 키워드만으로 구성된 콘텐츠로 채워져 있다.
위와 같은 것들은 스팸성 사이트일 가능성이 높은 기법들의 몇 가지 사례입니다. 이러한 사이트들을 스팸 신고 양식을 통해 신고하시면 됩니다. 의심이 가는 사이트가 있다면 도움말을 통해 다른 사용자나 구글 가이드와 논의하시기 바랍니다.
스팸 신고에 포함시켜야 하는 사항은?
어떤 스팸 신고는 다른 신고보다 이해하기가 더 쉽습니다. 분명하고 이해하기 쉬운 신고서를 작성하면 저희가 문제를 분석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스팸 신고서 작성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메인 명뿐만 아니라) 스팸을 본 페이지의 URL명을 제출한다. 이를 통해 해당 페이지의 문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체크박스를 이용해 문제점을 분명히 명시한다. 모든 박스를 체크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검토할 확률이 낮아진다.
페이지의 일부가 스팸성 기술을 사용한다면 (예를 들어 위장(cloaking) 기법을 사용하거나 정상 페이지에 텍스트를 숨기거나 할 경우) 자신이 경험한 스팸이 어떤 것인지를 간략하게 설명한다. 페이지 콘텐츠가 아닌 스팸성 백링크 사이트를 신고하는 경우 그 내용을 언급한다.
이러한 요령을 숙지하면 스팸 신고가 보다 생산적이고 명확해져 이들 사이트 분석을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신고 후 달라지는 것은?
저희는 (누군가의 맘에 들지 않은 사이트가 아니라, 실제 스팸성 사이트라는 점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신고를 통해 받게 된 피드백을 검토한 후, 시간이 지나면 알고리즘이 업데이트 됩니다. 새로운 변화는 검색 결과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알고리즘은 이미 스팸 기술들을 적절히 처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께서 신고한 숨겨진 텍스트나 링크 교환이 이미 걸러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동일한 스팸 신고를 반복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고 후 달라진 점이 신고자에게는 당장 보이지 않아도 저희가 스팸 신고를 실제로 검토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여러분의 도움으로 검색결과의 품질과 공정성이 향상되기를 바랍니다. 스팸 신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고 부탁드립니다. 관련 문의는 도움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검색 품질 전략가 캐스퍼 스지만스키(Kaspar Szymanski), 웹마스터 트렌드 애널리스트 존 뮬러(John Muller)
하루에 전세계 20억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유튜브에는 2010년 한해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2010년은 국내 아이돌 가수들의 선전이 대단한 해였습니다. 소녀시대와 카라가 일본 열도를 사로잡고, 2NE1은 세계적인 프로듀서 윌.아이.엠(Will. i. am) 에게 유튜브를 통해 음반 작업 제의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유튜브는 2010년 한해동안 국내와 전세계의 트렌드와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유튜브 리와인드 채널을 개설해 한국을 포함한 8개 국가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0편과 인기 급상승 검색어를 모아보았습니다.
올해 유튜브는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국내 가수들의 신곡을 전세계에 최초 공개하는 등 국내 음악 콘텐츠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냈습니다. 국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는 소녀시대, 2NE1, 원더걸스, 빅뱅의 탑(TOP) 등 국내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들이 차지했습니다. 이외에도 전국을 강타한 슈퍼스타 K2의 탑3 장재인 양과 연평도도 검색어 순위에 포함되어 각 월별 이슈도 다시한번 되돌아 볼 수 있습니다.
2NE1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YG 엔터테인먼트가 또 다시 한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음반제작 및 기획사 중 하나인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대표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과 연기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맏형 탑(Top)이 유닛을 결성, 팬들 앞에 설 예정인데요. 12월 14일(화) 오후 5시 열리게 될 ‘월드 프리미어’는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 될 예정이라서 국내외 팬들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오는 12월 24일(금) 발매될 정규앨범에 앞서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하이 하이(High High)’와 ‘오 예(Oh Yeah)’의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에서 정규앨범 수록곡 11곡이 최초 공개되며, 곡이 만들어진 과정과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되는데요. 싱글 ‘하이 하이(High High)’의 뮤직 비디오와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2010 YG FAMILY CONCERT’에서 선보인 ‘뻑이가요’ 무대 역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난 9월 같은 소속사 인기 걸그룹 2NE1이 유튜브을 통해 전세계 최초 공개했던 첫 정규 앨범의 세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정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었죠. 빅뱅의 ‘월드 프리미어'와 신곡 뮤직비디오 역시 엄청난 반응을 모을 듯한데요. 전세계에 생중계 되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는 오랜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하는 빅뱅 컴백 활동의 신호탄이 될 듯합니다. 파격적인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드래곤(G-Dragon)과 탑(Top)의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유튜브에서 놓치지 말고 확인하세요!
Google Korea Campus Ambassador는 구글의 혁신적인 홍보를 위해 한국 대학생들이 모여 만든 그룹입니다. 각 대학교에서 한 명씩 선발되며, 이들은 ‘Ambassador’라는 단어 그대로 구글과 대학교 사이의 정보 교류 및 구글을 홍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4개 대학에서 1명씩 선발된 4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글코리아 엠베서더는 20대 대학생답게 창의적인 생각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구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캠퍼스끼리의 정보 공유를 통하여 인재발굴의 통로 개척과 구글 홍보방법 체계화 등 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 대학교들의 인턴 채용 설명회나 공모전을 주최해 나갈 것 입니다.
주위에 구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구글 인턴, 취업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구글 엔지니어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매우 잘해야 한다'는 부정확한 정보들이 현재 포털 사이트에 떠돌고 있는 것이 단적인 예입니다. 이처럼 구글에 입사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거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구글코리아와의 활발하고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미래 구글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텐츠들을 신속하게 제공할 것입니다. 저희는 인턴 및 입사 채용 정보는 물론, 현재 구글에서 일하고 있는 구글러(인턴, 정직원)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글 입사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구글의 사내 분위기나 근무 환경, 복지 혜택 등 대다수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구글러의 입으로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의 여러 가지 서비스에 대한 사용법을 소개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구글의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구글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매일 약 20%의 검색어가 새로운 것들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는 요즘이 우리가 그동안 공통적으로 찾아본 검색어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기에 아주 적절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2010년 구글 자이트가이스트(Google Zeitgeist)에서는 올해의 최고 인기 검색어와 검색량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급상승어들을 모아, 우리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한 해 동안 느꼈던 기쁨과 슬픔, 그리고 호기심, 즉 2010년도의 시대정신을 모아 보았습니다.
올해의 자이트가이스트에는 세계 최고 인기 검색어 및 사건에 대한 인터렉티브 HTML5 데이터 시각화 툴을 추가하였습니다. 검색동향을 통해, 우리는 올림픽과 월드컵의 인기도를 쉽게 비교해 볼 수도 있고, 아이티 지진이나 걸프만 오일 유출 사건에 대한 세계의 반응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각화 툴과 함께, 우리는 일상적인 방식과 똑같이 검색 데이터에 대한 상호작용을 할 수도 있고,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살펴보거나, 아예 그 주제에 푹 빠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의 리스트에는 어떤 검색어가 포함되어 있을까요? 우선, 그 이름이 축구(soccer)건 풋볼(futbol)이건, 족구(足球)건, 또는 싸커( सॉकर)로 불리우건, 우리는 모두 함께 TV 스크린과 키보드로 몰려들어 ‘월드컵 관련 검색어’라는 완전히 새로운 검색 카테고리를 탄생시켰습니다. 그 결과, 점쟁이 문어 파울, 시끌벅적한 부부젤라, 그리고 가나 축구팀이 인기 검색어 톱 10 리스트에 포함되었습니다. 2010년에는 신기술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 크게 나타났으며, 아이패드가 첨단 IT 기기에 민감한 얼리어답터들의 관심을 끌면서 올해 검색량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세계의 급상승어 리스트 뿐 아니라 최소 13개 국가의 급상승어 리스트에도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리스트를 개인적으로 살펴보고, 자신의 관심사가 다른 검색자들의 관심사와 얼마나 매칭되는지 체크해보는 것 역시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예를 들어, 제 경우에는, 제가 레이디 가가의 열성적인 팬이라는 사실과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할로윈 의상을 찾느라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또 한가지 놀라웠던 것은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s)에 대한 건강관련 검색이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로서, 저는 이것이 많은 부모들의 공통적인 관심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중국과 칠레, 그리고 아이티의 끔찍한 지진뿐 아니라 파키스탄의 대홍수, 그리고 멕시코 걸프만의 오일 유출은 모든 자선활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구글 검색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인들이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 것을 지켜보았고, ‘기부 글(text-to-donate)’이 확산되면서 기술을 이용한 원조가 촉진되는 것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초로 ‘올해의 자이트가이스트 리뷰 비디오(Zeitgeist Year in Review Video)’를 만들어, 2010년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김연아 선수도 포함되어 있네요.
이밖에 2010년 구글 자이트가이스트(Google Zeitgeist)에서 2010 한국 자이트가이스트 리스트도 살펴보실 수 있는데요, 2010년 대한민국에서는 슈퍼스타 K와 모바일이 단연 화두였습니다. 최다 인물 검색에서는 슈퍼스타 K에 출연한 인물들이 대거 포진하였으며, 최다 검색 TV쇼도 슈퍼스타 K가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모바일 열풍이 자이트가이스트에 반영되어, 다양한 모바일 기기 관련 검색어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 영화, 드라마, 게임, TV쇼 등 문화관련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2011년을 시작하기 전에, 구글 자이트가이스트와 함께 올 한 해를 돌아보시고, 다음 번 세계 검색어는 무엇이 될지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시청할 때, 시청하고 있는 그 동영상만 보는 경우가 얼마나 되시나요? 저와 비슷한 분이라면 스크롤을 내려 동영상 소개 내용을 읽어보기도 하고 또 볼 게 없나 관련 동영상도 한번씩 체크해보실 텐데요. 유튜브의 최신 앱 2.1버전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됐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유튜브 앱은 PC 상 유튜브 경험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기본 구조부터 새롭게 만들어졌으며, 현재 이용 가능한 모바일용 유튜브 앱 중 가장 빠르고 직관력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새로운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페이지 재생(In-page playback): 현재 동영상의 재생을 중단하지 않고도 동영상 소개 읽기, 관련 동영상 찾아보기, 동영상 평가, 콘텐츠 신고하기 등이 가능합니다.
댓글 기능(Posting comments): PC에서와 마찬가지로 동영상이 재생되는 도중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구독 업데이트(Subscription updates): 구독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동영상을 더욱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계정을 통해 신청만 하면 앱 홈스크린에서 업데이트된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풀 스크린 UI(New full-screen UI): 스마트폰을 돌리기만 하면 풀스크린 모드로 바뀝니다. 동영상 내부에 플레이어 조정 버튼을 두어 화면 터치만으로 동영상을 멈추고 재생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앱의 ‘조기 출시, 반복 업데이트’ 원칙에 따라, 번
들이 없는 초기 버전 앱을 몇 주 전 우선 배포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모았고, 이번 2.1 버전에 주요 요구사항을 반영했습니다.
새로운 유튜브 앱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버전 기기에서만 작동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튜브(YouTube)'를 검색해 설치 가능합니다.
오늘 안드로이드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을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 2.3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기술과 API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아래에 중요사항을 정리해 봤습니다.
게임개발 향상: 전반적인 반응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concurrent GC(garbage collector)를 추가하고 플랫폼의 전반적인 이벤트 다루는 기능을 최적화했습니다. 개발자들에게 보다 넓은 Native API를 제공하여 시스템의 더 많은 부분에서 네이티브 액세스가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네이티브 코드는 물론 애플리케이션은 입력과 센서 이벤트, EGL/OpenGL ES, OpenSL ES, 자산은 물론 라이프사이클과 윈도를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동작 처리를 위해 개발자는 자이로스코프 등 새로운 센서 유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치 멀티미디어: 게임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멀티 미디어 환경을 위해 새로운 비디오 포맷인 VP8과 WebM에 대한 지원은 물론 AAC와 AMR-wideband 인코딩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또한 새로운 음향효과도 제공합니다. (예: reverb, equalization, headphone virtualization, bass boost 등)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형식: 새로운 플랫폼이 전방 카메라, SIP/VOIP,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을 지원하기 때문에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